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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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나더 에덴 ~시공을 넘는 고양이~ 메인 스토리 2부의 주연이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캐릭터. 몽견관에서 크로노스 스톤을 사용하여 일정 확률로 얻을 수 있다.동방의 어느 망국에서 온 공주.
도를 요도로 바꾸는 저주받은 팔로 요술사면서도 도를 다루어 적을 죽인다.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합리적이고 냉정한 성격.
하지만 마음속에 뜨거운 정념을 품고 있으며
일족을 멸망시키고 팔에 저주를 건 원수를 향한 복수심에 불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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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프로필'''
2. 작중 행적
2.1. 제2부: 동방 기담편 - 시간의 여신의 귀환
2.2. 캐릭터 퀘스트
- 퀘스트 1 - 요도의 목소리[2]
츠키하와 알도가 카레크 습지를 걷는데 무기 상인[3] 이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도와주려는 알도와 달리 츠키하는 깔끔하게 무시하려 했지만[4] , 딸이 납치되었다는 말을 듣고 조금은 더 들어보기로 한다. 납치된 딸을 딱하게 여긴 츠키하도 도와주기로 결심하여 일단 상인에게는 유니건에서 치료하며 기다리라 하고, 츠키하와 알도는 도적의 흔적을 찾기 위해 상인이 습격을 받았던 카레크 습지 서쪽으로 향한다. 서쪽에서 싸운 흔적과 떨어져 있던 도를 발견하는데, 츠키하는 저주 때문에 팔에 깃든 사악한 힘[5] 으로 도를 요도로 만들어서 거기에 깃든 기억을 읽어내는 힘이 있다고 알도에게 밝히며 도의 기억을 읽는다. 도적이 딸을 데리고 누아르 평원으로 향했다는 것을 알게되어 뒤를 쫓는다.
누아르 평원에 도착해 츠키하는 고향과 비교해보며 핀 꽃들이 아름답다고 말한다. 알도는 꽃에 매료된 츠키하에게 소녀같은 면모가 있다며 신기해 하자, 부끄러운지 자신의 목적과 상관 없다며 잊어버리라고 한다. 그러자 알도가 츠키하의 목적이 무엇이고 저주받은 팔과 관련 있느냐 물으며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한다. 이에 츠키하는 알도보고 오지랖 넓다고 답하며, 스스로 달성해야만 하는 일이라며 알도의 호의를 거절한다. 그러자 알도가 쉽게 풀리지 않은 저주에[6] 걸리게 된 원인을 궁금해하기 시작하는데, 츠키하는 이야기를 서둘러 끝내고 추적을 재개한다.
보다 서쪽인 달 그림자 숲 입구 근처에서 도적과 납치당한 딸을 발견한다. 도적은 마물[7] 을 불러와 츠키하와 알도를 처리하려 했지만, 준비한 마물이 역으로 처리되자 부랴냐케 도망친다. 그렇게 딸을 구출하고 다같이 유니건으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츠키하는 도적이 도망치면서 놓고간 무기를 발견하고는 그 중 도를 집어 기억을 읽으려 했지만, 알도의 부름을 듣고 이내 그만두고 무기 모두를 가지고 같이 돌아간다.
유니건에 도착해 부녀의 상봉을 보면서 츠키하는 정다운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한다. 알도는 누아르 평원 때와 비슷하게 츠키하의 다정한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는데, 츠키하는 또 다시 부정하며 단순히 옛날 일이 생각났을 뿐이라고 일축한다. 알도가 가족이 기억난 것이냐 묻지만, 마침 부녀가 감사 인사를 하는 것으로 어영부영 넘어간다. 츠키하가 모아온 무기를 돌려받은 상인은 딸을 구출해준 답례로 무기를 하나 선물하려 했지만, 츠키하는 손에 이미 익은 무기가 좋다며 사례를 받지 않고 대신 동방의 도 하나를 잠시 받아서 기억을 읽어본다. 하지만 자신이 찾던 도는 아니라며 돌려준다.
상인 부녀와 헤어지고 알도가 도를 왜 찾냐고 묻자, 츠키하는 어머니를 죽이고 조국을 멸망시킨 원수의 위치를 찾을 단서라고 답한다. 저주에 걸린 것도 그 원수 탓이며, 덕분에 저주받은 두 손으로 산 자를 만질 수 없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원수는 아버지라고 밝히며 그를 죽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누아르 평원에 도착해 츠키하는 고향과 비교해보며 핀 꽃들이 아름답다고 말한다. 알도는 꽃에 매료된 츠키하에게 소녀같은 면모가 있다며 신기해 하자, 부끄러운지 자신의 목적과 상관 없다며 잊어버리라고 한다. 그러자 알도가 츠키하의 목적이 무엇이고 저주받은 팔과 관련 있느냐 물으며 자신이 도와주겠다고 한다. 이에 츠키하는 알도보고 오지랖 넓다고 답하며, 스스로 달성해야만 하는 일이라며 알도의 호의를 거절한다. 그러자 알도가 쉽게 풀리지 않은 저주에[6] 걸리게 된 원인을 궁금해하기 시작하는데, 츠키하는 이야기를 서둘러 끝내고 추적을 재개한다.
