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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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작한 인디 게임. 게임 메이커로 만들어진 간결한 벡터 그래픽에 턴제 플랫포머 액션이라는 독특한 장르다. 총 5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1스테이지당 3개, 총 15개의 미션이 있다. 각 스테이지당 마지막 미션에서는 암살 대상들이 등장한다.
2. 줄거리
아버지의 의문스러운 죽음. 남은 것이라곤 죽음의 배후에 있는 그들의 사진 뿐. 차례대로 복수를 시행할 때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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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로닌
본작의 주인공. 바이커 슈트에 헬멧을 쓰고 일본도 한자루로 무장했다. 사이보그라도 되는 지, 고층 빌딩을 외벽을 타고 기어 올라가고, 레펠링으로 반쯤 날아다니다시피 하고, 자기 키의 서너배 높이를 뛰어오르는 데다가 높은 곳에 떨어져도 멀쩡하다. 심지어 적들의 총구 조준 방향을 보고 사격을 피한다. 밑의 암살 대상들과는 면식 내지는 친분이 있던 사이로 보인다.[1]
3.2. 암살대상
단체 사진에 있는 인원 중 5명. 정황상 주인공 아버지와 사업 동료거나, 나름 친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주인공 역시 이들과 아는 사이였다.
3.2.1. 노인(Old man)
사진에서 좌측 하단에 앉아 있는 노인. 챕터 1의 목표. 다른 암살 대상들과는 달리 별 다른 저항을 하지 않고, 주인공이 방으로 들어오면 일어 서서 담담히 죽음을 받아들인다.
3.2.2. 와이즈갈(Wisegal)
사진에서 우측에 있는 여성. 챕터 2의 목표. 암살 대상중 유일한 여성. 클럽에서 경호원들의 경호를 받으며 권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전투력 자체는 일반 경호원들과 다를 것이 없다.
3.2.3. 박사(Doctor)
사진에서 좌측에 있는 안경을 쓴 남성. 챕터 3의 목표. 주인공이 사용하는 장비 대부분이 이 사람 작품인 듯하다.[2]
3.2.4. 장교(Officer)
사진에서 우측에 2번째에 있는 대머리 남성. 챕터 4의 목표. 사진상으로는 2차대전 당시 일본군 장교같은 모습이며, 게임상으로는 붉은 색 사무라이 갑옷을 입고 나온다. 전투 방식도 잡졸로 나오는 무사들과 동일. 문제는 주변에 경호병력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상태라, 클리어 하기 상당히 힘들다. 특히 하드모드에서는 칼 투척 꼼수를 쓰지 않고는 도저히 깰 수 없는 수준.
3.2.5. 보스(Boss)
마지막 챕터의 목표. 흰 머리, 검은색 양복에 안경을 쓰고 있다. 와이즈갈과 마찬가지로 권총으로 무장하여 경호원들과 함께 저항한다. 역시 일반 경호원과 동일한 스펙.
3.3. 적
게임상 등장하는 잡졸들. 일정 높이 이하의 천장에 매달려 있을 경우, 아래에 있는 적들을 암살로 조용히 일격사 시킬 수 있다. 통상적으로 어두운 곳은 못 보지만, 칼로 적들을 죽이거나 엘리베이터 이용하거나 유리창이 깨지는 등 소리가 나거나, 밝고 시야가 확보되는 장소에 있는 동료가 죽는 등 의심스러운 징후를 감지하면 탐색을 시도하는데, 이 탐색에는 일정 거리 내에서는 어둡더라도 발각 당하므로 주의하자. 탐색으로 주인공을 찾지 못 하거나(엘리베이터 소리로 탐색한 것이 아닌 이상) 전투 중 주인공이 시야 밖으로 도주할 시, 무선보고를 통해 구역 폐쇄를 시도하니, 10초가 지나기 전에 적의 시야에 나타나서 어그로를 끌거나 죽여야 한다. 무사를 제외한 나머지 적들은 점프나 레펠링을 통해 몸통박치기를 하면 멀리 튕겨나가며 3턴간 스턴된다. 주인공과 달리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 낙사한다.
- 경호원
권총으로 무장하고 있는 경호원. 특별할 것 없이, 권총으로 조준하여 사격한다. 한 둘은 별 것 아니지만, 엄폐물 없는 곳에서 셋 이상 모이면 스킬 없는 상황에서는 골치 아프다. 그래도 다른 적들에 비하면 무난하게 쉬운 편. 7발 사격후 4턴 간 재장전 한다.
- 무장 경호원
자동소총으로 중무장 하고 있는 경호원. 권총 단발 사격을 하는 일반 경호원과 달리, 소총 연사로 사선에 2턴간 탄막을 형성한다. 플레이어가 항상 먼저 행동하는 게임 시스템 상, 발사하는 첫 턴에는 사선을 점프로 가로 질러 넘어갈 수 있지만, 연사중인 두번째 턴에는 탄막이 형성중이라 사선을 넘어갈 수 없다. 보통 난이도에서는 조금 골치 아픈 수준이지만 하드 난이도에서는 연사하면서 사선이 주인공을 따라가기 때문에 탄막 형성 범위가 대폭 넓어서 훨씬 어려워진다. 거리가 멀면 멀수록 탄막 범위는 훨씬 넓어진다. 한 화면 밖에서 쏘면 엄폐물 없으면 사실상 회피가 불가능한 수준. 하드모드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이다. 두 차례 사격을 가하고 난 뒤에는 4턴간 재장전 시간을 가진다.
