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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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위키, 여러분이 가꾸어 나가는 지식의 나무.'''
1. 개요
العربية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주로 쓰이는 언어로, 아프리카아시아어족 셈어파에 속한다. 형태론적으론 어근을 바탕으로 접사들을 끼워넣어 단어와 문장을 만드는 굴절어에 속한다. 한국어로는 '''알 아라비아''' 정도로 표기된다.모어 화자 수는 만다린(중국어), 영어, 스페인어, 힌디어 다음으로 많은 세계 5위이다. 참고로 아랍어 다음으로 많은 화자 수를 가진 언어는 포르투갈어.
2. 사용 지역
사용자 수가 '''약 2억 600만 명'''으로 규모 면에서 '''세계 5위'''인 언어다. UN 공용어이며, 아랍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는 아래와 같이 (소말릴란드, 서사하라 등 미승인 국가을 빼면) '''25개 국가'''다. 공용어로 사용하는 국가 수 순으로는 영어(55개국), 프랑스어(28개국) 다음 전 세계 '''3위.''' 참고로 아랍어 다음으로 많은 언어는 스페인어(21개국).
아랍어는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터키어, 페르시아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와 함께 사용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 언어이고 인도에서도 아랍어를 배우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2010년부터 아랍어를 의무 교욱과정중에 선택과목으로서 배울 수 있다. 이스라엘에서도 아랍계를 중심으로 아랍어가 널리 사용된다.
한편 이슬람교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몰디브, 이란 등 무슬림 비중이 높은 나라들은 아랍어를 주요 외국어로 가르친다. 이 중에서 이란은 아랍어를 영어를 제치고 제1외국어로 지정했다.
2018년에 들어서면서 서유럽에서도 아랍계 주민들이 늘어나면서 아랍어를 교육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 프랑스에선 아랍어를 정규과정에서 가르치자는 목소리가 나왔다. # 벨기에는 아랍계 이민자들이 많다보니 학교에서 아랍어를 가르친다.
지도에는 안나와 있거나 잘 보이진 않지만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북동부, 부르키나파소 북부, 감비아에서도 소수의 아랍어가 사용되며 중앙아시아에도 소수의 아랍계 이주민 후손들은 중앙아시아 아랍어를 쓰는 사람들도 있다.
아랍권은 현대 표준 아랍어와 아랍어 방언이 같이 쓰이고 있는데, 아랍어 방언은 표준 아랍어와 차이가 매우 큰 편이다. 그리고 아랍권의 사투리 차이가 커서 아랍권 국가들은 일반적으로 표준 아랍어를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3. 문자
무슬림이 부르는 아랍어 알파벳(?) 노래[2][3] 다른 버전도 있다. 무슬림이 부르는 아랍어 알파벳 노래 2
아랍 문자(타지웃드)로 표기한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란은[4] 아랍어와 계통적으로 무관한 파슈토어와 페르시아어를 쓰지만, 문자는 아랍 문자를 쓴다. 그 밖에도 중국의 위구르어, 파키스탄의 우르두어, 인도의 신디어, 브루나이의 말레이어, 드물지만 말레이시아에서는 말레이어 표기[5] 에도 쓰이며, 심지어 과거에는 중동-이슬람권이 아닌 중국어(소수민족 후이족이 이슬람), 터키어, 유럽의 벨라루스어, 보스니아어, 스페인어, 알바니아어, 아프리카의 스와힐리어, 하우사어 표기에도 쓰인 바 있다. 그 밖의 여러 이슬람을 받아들인 이름 모를 종족 언어까지 모두 합치면...
가톨릭/개신교계의 '''로마자'''와 동방정교회의 '''키릴 문자''', 한자문화권의 '''한자''', 이슬람의 '''아랍 문자'''는 국제 문자라 할 만하다.
기본 문자는 28개인데 여기에는 4가지 형태가 있다. 로마자처럼 대문자/소문자의 2중 체계와는 달리 기본형-어두형-어중형-어말형 4가지 형태로 따로 쓰인다. 예를 들어 놀랍게도 달라 보이는 ههه ه 네 개가 모두 H. 이는 로마자의 필기체처럼 '쭉 이어 쓰기 위해서' 변형된 것으로 이것들을 자연스럽게 이어서 쓰려면 저런 모양이 되게 된다. 또한 더러는 알리프(아랍어에서 A,ا )처럼 형태가 모두 같은 字가 있다.
로마자의 ABC와 같은 문자의 순서는 두 가지가 있다. 사전에서는 주로 ا←ب←ت←ث 순서로 사용한다.[6] 이 순서가 가장 많이 알려졌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글자 순서다. 그러나 옛날에 숫자를 나타내던 순서로 쓰는 방법도 있는데, 이것은 '아브자드'라 한다. 주로 순서 및 번호를 나타낼 때 사용한다.
4. 표기법
특정 알파벳이 없는 한 단어가 모두 붙어 있다. 그래서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림 같다', '지렁이 기어가는 것 같다', '코브라 가족 소풍나온 것 같다'라고 느낀다.[7] 또한 자음에 찍힌 점의 위치 차이로 발음이 달라져 아랍어 초심자들에게 물을 먹인다. (예.ح-h ج-j )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쓰고 읽는 좌서문자이기 때문에 워드프로그램에서 로마자나 한글과 혼용할 때 방향키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몹시 헷갈린다... 방향키 사용은 애들 장난 수준의 문제인 것이, '자판이 꼬인다'고 표현하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부호 및 특수문자가 제멋대로 위치가 바뀌어 마침표가 문장 맨 처음으로 가는 현상이 종종 발생하고는 하는데, 이 경우 마땅히 답이 없다...orz
글자로 나오는 모음은 a, u, i 셋 뿐이기는 하나, 실제 사용되는 구어에서는 5개 이상의 모음이 사용된다.[8] 문어는 그대로 이어졌지만 구어는 바뀌었기 때문. 그러므로 아랍어를 배우려면 문어와 구어의 차이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당연히 구어는 아랍어 사용 국가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낙타'를 의미하는 جمل이라는 이름은 아랍어로 자말(/dʒaˈmal/)이지만 이집트 아랍어로는 게멜(/ɡæmɛl/)이다.[9]
아랍어를 서사하는 아랍 문자는 전신인 아람 문자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아 모음에 대한 표기가 없는데, 이 때문에 학습자들에게 애로사항을 꽃피운다. 이는 아랍어 단어의 기본 의미는 3근자음에 있어 아랍어로 된 글을 읽는 데에는 모음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글을 쓰다'는 كتب(ktb)라는 3자음에 있다. 저 3자음에 모음이나 다른 자음을 집어넣음으로써 시제나 인칭 등 문법적 기능을 부여한다. 설명하자면 كتب(ktb)를 كَتَبَ(kataba)라고 읽으면 '~를 쓰다'라는 뜻의 동사가 되고, كِتاب(kitaab)는 '책', كُتُب(kutub)는 '책들(복수형)', كاتِب(kaatib)는 '글쓰는 사람 혹은 시인, 작가', 앞에 مَ(ma)를 붙여 مَكْتُوب(maktuub)이라 읽으면 '편지'가 되는 식이다. 다행스럽게도 대부분이 규칙적이다. 또한 모음은 있으나 마나 한 것이, a, u, 무모음표지(쑤쿤) 등은 자음 위, i 등은 자음 아래 아주 조그맣게 표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예가가 모음을 정확히 기입한 아랍어를 쓴 것을 볼 경우 붙은 것이 u인지 무모음표지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도 모음을 점으로 나타내는 히브리어보다는 양호하다.(…)
더 놀라운 것은 원래 아랍 문자에는 자음을 구분하는 점조차 없었다는 것. 이는 초기 아랍 문자가 시를 암송하기 위한 보조 도구 또는 숫자를 나타내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자음을 구분하는 점도 쿠란 등장 이후 사람들이 적힌 것을 보고 자꾸 제멋대로 읽는 사태가 벌어져서 등장한 것이다.[10]
곡해하면 곤란한 쿠란, 성경같은 종교 경전과 어린이들이 읽어야 하는 초등학교 교과서, 발음이 곧 문학성을 나타내는 시 정도에서나 모음 표기를 하지 그 이외 서적에선 모음 표기를 안 한다.[11] 모음 구별점이 붙기 시작한 것은 8세기 이후부터며, 서기 933년에 최종적으로 표기법이 확정되었다.