보다 서쪽인 달 그림자 숲 입구 근처에서 도적과 납치당한 딸을 발견한다. 도적은 마물[7] 을 불러와 츠키하와 알도를 처리하려 했지만, 준비한 마물이 역으로 처리되자 부랴냐케 도망친다. 그렇게 딸을 구출하고 다같이 유니건으로 돌아가기로 하는데, 츠키하는 도적이 도망치면서 놓고간 무기를 발견하고는 그 중 도를 집어 기억을 읽으려 했지만, 알도의 부름을 듣고 이내 그만두고 무기 모두를 가지고 같이 돌아간다.
유니건에 도착해 부녀의 상봉을 보면서 츠키하는 정다운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한다. 알도는 누아르 평원 때와 비슷하게 츠키하의 다정한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하는데, 츠키하는 또 다시 부정하며 단순히 옛날 일이 생각났을 뿐이라고 일축한다. 알도가 가족이 기억난 것이냐 묻지만, 마침 부녀가 감사 인사를 하는 것으로 어영부영 넘어간다. 츠키하가 모아온 무기를 돌려받은 상인은 딸을 구출해준 답례로 무기를 하나 선물하려 했지만, 츠키하는 손에 이미 익은 무기가 좋다며 사례를 받지 않고 대신 동방의 도 하나를 잠시 받아서 기억을 읽어본다. 하지만 자신이 찾던 도는 아니라며 돌려준다.
상인 부녀와 헤어지고 알도가 도를 왜 찾냐고 묻자, 츠키하는 어머니를 죽이고 조국을 멸망시킨 원수의 위치를 찾을 단서라고 답한다. 저주에 걸린 것도 그 원수 탓이며, 덕분에 저주받은 두 손으로 산 자를 만질 수 없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원수는 아버지라고 밝히며 그를 죽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한다.
- 퀘스트 2 - 원수를 쫓아서
린데를 찾아온 알도와 츠키하에게 할머니가 흉흉한 시기지만 그래도 환영한다고 한다. 흉흉한 이유는 이상한 도를 쓰는 불길한 남자가 마을 주변을 어슬렁거리고 있었고, 츠키하는 자신의 원수인가 싶어 그 남성에 대해 물어보지만 할머니도 직접 보지 못하고 들은 이야기인지라 별 다른 답변을 주지 못한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보며 다니게 되고, 말을 종합해보면 그 남성은 날 밑에 세 자루 칼날에 그려진 도를 가지고 세레나 해안에서 마물을 처치하고 도 안에 무언가를 흡수시키고 있었다. 츠키하는 도에 새겨진 문양이 무언가 짚이는 것이 있는지 추가적인 조사를 위해 세레나 해안으로 향한다.
도를 든 남자도 없고 별 다른 흔적도 없었지만, 츠키하는 많은 수의 죽은 마물의 원념이 부근을 떠돌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며[8] 마을 주민들이 말하던 이상한 도를 가진 남성은 이 곳에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주변을 좀 더 찾아보자 떨어진 낡은 소도를 찾았고, 소도에 남겨진 기억으로는 동방 출신의 남성이 집요하게[9] 마물을 잡아서 도에 요력을 채우고 있었고 마물들이 이제 겁을 먹어 잘 안보인다고 서쪽 해안으로 되돌아갔다.
서쪽에 가보니 도를 든 불긴한 남자는 정말로 츠키하의 아버지였다! 츠키하는 복수를 갚기 전에 왜 어머니와 조국을 배신했냐고 묻지만, 아버지는 후회할 정도로 가혹한 진실 같은 것은 듣지 않는게 좋다고 답하고 길을 떠난다. 아버지를 따라가려 했지만, 아버지가 츠키하가 오기 직전에 마저 처치하지 못한 마물들[10] 이 길을 가로 막는 바람에 전투를 치룬다. 그리고 다시 뒤쫓아서 또 한 번 질문을 하지만, 아버지는 끝까지 답하기를 거절한다. 츠키하는 결국 아버지가 사용하는 도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읽어보려 했지만 오히려 아버지의 술법으로 몸이 묶여버린다. 아버지는 츠키하가 도를 만지게 냅둘 수 없다며 봉인을 풀으면 안된다는 등[11] 뜬금 없는 소리를 하고는 자리를 떠난다.
