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less Sea/선박과 장비

 


이 문서에서는 Sunless Sea의 선박과 장비가 가능한 부품들에 대해 다룬다.

1. 선박
1.1. 스팀팔로스 급 증기정
1.2. 라이지아급 증기선
1.3. 램퍼드급 쾌속정
1.4. 포르시스급 초계함
1.5. 칼리고급 무역 순양선
1.6. 미내드급 호위함
1.7. 종말론급 노급함
1.8. 레우코테아급 스팀 요트
1.9. 피복의 심장
2. 장비
2.1. 갑판 DECK
2.1.1. 리드비터&스테인로드 호위함 갑판포 MarkⅡ(보급형 재정비품)
2.1.2. 코터렐&해더세이지 '힐난'
2.1.3. 코터렐&헤더세이지 '규탄'
2.1.4. 카미누스 공창 지옥파쇄기
2.2. 선수 FORWARD
2.2.1. 리드비터&스테인로드 '바다벌레'
2.2.2.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산탄포 '브리토마트'
2.2.3. 리드비터&스테인로드 '탈곡기'
2.2.4. 코터렐&해더세이지 '존엄'
2.2.5. 스탬소드 갈래 발사기 '기병대'
2.2.6. 코터렐&헤더세이지 공압식 다이너마이트 어뢰 발사기
2.2.7. 카미누스 공창 '밴더스너치'
2.2.8. 카미누스 공창 염통파괴자
2.2.9. 메멘토 모리
2.2.10. Icarus in Black
2.3. 보조 AUXILIARY
2.3.1. 어뢰망
2.3.2. WE ARE CLAY
2.3.3. 바위 신께 바치는 제단
2.3.4. 해부함
2.3.5. 고요한 수족관
2.3.6. 무시무시한 연감
2.3.7. 읊조리는 장식장
2.3.8. 바다의 노래
2.3.9. 다가올 영광의 깃발
2.4. 선교 BRIDGE
2.4.1. 도모지 광학 기계
2.4.2. 부드러운 초롱
2.4.3. 이글거리는 초롱
2.4.4. 몽테뉴 영사기
2.4.5. 공진기 시제품
2.4.6. 심판의 공진기
2.5. 후미 AFT
2.5.1.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전갈'
2.5.2. 코터렐&해더세이지 '좌절주입기'
2.5.3. 카미누스 공창 '_밤쾅'[1]
2.5.4. 카미누스 공창 과부하 억제기
2.5.5. 보안실
2.5.6. Concealed Compartment
2.5.7. Milebreaker
2.6. 엔진 ENGINES
2.6.1. 긴 짐승
2.6.2. 낡은 스티플 엔진
2.6.3.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일리리안'
2.6.4.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산탄포 '부디키'
2.6.5. 코터렐&해더세이지 '만티코어4번'
2.6.6. 코터렐&해더세이지 '해군 본부 특제품'
2.6.7. 카미누스 공창 '강박증'
2.6.8. 난연한 수차


1. 선박


자신이 타고 다닐 선박.
선적 용량때문에 선박부터 바꾸고 싶겠지만 선박을 바꾸기 위해선 생각해야 될 것이 많다. 선박의 체력과 선적 용량을 제일 처음 보겠지만 이것만 가지고 선박을 바꾸기에는 에코 좀 벌었다고 선박부터 무작정 바꾸면 에코만 쓰고 게임은 풀어나가기 더 힘들어진다.
일단 자신의 엔진이 선박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지 보자. 선박의 무게에서 엔진의 출력을 빼면 선박의 속도라서[2][3] 선박의 무게가 높을수록 높은 출력의 엔진이 필요하다. 당연히 엔진 출력이 높은 만큼 소모하는 연료도 많아진다.
그 다음으로 볼 것은 선원. 선원이 소모품 취급인 이 게임에서 최대 선원 수용 수가 많으면 좋아보이지만 선원수가 많아질수록 보급품 소모도 빨라진다. 보급품 소모는 선원 수의 절반이며 선원 숫자가 홀수라면 소숫점 이하는 올리게 된다. 가령 선원이 20명이라면 10초당 보급품 수치가 10이 빠지며 선원이 31명이라면 10초당 보급품 수치가 16씩 빠지는 식.
선박의 슬롯도 살펴보는 것이 좋다. 가령 칼리고급 무역함은 포르시스급 초계함보다 더 비싸지만 선수에 무기 장착이 불가능하다.

