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36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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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항성
적경
05° 38' 42.39"
적위
−69° 06′ 02.91″
형태
볼프–레이에별
분광형
WN5h
별자리
황새치자리
지름(태양 기준)
39.2 ± 5
밝기(태양 기준)
6,166,000[1]
질량(태양 기준)
215 ± 45
거리
165,000광년(50,000 파섹)
표면 온도
46,000 ± 2,500 K
겉보기 등급
12.7
절대 등급
−12.24 ± 0.5[2]

1. 개요


R136a1
황새치자리의 볼프–레이에별.
독거미 성운의 R136 산개성단에 위치한 극대거성이다. 현재 발견된 항성 중 2번째로 가장 밝고 무겁다.

2. 상세


2010년 7월, 영국 셰필드대학의 천체물리학과 폴 크라우서 관측단이 발견했다.
R136 산개성단에서 불과 약 5파섹[3]의 반경 안에 매우 높은 질량의 별이 다수 발견되었다. R136 산개성단은 크게 R136a, R136b, R136c의 3개 그룹으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 가장 큰 R136a 그룹에서 R136a1은 '''가장 무겁고 가장 밝은 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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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태양과의 크기비교.
나이는 100만년 내외로 태양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어 보이지만, 질량이 클수록 별의 수명은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질량 대비 이미 중년의 나이를 지난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볼프–레이에별이다.
이 별은 갓 태어날 때의 질량이 태양 질량의 약 300배 정도였지만, 이후 상당한 질량방출로 태양 질량의 약 215배정도까지 줄어들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3. 최후


태양의 150배 이상의 무거운 별은 일반 초신성의 100배 이상의 에너지를 방출하는 '''극초신성''' 그리고 Ic형 형태의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이 별의 질량은 매우 커서, 연료부족으로 중심핵이 수축되기 전에 쌍불안정형 초신성의 형태로 최후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쌍불안전형 초신성의 형태로 최후를 맞이한다면 '''그 잔해는 없다.'''
하지만 별까지의 거리가 아주 먼 탓에 우리 눈으로 폭발하는 R136a1을 관측하기 힘들 것이다.
[1] 방출되는 전자기파의 모든 파장대역을 합쳤을 때의 밝기. 우리가 보는 가시광선의 영역에서는 약 160,000배(16만배)정도.[2] 모든 파장대역을 합쳤을 때의 절대등급. 우리가 보는 가시광선의 영역에서는 약 -8.2등급 정도.[3] 약 16광년에 해당하는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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