그래도 다음 세 가지 경우에는 모음기호를 표기해주는 경우가 많다. 중자음[12] 을 나타내는 샷다는 웬만해서는 표시해준다. 특히 동사 2형, 5형은 거의 표기해주는 편인데, 그 이유는 샷다를 표시하지 않을 경우 원형동사를 2형으로 ('공부한다'가 '가르친다'로 되어버리고), 5형 완료를 1,2,4형 미완료로 ('그는 진보했다'가 '너는 제공한다'가 되어버린다) 해석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수동태의 경우 맨 앞 자음에 u 모음 표시를 해주는 식으로 오해의 여지를 두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리고 국가 오만과 요르단 수도 암만은 철자가 똑같기 때문에 오만은 맨 첫 글자에 u 모음을 표시하고 요르단 수도 암만은 두 번째 글자 위에 샷다를 쓰는 식으로 구분해서 표기한다.
웃기는 사실 하나는 아랍어권 국가들과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난 이스라엘의 히브리 문자가 이 특징을 똑같이 가지고 있다는 점. 왜냐하면, '''히브리어는 아랍어와 같은 어족'''으로, '''그것도 매우 가까운 관계'''기 때문이다.[13] 히브리어 역시 3근자음을 기본으로 움직인다. 그야말로 역사의 아이러니. 참고로 이스라엘이 국어로 그동안 사어가 된 히브리어를 되살리려고 하다 보니 부족한 단어가 많았다. 그 부족한 단어는 대개 아랍어에서 보충했다. 아랍어가 원시 셈어파의 특성을 많이 보존했기 때문에 비교언어학적으로 적절한 선택.
5. 음소
5.1. 자음
5.2. 모음
5.3. 음소 배열론
현대 표준 아랍어의 음절 구조는 (C1) - V - (C2) - (C3)로 분석 가능하다. 즉, 음절 시작 자음은 1개까지, 음절 끝 자음은 2개까지 허용된다. 표준 아랍어의 경우 음절 시작 자음이 없는 음절을 아랍어 화자가 발음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편, 음절 시작 자음이 2개 이상인 경우는 표준 아랍어에는 외래어를 제외하면 없으나 요르단 아랍어 등 많은 방언에서는 고유어 어두 자음군이 있다[14] .
6. 문자
6.1. 기본 문자
6.2. 다중문자 및 확장 문자
7. 문법
7.1. 형태론
모든 명사, 형용사에 남성/여성형이 따로 있다. 다행히 아랍어의 남성/여성형은 다른 나라 말에 비해 상당히 쉽다. 여성은 거의 다 ة 가 붙는데, ة 앞의 모음은 반드시 "a"이기 때문에 회화에서 종종 생략된다.[15] 예외인 경우는 원래부터 여성인 명사(딸, 엄마 등등), 신체 중 쌍으로 된 것 등이 있다. 단, 수사에서는 반대로 ة 가 붙은 형태가 남성형이다. 그리고 أساتذة (교수들) 처럼 ة가 접미되었는데도 남성인 단어가 몇 개 있다.
정작 문제는 복수. 쌍수까지는 규칙이기 때문에 그다지 큰 문제가 없으나 복수에서는 대부분이 불규칙 복수다. 거기다 문장 위치에 따라서 주격, 속격, 대격의 격변화도 일어난다. 명사+형용사, 명사+명사 등으로 조합할 때마다 성, 수, 격, 한정/비한정을 서로 같이 맞춰줘야 하는 것도 주의점. 그나마 다행이라면 사물 복수는 여성 단수 취급한다. 형용사도 남성 복수에서는 불규칙 변화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덤이다.
명사는 주격, 속격(소유격), 대격(목적격)으로 격변화한다. 주격과 속격의 용법은 그 용법이 몇 개 없고, 나머지 경우는 전부 대격이다. 그래서 어떤 격을 취해야할 지 애매할 때에는 일단 대격을 찍어버리면 의외로 잘 맞출 수 있다.
동사 역시 기본적으로 동사에 인칭대명사가 쓱 하고 붙어서 동사 하나의 패턴이 14가지가 된다. 다행히 동사 패턴은 법칙이 있는데, 법칙을 외우지 않고 무조건 외우겠다고 덤비면, 아랍어 동사 변화는 100개가 넘는다. 능동/수동이 있고, 파생형 1~15형이 있으며,[16] 강동사, 1근 약동사, 2근 약동사, 3근 약동사가 있으며, 1근 함자동사, 2근 함자동사, 3근 함자동사가 있으며, 중자음동사가 있다. 여기에 1-3근 약동사와 2-3근 약동사도 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동사 변화의 경우의 수를 대충 계산해도 109(활용형의 개수)x10(파생형)x8(1,2,3근 약동사, 1,2,3근 함자동사, 강동사, 중자음동사) = 8720... 게다가 4자음 동사라고 어근이 4개로 되어 있는 동사들이 있는데, 이들은 파생형이 1~4형이 있다. 공식을 외워서 적용할 방법이 아니라 '나는 닥치고 동사 변화를 그냥 달달달 외워버릴거야'라고 생각한다면...말리지는 않겠다. 아랍어 동사 변화가 얼마나 휘황찬란한지 확인하고 싶다면 여기 참조.
