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antom of the Bwahpera
1. 개요
그랜트 키르호프가 작곡하고 크리스티나 나바[1]가 작사한 마리오 + 래비드 킹덤 배틀에 수록된 '''마리오 시리즈 최초의 보컬곡'''[2]으로, 월드 3의 보스인 팬텀[3]이 오페라를 부르며 보스 인트로가 시작된다. 영국식 발음으로 부른 게 특징이며 곡 이름은 Phantom of the Opera의 말장난.
원래 Jump Up, Super Star!가 최초의 보컬곡이 될 예정이었으나,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등장에 Jump Up, Super Star!는 마리오 시리즈 두번째로 나온 보컬곡이 되었다. 이 곡은 외주 제작 곡이면서 마리오를 디스하는 내용이고 Jump Up, Super Star!는 자체 제작 곡이면서 마리오를 응원하는 곡이기 때문에 같이 엮이기도 한다.
2. 가사
※ 해당 가사는 게임 내 공식 원문(영어)/번역문(한국어)이다.
3. 기타
가사 대부분이 마리오 시리즈 메타발언이거나 마리오의 행적이나 그의 모습을 까는 내용이다. 유비소프트가 마리오 시리즈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부분. 마리오 시리즈의 첫 보컬을 자사인 닌텐도가 아닌 파트너쉽 회사이자 서드 파티인 유비소프트가 낸 게 참 아이러니하다.
팬텀을 무사히 꺾으면 징징 울며 무대에서 뒹굴다가 리타이어 직전 최후의 발악으로 극적인 포즈를 취한다. 무대에서는 때맞춰 장미 꽃잎들이 흩날린다. 관객들은 이를 보며 폭소하는, 희곡같은 분위기 속에서 보스전이 마무리된다. 그 이후 팬텀은 원래 모습으로 변했는지는 불명.
본래 총 3절로 구성된 오페라가 될 예정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2절이 삭제되었다.[25] 아래는 그 삭제된 가사인데 1번 체력를 다 깎은 후 2페이즈가 시작되기 전인 것으로 추측된다. 아마 너무 길어서 삭제한듯.
2017년 12월 22일 한국 닌텐도에서 공식 게임 소개 영상이 올라왔다, # 중간에 한국어로 노래를 부르는것 같은 장면이 나와서 더빙이 되는 것 아닌가 했지만, 그냥 사람들이 잘못들은것으로 확인되었다.
[1] 유비소프트의 직원이다.[2] 닌텐도 공식 최초의 보컬곡은 별의 커비 꿈의 샘 이야기의 OST 특전이기는 한데 패밀리 컴퓨터 하드웨어의 한계로 인해 게임 내에 수록되지는 않았다.[3] 쿠파 주니어가 부끄부끄 풍선+래비드+축음기를 이용해 만든 괴물.[4] 래비드의 상징이라 할수 있는 괴성.[5] 마리오&루이지 RPG 페이퍼 마리오 MIX에서 마리오 일행이 래리와 루드윅에게 구타당할 때 옐로스타가 마리오로 오해했던 루이지에게 콧수염이 떨어졌으니 얼른 붙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겨냥한 부분이다.[6] 이 말을 들은 마리오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자기 몸을 한번 더듬고, 현재 동료로 둔 래비드는 폭소하며 마리오를 비웃는다. [7] 맘마미아는 마리오가 놀라거나 실패했을때 보통 말하는 마리오의 말버릇이다.[8] 번역문에는 큰따옴표로 표기되어 있다.[9] 이 때 팬텀이 마리오와 피치공주의 투샷사진을 꺼내든다.[10] 마리오 카트에서 가시돌이 등껍질은 1등에게 곧바로 날아가 폭발하는 아이템이다.[11] 이때 마리오와 팬텀의 비장한 얼굴이 클로즈업된다.[12] 언어 차이로 인해 'high C' 부분은 번역문에 자연스럽게 번역하지 못한 듯하다.(어떻게 하든 어색한 듯.)[13] '''원문 공식 순서.''' 우리나라에는 따로 순서 언급이 없기 때문에 게임을 기준으로 2절이 맞다.[14] 팬텀의 체력을 2번 다 깎아서 3페이즈가 되면 영상이 재생된다.[15]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서 별이 어떤 위치의 아이템인지 생각해보면 중의적인 의미로 보인다.[16] 마리오 시리즈의 첫 게임인 동키콩(게임)은 원래는 뽀빠이를 쓰려고 했다. 그게 저작권으로 결렬되어서 뽀빠이를 바꿔 낸 것이 점프맨이었고, 캐릭터가 확실하게 잡히면서 지금의 마리오가 되었다.[17] 번역문에는 없는 가사[18] 이 둘은 마리오의 입버릇이다.[19] 이 전에 마리오와 피치공주가 같이 있는 사진을 보여주는데, 이 대사를 치면서 쫙 찢어 버린다. 마리오는 그걸 보고는 흠짓 놀란다.[20] 단어면에서 판단하자면 산산조각에서 길어져야 하지만, 문법(어순) 차이로 인해...[21]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서 1~7월드의 성을 격파할시 키노피오가 나와 고마워요 마리오! 그런데 공주님은 다른 성에 있어요. 라고 말한다.[22] 번역문에선 다음 행과 한 문장으로 연결되어 있다.[23] 알다시피 마리오 RPG 시리즈에서의 주 회복 아이템은 버섯 종류다.[24] 원래는 '버섯 도 고통은 멈추지 못하리라'쯤으로 번역하는 게 맞다.[25] 정확히 말하면 "삭제된" 것이 아니라 "게임에 나오지 않게 된" 것. 또한 3절이 2절로 옮겨진 건 아니다. 다만 한국어 공식 순서는 언급이 없고 본2절이 한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나무위키에서는 편의상 본3절을 "2절"로 간주한다.[26] 2절이니까 한바탕 싸운 후인데, 그게 참 약했다고 디스하는 내용이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