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ject Hospital/부서
1. 개요
Project Hospital의 부서를 정리한 문서.
2. 상세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부서 위주로 돌아가며, 한 의사는 한 부서만을 담당하도록 되어 있다. 또한 한 환자는 하나의 부서에 해당하는 질병 하나만을 갖고 있다.
굳이 모든 부서를 설치하지 않아도 병원 경영이 가능하지만, 그렇게 할 경우 특정 보험의 조건을 만족시킬 수가 없어서 환자 수가 일정 이상으로 늘어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단독으로 진료가 가능한 부서와 다른 부서를 보조해주는 부서로 나뉜다. 가령 영상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집중치료과, 행정과, 병리과의 경우 단독으로 환자 진료를 하는게 불가능하지만, 나머지 부서는 단독으로 환자 진료를 할 수 있다. 응급의학과는 단독으로 진료가 가능하면서도 다른 부서를 보조해주는데, 기본적으로 진료를 응급의학과에서 보다가 필요에 따라 과를 이동시키기 때문. 따라서 응급의학과에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없고, 과 내에서 단독으로 수술을 할 수 없다.
3. 난이도
DLC로 추가된 과를 제외하고는, 응급의학과 < 정형외과, 내과 < 외과 << 순환기내과, 신경의학과 순이다.[1]
응급의학과는 단순히 응급의학과에서 다루는 질병 자체만으로는 의식 불명에 이르기는 커녕 입원을 해야 할 질병조차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쉬운 편이다. 하지만 다른 부서가 개설될 경우 응급의학과의 난이도 역시 올라가기 때문에[2] 마냥 쉽다고 볼 수는 없다.
정형외과나 내과의 경우 중증 환자가 많지 않고, 간혹 응급 환자가 의식 불명에 이르러 심하면 사망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
외과는 정형외과나 내과에 비하면 위의 위험 요소가 좀 더 많지만 그래도 병원을 제대로만 운영한다면 사망까지 가는 경우는 드물다.
순환기내과는 체감이 될 정도로 중증 환자가 많은데, 다른 과(외과, 내과, 정형외과) 경영하듯이 경영한다면 간호사나 고위험 병동, 집중 치료실이 충분하지 않다는 메세지가 뜬다. 또한 의료진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환자 사망 메세지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내래 뿐만 아니라 외래 환자도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을 종종 달고 오며, 치료법도 수술인 경우가 많아 인력과 동선관리가 요구된다.
신경의학과는 과에서 담당하는 병의 위험도 스펙트럼이 넓어서, 단순한 편두통 환자부터 즉시 수술하지 않으면 사망하는 머리 관통상 환자까지 다 온다. 안과도 여기서 담당하기 때문에 눈 관련 질환을 달고 오는 환자도 있는데, 뇌 관련 질환만큼 심각한 질환은 없다.[3] 순환기내과와 비교한다면, 순환기내과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환을 달고 오는 환자가 많은 반면 시설과 인력이 충분하다면 충분히 살려낼 수 있는 반면, 신경의학과는 이러한 환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대신에, 즉각 대처를 하지 않으면 바로 사망해버리는 환자가 존재한다.
4. 목록
4.1. 기본 부서 (DLC 포함)
4.2. MOD로 추가 가능한 부서
이 게임의 모드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몇가지의 퀼리티 좋은 모드가 있다.
5. 도전과제 캠페인
이 문단은 스팀 도전과제(업적)가 아닌 게임 내에 있는 '도전과제' 라는 이름의 캠페인임에 유의. 다만 이 캠페인을 클리어할 경우 스팀 도전과제가 달성된다.
6가지 부서[4] 에 각자 초점이 맞춰진 병원을 경영하며 10일동안 90% 이상의 치료율[5] 을 달성하는 것이 목적. 매일 자정에 해당 비율을 계산하며 10%가 넘는다면 게임 오버가 되며, 게임은 계속 진행할 수 있지만 업적은 달성 불가능해진다.
기본적으로 구급차 5대가 주어지고,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집중치료과가 개설되어 있는 상태다. 영상의학과와 진단검사의학과, 집중치료과는 독립적인 진찰실이 없어서 그런지 독립적인 미션이 없다. 10일동안 매일 5명의 일반 환자와 구급차로 이송되는 1명의 구급 환자가 추가된다.
대출이 불가능하여 난이도는 높다. 대신 병원 행정 DLC를 추가할 경우 환자 증가 이벤트는 그대로 발생하고, 전반적으로 약국을 개설하면 자금적인 여유가 생긴다.
- 응급의학과 도전과제는 입원실과 영상의학과, 집중치료과, 구급차가 없는 상태이다. 진단검사의학과 소속 부서도 혈액학 연구실 하나 뿐인데 초반부터 무좀 환자가 오기 때문에 미생물학 검사실은 빨리 오픈해주자. 병원이 성장해가면서 조직학 검사실이나 CT, 초음파 등이 더 필요해지니 앞서 익힌 것들을 바탕으로 실력을 시험해보자. 기본 병원 크기가 6개의 도전과제 중 가장 작은데 캠페인 2탄에 나왔던 본관-별관이 나눠진 그 맵이다. 이번엔 다행히 본관에 통로가 뚫려있고 2층은 바닥 공사가 되어 있지만 엘리베이터는 없다.
응급의학과 증상을 가진 환자만 병원에 방문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직접 의사를 담당할 시 다른 시나리오에 비해 비교적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대신 도전과제들보다 외래 환자 숫자가 많아지기 때문에 진료실을 늘려줘야 한다. 또 야간 진료가 오픈되어있지 않으므로 야간에 문을 닫으면 대기 환자들이 몽땅 집에 가버리면서 게임 오버가 되므로 야간 진료도 바로 시작해주자. 단기응급병동도 조금이지만 필요는 하므로 의국과 간호사실도 필요하다.
- 외과, 내과, 순환기내과, 신경의학과 도전과제는 과의 모든 부서와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집중치료과가 개설되어 있다.
- 정형외과 도전과제는 상술한 4개의 과 도전과제와 동일하나 영상의학과의 CAG실이 없다. 아마도 필요 없는 듯. 또한 3층이 비어 있어 부족한 방을 쉽게 지어 줄 수 있다. 대신에 정형외과를 제외한 다른 과의 크기가 다른 4개의 도전과제에 비해 작은 편.
- 스팀 도전과제 달성률은 응급의학과가 가장 높고, 순환기내과가 가장 낮다. 신경의학과보다 순환기내과보다 달성률이 낮은 이유는, 신경의학과는 '머리 관통상', '외상성 뇌손상' 등의 초응급 환자를 그냥 죽도록 방치한다고 해도 90% 이상의 치료율 조건을 달성할 수 있으나, 순환기내과는 대다수 환자가 응급 환자라 시설이 미비하다면 환자가 죽거나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어 90% 이상의 치료율 조건을 달성하기 어렵기 때문.
[1] 실제로도 의사 모드에서 추가된 시나리오에서도 이 순서대로 과가 해금된다.[2] 개설한 다른 과의 질병을 가진 환자마저 응급의학과에 먼저 방문하는 경우가 많고, 중증외상센터의 존재로 인해[3]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증상이 있다는 경고가 떠도, 약 하나 먹으면 바로 없어지는 경우가 많아, 반드시 입원을 시킬 필요는 없다.[4] 응급의학과, 외과, 내과, 정형외과, 순환기내과, 신경의학과[5] 보험사 이관 환자 대비 치료 실패 환자의 비율의 10% 이상이 되면 패배하는 듯 하다. 치료한 환자 수는 목표 달성에 영향을 주지 못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