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미션/생포

 





1. 개요
2. 팁
3. 미션 정보
4. 기타


1. 개요


도주하는 목표물을 쓰러트리고 X키를 눌러 흡수한 뒤에 탈출하는 미션이다.
생포 대상은 다른 적들보다 약간 다르게 생긴 해당 팩션의 적 유닛처럼 생겼는데 플레이어를 인식하는 순간 도망치면서 응전을 하기 시작한다. 이 놈들은 맷집도 일반 적보다 훨씬 단단한 편이며, 플레이어를 따돌리기 위해 고유 능력들을 사용하거나[1] 자신의 팩션제 무기들을 사용하여 공격한다. [2] 체력이 다 닳으면 도망치다가 넘어지는 모션을 취하고 바닥에 엎어져 꿈틀거리는데, 이 때 X키를 잠시 동안 누르고 있으면 데이터 블록으로 대상이 분해되는 연출과 함께(..) 미션 목표가 달성되고 이후 탈출구가 마킹된다.
데미지를 충분히 먹이지 못하고 너무 장시간 동안 추적을 계속하면 맵 어딘가에 설치된 탈출용 정거장에 대상이 돌입하게 되는데, 탈출용 정거장에 생포 대상이 돌입하면 도주한 것으로 처리되어 그 대상은 생포가 해당 미션에서 더 이상 불가능하게 된다.
목표 달성이 비교적 시간이 짧게 걸리고, 적들이 굉장히 스폰을 많이 하고(자세한 것은 후술), 시간 제한 같은 것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때문에 맵을 누벼서 희귀 자원을 찾는다던가(주로 보이드의 아르곤 크리스탈) 꾸준히 적들을 죽여서 숙련도작을 할 때 각광받는 파밍용 미션이다.
생포 대상을 확보한 경우 일정 확률로 섬멸 미션으로 전환된다. 빠른 클리어가 목적이었다면 임무를 포기하고 나가서 다시 시작하는 것도 좋다. 정확한 조건은 모르나 생포 미션을 진행할 때 초반에 등장하는 적들을 한명도 죽이지 않거나 아주 조금만 죽였을 때 전환되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최소한 5~6명 이상은 죽여가며 진행하도록 하자.
여담이지만 상황에 따라서 생포된 목표물의 처리 방법은 극과 극인 듯하다. 도둑맞은 꿈에 나오는 상인 마루의 경우 텐노가 생포 이후에 곧바로 풀어주는 것 같이 자비로운 경우도 있지만 네크로스 프라임 트레일러를 보면 부하들이 학살당하고 무력하게 도망치다가 흡수당하고 나서 스톰 펀치를 맞고 좀비로 되살아나는 결말을 맞게 된 녀석도 있는 걸 보면..

2. 팁


보이드 타워 생포 미션들의 경우, 무기의 화력만 어느 정도 좋다면 매우 빠른 속도로 타겟을 확보하고 나갈 수 있다는 점과 보이드 미션들이 대체로 클리어 크레딧을 많이 준다는 점이 겹쳐서 초중반 크레딧난에 시달릴 때 보이드 생포를 어느 정도 돌아주면 크레딧난을 약간 해소할 수 있었으나, 보이드 자체가 개별적인 노드로 바뀌면서 동시에 크레딧 보상도 많이 감소됨으로써 이전과 같은 크레딧 노가다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추천할 만한 방법은 타이밍에 맞춰 슬램 어택을 계속 먹여대는 것이다.. 다운 어택을 먹일 때마다 생포 대상이 강제로 넘어지고, 넘어진 상태에서 추가로 처형을 먹일 수 있기 때문에 방해하는 적만 없다면 안정적으로 피를 뺄 수 있다. 파티 중이라면 한 명이 이 방법을 실행하는 동안 나머지는 적들을 견제하거나 같이 딜을 넣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외에도 엑스칼리버의 익절티드 블레이드나 보조무기 브락 같이 단기간에 폭딜을 꽂아넣을 수 있는 무기/워프레임을 들고 가면 한결 편해지는 미션이다. 단 어빌리티를 이용한 공략은 재수 없게도 생포 타겟이 널리파이어면 말짱 꽝이니 주의. 코퍼스 생포일경우 주의할 점이 있는데 프로스트의 스노우 글로브를 펼치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글랙시온을 들고 나올때가 있다. 고정형 무기가 일반 연사류 총기와 같은 방식의 발사로 패치됨에 따라서 라이노, 나타처럼 기존의 체력에 추가 체력을 덧붙이거나 가라, 메사처럼 대미지 90% 경감 능력이 없는 캐릭터들이 잘못 접근하다간 체력 풀모딩의 워프레임이라도 순식간에 빈사상태로 몰리거나 순삭당한다. 거리를 두고 강력한 사격 무기로 쓰러뜨리도록 한다.
목표물을 흡수할 수 있게 되면 그때부터 맵 전체가 알람을 울린 것과 동일하게 간주되어 경계 상태의 적들이 스폰된다. 이 때문에 적을 흡수하는 과정에서 어느샌가 출동한 적 1개 중대에게 집중포화를 맞고 나란히 생포 대상과 함께 쓰러질 수도 있다. 그러나 목표물을 흡수한 후 1분이 지나면 알람이 자동으로 해제되고, 2분이 지나면 적이 더이상 스폰되지 않는다.

3. 미션 정보



4. 기타


  • 생포 임무의 목표 수행 시 나타나는 'CAPTURE' 문구는 한국어판에서는 '생포'으로 번역되었는데, 하필 이 문구는 지점 점령 임무인 감청에서 통신탑을 점령하는 경우에도 원문이 'CAPTURE'로 똑같아 감청 임무 쪽은 '생포됨'로 오역되었었다.[3]
[1] 그리니어/코퍼스 공통으로 단시간 동안 은신하는 경우가 있고, 그리니어의 일부 적은 랫처를 붙이며, 코퍼스에는 아크틱 엑시무스의 오오라를 지닌 놈이나 널리파이어 역할을 겸하는 놈도 존재한다.[2] 생포대상의 종족에 따라 소유한 무기가 다르다. 예를 들어 그리니어측 생포 대상은 그라카타나 마이터, 오그리스 등 그리니어 보병들의 화기를 사용하며, 코퍼스의 경우에는 테트라와 란카, 세스트라, 글랙시온이 확인되었다. 신규 팩션무기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3] 때문에 해당 문구의 한국어 번역을 '장악'으로 변경하는 것이 낫지 않냐는 의견이 워프레임 포럼에서 나왔다. 다만 해당 게시물에서 '같은 문자열'을 사용한다는 부분은 잘못된 정보로 현재는 감청 임무 쪽이 '확보'로 오역이 수정되어 서로 다른 문자열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