- 무사
흰색 갑주로 무장한 사이버펑크 풍 사무라이. 공격 경로로 질풍참을 쓰듯 칼질하며 날아온다. 주인공이 근접 해 있을 시, 칼로 베어버리기 때문에 몸통박치기를 통해서 스턴 시킬 수 없는 유일한 적이다. 주인공이 공격을 하면 3턴간 스턴되는데, 이 때 추가 공격을 맞아야 죽는다. 일반 경호원들의 권총 사격과 달리 공격 경로에 아슬아슬하게 비껴나간 걸로는 공격을 피할 수 없으니 유의. 제법 까다로운 적이다.
- 사이클롭스
붉은색 바이저를 쓴 경호원. 일반 경호원과 차이점이라면, 이미 구역 폐쇄됐거나, 구역폐쇄가 없는 마지막 스테이지를 제외하면 주인공이 시야에 보이든 말든, 무조건 무선보고로 구역 폐쇄를 시도한다. 상당히 짜증나는 적. 특히 하드모드에서는 구역폐쇄당하면 바로 게임오버 당하기에 더 그렇다.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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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계 돌파
기본적으로 보유한 스킬. 스킬 게이지가 다 찰 시, 스킬 게이지가 초기화되며 한 턴 더 행동할 수 있다. 추가 턴은 분명 이득이지만 스킬 게이지가 초기화 되기에, 스킬이 정말 필요할 때 정작 못 쓸 수도 있다. 계획적으로 운용하자.
- 칼 투척
가장 처음 배울 수 있는 스킬. 소요하는 스킬 게이지는 2개. 특히 구역 폐쇄 요청하는 사이클롭스에게 유용하다. 밑의 칼 회수가 더해지면 게임 최고의 사기 스킬로 변모한다.
- 칼 회수
칼 투척으로 던져진 칼을 자기 쪽으로 끌어 당긴다. 스킬 게이지 소요가 없으며, 칼이 날라 오는 경로에 적이 있을 경우 무사를 제외하고는 칼 맞고 죽는다. 칼 회수로 칼을 받을 시 스킬 게이지 하나를 추가로 획득하며, 적들이 인식 못 하는 원거리에서 칼 투척과 병행 할 경우 안전하게 적들을 전멸시킬 수 있다. 고난이도에서 일부 구간은 이 꼼수 없이 클리어가 거의 불가능한 수준.
- 비무장 공격
칼을 투척하고 나서 비무장 상태일 때, 스턴 상태인 적을 발로 밟아 죽일 수 있다. 리치는 당연히 칼을 쓰는 통상 공격보다 짧은 편. 무사는 스턴 상태일지라도 이 기술로 죽일 수 없다.
- 암살
발각 되지 않고 벽에 매달린 상태에서, 아래쪽 로프 길이 내에 있는 적의 목에 로프를 감아 올려 일격사시킨다. 적들의 사각을 오가며 전투가 벌어지기 전 까지 최대한 암살로 적을 줄여 놓는 것이 게임의 핵심. 몇몇 구간은 진입 하면 발각 될 수밖에 없어 암살을 사용할 수 없다.
- 수리검 빗발
주변의 모든 적들에게 수리검을 던져 스턴시킨다. 무사는 면역. 사용 스킬 게이지는 2개. 다수를 상대하는 일이 많은 게임 특성상 유용하다.
- 그림자 일격
원거리에 있는 적을 향해 순간이동하여 스턴시킨다. 사용 스킬킬 게이지 3개. 스킬 사용하여 적에게 스턴을 걸 시 하나, 그 적을 죽일 시 두 개, 총합 세 개의 스킬게이지를 얻기에 적의 사격으로 견제받지만 않는다면 연쇄적으로 적을 처리할 수 있다. 무사에게는 쓰지 말자. 몸통박치기 싣시도 했을 때처럼 바로 베여 죽는다. 연사중인 중무장 경호원 상대로도 정면에서 쓰면 총 맞는다.
- 디코이
원래 있던 위치에 자신의 홀로그램 미끼를 놓아두고 공중으로 뛰어 오른다. 일정 시간동안 적들의 공격은 홀로그램쪽으로 집중된다. 로프 걸 곳이 없는 외부 개활지에서 쓰지 말자. 총격은 홀로그램쪽으로 계속 집중되는데, 로프를 쓰지 못 하고 그대로 아래로 떨어질 경우 총격을 다 받는다. 사용 스킬 게이지 1개.
- 텔레포트
디코이가 있는 위치로 순간이동 한다.
- 무제한 디코이
원래는 디코이를 다시 쓰기 위해서는 먼저 썼던 디코이를 회수하여야 하지만, 이 스킬이 있으면 회수 없이 다시 사용 가능하다. 대신 먼젓번 디코이는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