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iddle Story
Cytus에서 v1.2.0 까지 참여했던 작곡가들은 이미 다들 나름대로 명성이 있는 작곡가들로, 주로 일본계 동인 혹은 BMS 출신 작곡가인 sta, Ani, Yamajet, naotyu-, Tsukasa 등과 대만, 홍콩 쪽의 동인 뮤지션, DJ인 ICE, Rabpit 등이 있었다. 그런데 첫 앨범 <cytus - The Prologue>출시 후 앨범에 포함된 작곡가 명단에 Cranky가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갑자기 리듬게이머들이 동요했다. 결국 이 음원은 v2.0.0부터 챕터 3의 첫 대문곡 자리를 차지하며, 역시 Cranky라는 것을 모두에게 각인시켰다. Cranky의 사운드클라우드에서는 명의가 VILA(pico와의 유닛)로 표기되어있다. Cranky에 따르면 원래 VILA 작곡이 맞다고 한다. 사이터스 쪽이 잘못된 거라고. 아마 두 이유 중 하나일텐데, Cranky가 더욱 알려졌기 때문에 초기 홍보를 위해 그랬을 가능성과 진짜로 잘못 적었을 가능성이 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수수께끼 이야기라는 곡명답게 변속(멜로디)의 반복과 강약이 다른 구간의 배치로 되어있다. 게다가 좀 길다. 이지모드는 나름 정상적인 5렙곡으로 보아줄 수 있다. 4.5버전에서 이지 난이도가 6에서 5로 1 하향되었다.
하드모드는 치는 타이밍을 놓치게 만드는 채보와 어긋난 싱크의 압박이 심하다. 또한 좌우측 하단 구석에 나오는 노트가 손에 가려져 놓치기 쉽다. 영상 기준으로 0:56~0:58초, 1:07초 부분이 주의 부분으로 뽑힌다. MM은 채보 밀도가 한산하고 특출나게 어려운 부분이 없어 쉽지만 어긋난 싱크 때문에 TP작은 꽤나 어려운 편. 여러 곡들이 추가된 현 시점에서는 싱크가 안 맞는 곡의 대명사격 정도로 통하는 듯. 이상하게도 7.0때 1~3챕터를 싹 갈아엎었고 이 채보가 문제가 있었지만 갈리지 않았다.
참고로 초반에 작은 소리로 시작을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안들려 초반을 놓치는 사람이 많다. 주의하자. 구동 시 나오는 헤드폰 사용이 절실해지는 곡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