츠키하와 알도는 린데로 돌아가서 사람들에게 물어보지만 아버지는 이미 떠난 모양이다. 츠키하는 이 대륙에 있는 것을 알게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다음에 만났을 때 반드시 아버지에게 벌을 내리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
도를 든 남자도 없고 별 다른 흔적도 없었지만, 츠키하는 많은 수의 죽은 마물의 원념이 부근을 떠돌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며[8] 마을 주민들이 말하던 이상한 도를 가진 남성은 이 곳에 있었을 것이라고 한다. 주변을 좀 더 찾아보자 떨어진 낡은 소도를 찾았고, 소도에 남겨진 기억으로는 동방 출신의 남성이 집요하게[9] 마물을 잡아서 도에 요력을 채우고 있었고 마물들이 이제 겁을 먹어 잘 안보인다고 서쪽 해안으로 되돌아갔다.
서쪽에 가보니 도를 든 불긴한 남자는 정말로 츠키하의 아버지였다! 츠키하는 복수를 갚기 전에 왜 어머니와 조국을 배신했냐고 묻지만, 아버지는 후회할 정도로 가혹한 진실 같은 것은 듣지 않는게 좋다고 답하고 길을 떠난다. 아버지를 따라가려 했지만, 아버지가 츠키하가 오기 직전에 마저 처치하지 못한 마물들[10] 이 길을 가로 막는 바람에 전투를 치룬다. 그리고 다시 뒤쫓아서 또 한 번 질문을 하지만, 아버지는 끝까지 답하기를 거절한다. 츠키하는 결국 아버지가 사용하는 도를 통해 과거의 기억을 읽어보려 했지만 오히려 아버지의 술법으로 몸이 묶여버린다. 아버지는 츠키하가 도를 만지게 냅둘 수 없다며 봉인을 풀으면 안된다는 등[11] 뜬금 없는 소리를 하고는 자리를 떠난다.
츠키하와 알도는 린데로 돌아가서 사람들에게 물어보지만 아버지는 이미 떠난 모양이다. 츠키하는 이 대륙에 있는 것을 알게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 다음에 만났을 때 반드시 아버지에게 벌을 내리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
- 퀘스트 3 - 복수의 끝에
이전 퀘스트에서 아버지를 놓친 츠키하는 수 많은 도의 기억을 읽은 끝에 자르보에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알도와 함께 방문한다. 우선 대장간에 가서 행적을 묻자 주인에게서 루챠나 사막으로 향했을 것이라는[12] 대답을 듣고 뒤따라 간다. 마을을 벗어나자마자 츠키하는 이전의 실패를 기억하고는 자신과 알도에게 미리 수호술을 거는데, 그 약간의 여유 시간에 알도는 츠키하에게 또 다시 아버지에게 꼭 복수할 것이냐고 묻는다. 츠키하는 일족의 공주로서 사라져간 수 많은 영혼의 한을 풀기 위해 반드시 복수할 것이라고 답하고, 알도는 츠키하의 굳은 결심을 듣고는 더 이상 안말리기로 한다.
루차나 사막 안쪽에서 또 다시 아버지를 만난 츠키하는 말은 뒤로한채 싸움에 임하고, 한합으로 아버지에게 승리한다. 츠키하는 다시 한번 예전 일을 설명하지 않겠냐고 묻지만, 아버지는 침묵을 지키기에 아버지가 말리더라도 요력을 채우던 도의 기억을 읽기로 한다. 그런데 그 기억에서 보여진 것은 아버지가 츠키하하고 똑같이 생긴 여성[13] 을 도에 봉인하겠다는 것이었다. 그 순간 갑자기 도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요술로 츠키하를 조종하여 자신을 도에서 꺼내게 만든다.
도에서 해방된 인물은 바로 츠키하의 어머니였다! 둘이 똑같이 생긴 이유는 어머니가 영생을 얻기 위한 그릇으로서 츠키하를 자신과 똑같이 낳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츠키하의 몸을 차지하기 전에 츠키하의 아버지가 훼방을 놓고 도에다가 봉인시켰다. 츠키하의 어머니는 못다한 일을 마저 실행하고 싶었지만, 막 부활한 터라 힘이 모자라서 일단 힘을 되찾기 위해 남편을 데리고 사라진다. 츠키하는 상상치 못했던 진실로 인해 잠시 혼란에 빠졌지만, 알도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상기받아 정신을 차리고 강력한 요력의 흔적을 따라 세레나 해안으로 뒤따라간다.
