Otherworld

 


1. 개요
2. 가사


1. 개요


파이널 판타지 10의 오프닝 겸 최종보스전 OST. 작곡가는 우에마츠 노부오 선생.
파판 사상 최초의 락 보컬곡.
Final Aeon(마지막 젝트전)때 쓰인 OtherWorld 하곤 좀 다른데, 오히려 이쪽은 중간에 가사들이 안나오는 대신 초반에 괴성이 나오고 기타와 드럼쪽이 원곡 보다 훨씬 좋다는 평. '''아쉽게도 OST나 보너스 트랙으론 나오지 않았다. HD 리마스터판에선 아예 삭제되어 원곡으로만 나오게 되었다'''.
#젝트 배틀에서 쓰인 Otherworld

2. 가사


'''아래에 있는 가사의 링크와 각주에도 설명되어 있겠지만 이 가사 자체가 파이널 판타지 10 본편의 모든 스토리를 담아낸 내용이다. 만약 파이널 판타지 10을 아직 플레이하지 않았거나 엔딩을 보지 않았다면 스크롤을 내려서 읽지 않기를 권한다.'''

Go now, if you want it

자아, 가라. 네가 그러길 바란다면.

An otherworld awaits you[1]

전혀 다른 세계가 널 기다릴 테니.

Don't you give up on it[2]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You bite the hand that feeds you

기르는 주인의 손을 물어뜯어 줘라.

All alone, cold fields you wander[3]

넌 홀로 차가운 곳을 헤맸고

Memories of it, cloud your sight[4]

기억이 너의 눈을 가려 버렸지.

Fills your dreams, disturbs your slumber[5]

꿈은 쌓이고, 너의 잠을 방해할 거다.

Lost your way, a fallen knight[6]

길을 잃어버렸는가, 타락한 기사여.

Hold now, aim is steady[7]

먹어 치워라. 흔들림 없는 목적을 위해.

An otherworld awaits you

전혀 다른 세계가 널 기다릴 테니.

One thousand years, you ready?[8]

천년이다, 준비는 되었나?

The otherworld, it takes you

전혀 다른 세계가 널 데려갈 거다.

Go, go. into the sand, and the dust, and the sky[9]

가라! 가라! 모래로, 먼지로, 하늘 속으로.

Go now, there's no better plan than to do or to die[10]

자아, 가라! 사느냐 죽느냐의 한쪽이다!

Free me, pray to the faith, in the face of the light[11]

나를 해방시켜다오. 빛에 신앙을 바쳐.

Feed me, fill me with sin, and get ready to fight[12]

나를 구해다오. 나를 신으로 채워줘, 싸울 준비를 해라.

You know you will...

너는 알고 있어.

You know you will...

너는 알고 있어.

You know, you know, you know, you know, that you will...

You know, you know, you know, you know, that you will...

You know you will...

해주겠지?

Fight, fight, fight

Fight, fight, FIGHT!

Fight, fight, fight

Fight, fight, FIGHT!

Hope dies, and you wander[13]

희망은 사라지고, 너는 방황하리라.

The otherworld, it makes you[14]

전혀 다른 세계가 그렇게 만들겠지.

Dreams, they rip asunder[15]

그것은 너를 꺼리고,

The otherworld, it hates you[16]

꿈을 찢어발기겠지.

Free now, ride up on it Up to the heights, it takes you[17]

멋대로 해라. 절망이 널 끌고 갈테니.

Go now, if you want it An otherworld awaits you[18]

원하거든 가라. 전혀 다른 세계가 널 기다릴 테니.

본편을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곡 자체가 스포일러 덩어리다. 정확히는 티다의 시점에서 본 모험 이야기 그 자체.

[1] 티다의 입장에선 "이세계"인 스피라로 날려왔다.[2] 중후반까진 계속 고향인 (꿈의) 자나르칸드로 귀환하고자 했었다.[3] 티다가 처음 스피라에 도착한 곳은 음습한 바쥬 사원의 유적지였다.[4] 고향으로 돌아갈 생각이 중반까지의 행동원칙이었다.[5] 사실 신의 존재 이유는 그의 고향인 꿈의 자나르칸드의 소환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6] 젝트는 에본 쥬에게 조종당해 신으로 변모한 채였다.[7] 연락선 위에서 아버지의 기술인 "젝트 슛"을 결국 익혀내었다.[8] 티다는 처음엔 자신이 1000년 후 미래로 날려왔다고 믿고 있었다.[9] 각각 비카넬 사막, 에본 교단의 사원들, 비공정 파렌하이트 호를 의미한다.[10] 소환사들의 절망적인 미래를 알게 된 티더는 어떻게든 유우나를 돕기 위해 결의한다.[11] 유우나는 결국 마지막에 최초이자 최후의 "살아남은" 대소환사로 거듭나 예정되었던 희생을 피하게 된다.[12] 젝트는 아들의 손에 죽길 바란다.[13] 티다와 류크는 유우나의 희생을 피하면서 신을 쓰러뜨릴 방법을 찾는다. 그 과정에서 거짓된 희망을 말하던 유우나레스카를 죽인다.[14] 티다와 젝트는 기도자의 꿈에서 태어난 존재였다.[15] '꿈의 자나르칸드'의 소멸.[16] 뒤집어진 에본 교단이 티다에 대해 무슨 생각을 가졌겠는가?[17] 신과의 최종 결전지는 바로 스피라의 드넓은 하늘.[18] 티다는 소멸했지만 결국 후속작의 진엔딩에서 부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