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191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일련번호'''
SCP-191
'''별명'''
cyborg child (사이보그 아이)
'''등급'''
안전(Safe)
'''원문'''
원문 / 번역
1. 개요
2. 특징


1. 개요


안전 등급 SCP 중 하나. 한 자릿수 정도의 나이로 보이는 사이보그 여자아이.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어느 박사[1]의 여러 실험에 당해서, 개조되지 않은 곳을 찾는 게 어려울 정도로 만신창이.

2. 특징


왼쪽 얼굴과 두개골은 80%가 잘려나갔고, 신경계 쪽에는 광섬유가 삽입되었고, 기관지는 공기필터로 연결되고, 하악골과 치아, 아랫턱, 성대도 다른 무언가로 교체.소화기관도 개조되어 일반적인 음식은 섭취할 수 없다. 목 뒤에 식도로 이어지는 인공 영양 공급관을 꽂았으며 등 아래쪽에 위치한 배설기관을 통해 배설물을 배출한다. 배설물은 끈끈한 회색의 점액질이며, 주된 구성 성분은 불명.[2] 생식기관은 '생존에 불필요한 장기'로 간주되어 제거되었다.
대뇌에도 장치가 삽입되어 컴퓨터 데이터 같은 인공적 신호를 번역해 받아들이며, 눈과 귀는 전자기파 감지 기관으로[3] 개조되었고, 오른팔은 피부를 소매 걷듯 걷어올리며 여러 인터페이스[4]를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 폐와 심장과 주요 혈관계가 기계로 대체되었는데, 191이 죽은 후에도 재가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5]
시술 과정에서 뇌간과 소뇌가 손상되어 운동 기능에 장애가 생겼고, 성대가 날아가서 말도 하지 못한다. 척수시상경로에 손상을 입어 사지의 통각과 온각이 둔화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항생제와 진통제를 투여한다. 손 쪽은 강철과 탄소 섬유 등으로 구성된 인공 부품으로 대체되었는데 이 때문에 노출된 조직은 외상과 감염에 취약하다.
문서 여기저기에 [데이터 말소]가 섞여 있어서 정확히 무슨 개조인지 알 수 없는 개조도 있다. 시술자가 유용하다고 판단한 기능이 마구잡이로 삽입된 점으로 미루어보아, 다른 피험체들에게 시술을 행하기 전에 SCP-191을 통해 시술의 안정성을 시험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시술의 목적은 밝혀진 바가 없어 추측밖에 할 수 없는데, 이는 SCP-191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제작자가 사망하는 바람에 연구기록이 거의 날아갔기 때문. 그나마 반쯤 탄 노트 한 권이 남았는데, 그 노트의 내용은 "더 큰 목적"이라는 단어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암호화되어 있다.
17기지의 어느 방에 거주하고 있는데, 방의 비품은 매트리스 하나와 침대보 및 담요, 긴급 차단기가 있는 콘센트, 그리고 배수 튜브가 소각장치로 직접 연결된 오염 폐기물 처리 장치. 옷은 매일 갈아입으며, 갈아입은 옷은 절차에 따라 소각된다. 정상적인 식사가 불가능하므로 영양공급은 하루 2회 목 아래쪽의 금속성 튜브에 주사되며, 목욕은 매일 저녁 1전 베이킹 소다 수용액 속에서 한다.
[1] Dr. █████ █████████.[2] 이쪽도 데이터 말소다.[3] 저주파 및 고에너지 감마선 포함.[4] 구식 규격도 있고 현대적 규격도 있다.[5] 원문에는 이 뒤에 '실제로 데이터 말소'라고 덧붙여서 한 번 죽었다 깨어난 건 아닌가 하는 의심을 들게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