도착해보니 츠키하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요력을 빨아들이는 것을 막 끝낸 참이었다. 츠키하는 아버지에게 죽은줄 알았지만 어떻게 살아있냐고 물어보자, 어머니는 자신은 죽지 않고 불사의 몸이 되기 위해 그 그릇으로서 츠키하를 낳고 민중의 요력을 빨아들였다고 답한다. 즉, 츠키하의 조국의 원수는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로, 아버지가 어머니를 벤 것도 이미 백성을 잃었지만 남은 딸을 구하기 위해 도에다가 어머니를 봉인하기 위했던 것이다. 츠키하는 더 심한 진실을 듣고도 혼란에 빠지지 않고 복수의 대상에게 벌을 내리는 것은 자신의 의무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옆에서 알도는 츠키하가 단순히 그릇이 아닌 약한 자를 위해 싸울 줄 아는[14] 어엿한 인간이라며 싸움을 돕는다. 그 말을 들은 츠키하는 그릇으로 태어났어도 의지를 가진 한 인간으로서 어머니의 악행을 막아내겠다 재다짐하며 전투에 들어선다.
츠키하의 어머니는 싸움에서 밀리자 남편의 요력을 빨아들여 회복하려 했지만, 쓰러져있던 아버지는 어느샌가 어머니의 뒤로 와서 등을 벤다. 아버지는 아내가 나라를 멸망시킨 것을 알고서도 목숨을 뺐지 못한게 자신의 죄라 말하며, 죽기 싫다는 아내에게 외로우면 자신도 같이 가겠다고 약속한다. 츠키하의 어머니는 남편보고 참으로 어리석다며 비웃으며 숨을 거두고, 아버지는 츠키하에게 요술을 계승시키다가 실수로 츠키하 손에 저주가 깃들인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한다[15] 이에 츠키하는 팔 때문에 괴롭기는 했지만 그래도 요술을 계승한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답하고, 츠키하의 아버지는 고맙다며 마지막으로 자신이 사용하던 일족의 수호도를 넘기고는 숨을 거둔다.
츠키하는 조국에 그나마 가까운 해안가[16] 에 부모님을 뭍는다. 그리고는 아버지의 유언대로 도의 기억을 마저 읽는다. 그 기억 속에서 아버지는 왜 백성을 희생시켰냐고 묻자, 어머니는 적반하장으로 요괴인 자신을 당신 옆에 둔 것이 잘못이라 답한다. 아버지는 이를 수긍하며 죄를 지은 자로서 어머니를 봉인하고, 츠키하로부터 멀어져서 타 대륙으로 넘어가 마물에게서 요력을 뽑아 봉인을 유지할 것이라 결심한다.
인생의 종점이라 생각했던 복수를 끝낸 츠키하는 앞으로 할 일을 찾아보겠다며 알도와 계속해서 동행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팔은 끔찍한 저주를 받았지만, 그래도 도를 사용하다 죽은 자의 마음을 전할 수도 있었다며 죽은 자와 산 자를 이어주는 팔과 함께 살아가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난다.
루차나 사막 안쪽에서 또 다시 아버지를 만난 츠키하는 말은 뒤로한채 싸움에 임하고, 한합으로 아버지에게 승리한다. 츠키하는 다시 한번 예전 일을 설명하지 않겠냐고 묻지만, 아버지는 침묵을 지키기에 아버지가 말리더라도 요력을 채우던 도의 기억을 읽기로 한다. 그런데 그 기억에서 보여진 것은 아버지가 츠키하하고 똑같이 생긴 여성[13] 을 도에 봉인하겠다는 것이었다. 그 순간 갑자기 도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요술로 츠키하를 조종하여 자신을 도에서 꺼내게 만든다.
도에서 해방된 인물은 바로 츠키하의 어머니였다! 둘이 똑같이 생긴 이유는 어머니가 영생을 얻기 위한 그릇으로서 츠키하를 자신과 똑같이 낳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츠키하의 몸을 차지하기 전에 츠키하의 아버지가 훼방을 놓고 도에다가 봉인시켰다. 츠키하의 어머니는 못다한 일을 마저 실행하고 싶었지만, 막 부활한 터라 힘이 모자라서 일단 힘을 되찾기 위해 남편을 데리고 사라진다. 츠키하는 상상치 못했던 진실로 인해 잠시 혼란에 빠졌지만, 알도에게 사태의 심각성을 상기받아 정신을 차리고 강력한 요력의 흔적을 따라 세레나 해안으로 뒤따라간다.