그러나 일상회화(구어체)나 방언에서는 문법이 많이 단순화되고, 실제로 이용되는 시제나 변화는 대체로 정해져 있다. 예를 들자면 한가지 동사는 현재시제에서 대략 6가지의 인칭 변화를 가지는데, 실제 구어에서 일부 동사는 능동태 동명사(영어로 치면 ~ing)의 형태로 사용되어 남자/여자 2가지 변화만 신경써도 된다. 또한 대부분의 교재가 각기 다른 동사형에따른 동사변형을 일일이 다 열거해놓는데, 실제로는 몇몇 케이스를 제외하고 대부분 비슷하게 동사 변형된다.
예)
영어: I eat, he eats, she eats...
프랑스어: je mange, ils mangent, vous mangez...
이집트 아랍어(방언): 먹다의 동명사 형태인 aakul만으로 나(ana) 당신(inta), 우리(ihna) 등 모든 인칭을 나타낼 수 있다.
원래 아랍어 문법에서는 품사를 명사, 동사, 불변사로 구분한다. 그러나 이렇게 배우면 매우 어렵기 때문에 대체로 서양의 문법 체계에 맞추어 정리된 문법 체계로 배운 후, 중급~고급 단계에 들어가서 명사, 동사, 불변사로 구분하는 원래 아랍어 문법 체계를 다시 배우는 편이다. 예를 들어 초급~중급 단계에서 전치사라고 뭉뚱그려 배웠던 것들을 중급~고급 단계 들어가서는 명사를 다른 명사와 연결형을 이루고 이를 대격을 취하는 것인지, 처음부터 불변사인지 구분해서 배우는 식.
품사를 명사, 동사, 불변사로 구분하며 3개로 구분하는 언어는 지구상의 메이저한 언어들 중에서는 아랍어밖에 없다고 한다.
7.1.1. 어근
아랍어는 어근이라고 해서 단어의 기본형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서 'كتب' 는 '(글을, 글자 등을)쓰다' 라는 (1형)동사이자 어근이다. 그리고 كاتب(작가 - 글을 쓰는 사람)[17] , كتاب(책), مكتب(책상 - 글을 쓰는 장소), مكتوب(편지, 서한) 이런식 으로 어근을 기준으로 다른 단어들이 파생되어서 단어 혹은 동사들이 형성된다.
또한 이런 식으로 단순히 1차원적으로 파생되는 것 뿐만이 아니라 ضرب(때리다.) → ضرّاب(권투 선수)같은 연상(?)으로 인해 파생된 단어도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로 아랍어 사전의 대부분은 한국어 사전의 ㄱ, ㄴ, ㄷ, ㄹ 식 나열이 아닌 어근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기 때문에[18] 찾고 있는 단어의 어근을 파악해서 어근을 먼저 찾은 다음에 그 밑에 파생형을 찾아야 하는 색다른 방식이다.[19] 어찌 보면 한국어 사전에서 용언을 찾을 때 기본형으로 바꿔서 찾아야 하는 것과 비슷하다.
좀 더 편한 이해를 위해 실제 아-한 사전의 순서의 대략적인 예시를 보여 주자면
이런 식이다. 이것을 만약 일반적인 사전의 방법으로 정리를 한다면
이런 식으로 정리가 된다.
어근 중심의 사전 배열 방식은 전 세계 언어 중에서 셈어파에만 존재한다고 한다.
7.2. 어순
한국어와 아랍어의 동사문 구조는 어순이 일치하는 구석이 전혀 없기 때문에 학습 초기 - 특히 회화에서 이 부분에 적응하기 위해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아랍어의 어순은 기본적으로 VSO 형태다. 이 형태를 동사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SVO 형태도 많이 사용하며, 이 형태는 명사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VOS 형태를 취하는 경우도 있다.
아랍어에서는 어순에 따라 동사와 주어의 일치 문제가 달라진다. 먼저 VSO 형태일 경우, 동사는 주어의 성, 인칭에만 일치시키며, 수에는 일치시키지 않아도 된다. 원래 아랍어의 기본 어순은 VSO 형태로, 현재까지도 가장 많이 사용한다. SVO 형태일 경우, 동사는 주어의 성, 수, 인칭 모두에 일치시켜야 한다. SVO 형태는 아랍이 서구의 영향을 받으며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목적어가 대명사일 경우 목적격 접미인칭대명사를 사용하여 동사 뒤에 접미시켜 VOS 형태가 되는데, 이 경우는 동사를 주어에 일치시키지 않고 3인칭 남성 단수 형태를 취한다.[22]
그 외 아랍어 문법 관련 내용은 여기
7.3. 어휘
푸스하 어휘의 대부분이 고전 아랍어에서 유래된 경우가 많지만,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푸스하도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다른 언어에서 유래된 어휘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 중세에 들어서면서 페르시아어, 라틴어, 그리스어, 튀르크어족의 언어도 아랍어에서도 차용했다. 또한, 암미야는 현지 언어와 접촉 및 영국, 프랑스 등의 지배로 인해 영어나 프랑스어, 베르베르어, 콥트어 등에서 유래된 어휘가 많이 있다. 이집트에서 쓰이는 아랍어 방언에는 콥트어에서 유래된 어휘나 표현이 많이 존재한다.
아랍어는 어근의 뿌리가 다양하다보니 고유어도 한가지 어근을 바탕으로 여러가지 단어들이 만들어진다. 3자음을 기초로 해서 파생되는 단어들이 생겨난다(예컨대, كتب(ktb)라는 3자음이 '글을 쓰다', '책', '편지' 등 여러 단어로 파생되거나 만들어지는 것 등). 그리고 다른 언어에서도 일부 차용한 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단어도 생겨나고 있다. 3자음을 기초로 해서 단어를 파생하는 방법을 쓰는 언어는 아랍어,히브리어가 대표적이다.
8. 방언
- 아랍어 방언 참고.
그러나 구어체 아랍어는 현지언어의 영향[23] 과 시대상에 따른 변화로 인해 지속해서 달라져 문어체 아랍어와는 상당한 괴리감이 생겼다. 그래서 '뭐 이런 답답한 인종이 다 있냐'라면서 혀를 치는 아랍어 교수들도 있고, 학생은 더 좌절한다. 그 방언들이라는 것도 서쪽으로 모리타니에서 동쪽으로 오만, 간혹 말레이시아까지 쓰이기에 방언차가 극심하다. 더군다나 이런 동네에서 표준 아랍어는 뉴스같은 데서나 들을 수 있을 뿐 일상생활에 방언을 아주 적극적으로 쓰고, 표준 아랍어를 못 알아듣는 사람도 간혹 있어 방언을 모르고 의사소통하는 것도 쉽지 않다.