1.1. 스팀팔로스 급 증기정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1'''
5
500
4
무쇠 -20
장막 +2
갑판 / 보조
선교 / 엔진
500
0

당신에게도 분명히 이 거실 탁자만한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갈 이유가 있겠죠. 분명히.

툴팁에서 대놓고 말해주듯, 다음 회차를 위해 조금의 돈이라도 더 보존하려 선박을 처분할게 아닌 이상 쓸 일이 전무한 막장 쪽배이다. 처음 제공되는 통통배는 최소한 "정상적인" 현대 선박이기라도 하지만, 이 500에코 짜리 막장 선박은 현실의 이북에서나 볼법한 목선에다가 증기엔진을 달아놓은 미친 물건이다!
그래도 설명에 "이걸 탈 이유가 있기는 하겠지 뭐..."식이라 말해주는게 완전 뻥은 아닌대, 이 정신나간 목선을 쓸 곳이 딱 하나 있으니, 이 미친 쪽배의 최대 선원이 꼴랑 4명 뿐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남쪽 경계로 가기 위해 아담의 길을 거슬러 올라가는 미친 짓을 할때 사용하는 것이다.
이곳을 다녀오면, 일단 거의 대부분 실패하는 미친 확률을 뚫더라도 무조건 내구도와 선원이 꼴랑 1 남은 상태가 된다. 이대로는 Rattus Faber Assistant 등을 써서 응급 수리를 한다 처도 선원 부족으로 반토막난 속도로 다녀야하는 심각한 문제가 남으므로, 애초에 선원 최대치가 너무 적은 이 배에 선원 최대치를 줄이는 우리,진흙을 달면 아무 속도 패널티 없이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내구도 문제는, 애초에 이 배의 내구도는 무려 '''1''' (!!!)이기 떄문에 아무 상관이 없다.
다만, 1방이라도 어디 스치기라도 하면 그냥 끔살일 뿐더러, 선적용량이 꼴랑 5 라서 이 배를 타고 아담의 길 까지 가는 여정이 아담의 길에서 장막 체크를 통과하는 것 못지 않게 어렵다. 정말 필요한게 아니라면 차라리 램퍼드급 쾌속정을 타자. 게다가 패치 이후로 만신당의 우리,진흙을 스팀팔로스 급에 달 경우 알아서 떠나도록(즉, '''300원이 그냥 날아간다!''') 바뀌었고, 아담의 길 이벤트 자체도 성공 시 선원만 1명 빼고 사라지고 내구도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도록 변경되면서 굳이 아담의 길을 위해서 탈 이유도 없어졌다. 현재는 단순한 파고들기용 컨텐츠나 선내 반란으로 배에서 쫓겨날 때 타는 배일 뿐이다.

1.2. 라이지아급 증기선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75
40
1000
10
-
갑판 / 보조
선교 / 엔진
2000
1000

이 부정기 화물선은 잘 작동해왔습니다. 아주, 아주 , 아주 예전부터.

처음 시작할 때 주는 바로 그 통통배다.
현실에서도 배라는 물건은 허접한 쪽배도 오라지게 비싸고, 이 게임에서는 그걸 잘 반영하고 있는 고로, 비싸디 비싼 고급 선박을 사기 전 까지 오래오래 우려먹어야한다. 물론 성능은 참 구리구리한대, 꼴에 뭐 하나 정상적인게 없는 Unterzee에서는 "정상적인 배"라는 것만으로도 감사히 여길 일이다. 현실의 한반도 북쪽에서 툭 하면 표류해 내려오는 목선 수준의 배가 바로 윗 항목에 떡하나 있다. (...)
게임 시작시 플레이어가 가지는 속도값은 기본 똥엔진 출력 800- 기본 통통배 무게 1000 = -200이다. 이것은 공교롭게도 아래에 있는 초계함에 "긴 짐승"을 장착한 것과 동일한 값이다. -200 이면 무게 3000을 넘어가는 선박에 "해군 특제품"을 달았을때 나오는 -500 이하의 속도값 보다 2배 넘게 빠른 수준이지만, 엄청나게 느린건 마찮가지므로, 답답함을 피해서 엔진을 바꾸게 될 것인대, "긴 짐승"을 얻었다면 그냥 그걸 쓰면 되지만, 얻을 수 없었다면 출력 1500짜리 "부디키" 수준에서 만족하도록 하자. 그보다 출력이 강한 엔진은 연료를 너무 많이 먹는 다.