도착해보니 츠키하의 어머니는 아버지의 요력을 빨아들이는 것을 막 끝낸 참이었다. 츠키하는 아버지에게 죽은줄 알았지만 어떻게 살아있냐고 물어보자, 어머니는 자신은 죽지 않고 불사의 몸이 되기 위해 그 그릇으로서 츠키하를 낳고 민중의 요력을 빨아들였다고 답한다. 즉, 츠키하의 조국의 원수는 아버지가 아니라 어머니로, 아버지가 어머니를 벤 것도 이미 백성을 잃었지만 남은 딸을 구하기 위해 도에다가 어머니를 봉인하기 위했던 것이다. 츠키하는 더 심한 진실을 듣고도 혼란에 빠지지 않고 복수의 대상에게 벌을 내리는 것은 자신의 의무라며 마음을 다잡는다. 옆에서 알도는 츠키하가 단순히 그릇이 아닌 약한 자를 위해 싸울 줄 아는[14] 어엿한 인간이라며 싸움을 돕는다. 그 말을 들은 츠키하는 그릇으로 태어났어도 의지를 가진 한 인간으로서 어머니의 악행을 막아내겠다 재다짐하며 전투에 들어선다.
츠키하의 어머니는 싸움에서 밀리자 남편의 요력을 빨아들여 회복하려 했지만, 쓰러져있던 아버지는 어느샌가 어머니의 뒤로 와서 등을 벤다. 아버지는 아내가 나라를 멸망시킨 것을 알고서도 목숨을 뺐지 못한게 자신의 죄라 말하며, 죽기 싫다는 아내에게 외로우면 자신도 같이 가겠다고 약속한다. 츠키하의 어머니는 남편보고 참으로 어리석다며 비웃으며 숨을 거두고, 아버지는 츠키하에게 요술을 계승시키다가 실수로 츠키하 손에 저주가 깃들인 것에 대한 미안함을 전한다[15] 이에 츠키하는 팔 때문에 괴롭기는 했지만 그래도 요술을 계승한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답하고, 츠키하의 아버지는 고맙다며 마지막으로 자신이 사용하던 일족의 수호도를 넘기고는 숨을 거둔다.
츠키하는 조국에 그나마 가까운 해안가[16] 에 부모님을 뭍는다. 그리고는 아버지의 유언대로 도의 기억을 마저 읽는다. 그 기억 속에서 아버지는 왜 백성을 희생시켰냐고 묻자, 어머니는 적반하장으로 요괴인 자신을 당신 옆에 둔 것이 잘못이라 답한다. 아버지는 이를 수긍하며 죄를 지은 자로서 어머니를 봉인하고, 츠키하로부터 멀어져서 타 대륙으로 넘어가 마물에게서 요력을 뽑아 봉인을 유지할 것이라 결심한다.
인생의 종점이라 생각했던 복수를 끝낸 츠키하는 앞으로 할 일을 찾아보겠다며 알도와 계속해서 동행하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팔은 끔찍한 저주를 받았지만, 그래도 도를 사용하다 죽은 자의 마음을 전할 수도 있었다며 죽은 자와 산 자를 이어주는 팔과 함께 살아가겠다고 말하는 것으로 끝난다.
- AS 퀘스트 - 그리운 나라의 낯선 축제[17]
복수를 끝마친 츠키하는 알도와 함께 몰락한 고향, 오니하가라에 있는 여의 땅 터를 방문한다. 희생당한 백성들을 애도하기로 하는데, 때마침 혼이 땅에 되돌아온다는 '어혼영절' 행사 시기이기도 해서 약식으로 치루기로 한다. 그런데 어느 남성이 다가와 어혼영절 축제가 열린다며 자신을 포함한 흩어졌던 여의 땅 사람들이 축제를 위해 되돌아오고 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는 이카루가 마을을 방문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남성은 갈 길을 떠난다. 츠키하는 희생된 백성들에 대해 죄책감을 느껴[18] 축제를 즐기는 것을 꺼려졌지만, 축제를 즐기자는 알도의 제안을 따라 이카루가 마을로 향하기로 한다.
이카루가 마을에 도착하자 어느 귀신족 할머니가 환영해준다. 츠키하는 자신이 알기로는 어혼영절은 엄숙한 행사였는데 어떻게 축제가 되었냐고 묻자, 할머니는 엄숙하게 보냈던건 이름난 집안 정도였고 서민들 사이에서는 떠들썩하게 지냈다고 답해준다. 할머니는 곧 바로 츠키하의 옷의 양식을 토대로 여의 땅 출신인 것을 알아채, 이혼영절 때 자주 입는 민족의상, 영절 의상이 있지 않냐며 옷이 안맞으면 자기가 수선해 주겠다며 츠키하에게 입으라고 열씸히 권유한다[19] . 츠키하는 내키지 않았지만, 할머니가 입히고 싶었던 사람은 더 이상 입혀줄 수 없게 되었다는 말에 결국 입기로 결정한다. 츠키하는 할머니에게 끌려가 옷을 갈아입고 왔는데, 전에는 없던 큰 뿔이 있으며[20] 계속해서 표정이 어둡다. 알도에게 영절 의상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죄책감 때문에 축제 분위기를 영 타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런 츠키하에게 할머니가 축제 준비를 돕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할머니의 말을 따라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여의 땅 터에서 만났던 남성을 다시 만나는데, 츠키하는 여전히 엄숙한 행사가 아닌 축제인 것을 납득하지 못했는지 남성에게 왜 그런지 또 물어본다. 남성은 가족이나 선조의 혼을 조금이라도 밝게 맞이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나아가 나라가 멸망하면서 밝게 지내지도 못하고 어혼영절도 잊고 지냈는데, 그래서 구태여 올해부터 다시 축제를 연 것이라고 한다. 츠키하도 결국은 납득하여 축제로서 어혼영절을 보내기로 하는데, 남성은 딸과 함께 츠키하보고 영절 의상이 잘 어울린다며 멋진 뿔[21] 을 가졌다고 칭찬해준다. 츠키하는 모르는 사람이 저주받은 팔과 뿔을 보면 안 좋게 생각할까봐, 특히 미그레이나 대륙으로 향할 때는 뿔을 숨기는 수련까지 했었는데, 남성과 딸은 이 곳에서는 뿔 가지고 머라 할 사람은 없으니 당당하게 다니며 죽을 사람을 생각하며 슬퍼할게 아니라 앞을 보고 열심히 살으라고 조언해준다.
