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C
1. 오디오 코덱 중 하나
통합 음성 및 오디오 코덱(Unified Speech and Audio Coding, MPEG-D Part.3)
MPEG에서 만든 오디오 코덱으로, 2011년부터 개발이 시작돼 2012년 표준화되었다.
1.1. 목적
음악용 코덱인 HE-AAC v2[1] 와 음성용 코덱인 AMR-WB+[2] 를 대체하여 음성/음악 모두 괜찮은 음질을 내려고 만든 것이다.
참고 글
[image]
1.2. 특징
디지털 라디오(DRM) 등에 주로 쓰인다. 지연 시간(latency)이 길기 때문에 음성/영상통화에서는 사용되기 어렵다.
USAC와 xHE-'''AAC'''가 똑같다고 여기기 쉽지만, 엄밀히는 USAC는 xHE-AAC 프로파일# 중 하나이다. (xHE-AAC = AAC LC + SBR + PS + USAC) xHE-AAC 프로파일에 AAC가 포함된 것은 디코더가 하위호환을 지원해서 기존 AAC 포맷들을 재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 USAC 자체는 MP3 → AAC처럼 기존 AAC와는 다른 코덱이다.
Opus에 비해 덜 쓰이는 이유는
- 라이선스 문제가 너무 복잡하고
- 네트워크 속도와 저장용량의 증가로 효율이 좋은 48kbps 미만의 아주 낮은 비트레이트를 사용할 필요가 거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2010년대 스테레오 음악 기준 64kbps보다 낮은 비트레이트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쓰지 않고 있다.
참고로 이 녀석에다 최신 기술을 더 끼얹어서 3D 오디오 규격(USAC-3D)으로 만든 게 바로 MPEG-H 3D Audio(또는 MPEG-H Part.3)다.# 참고 링크 1, 2.
1.3. 음질
48kbps 이상 스테레오 음악 기준 Opus와 효율이 비슷하거나 약간 높다.
1.3.1. 관련 자료
- 2011년 MPEG의 음질 비교 결과
- 2012년 MP3, Vorbis, AAC와의 음질 비교 결과
- 2013년 NPR Labs의 음질 비교 결과
- 2014년 hydrogenaud.io의 한 유저의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 2017년 xHE-AAC 16kbps 데모(RauteMusik TV)
- 2017년 xHE-AAC vs Opus - 원본 및 xHE-AAC 샘플은 #에서 가져왔으며 Opus 인코더는 libopus 1.2이다.
- 2018년 프라운호퍼의 xHE-AAC 문서
- 2018년 SteramS 40kbps xHE-AAC 녹음 파일
- 2018년 xHE-AAC 16kbps 데모(RauteMusik TV)
- 2020년 hydrogenaudio의 한 유저의 음질 비교 결과 1(64kbps)
- 2020년 hydrogenaudio의 한 유저의 음질 비교 결과 2(96/128kbps)
- 2020년 hydrogenaudio의 한 유저의 음질 비교 결과 3(48kbps)
1.4. 사양
- 샘플링 레이트 : 8, 11.025, 12, 16, 22.05, 24, 32, 38.4, 44.1, 48 kHz
- 비트 레이트 : 6(모노) / 12(스테레오) ~ 500 kbps 이상
- 채널 : 1(모노), 2(스테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