만약 현대 표준 아랍어가 없었다면 아랍어의 여러 방언들 역시 이집트어, 요르단어, 카타르어 등 각각의 개별 언어로 분화되었을 것이다. 라틴어가 유럽의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로 각각 분리된 것과 같은 이치.[24] 이집트 쪽 아랍어와 카타르 및 요르단 쪽 아랍어를 현지인들은 듣고 구분할 수도 있다고. 아랍어를 오랫동안 배운 한국인 목사가 아랍어를 하자 요르단에서 이집트 촌뜨기 아랍어[25] 라고 단번에 알아봐서 놀란 적도 있다. 국내에선 주로 요르단, 이집트 쪽으로 배우는데, 국내에서 아랍어를 가르치는 교수들이 대부분 이집트, 요르단에서 배웠기 때문이다.
여러 방언 중에서는 이집트 방언이 비교적 사용자가 많고 널리 알려져 있다. 아랍어 사용국 중에서 이집트 인구가 가장 많고, 이집트 방송이 중동권 전역으로 방송되기 때문에 다른 방언 화자들도 이집트어 방언을 흔히 알아듣기 때문이다.
원래 아랍어는 그저 무함마드가 속해있던 쿠라이시 부족어였으나, 이슬람 정복 이후 현지인들에게 이슬람이 전해지면서 현지 언어들을 모두 사어로 만들고 공용어로서 대체되었다. 이슬람이 퍼지기 전 중동 지역에서 공용어로 쓰이는 아람어[26] 는 거의 쇠퇴하여 현재 시리아어라는 이름으로 시리아의 몇몇 기독교인들만 사용하고 이집트어라고 할수 있는 콥트어는 17세기 멸종되었다.[27] 북아프리카에서 쓰이던 베르베르어도 아랍어로 많이 대체되고 있고, 아프리카의 몇몇 언어도 아랍어에 밀려 멸종되었다. 다만 사하라 사막의 장벽에 가로막혀 아랍어는 그 이하로 내려가지 못했고, 동쪽의 페르시아어는 어족이 다른데다가, 아랍어 지역보다 문화적으로 훨씬 발달된 지역이었기 때문에 대체할 수 없었다. 하지만 많은 어휘가 페르시아어로 유입되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터키에 해당되는 아나톨리아와 튀르크인이 거주하는 중앙아시아 일대도 페르시아 문화권의 영향력이 더 강했기 때문에 아랍어 단어를 많이 차용해오긴 했지만 완전히 대체는 하지 못했고, 차용된 아랍어 어휘들도 페르시아어에 차용된 어휘가 다시 튀르크 언어들에 차용된 것이 대부분이다.[28] 스페인 남부는 아랍어권이었으나, 레콩키스타 이후 탈이슬람 정책에 따라 아랍어는 완전히 소멸되었다. 그래도 현대 스페인어에는 짙은 아랍어 영향이 남아있다.
터키의 경우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언어개혁을 실시해서 아랍어는 예배언어로만 사용한다. 그나마도 이슬람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상은 쿠란도 못 읽는 사람들이 절대다수.
9. 아랍어에서 기원한 단어
화학 용어들 중에 '알'로 시작되는 무언가가 있다면 십중팔구 아랍어 어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가령 알코올, 알칼리 등. 애초에 화학이라는 뜻의 Chemistry가 연금술이라는 뜻의 Alchemy에서 나왔고, Alchemy는 다시 아랍어 الكيمياء(alkiimiia)에서 나왔다. 이는 중세 아랍권에서 연금술 연구가 활발했기 때문.[29] 그 외에도 알고리즘, 알지브라 등도 있다. 또한 오늘날 사용하는 별의 고유명칭 중 상당수가 아랍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자세한 예는 다음 문단 참고.
9.1. 한국에서 자주 쓰이는 아랍어 출신 외래어
문서 참조.
10. 대한민국에서의 아랍어
아랍어는 한국인에겐 상당히 생소하다. 당장 아랍 문자를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디까지가 글자인지 모르겠다고들 말하지, 알파벳이나 한자처럼 흔히 보이는 문자로 여기기 어려워한다. 난이도도 어려운 언어에 속하므로, 아랍어 독학은 흔치도 쉽지도 않다. 아랍어책이 많이 있지만, 대개는 기초 아랍어 중심이다보니 아랍어 방언을 배울 수 있는 책이 적거나 중급, 고급이상의 아랍어 교재는 매우 적다.[30]
한국어가 모어인 사람들 입장에서는 영어나 아랍어나 어려운 난이도지만 영어는 일찍 배우고 외국어치고는 한국에서 흔하게 쓰이는 데다 정보도 많지만, 아랍어는 일찍 배우지 않고 사용자 수가 적으며 정보가 부족해 더 어렵게 느껴진다.
한국에서는 아랍어가 특수외국어에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한국내에서도 아랍에 관련된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아랍어 책도 늘어나고 있다. 아랍어의 경우, 일반적으로 표준 아랍어를 가르치는 경우가 흔하고 아랍어 방언쪽에선 이집트 아랍어가 널리 알려져서 이집트 아랍어를 가르치는 책이 일부 있다.
아랍어는 어휘, 문법적으로 서양인(유럽)에게나 동양인에게나 비슷하지 않고 꽤나 어렵다.
한국에서 아랍어를 배우러 아랍국가로 가는 경우 이집트나 요르단으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외에도 모로코나 튀니지[31] 에서 아랍어를 배우는 경우도 있다.
10.1. 중등교육
2014학년도 아랍어 응시자 도수분포 그래프
[image]
왼쪽 끝이 0점, 오른쪽 끝이 50점이며 나머지는 순서대로 1, 2, 3, ···, 48. 49점은 없었다.
고등학교에서 2005학년도부터 수능 과목으로 선정되었다. 원래는 공부하는 사람도, 가르치는 사람도, 시험보는 사람도 적은 외고생/유학생 특수과목으로 남을 운명이었는데, 2006학년도에 '''전부 찍어서 1등급'''이 나왔다는 괴소문이 퍼지면서 1등급 잭팟을 노리려는 학생들이 몰리면서 전설이 시작됐다. 2010년대 아랍어는 다른 제2외국어 파이도 전부 뺏어오며 2017학년도엔 '''무려 65153명 응시에 1등급컷 31점'''이라는, 그야말로 짜고 치는 고스톱판이 되었다. 서울대를 바라보는 최상위권 학생들이 아랍어에서 냄새를 맡고선 아랍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2018학년도부터 등급컷이 40점대로 급격히 올라간 상황이지만, 그러든 말든 중위권은 담합을 유지하며 2등급컷은 20점대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랍어(교과) 문서 참조.