1.3. 램퍼드급 쾌속정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50
30
300
5
무쇠 -10
거울 +5 / 장막 +10
갑판 / 보조
선교 / 엔진
3000
1500

쪼만하고 종잇장 같지만, 놀랄 정도로 날쌥니다.

''나는 신묘한 컨트롤로 식량/연료를 최대한 적게 넣고, 바다 괴물들도 싹 피해다니갰다''는 식의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영 좋지 않은 선택이다. 스팀팔로스급보다도 200이나 낮은 황당한 무게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빠르기는 정말 기똥차게 빠르다만, 안 그래도 허약한 기존 통통배 보다도 25 포인트나 더 허약하고, 선적량도 무려 10이나 줄어든 선박이기 때문에, 진짜 어지간한 해상 보급 고수가 아닌 이상 이 선박을 쓰는 것은 재고하도록 하자. 다만, 진짜 빠르기는 기똥차게 빠르다. 출력 높은 엔진을 장착하면 공포가 쌓일 새도 없이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
아무리 아담의 길을 넘고 싶어도 '''체력 1 짜리''' 북괴급 목선을 타고 싶지는 않다면 대신 이것을 사용해 보도록하자. 어디서 선원 1명만 구하면 바로 속도 패널티를 때버릴 수 있고, 워낙 빠르다보니 속도 패널티를 달고 있어도 참을만 하다.
사실 이 선박의 유일한, 하지만 매우 치명적인, 단점은 선원 한도가 꼴랑 5 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보급을 무진장 적게 먹는 것은 고맙지만, 선원 5명이면 3명만 죽어도 정원 미달로 이속 50% 감소 패널티가 붙어버린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선원 3명 정도는 항해하면서 쉽게 죽는다.
여러모로 심히 위험천만한 선박이지만, 위험성을 감당할 수 있다면 기본 통통배보다 훨씬 좋다. 맷집은 약하지만 선수 슬롯에 함포를 장착하고 높은 Veils를 이용한 카이팅을 하면 HP 150 정도인 일반 잡몹은 통통배보다 훨씬 더 잘 잡는다. 최대 승조원 수를 3명 줄이는 WE ARE CLAY가 있으면 선장 혼자서 아무런 속도 페널티 없이 달릴 수 있고, 기본 엔진만으로 1050마력이라는 저출력[4]을 유지하면서도 +550 속도로 달릴 수 있다. 그리고 승무원 2명일 때는 보급품도 거의 먹지 않는다. 따라서 연비 하나만큼은 게임 내 최고 수준이고 실질 선적 용량도 아무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1.4. 포르시스급 초계함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200
40
2000
15
무쇠 +5
갑판 / 선수 / 보조
선교 / 엔진
4000
2000

매우 화난 들쥐마냥, 작고 날쌥니다. 호락호락하지 않아요.

기본 통통배를 군용으로 개조한 듯한 함선이다. 물론, 엄연히 군함이기 때문에 맷집은 비교할게 못된다.
기본선박의 딱 2배 가격인대, 기본 선박을 팔면 1000에코를 주므로, 실제로는 3000에코이다. 꽤나 저렴하면서 맷집이 200으로 통통배의 2배가 넘을 뿐더러, 무게 증가는 딱 2배이므로, 적당한 엔진만 있다면야 속도 저하도 심하지 않다. 해상 전투를 좀 하고 싶은 플레이어나, 해상 전투가 싫더라도 램퍼드급의 쪼만한 선적용량 30을 감당할 자신이 없는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선택이다. 특히, 선수 슬롯이 열린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본격적으로 돈벌이에 사용되는 무역선은 8000에코나 하므로, 무역선으로 넘어가기전에 생존용으로 아주 쏠쏠하다. 에코 벌이를 극단적으로 한다면야 기본 선박을 사용하다 직통으로 무역선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요령이 없어서 에코 벌기가 빠듯하다면 이 선박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는 선택이다.
다만, 선적용량이 아무 차이 없이 40이라는 것은 상당히 큰 단점. 이 선박의 무게 2000이면 "긴 짐승" 엔진을 쓸때 속도값이 2000 - 1800 = -200이다. "긴 짐승" 엔진은 기본 똥 엔진과 출력이 2.25배 차이가 나며, 연료효율 10%까지 감안해 기본엔진 대비 2.025배의 연료를 소모한다. (속도 값은 기본 통통배 + 기본 똥엔진도 -200이다.) 더군다나 선원 한도도 15명으로 기본 통통배보다 5명이 더 많다. 즉, 실질 선적 용량이 너무나도 부족하다! 만약 운이 좋지 않아 마술사 스토리가 꼬여서 "긴 짐승"을 만들 수 없게 되었다면 그냥 바로 피복의 심장이나 노리도록 하자.