그러다 갑자기 남성이 딸의 애인의 행방을 궁금해한다. 어혼영절 중에 절(현재 황폐한 절)에 신기를 받치는 의례가 있었는데 , 오랜만에 열린 축제에서 상태가 온전한 고양이 신사로 옮기기로 결정되어[22] 딸의 애인이 신기를 옮기고 있었다. 그런데 츠키하는 황폐한 절에 방향에서 강한 요마나 마물이 품을 듯한 요기가 느껴진다고 알도와 함께 상황을 보러 황폐한 절로 향한다.
황폐한 절에 도착해 딸의 애인을 만났는데, 그는 괴물이 나타났다며 부랴냐케 도망치고 있는 중이었다. 그리고는 딸의 애인이 옮기고 있던 도 형태의 신기에서 혼령이 나타난다. 츠키하는 죽은 사람들의 원념이라고 추측하는데, 황폐한 절로 향하기 전부터 요기에서 적막함과 애수를 느껴지는 것이 처음인지 적잖이 당황해하고 있었다. 그래도 혼령을 구하고 싶어 일단은 혼령을 진정시키기 위해 전투에 들어선다. 진정시킨 뒤, 츠키하는 신기의 기억을 읽는데 4명의 아이들이[23] 축제를 기대하는 모습이 나온다. 축제에 공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공주와 친구가 되는게 축제 목표라며 들떠 있었다. 그리고는 부모님들이 자신들을 데리러 온줄 알았는데, 나타난건 뱀의 땅 군인들이었고 기억은 거기서 끊긴다.
기억을 다 읽은 츠키하는 칼에 빙의한 어린 혼령들[24] 을 땅에 되돌아올 다른 가족들의 혼령과 재회시키기 위해 신기를 반드시 고양이 신사로 가지고 가겠다고 결심한다. 이카루가 마을에 모였던 사람들이 모두 고양이 신사로 찾아와서 축제가 시작되고, 츠키하는 칼을 여의 땅 터에서 만났던 남성에게 신기를 넘겨준다. 표정이 또 다시 어두어진 츠키하를 보고 알도는 아이들이 죽은 일은 츠키하의 잘못이 아니라고 두둔해주지만, 츠키하는 나라를 다스렸던 자로서 사람들의 괴로움과 한탄을 나눌 의무가 있다며 계속해서 어혼영절을 축제로서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멸망의 단초를 제공한 자(어머니)의 딸로서 축제를 즐길 자격이 없다고 하는데, 츠키하의 영절 의상을 수선해주었던 할머니가 그건 아니라며 다가온다.
할머니는 옛적에 성에서 일했던 적이 있어서[25] 실은 츠키하가 여의 땅 공주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할머니는 이카루가 마을에서 츠키하를 원망하는 사람은 없는데다가 자신이 영절 의상을 입히고 싶었던 것은 실은 츠키하였다고 밝힌다. 그리고 츠키하의 뿔의 상태를 봐서는 축제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26] . 할머니는 덧붙여서 훌륭한 뿔이라고 칭찬하며, 귀신족의 힘의 상징인 뿔을 드러내게 되면서 무언가 달라진 것이 없냐고 묻는다. 츠키하는 그제서야 신기에 깃들었던 혼령의 복잡한 사념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을 납득하면서도, 요마의 딸이라는 증거이자 낙인이라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알도는 그 뿔 덕분에 아이들을 구원할 수 있었다고 시점을 전환시켜주고, 할머니는 사람들의 괴로움과 한탄 뿐만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도 함께 나눌 의무가 있다고 지적해준다. 그렇게하면 사람들이 공주인 츠키하를 지탱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축제가 시작되고 알도와 둘만 남겨졌을 때, 츠키하는 복수만을 생각해오다가 기쁨과 즐거움을 잊고 지내온 것 같다고 고백한다. 남은 것은 아버지한테 저주받은 팔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감정이 끓어오르는데 기쁨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어떤 심정으로 영절 의상을 만들어준 것인지 모르겠고 용서 할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사람들과 같이 축제를 즐기기로 한다. 그리고 부모님의 혼도 돌아왔을까 의문을 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앞으로 펼쳐진 자신의 여정을 지켜봐달라고 독백한다[27] .