10.2. 고등교육
대학교 학과로는 국내에 대표적으로 다음 학과들이 있다.(가나다순)
특수외국어 교육 진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어 정부에서 전공 학과에 지원하는 언어 중 하나이다. 비전공자는 한국에서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커리큘럼이나 교육기관이 미비하기 때문에 현지 어학연수를 통해 부딪힌다. 전공자라 하더라도 양층언어의 형식을 보이는 아랍어의 특성 상 한국의 교육과정은 문어체 위주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되기에 구어체를 학습하고자 한다면 유학이 필수적이다.
아랍어과 혹은 아랍어과와 같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는 5개의 대학교[36] 예하 6개의 학과는 매년 돌아가면서 6개 대학교 연합 친목행사를 벌이고 있다.
참고로 아랍어과에 개신교인의 비율이 매우 높다. '아랍에 선교할 목적'이기 때문에(...)
10.3. 취업
취업/문과 문서 참조. 졸업 전 KOTRA 인턴 등 중동 관련 대외활동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 외교관후보자시험 아랍어 지역전형을 통해 5급 공무원 상당으로 연간 1~2명을 뽑는다. 단, 회화, 번역, 요약하기에서 C1~C2 수준에 달하는 아랍어 능력[37] 을 보유해야 하고, 국제법, 국제경제학, 국제정치학 등에 능통해야 하고 토익 800대 영어성적 제출과 PSAT까지 쳐야 한다. 합격수기
- KOTRA에 아랍어 전문가 특채가 있다. 단, 경제논술, 아랍어 쓰기능력평가 필기시험을 치러야 하고, 토익과 기타 스펙도 제출해야 한다.
- 한국전력공사에서 대졸 이상 아랍어 특채가 있고 2016년 2명을 뽑았다. 우대요건은 경력 1년 이상, 토익 850 이상, 아랍어 중급 이상, 아랍어 석사 이상[38] , 회계/재무분야 자격증 등이다.
- 삼성그룹, GS그룹, 현대그룹, 한화그룹, 정유사 등 아랍어 사용 지역에 진출한 기업의 정규직 사원이라면 아랍어를 잘 하는 사람이 승진에 매우 유리하다. 상사, 건설, 전자, 방위산업체 등이 이들을 필요로 한다.
- 한화건설의 경우 신문기사 2014년 현재 20여명의 아랍어 관련학과 전공자가 근무중이며 2013년에는 3명을 채용했다. 한화건설 인력 규모는 2,100여명 정도.
- 한국석유공사 등 아랍어를 쓸 일이 있는 공공기관이나 공직에서 정규직으로 일한다면 아랍어를 잘 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기회가 있다.
- 경찰에서 외사 특채한다. 2014년 경쟁률 1:1.
- 국가정보원의 경우 신분과 활동내용을 밝히는 게 불법이고, 비밀스러운 경로를 통해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해당 문서를 보면 1970년대에 중동에서 미사일 설계도를 통째로 훔쳐온다든지, 1990년대에 중동에 유학생으로 위장해서 기업 정보를 훔치다가 체포되어 감옥살이를 한 사례 등이 각종 신문기사를 인용하여 소개되어 있는데, 아마도 어학 전문가일 것이다.
- 빅5 병원의 간호사 채용시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러시아어를 우대한다. 다른 언어는 자격증이 있지만 아랍어는 자격증이 없기 때문에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중학교 이상 정규 교육과정을 마친 사람을 우대한다. 삼성의료원에서는 아랍에미리트 고객을 겨냥해 아예 국제진료센터 전담 아랍어 간호사를 채용하려고 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간호사 중 아랍어 가능자가 없기에, 실제로는 아랍어 통역사를 계약직 채용하는 것으로 대체한다. 세브란스 국제의료원의 경우 시간제 알바 형식으로 통역사를 고용한다.
-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는 이라크 공군을 훈련시킬 때 계약직 통번역 담당을 뽑았다. 월급 300만원이고 공군기지에서 숙식해야 한다.
반면, 유럽언어기준 C1급의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면 아랍어를 요구하는 거의 모든 직장에 아주 쉽게 취업을 할 수 있다. 이 정도 실력이라면 복수전공 없이 아랍어 단일전공만으로도 취업이 쉽다. 특히 이런 사람이 5년 이상 실무 경험을 쌓으면서 아랍어 계약서, 입찰 서류, 공문서 등 정확한 번역이 중요한 서류를 번역하는 경험을 한다면 평범한 전공자나 비전공자들과는 대체 불가능한 인력이 된다. 이런 서류는 일상 아랍어를 잘 안다 해도 '업계 생리'를 모르면 번역을 할 수 없다. 통번역사에게 외주를 맡긴다 하더라도 아랍권 경험이 있는 실무자가 통번역을 재검토해야 할 정도로 일상 아랍어와 차이가 크다. 그렇다 보니 이런 'C1 + 5년 실무 경험 (입찰 등)' 이상을 갖춘 사람이라면 대기업에서 부장~상무까지 승진하기도 쉽고 이러면 1억 이상 받는다. 또 어학과 실무 경험을 이용해 현지에서 사업을 하기도 쉽다.
10.4. 한국의 아랍어 전문인력
한국에선 아랍 방면에 아랍어 인력을 쓰지 않아 골머리를 앓는 경우가 꽤 되는데, 이라크 전쟁 이후 파병 한국군 부대가 이라크인들과 친선 축구경기를 가지기로 했는데 아랍어를 몰라 영어로 써붙여서 이라크인들이 이를 무시하면서 엉망이 된 실화도 있다. 당시 한국군 담당은 영어가 통할 줄 알았는데......라는 식의 변명이나 하다가 소환되었다는 소문도 있다더라~ (뭐 근데 미국도 중동 언어 관련 인력이 딸려서 아랍어에 능통한 현지인 병력을 모집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반면, 아랍어를 쓰지 않는 지역인데 아랍어 인력을 보내 모두가 피곤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크게 두 가지 경우인데, 아예 무지해서 글자가 비슷해서 무조건 같을 거라고 생각한 경우 - 페르시아어와 우르두어처럼 아랍 문자를 차용해 쓰는 언어를 글자가 비슷하니 무조건 아랍어라고 생각해버리는 경우와[39] , 같은 중동권이니 당연히 아랍어를 쓸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40] 그리고 이슬람권이니 무조건 아랍어를 알 것이라 생각해 아랍어 인력을 보내는 경우가 있다.[41] 대표적인 예가 아프간 샘물교회인 피랍 사건 때 외교부에서 아랍어 능력자를 보냈다가 죽쑤고 속칭 국정원 선글라스를 다시 보냈단 이야기는 유명하다. 그밖에 국내 축구 월간지 포포투에서 당시 FC 서울 감독이던 세뇰 귀네슈랑 인터뷰하려고 아랍어를 좀 할 줄 아는 기자를 보냈다가 ......귀네슈 감독이 영어로 서투르게 "난 아랍어 몰라요."(영어도 그리 잘하지 못한다고)라고 말한 탓에 무안해진 일화도 있다. 나중에 통역을 맡은 에네스 카야가 언짢은 듯 '''무슬림이라면 무조건 아랍어가 통한다고 생각하는 건 가톨릭 신자는 라틴어만 쓴다고 여기는 꼴'''이라고 핀잔을 주기까지 했다.