1.5. 칼리고급 무역 순양선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300
'''120'''
5000
30
장막 -5
심장 +5
갑판 / 보조
선교 / 엔진
8000
4000

묵직하고 넓직한 함선.

중반에 흔히 선택되는 배로, 밑의 피복의 심장과 함께 드레드노트가 뜨기 전까지를 책임지는 선박 중 하나다.
무려 순양선이란 이름이 붙은 것에 걸 맞게, 돈벌이에는 최강의 선박으로, 이 선박을 굴리기 시작하면서 게임 후반부에 들어간다 봐도 무방할 정도로 우수한 선박이다. 120이라는 압도적인 선적량으로 연료와 보급품을 넉넉히 싣고 지상 여행을 떠날 수도 있고, 항해하며 아이템을 많이 얻어도 웬만하면 자리가 차지 않으니 많은 파밍이 가능하다. 맷집도 300이나 되기 때문에 매우 든든하다.
다만, 언제까지나 무역선이기 때문인지 단점도 상당히 크다. 무게가 기본 통통배의 5배나 되기 때문에, 런던서 구입 가능한 엔진으론 최고급인 해군 특제 엔진 (뱀의 형상보다도 고성능이다. 연료 절약 효과는 없지만.) 이라도 있는게 아니라면 바로 지르지느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선수 칸이 아예 없기 때문에 전투력은 심히 잉여하기 짝이 없어, 그야말로 평화로운 항해에만 집중된 선박이다. 적을 만난다면 그냥 피해가도록 하자. 다만 갑판 칸 무기들 중에서 가장 강력한 카미누스 지옥파쇄기를 낄 경우 맷집빨과 컨트롤로 왠만한 해적선들과 작은 게, 해파리는 상대할 수 있다. 또한 후미 칸이 있기에 강력한 후미 대포를 장착해서 도망다니면서 상대하는 변태 플레이도 가능하다. 특히 근접해서 공격해오는 괴물들 상대로 쏠쏠하다.

1.6. 미내드급 호위함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450
70
3000
25
무쇠 +5 / 거울 +5
장막 +5
갑판 / 선수 / 보조
선교 / 후미 / 엔진
15000
7500

영국 해군의 중추입니다. 중추랄게 있던 시절의 얘기지만.

이제는 사실상 소멸(...)한 런던 해군이지만, 왕년에는 주력함으로 바다를 호령했다는 군함이다.
본격적인 군함 답게 스펙이 우수하다. 체력이 450인데, 이 정도면 떠돌이 산 같은 미친 괴물을 레이드하는 게 아닌 이상 바다 괴물이 무섭지 않을 정도로 튼튼한 맷집이다. 또한, 군함이기 때문에 빠진 부품 칸 없이 모두 다 들어가 있어 무역 순양선과 달리 제대로된 전투력을 보장한다. 이러면서 무게는 3000으로, 포르시스급 보다 딱 1000 늘어난, 무역 순양선에 비해 2000이나 더 가벼운 수치로, 덩치에 비해 속도가 매우 빠르다.
다만, 엄연히 군함이기 때문에 선적용량이 70으로 기본 선박보다 꼴랑 30 늘어난게 전부다. 선적용량에 비해 무게가 무거운 포르시스 급에 비하면 실질 용량이 훨씬 더 여유롭긴 하지만, 역시 무역 순양선의 압도적인 120에는 너무 밀린다. 자유분방한 플레이를 원한다면 과감히 선택해도 되지만, 나는 돈 버는 것에 더 관심이 있다식의 플레이어라면 그냥 무역선이나 타다가 15000에코를 더 모아다 노급함을 사자.

1.7. 종말론급 노급함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600
100
5000
40
'''무쇠 +25''' / 거울 +5
장막 -25
갑판 / 선수 / 보조
선교 / 후미 / 엔진
30000
15000

바다짐승들은 인간이 만들어낸 그 어떤 배라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종말론급은 '예외'가 되기 위하여 설계되었습니다.

