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배 페어바둑최강전

 



1. 개요 및 상세[1]
2. 규칙
3. 역대 우승자
4. 회차별 일람
5. 여담


1. 개요 및 상세[2]


SG그룹이 후원하는 대회로, 페어 대회라 하면 이전까지는 이벤트성으로만 열리던 것이, 대회가 만들어지면서 국내 페어대회의 시초가 된 대회다. 1회 대회 때 '''SG세계물산배'''로 불려졌다가, 2회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변경되었다. 프로-아마 구성으로 제한없이 참가할 수 있다.
3회 대회부터 우승팀은 중국 허베이에서 열리는 루양배 한중일 삼국 바둑명인 페어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며, 6회 대회부터 해외에 문호를 개방해 외국인 초청시드를 신설, 중ㆍ일+대만에서 각 1개 팀이 국내 페어와 자웅을 겨루게 됐다. 단 8회 때는 '일본 초청팀'''만''' 불렀다'(...)

2. 규칙


두 명 모두 프로 기사이거나, 프로 + 아마추어 조합으로 참가할 수 있다. [3][4]
제한시간은 각팀당 10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착수는 흑(여성)→백(여성)→흑(남성)→백(남성) 순으로 순환한다. 착점 순서 위반시에는 3집을 공제하며, 착점 위반이 누적 3회시 실격패 처리된다.
첫 대회 때 덤 5집반으로 고정되어 있었지만, 2회 대회부터는 '''덤 베팅 제도'''라는 독특한 룰이 적용됐다. 각 팀이 덤을 적은 종이를 서로 공개해 더 많은 덤을 제시한 쪽이 흑을 잡는다. 만약 같을 경우 돌을 가려 맞힌 쪽이 선택권을 가진다. 페어바둑은 흑을 쥔 상대편 남성의 수를 백을 잡은 남성이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백을 잡는 것이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두 팀이 4집반, 6집반을 적애 냈다면, 6집반을 적은 쪽이 흑으로 결정된다.

3. 역대 우승자


회수
개최년도
우승
준우승
비고
1
2011
한상훈 5단/김미리 2단
목진석 9단/김혜민 6단
첫 대회
2
2012
유창혁 9단/최정 2단
조한승 9단/오정아 초단
당시 최정은 2단, 오정아는 초단
3
2013
진시영 5단/오정아 2단
박승화 5단/김혜림 2단
오정아의 2단 승단
4
2014
최원용 7단/권주리 아마
나현 4단/김미리 3단
프로+아마 조합 팀의 첫 우승
5
2015
박승화 6단/최정 5단
최철한 9단/윤지희 3단
[5][6]
6
2016
박승화 7단/최정 6단
김지석 9단/오유진 2단
최정의 6단 승단
7
2017
이영구 9단/김미리 3단
최철한 9단/오정아 3단
오정아의 3단 승단

4. 회차별 일람


1회 SG세계물산배 페어바둑최강전(2011)
2회 SG배 페어바둑최강전(2012)
3회 SG배 페어바둑최강전(2013)
4회 SG배 페어바둑최강전(2014)
5회 SG배 페어바둑최강전(2015)
6회 SG배 페어바둑최강전(2016)
7회 SG배 페어바둑최강전(2017)
8회 SG배 페어바둑최강전(2018)

5. 여담


7회가 폐막한 이후 한국기원과 대한바둑협회 간의 갈등이 폭발하면서 SG 측 입장이 난감해졌다.(여자바둑리그에 참가하던 SG골프 팀, SG그룹 측의 후원이 있고 직능/직장인 팀까지 참가했던 BASSO배 직장인 바둑대회 등)
물론 K바둑에 전념한다면, 한국기원(바둑TV)의 갑질이야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

[1] 위키피디아에서 있는 내용을 긁어온 부분도 있다..[2] 위키피디아에서 있는 내용을 긁어온 부분도 있다..[3] 아마도 여류 기사의 수가 절대적으로 적으니, 아마추어 여류 기사와 조합을 이루어서 참가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보인다.[4] 이론상 여자 프로 + 남자 아마추어 조합으로도 참가는 가능하지만, 그렇게 참가한 팀은 아직 없다.[5] 윤지희 프로의 현재로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이 대회에 준우승을 기록했다[6] 최정의 5단 승단 전까지 우승기록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