이카루가 마을에 도착하자 어느 귀신족 할머니가 환영해준다. 츠키하는 자신이 알기로는 어혼영절은 엄숙한 행사였는데 어떻게 축제가 되었냐고 묻자, 할머니는 엄숙하게 보냈던건 이름난 집안 정도였고 서민들 사이에서는 떠들썩하게 지냈다고 답해준다. 할머니는 곧 바로 츠키하의 옷의 양식을 토대로 여의 땅 출신인 것을 알아채, 이혼영절 때 자주 입는 민족의상, 영절 의상이 있지 않냐며 옷이 안맞으면 자기가 수선해 주겠다며 츠키하에게 입으라고 열씸히 권유한다[19] . 츠키하는 내키지 않았지만, 할머니가 입히고 싶었던 사람은 더 이상 입혀줄 수 없게 되었다는 말에 결국 입기로 결정한다. 츠키하는 할머니에게 끌려가 옷을 갈아입고 왔는데, 전에는 없던 큰 뿔이 있으며[20] 계속해서 표정이 어둡다. 알도에게 영절 의상을 입은 모습을 보여주는게 부끄럽기도 하고, 죄책감 때문에 축제 분위기를 영 타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런 츠키하에게 할머니가 축제 준비를 돕는 것은 어떻겠냐고 제안한다.
할머니의 말을 따라 마을을 돌아다니다가 여의 땅 터에서 만났던 남성을 다시 만나는데, 츠키하는 여전히 엄숙한 행사가 아닌 축제인 것을 납득하지 못했는지 남성에게 왜 그런지 또 물어본다. 남성은 가족이나 선조의 혼을 조금이라도 밝게 맞이하기 위해서라고 대답한다. 나아가 나라가 멸망하면서 밝게 지내지도 못하고 어혼영절도 잊고 지냈는데, 그래서 구태여 올해부터 다시 축제를 연 것이라고 한다. 츠키하도 결국은 납득하여 축제로서 어혼영절을 보내기로 하는데, 남성은 딸과 함께 츠키하보고 영절 의상이 잘 어울린다며 멋진 뿔[21] 을 가졌다고 칭찬해준다. 츠키하는 모르는 사람이 저주받은 팔과 뿔을 보면 안 좋게 생각할까봐, 특히 미그레이나 대륙으로 향할 때는 뿔을 숨기는 수련까지 했었는데, 남성과 딸은 이 곳에서는 뿔 가지고 머라 할 사람은 없으니 당당하게 다니며 죽을 사람을 생각하며 슬퍼할게 아니라 앞을 보고 열심히 살으라고 조언해준다.
그러다 갑자기 남성이 딸의 애인의 행방을 궁금해한다. 어혼영절 중에 절(현재 황폐한 절)에 신기를 받치는 의례가 있었는데 , 오랜만에 열린 축제에서 상태가 온전한 고양이 신사로 옮기기로 결정되어[22] 딸의 애인이 신기를 옮기고 있었다. 그런데 츠키하는 황폐한 절에 방향에서 강한 요마나 마물이 품을 듯한 요기가 느껴진다고 알도와 함께 상황을 보러 황폐한 절로 향한다.
황폐한 절에 도착해 딸의 애인을 만났는데, 그는 괴물이 나타났다며 부랴냐케 도망치고 있는 중이었다. 그리고는 딸의 애인이 옮기고 있던 도 형태의 신기에서 혼령이 나타난다. 츠키하는 죽은 사람들의 원념이라고 추측하는데, 황폐한 절로 향하기 전부터 요기에서 적막함과 애수를 느껴지는 것이 처음인지 적잖이 당황해하고 있었다. 그래도 혼령을 구하고 싶어 일단은 혼령을 진정시키기 위해 전투에 들어선다. 진정시킨 뒤, 츠키하는 신기의 기억을 읽는데 4명의 아이들이[23] 축제를 기대하는 모습이 나온다. 축제에 공주가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하는데, 공주와 친구가 되는게 축제 목표라며 들떠 있었다. 그리고는 부모님들이 자신들을 데리러 온줄 알았는데, 나타난건 뱀의 땅 군인들이었고 기억은 거기서 끊긴다.