그 어떠한 싸움배라도 Unterzee 속으로 처박아버리는 바다 괴물들에게 유일한 "예외"로써 설계되었다는 당당한 설명에 걸맞는 무지막지한 선박으로, 맷집이 750 포인트로, 어지간한 바다짐승들에 맞먹는 수준이다. 여기에 최상급 갑판 무기/선수포/엔진- 카르미누스 공창 지옥파쇄기 같은 미친 무기에 찬란한 수차 같은 것- 을 도배해놓고 나면, irrepressible 을 넘어서는 미친 함선이 되어, 바다짐승에게 작살나지 않는 "예외"수준을 넘어 떠돌이 산 마저 참교육 시켜줄 수 있는, 바다짐승 보다도 무시무시한 인간의 도구가 될 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무역 순양선과 마찬가지로 무게가 5000이나 나간다는 것. 찬란한 수차를 달더라도 엔진 과부하 없이는 빠르다는 생각이 안 들정도로 느리다는 것이다. 이 속도 문제 하나가 노급함에 비해 너무 잉여하게 느껴지는 호위함이 가지는 이점일 정도.

1.8. 레우코테아급 스팀 요트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250
70
3000
20
거울 +10 / 장막 +10
학식 +10 / 심장 +10
갑판 / 보조
선교 / 엔진
증기 요트 증서×1
1000

외교관들, 상인들. 그리고 부유한 첩보원들을 위한 선박입니다.

장돌뱅이만의 시초의 학예사 퀘스트 최종 보상으로 고를 수 있지만, 퀘스트를 다 끝낼 쯤에는 이미 좋은 배 하나정도 가지고 있을테니 다른 보상을 고르는 것이 훨씬 낫다.

1.9. 피복의 심장


체력
선적용량
무게
선원
능력치 변동
선박 슬롯
구매가
판매가
450
80
4000
35
무쇠 +5 / 거울 +10 / 장막 +10
학식 +10 / 심장 +15 / 엔진 마력 +500[5]
갑판 / 보조 / 선교
후미 / 엔진
피복술의 심장을
위한 증서×1
-

It thrums. It wanders. It has a delightful stink.

장교 중 하나인 피복술의 후예 최종 퀘스트 보상.
450이라는 든든한 맷집에, 선적용량도 80으로 제법 널널하고, 우수한 능력치 보너스까지 주는 꿀 선박이다. 거기다가 이런 선박이 조금만 신경쓰면 거의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장교 스토리 보상이다. 본래 초반부를 넘기라고 있는 스팀-요트를 잉여로 만들어버린 원흉(?)이다. (물론 애초에 NEATH BOW 완성 자체가 초반을 노린 스토리 치곤 너무 어렵고 경우에 따라서는 찬란한 수차를 만드는 것 보다도 늦게 완성되기도 하는게 문제지만.)
스팩이 워낙 든든하다보니 무쇠와 거울 수치가 100에 가깝다면 세월의 나무 정도는 반피 조금 안되게 깎이고 제압 가능하다.
다만, 이 선박도 단점은 확실히 존재하는데, 더럽게 무겁다는 것이다. 무역 순양선 대용 초중반 선박 주제에 무게가 무려 4000으로, 무역선보다 꼴랑 1000 포인트 가벼운 수준이다. 그나마 함선 자체에 보조 엔진으로 500마력이 내장되어있어서 강박증 엔진을 장착하면 총 4000 마력으로 그럭저럭 운용할만한 속도는 나오지만, 연료 소모가 1000마력 엔진보다 4배나 많아진다.
여기에 선원 한도가 35로 쓸데없이 많기 때문에 보급품도 무지막지하게 처먹는다. 무려 미네드급 호위함과 스팀 요트의 최대 정원인 20명보다 15명이나 더 많고, 칼리고급 무역 순양선보다도 5명 많으며, 이 수치는 노급함보다 5명이 적은 수준으로, 진짜 보급 처먹는 괴물이다.
게다가 선수포를 넣을 수 있는 선수 슬롯이 없기 때문에 억누를 수 없는 포수의 동료 퀘 완수 보상인 Memnto mori를 장비할 수 없다는 것도 단점, 선수포가 없이 빙빙 돌면서 무피해로 전투를 진행하는 플레이어라면 큰 상관이 없겠지만 피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선수포를 통해 빠르게 전투를 끝내고 싶어하는 플레이어에게는 갑갑할 수 있다.
이러하다보니, 피복의 심장이 가진 실질적인 선적 용량은 미네드급 호위함의 70보다 작다고 느껴질 정도로 부족하다. 보급을 처먹으면서 처먹는 에코는 덤... 스팀 요트에 비해 압도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고 전투 스팩이 압도적으로 더 좋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패널티라 생각하자.
난연한 수차 퀘스트를 먼저 진행했다면 넉넉한 선적 용량을 살려서 나머지 부품을 수급하는 것도 가능하다. Element of Dawn 제작에 필요한 보급품 50, 나머지 엔진 제작에 필요한 상아 40개를 실어나르려면 반드시 더 큰 배로 갈아타야 하는데, 사실상 공짜로 갈아타는 배로 제작할 수 있다는 건 큰 이점이다.