10.5. 공인 시험
국내 응시 가능 종류 한정.
- OPI 아랍어
말하기 시험의 일종이다. 응시료는 한 번 보는데 15만 4천원이다. 응시 및 시험 세부 사항에 관한 자세한 것은 OPI 항목 참조.
공인 시험이 아닌 외대 내부의 졸업 시험이다. FLEX에서 국가공인 어학시험은 응시에 제한이 없고 정기적으로 공고되며 개최되는 6개 언어 뿐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 물론 외대 내부적으로는 아랍어 FLEX를 비롯 다양한 특수어의 FLEX 시험이 있긴 하지만, 이는 공신력 있는 언어 시험이 아닌 의례적인 졸업 시험이다. 당연히 공인자격증의 역할을 할 수 없다. 애당초 해당 학과 졸업시험으로 사용되고 외부인은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칠 수 없는 시험인만큼 공인 시험일 수가 없다. FLEX는 상기 6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제외하고는 국외는 물론 국내에서조차 공인시험으로 인증되지 않는다. 외대와의 협의에 따라 특별 요청에 의한 응시 제도가 있다고 하지만 역시 공인인증은 되지 않는다. 특별 시험의 경우 문법어휘 영역과 청해 영역 두 파트만 응시가 가능하며 그 경우에도 평가를 요청한 단체나 기업에만 결과가 통보될 뿐 응시자에게 따로 성적 인증서가 발급되지는 않는다. 다만, 성적을 알 수 는 있다.
10.6. 관련 사이트
11. 덕질
[image]
중동에도 진출한 스즈미야 하루히의 위엄...[42] 은 아니고 2006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에서 일어난 시위 현장 모습이다. 플래카드의 붉게 쓰인 아랍어 اقفوا قتل الا طفال 는 '아이들을 죽이지 말라; 직역하자면 아이들의 살해를 중지하라' 라는 뜻. 아랍어를 익히는 데 덕심을 발휘하기가 어려워서, 배우고 싶은 동기 부여가 큰 난관이다. 다만 아기공룡 둘리, 명탐정 코난, 네모바지 스폰지밥 등 아랍어 더빙이 된 대중적인 것들로 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아랍어권에도 연예인은 있으니 괜찮을 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 지역도 텔레비전 방송국들이 꽤 오래전부터 존재해있었고, 알자지라나 MBC같은 위성방송도 매우 활성화되어있어서 드라마나 영화도 매년 상당한 편수의 작품들이 제작되니,[43] 이 걸로 덕질하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레바논의 여성 4인조 걸밴드 4 Cats의 Ya Antar.
아라비안 나이트(천일야화)는 원래는 아랍어판이 아니었다. 페르시아어로 쓰였다가 아바스 왕조 이후 아랍어로 쓰여졌고, 이를 프랑스어와 영어로 재편집한 것이 다시 한국어로 중역된 것. 또, TED에서는 아랍어 자막도 지원하니 좋아하는 강연의 아랍어 표현들을 익히는 데는 좋다. 쿠란에 관심이 있거나 무슬림이라면 꼭 배워야 할 것이고.
12. 구사자
※아랍어를 모어로 삼는 사람은 제외.
- MIKA - 영국
- 김대환[44] - 대한민국
- 김종용[45] - 대한민국
- 고이케 유리코[46] - 일본
- 김선일 - 대한민국
- 나탈리 포트만[47] - 미국
- 도리안 프린스[48] - 영국
- 마이크 테일러[49] - 미국
- 마젠 - 중국
- 만니 - 중국
- 미나 마수드 - 캐나다
- 미야자키 이치사다 - 일본
- 새미 제인 - 캐나다
- 스카 켈러 - 독일[50]
- 아흐마드 샤 마수드 - 아프가니스탄
- 엘리 코헨 - 이스라엘
- 요시 코헨[51] - 이스라엘
- 윌리엄 존스 - 영국
- 윤희수 - 대한민국[52]
- 이만 무함마드 압둘마지드 - 미국
- 아얀 히르시 알리 - 미국
- 이주화[53] - 대한민국
- 자말룻딘 알 아프가니[54] - 이란/아프가니스탄
- 자밀 킴 - 미국
- 자히아 드하르 - 프랑스
- 잔니 인판티노 - 스위스
- 정수일 - 대한민국
- 조 본프레레[55] - 네덜란드
- 주영훈 - 대한민국[56]
- 최영길[57] - 대한민국
- 카린 크나이슬[58] - 오스트리아
- 카이윰 나시리 - 러시아
- 파이루즈 아이[59] - 일본
- 피트 부티지지 - 미국
-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 러시아
- 하인리히 슐리만 - 독일
- 후마 애버딘 - 미국
12.1. 서브 컬처에서 아랍어를 할 줄 아는 캐릭터
단순히 주문이나 마법 스킬명을 아랍인어로 외치는 경우와 아랍어권 출신 캐릭터는 제외. 단 캐릭터의 부모나 조부모 중 최소 1명 이상이 아랍인인 경우 '''볼드체'''로 표기하여 등재.
- 람보 - 못말리는 람보 : 이라크 군인들이 배를 수색할 때 아랍어로 대화하는 장면이 있다.
- 다이치 키튼 - 마스터 키튼 : 걸프 지역 아랍어 방언을 할 줄 안다.
- 로버트 고렌 - Law&Order CI : 코란을 정독했다.
- 리퀴드 스네이크 - 메탈기어 시리즈 : 영어, 스페인어, 말레이어, 프랑스어, 일본어, 아랍어를 할 줄 안다.
- 반지음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 울버린 - 마블 코믹스
- 로베르토 니콜라스 - 바티칸 기적 조사관
- 해리 태스커 - 트루 라이즈 : 몰래 잠입해서 테러리스트들이 아랍어로 말하는 것을 통역하는 장면이 있다.
- 지바 다비드 - NCIS
- 샘 피셔 - 스플린터 셀 시리즈
- 코코 헥마티아르 - 요르문간드
13. 기본 회화
다만, 이 표에 적힌 대로 발음하면 알리프와 아인을 제대로 발음하지 못 한다는 단점이 있다.
14. 들어보기
Wikitongues의 레바논 아랍어 기록. 이 외에 시리아 아랍어, 이집트 아랍어 등 다양한 방언도 기록되어 있다.
아랍어 뉴스
아랍어 뮤비
라바바라는 베두인족의 전통 악기를 연주하면서 부르는 노래.
