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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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asion과는 별개로 커스텀맵 중 가장 먼저 외계인 테마를 사용 했으며 정식맵으로 오면서 UFO에서 탈출 후의 버프가 무적+크리에서 미니크리로만 바뀐 맵이다.
역시나 가장 큰 특징은 주기적으로 UFO가 점령지의 모든 플레이어를 빨아들여 UFO내부에서 전투를 벌이게 한다. UFO내부로 진입시 오버힐이 최대로 된상태에서 게이트에서 튀어나오며 외계인 유독가스로 인해 지속적으로 체력이 조금씩 깎인다. 가운데엔 소형 메디킷이 있지만 오래 머물 이유없이 반대편 게이트로 나가면 다시 점령지 근처로 이동된다.
중앙 점령지 기준 양팀이 대각선에서 몰려와 중앙에서 격돌하는 구성으로 건물들이 밀집해 있어 넓은 곳은 점령지 뿐이다. 샛길이 점령지 옆에 붙은 곡물 저장고인데 아랫길이든 윗길이든 워낙 노출되어 있어 결국 힘싸움이 강력하게 일어나는데 점령지 옆의 레드와 블루가 섞인 건물 2층을 잡고 있다면 점령지 견제가 용이하다. 샛길이 노출된 만큼 스나이핑 포인트가 마땅히 없음에도 어그로가 거의 안끌려 스나이퍼가 힘쓰기 좋다.
여담으로 곡물 저장고 윗천장을 옵저버 모드로 들어가보면 여러가지 이스터 에그가 있는데 자세한건 공식위키의 상식 항목 참조 → https://wiki.teamfortress.com/wiki/Probed/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