2. 장비


항상 자기 배의 슬롯과 살 장비의 슬롯을 잘 보고 구매하자. 특히 무기의 경우 좋은 능력치에 혹해서 돈을 겨우겨우 짜 내서 구매했는데 자기 배에 낄 수 없는 무기라면 게임을 삭제하고 싶어진다(...) 특히 갑판 무기와 선수 무기는 아이콘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매우 좋다. 이 게임을 갓 시작한 초보 유저면 에코 벌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에 선수 슬롯이 있는 선박을 구하는것도 쉽지 않다.

2.1. 갑판 DECK



2.1.1. 리드비터&스테인로드 호위함 갑판포 MarkⅡ(보급형 재정비품)


Hull Damage
Life Damage
Crew Damage
Warmup Time
Stagger Amount
+8
+8
1
4sec
-

"저 높이는." 작은 괴물이나 피래미 해적 정도는 상대할 수 있는 무기.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선박에 달려있는 무기.

2.1.2. 코터렐&해더세이지 '힐난'



2.1.3. 코터렐&헤더세이지 '규탄'



2.1.4. 카미누스 공창 지옥파쇄기


Hull Damage
Life Damage
Crew Damage
Warmup Time
Stagger Amount
+18
+18
2
4sec
-
갑판 무기 중 가장 좋은 무기.

2.2. 선수 FORWARD



2.2.1. 리드비터&스테인로드 '바다벌레'



2.2.2.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산탄포 '브리토마트'



2.2.3. 리드비터&스테인로드 '탈곡기'



2.2.4. 코터렐&해더세이지 '존엄'



2.2.5. 스탬소드 갈래 발사기 '기병대'



2.2.6. 코터렐&헤더세이지 공압식 다이너마이트 어뢰 발사기



2.2.7. 카미누스 공창 '밴더스너치'


이 게임의 최강의 무기. 피해량이 제일 좋진 않지만 우월한 Stagger 수치때문에 이 무기로 선빵을 날리면 적이 반격 한번 못해보고 죽는 꼴을 볼 수 있다. 거울 수치가 매우 낮으면 장전이 좀 오래걸려서 반격할 기회를 줄 수 있지만 이 무기를 사용할 즈음이면 어느정도의 거울 능력치가 상향되어 있을 것이다.

2.2.8. 카미누스 공창 염통파괴자



2.2.9. 메멘토 모리


Hull Damage
Life Damage
Crew Damage
Warmup Time
Stagger Amount
특이사항
+24
+32
4
4sec
2s
무쇠 +6 / 거울 +3
억누를 수 없는 포술사(Irrepressible Cannoneer)와 대화하여 시작하는 퀘스트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무기. 피해량만 보면 선수 무기 중 2등이지만 Icarus in Black는 항목을 보면 알다시피 실전에 사용할 만한 물건이 아니라서 사실상 이 무기가 제일이다. 거울 수치가 167 이상이면 재장전 주기가 2초로 줄어드므로 기절 시간 2초와 맞물려서 무한 스턴으로 모든 적을 손쉽게 잡을 수 있다.
런던, 정동, 칸국, 강철 공화국에 높은 댓가를 받고 판매할 수 있다.
설정상 Aestival은 메멘토 모리의 프로토타입을 시험하다가 지하의 천장이 뚫려서 햇볕이 비치기 시작한 장소이다.