노래로 부르는 아랍어 가톨릭 성모송(Ave Maria)
아랍어 정교회 성모송(افرحي يا والدة الإله). 가톨릭의 성모송(Ave Maria)과는 약간 기도문이 다른데, 한국 정교회의 공식 번역문은 다음과 같다. "테오토코스, 은혜로우신 동정녀 마리아여, 기뻐하소서. 주님이 함께 계시며, 모든 여인 중에서 제일 복되시며, 태중의 아기 또한 복되시었나니, 우리 영혼의 구세주를 낳으셨나이다."
아랍어판 슬램덩크.
아랍어판 스피드왕 번개.
겨울왕국의 Love Is an Open Door 번안곡 "الحب هو الدار" 참고로 디즈니는 이전 작품까지는 이집트 방언으로 더빙했으나 겨울왕국의 OST는 표준 아랍어로 더빙했다.
아랍어판 도라에몽 오프닝.
아랍어판 신 도라에몽오프닝.
아랍어판 드래곤볼 Z 오프닝.
아랍어판 원피스 오프닝.
15. 여담
- 아랍어에서는 수식을 아랍어식으로 쓴다. 자세한 건 영어위백의 https://en.wikipedia.org/wiki/Modern_Arabic_mathematical_notation 참조
- 미지수 x,y,z는 아랍 문자로 س,ص,ع으로 쓴다
16. 관련 문서
[1] 이 사람은 팔레스타인 출신이며, 표준 아랍어를 구사하고 있다. 한국어 해석: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 언어,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민족적 또는 사회적 출신, 재산, 출생 또는 기타의 신분과 같은 어떠한 종류의 차별이 없이, 이 선언에 규정된 모든 권리와 자유를 향유할 자격이 있다. 더 나아가 개인이 속한 국가 또는 영토가 독립국, 신탁통치지역, 비자치지역이거나 또는 주권에 대한 여타의 제약을 받느냐에 관계없이, 그 국가 또는 영토의 정치적, 법적 또는 국제적 지위에 근거하여 차별이 있어서는 아니된다.[2] 아랍 문자는 아브자드이다.[3] https://www.youtube.com/watch?v=gI3oBB_n1AU이 노래가 익숙하신 분들도 있을 것이다.[4] 페르시아에서는 고대에 페르시아어를 표기하는 독자적인 문자를 썼지만, 사산조 페르시아가 이슬람에게 정복당한 후 아랍 문자로 갈아타게 되었다.[5] 이 말레이어 표기의 아랍문자는 자위 문자라고 부른다. 형태는 아랍어 알파벳을 그들 음가에 맞게 적절히 개량한 형태. 현재는 인도네시아와의 표기법 통일안에 의하여 양쪽이 모두 로마자 알파벳으로 국어를 표기하며, 실생활에서 쓰이지 않는다.[6] 아랍어 사전 중에는 첫 자음 기준으로 찾는 사전도 있지만 마지막 자음을 기준으로 찾는 사전도 있다. 같은 아랍어 사전이라도 단어 순서가 항상 같은 것은 아니다.[7] 한글도 외국인들이 보면 네모 세모 동그라미 죽 늘어놓은 것 같다고 하지만 한글이나 로마자, 가나 등은 적어도 '문자'라는 것은 인식하는데 아랍어는 아예 문자로 인식하는 것도 어렵다. 후쿠모토 노부유키 작 도박패왕전 제로에서 이것을 이용한 트릭이 나오는데, 도박할 때 규칙을 아랍어로 적어 둔 것. 주인공 측은 그 아랍어를 무늬로 인식해 규정에 대한 질문을 하지 못했고, 한 방 물먹었다.[8] 정확하게 말하자면 단모음 3개다. 우리 말을 예로 들자면 단모음 ㅏ, ㅐ, ㅓ, ㅔ, ㅜ, ㅚ, ㅗ, ㅟ, ㅡ, ㅣ만 이야기한 것. 영어 구어도 모음을 a, e, i, o, u 5개만 쓰는 것이 아니다. 이상한 건 아니다. 그리고 이집트방언은 'a'가 'e'발음이 나고 'u'가 'o'발음이 난다.[9] 참고로 영어 camel과 어원이 셈 조어 'gamal'로 같다.[10]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자음을 구분하는 점조차 찍혀 있지 않은 초기 쿠란이 보관되어 있다.[11] 실제로 구약성경의 경우, 랍비들이 일부러 모음을 다르게 집어넣어 새롭게 해석하기도 했다.[12] kk 처럼 같은 자음이 연속으로 두 번 나오는 경우[13] 실제로도 이스라엘 민족과 아랍 민족도 혈통으로는 서로 같은 셈 족 계통이다.[14] Mousa Btoosh, "Constraint Interactions in Jordanian Arabic Phonotactics: An Optimality-Theoretic Approach," ''Journal of Language and Linguistics'' 5 no.2 (2006): 192-221.[15] 또한, 발음은 없어서 ة 앞의 모음만 발음한다.[16]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파생형은 10형까지여서 강의든 교재든 대체로 10형까지만 다룬다. 그러나 원래 아랍어 동사 파생형은 15형까지 있는데,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다 11~15형은 어휘도 적어서 웬만큼 공부해서는 존재 자체를 모른다.[17] 비슷한 모양의 동사로는(자음은 같으나 모음이 달라서 발음이 다르다.) '편지를 주고 받다' 가 있다.[18] 단, 어근을 ㄱ, ㄴ, ㄷ, ㄹ 식 순으로 나열해 놓았다.[19] 물론 그냥 알파벳 순으로 나열해 놓은 사전도 일부 있다.[20] 위의 어근과 비슷해 보이지만 모음이 달라서 발음이 다르다.[21] 위의 어근과 비슷해 보이지만 모음이 달라서 발음이 다르다.[22] 단, 이 법칙은 주어가 대명사가 아닐 경우에만 해당한다. 주어가 대명사일 경우에는 당연히 동사를 모두 주어에 일치시켜야 한다. 아랍어에서 주어가 대명사일 경우, 주어를 따로 쓰는 경우는 강조의 의미다. 일반적으로는 주어가 대명사일 경우 그냥 동사 변화로 나타내며, 별도로 대명사인 주어를 쓰지는 않는다.[23] 콥트어, 아람어, 베르베르어, 누비아어, 남아라비아어 등[24] 로망스어군 언어들, 즉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등은 모두 라틴어의 각 지역별 방언으로부터 출발했다.[25] 하필 '촌뜨기'인 이유는 이집트가 인구과밀화와 실업률로 고통받아 수많은 이집트인들이 아라비아 반도 산유국의 3D산업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기 때문. 요르단이나 아라비아 반도 산유국에서는 이집트 방언에 대해 이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다.[26] 시리아어라고도 하며, 메소포타미아 지방에서는 공용어의 위상을 가지고 있었다. 예수도 이 언어를 사용했다.[27] 다만 문헌으로 보존은 되어 있다.