2.2.10. Icarus in Black


Hull Damage
Life Damage
Crew Damage
Warmup Time
Stagger Amount
+50
+500
-
10sec
6s
철 공화국에서 비밀×1, 칠흑의 상아×7, 악마뼈 주사위×12로 제작할 수 있는 무기. 선박에 대한 피가 50, 생명체에 대한 피해가 무려 500으로 능력치만 보면 최강의 무기지만... 문제는 발사할 때 탄환으로 어뢰가 아닌 진운한 괴물 사냥꾼(Doomed Monster-Hunter)를 쓴다는 점이다. 복음이나 현무궁 같은 곳에서 구할 수 있는데 무려 타오르는 불가사의나 매혹적인 보물이랑 1:1 교환이다. 즉 발사할 때 마다 1000에코를 소모하는 셈.
퀘스트에 사용하는 템도 아니고 처분하는 것도 750에코에 칸의 그림자에서만 가능하다. 즉 쓸데없는 재력과시가 아니라면 이 무기를 만들어 써먹을 곳이 전혀 없다(...)

2.3. 보조 AUXILIARY



2.3.1. 어뢰망


능력치 변동
특이사항
-
어뢰 공격으로 부터 보호

2.3.2. WE ARE CLAY


능력치 변동
특이사항
무쇠 +5
엔진 출력 +250 / 선원 -3
만신당에서 300에코에 판매하는 보조 장비. 최대 선원수가 줄어드는데 선원에 들어가는 보급품 양을 아낄 수 있지만 이 게임에서 선원은 소모품 취급인지라 선원을 소비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때 불리할 수 있다. 근데 생각보다 선원이 죽는 퀘스트가 많지 않아서 보조 슬롯에 쓸 장비가 없을 때 쓰기 무난하다.

2.3.3. 바위 신께 바치는 제단


심장+7

2.3.4. 해부함


무쇠+7

2.3.5. 고요한 수족관


거울+7

2.3.6. 무시무시한 연감


책장+7

2.3.7. 읊조리는 장식장


장막+7

2.3.8. 바다의 노래


심장 +10, 무쇠 +10, 거울 +10, 책장 +10, 장막 +10. 책을 저술하는 엔딩의 최종 목표이다. 위 보조 아이템 5개와 Dread Surmise, 3종 이야기 시리즈 77개, 비밀 40개를 조합해서 만든다.

2.3.9. 다가올 영광의 깃발


먼 훗날 당신의 국기가 될 것입니다.

무쇠+3 거울+3 장막+3 책장+3 심장+10
주양에 인공태양을 건설하고 선원과 보급품으로 정착하게 하면 얻을 수 있는 장비.

2.4. 선교 BRIDGE


폴른 런던에서만 구할 수 있는 장비. 거울을 올려주지만 심판의 공진기를 제외하곤 죄다 장막을 깎는지라 쓸일이 없다. 게다가 공진기는 가격이 상당히 세서 에코가 남아 도는 후반이 아닌이상 거울 조금 올리겠다고 이거 사서 쓰는건 낭비에 가깝다.

2.4.1. 도모지 광학 기계



2.4.2. 부드러운 초롱



2.4.3. 이글거리는 초롱



2.4.4. 몽테뉴 영사기



2.4.5. 공진기 시제품



2.4.6. 심판의 공진기


거울+6

2.5. 후미 AFT


초중반에 얻을 수 있는 배들은 후미 슬롯을 지원하지 않아서 중후반에나 후미 슬롯을 지원하는 선박을 구매한 뒤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이다.

2.5.1.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전갈'



2.5.2. 코터렐&해더세이지 '좌절주입기'



2.5.3. 카미누스 공창 '_밤쾅'[6]


최고의 후미 무기. 후미에 달리는 유틸 부품에 밀려 굳이 쓸 이유는 없을 것이다. 다만, 후미 무기라고는 믿기지 않는 굉장한 위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놓고 설명에서 꽁무니를 물은 적에게 엿을 먹일 수 있다고 하는 이유를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긴 하다.

2.5.4. 카미누스 공창 과부하 억제기


엔진을 과부하시키면 때때로 엔진이 터져서 패널티를 받는 이벤트가 생기는데 이걸 보조 슬롯에 끼면 그런 일이 사라진다. 연료소모를 감당할 수 있는 후반에 빠르게 맵 곳곳을 이동하기 위해선 필수이다. 적과 전투시 탐지당하는 거리도 약간 줄어든다.

2.5.5. 보안실


열쇠 없이는 아무도 들어갈수... 나올수도 없습니다.

손버릇이 나쁜 친구나 너무 활기찬 화물로 부터 배를 지켜줍니다.

화물 보안 +1
불법적인 화물은 아니지만, 여전히 여러모로 영 좋지 않은 것을 운송해야할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물 도난을 방지하는데, 햇볕 밀수를 할 때 뜨는 부정적인 이벤트를 상당부분 줄여준다. 또한 화물이 '너무 활기차서' 발생하는 사고도 방지한다. 이 부품을 사용하면 진흙인간을 운송할때 드물게 발생하는 '불완전한 자'의 폭동이 일어났을떄, 진흙인간을 모두 버리는 댓가로 피해 없이 넘길 수 있다.

2.5.6. Concealed Compartment


런던으로 밀수품을 반입할 때 좀 더 은닉하기 쉽게 해주는 장비이다. 보통 세관 이벤트가 뜨면 장막(Veil) 체크를 통해 물품을 은닉하는 선택지가 있는데 이 때 이 장비를 끼고있다면 장막 체크에 보너스가 붙어서 좀 더 쉽게 넘길 수 있다. 밀수품을 들고다니지만 그 숫자가 얼마 되지 않을 때 유용하지만, 밀수품이 너무 많거나 세관으로부터 의심 수치가 높다면 장막 체크 확률이 낮아져서 이 장비를 장착하나마나한 싱태가 되버린다. 게다가 다른 장비로 마일 브레이커나 과부하 억제기가 있어서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밀린다.

2.5.7. Milebreaker


연료 효율 +10% / 심장 -10

2.6. 엔진 ENGINES



2.6.1. 긴 짐승


엔진 출력
특이사항
+1800
무쇠 +5 / 장막 +5 / 심장 +5
엔진 효율 +10%
수석 기술사 장교 중 마술사의 퀘스트를 깨다보면 얻을 수 있는 엔진

2.6.2. 낡은 스티플 엔진


엔진 출력
능력치 변동
기타
+800
-
-

2.6.3.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일리리안'


엔진 출력
능력치 변동
기타
+1500
-
-

2.6.4. 리드비터&스테인로드 산탄포 '부디키'


엔진 출력
능력치 변동
기타
+1500
-
-

2.6.5. 코터렐&해더세이지 '만티코어4번'


엔진 출력
능력치 변동
기타
+2000
-
-

2.6.6. 코터렐&해더세이지 '해군 본부 특제품'


엔진 출력
능력치 변동
기타
+2500
-
-

2.6.7. 카미누스 공창 '강박증'


엔진 출력
능력치 변동
기타
+3500
-
-
에코로 살 수 있는 엔진 중에서는 가장 좋은 출력을 가졌다. 하지만, 그 대가로 연료를 무지막지하게 처먹는다. 또한, 비싼 구매 가격과 달리, 팔 때는 돈을 한 푼도 얻지 못한다. 난연한 수차를 만들었다면, 나머지 엔진들은 짐 한칸을 차지하는 쓸데없는 엔진으로 전락하므로, 팔긴 팔아야 한다.

2.6.8. 난연한 수차


엔진 출력
특이사항
+5000
무쇠+5 / 거울+5
연비 50%
이 게임 최고의 엔진. 쉬지 않는 기계공(Tireless Mechanic)과 대화해서 시작할 수 있는 퀘스트의 보상이다. 엔진출력도 제일 좋지만 무엇보다 연비가 무려 50%가 붙어서 대형 선박으로 갈아타서 소모가 많아진 연료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추가 능력치는 덤. 여러모로 이 게임을 보다 쾌적하게 진행하게 만들 수 있는 템 중 하나이다.
장착하면 항해 중 랜덤하게 난연한 수차가 선원을 홀리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 때 선택지로 선원을 희생하지 않는다면 공포 20이 올라간다.
[1] 텍스트가 깨진게 아니라 원문이 D__nation 으로 '검열'되어 있기 때문에 이리 번역되었다. 물론 대놓고 뭔 욕인지 알 수 있게 해둔고로 언어유희로서 저리 해둔 것이다.[2] 참고로 게임을 처음 시작할 때 주어지는 선박과 엔진으로 계산해보면 -200이다.[3] 모든 배의 최대 속도는 같다. 엔진의 출력이 선박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면 이 최대 속도가 깎이는 것.[4] 엔진 출력이 늘 수록 연료를 더 먹는다.[5] 함선에 장착된 보조 엔진. 외부 표기는 되지 않는다.[6] 텍스트가 깨진게 아니라 원문이 D__nation 으로 '검열'되어 있기 때문에 이리 번역되었다. 물론 대놓고 뭔 욕인지 알 수 있게 해둔고로 언어유희로서 저리 해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