[28] 튀르크 언어들은 아랍어보다는 페르시아어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았다. 튀르크 언어들에 차용된 아랍어 어휘들 대부분이 아랍어에서 직접 차용했다기 보다는 페르시아어에 차용된 아랍어 어휘를 다시 차용한 것이다.[29] 단어들 모두 아랍어에서 직접 가져왔다는 건 아니다. 아랍어 방식을 채용하거나 접두어를 넣어서 조어를 하였던 것이고, 그 아랍어 단어 자체도 이전의 고전언어에서 유래된 경우가 많다. 예컨데 앞서 언급한 알-키미아의 경우도 더 거슬러 올라가면 고대 그리스어의 χυμεία(khymeia)가 근원이다.[30] 게다가 아랍권이 양언어현상이 매우 큰 곳이다보니 표준 아랍어를 배워도 아랍어 방언 화자와는 대화가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자주 있을 정도이다.[31] 튀니지는 아랍어가 공용어이지만, 프랑스어도 널리 쓰이기 때문에 프랑스어 어학연수를 하러 튀니지로 가는 경우도 있다.[32] 외국어대학 아시아중동학부[33] 중동학부 소속[34] 2017년 기준으로는 중동지중해학부이며, 2018년에 이 명칭으로 변경될 예정. 명목상으로는 아랍어만 가르치는 게 아니지만, 아랍어 전공의 비중이 크고, 1982년에 아랍어과로 창설되었을 때부터 아랍어전공 커리큘럼이 동일하기 때문에 아랍어과라고 봐도 무방하다.[35] 2012년에 신설된 인문대학 아시아언어문명학부 내에 있는 전공으로 아랍어와 페르시아어, 히브리어, 터키어를 배울 수 있다. 다만 아랍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기에 '아랍어과'로 보기는 어렵다.[36] 단국대, 명지대, 부산외대, 조선대, 한국외대.[37] OPI로 치면 IH 이상[38] 이란어는 학사 이상[39] 글자는 아랍어 글자를 쓰고 아랍어 어휘도 어느 정도 들어가 있지만, 실제 언어 내용이 가까운 걸로 따지자면 아랍어보다 힌두어에 조금 더 가깝다. 물론 페르시아어는 힌두어와도 어차피 다르니까 방언개념으로 접근할 수 없다.(우르두어는 차이가 많이 나는 힌두어 방언 정도의 개념 접근이 가능하다) 한국이 과거 중국인들의 글자인 한자를 많이 썼다고 해서 한국어가 중국어와 흡사하지 않고 오히려 일본어에 더 가까우나, 중국어나 일본어를 한다고 한국어를 할 수 없는 이치와 같다.(물론 글자 분야로 가면 조선시대에는 중국인들과 조선인들이 만나서 한자 필담을 많이 했기에 중국에 가깝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건 조선양반들이 중국 고전책을 하도 많이 공부해서 중국 문법을 발음으로는 몰라도 글로는 잘 알고 있어서, 즉 활자로서의 중국어는 알고 있어서 그랬던 것 뿐이다. 그것도 전체에서는 소수 엘리트층 이야기고.)[40] 이란이나 터키가 이쪽의 경우에 자주 속한다.[41] 이 경우는 그래도 약간은 알고 있는 경우다. 이슬람의 경전인 쿠란을 번역하면 쿠란으로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자기들의 경전을 읽으려면 아랍어를 알아야 한다. 문제는 아랍어를 배우고 쿠란을 배우는 게 아니라 주문 외우듯 쿠란을 깡짜로 외워버리고 뜻은 모국어로 외우는 경우가 대다수라는 것. 당연히 무슬림이라 해도 전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외우는 것은 아니다. 기도할 때 꼭 외워야 하는 부분들, 개경장처럼 매우 중요하거나 자기 마음에 드는 구절 정도 외우는 것이 보통이다.[42] 우스갯소리로 이것 때문에 이라크에 평화유지군으로 있던 일본 자위대가 전혀 공격받지 않는다는 개드립이 돌았을 정도. 그런데 그 개드립의 출처가... [43] 물론 우리나라에선 잘 알려지지는 않는다.[44] 한국외대 아랍어학과출신이다.[45] 한국외대 아랍어학과 출신으로 사우디 대사이기도 했다.[46] 이집트에서 유학생활을 한 적이 있고 아랍어통역을 맡은 적도 있었다.[47] 영어, 히브리어를 할 줄 알며 아랍어, 독일어, 일본어도 조금 할 줄 안다.[48] 웨일스출신의 전 주한 EU대사로 영어, 웨일스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아랍어, 중국어, 터키어, 러시아어, 그리스어, 네덜란드어, 스웨덴어, 덴마크어, 라틴어를 할 줄 안다.##[49] 미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 출신으로 카를로스 곤의 탈출을 도왔고 아랍어 실력이 뛰어난 편이다.#[50] 독일의 정치인으로 모국어인 독일어 이외에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터키어, 아랍어를 할 줄 안다. ##[51] 이스라엘의 정보 기관 모사드의 수장으로 히브리어, 영어, 프랑스어, 아랍어를 할 줄 안다.#[52]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온 통역가, 능수 능란한 실력으로 세계테마기행에도 출연했단다.[53] 사우디에서 유학생활을 했고, 메다니국립이슬람대학교에서 아랍어와 이슬람 신학을 전공했다.[54] 모국어로 추정되는 페르시아어, 파슈토어외에도 아랍어, 프랑스어, 우르두어/힌디어가 유창했다.[55] 네덜란드어를 포함해서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아랍어를 할 줄 안다.[56] 2018년 현재 대통령경호처장. 한국외국어대학교 아랍어과 출신이다.[57] 사우디에서 유학생활을 했었고 무슬림이자 쿠란을 한국어로 번역했다. 아랍어 전문가이기도 하다.[58] 오스트리아의 총리로 독일어를 포함해서 아랍어,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히브리어, 헝가리어, 이탈리아어를 구사할 줄 안다.##[59] 이집트 아랍어를 구사하는건 물론, 일상회화도 가능하다.[60] 문자적으로는 "평화가 그대에게"라는 뜻으로 시간, 장소, 사람에 관계없이 가장 넓게 쓰는 말이다. 이 말은 원래 무슬림들이 사용하던 인사였으나 지금은 무슬림이 아니더라도 널리 사용하는 말이다. [61] 위 인삿말에 대한 대답.[62] 위 인삿말에 대한 대답.[63] 위 인삿말에 대한 대답[64] 다음에 만날 때까지.[65] 당신에게 평화가 있기를.[66] 이슬람교에서는 성공회를 제외한 개신교와 마찬가지로 신의 명칭을 하나님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