기억을 다 읽은 츠키하는 칼에 빙의한 어린 혼령들[24] 을 땅에 되돌아올 다른 가족들의 혼령과 재회시키기 위해 신기를 반드시 고양이 신사로 가지고 가겠다고 결심한다. 이카루가 마을에 모였던 사람들이 모두 고양이 신사로 찾아와서 축제가 시작되고, 츠키하는 칼을 여의 땅 터에서 만났던 남성에게 신기를 넘겨준다. 표정이 또 다시 어두어진 츠키하를 보고 알도는 아이들이 죽은 일은 츠키하의 잘못이 아니라고 두둔해주지만, 츠키하는 나라를 다스렸던 자로서 사람들의 괴로움과 한탄을 나눌 의무가 있다며 계속해서 어혼영절을 축제로서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멸망의 단초를 제공한 자(어머니)의 딸로서 축제를 즐길 자격이 없다고 하는데, 츠키하의 영절 의상을 수선해주었던 할머니가 그건 아니라며 다가온다.
할머니는 옛적에 성에서 일했던 적이 있어서[25] 실은 츠키하가 여의 땅 공주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할머니는 이카루가 마을에서 츠키하를 원망하는 사람은 없는데다가 자신이 영절 의상을 입히고 싶었던 것은 실은 츠키하였다고 밝힌다. 그리고 츠키하의 뿔의 상태를 봐서는 축제를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26] . 할머니는 덧붙여서 훌륭한 뿔이라고 칭찬하며, 귀신족의 힘의 상징인 뿔을 드러내게 되면서 무언가 달라진 것이 없냐고 묻는다. 츠키하는 그제서야 신기에 깃들었던 혼령의 복잡한 사념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을 납득하면서도, 요마의 딸이라는 증거이자 낙인이라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알도는 그 뿔 덕분에 아이들을 구원할 수 있었다고 시점을 전환시켜주고, 할머니는 사람들의 괴로움과 한탄 뿐만 아니라 기쁨과 즐거움도 함께 나눌 의무가 있다고 지적해준다. 그렇게하면 사람들이 공주인 츠키하를 지탱해줄 것이라고 말한다.
축제가 시작되고 알도와 둘만 남겨졌을 때, 츠키하는 복수만을 생각해오다가 기쁨과 즐거움을 잊고 지내온 것 같다고 고백한다. 남은 것은 아버지한테 저주받은 팔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감정이 끓어오르는데 기쁨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머니가 어떤 심정으로 영절 의상을 만들어준 것인지 모르겠고 용서 할 날이 올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사람들과 같이 축제를 즐기기로 한다. 그리고 부모님의 혼도 돌아왔을까 의문을 하며, 씩씩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앞으로 펼쳐진 자신의 여정을 지켜봐달라고 독백한다[27] .
3. 성능
3.1. 스테이터스
3.2. 천명, 보드 컴플리트 보너스
3.3. 배리어블 챈트(VC)와 어빌리티 효과
3.4. 스킬
4. 전용 아이템
4.1. 현현
5. 장점
5.1. 노말 스타일
화속팟 닦이의 대표격 캐릭터. 화속캐릭터들 중에서 처음으로 속성 내성 감소 중첩 효과를 가지고 나왔으며, 단순히 속성 내성 감소 중첩 효과만이 아니라 물리내성 감소까지 가지기에 화속팟의 대미지 증폭을 톡톡히 해준다. 특히 물리내성 감소가 자해기이긴 해도 배율이 어마무시하게 높아서 상당히 쓸모있다.
현현을 받고 난 뒤에는 아군의 화속성 대미지 버프까지 생겨 더더욱 충실한 닦이가 되었고, 더불어서 주력 스킬에 대미지 증가 옵션이 많이 붙어서 본체 대미지도 상당히 세졌다.
5.2. 어나더 스타일
AS츠키하는 원본 츠키하에 비하면 서포트보다 딜에 비중이 더 생긴 딜포터. 화속팟과 참격팟에서 AS렌리가 유일하게 가지던 크리버프를 들고 나와 상호호환이 되었는데, 사실 대미지 등을 생각하면 AS렌리보다도 훨씬 좋은 딜포터다. 주력 딜링기가 속도비례 대미지이기 때문에 딜포텐셜이 굉장히 좋은 편.
한번에 60%까지 부여가 가능한 고배율의 도 대미지 증가에 의외로 희귀한 스피드 버프까지 가져서 크리버프 외에 닦이로서의 능력도 출중한 편. 노말 스타일이 가진 물리내성 감소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에 더더욱 그렇다.
특히 같은 도 캐릭터이면서 똑같은 속도비례 대미지로 어키하의 속도버프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현현 엘가와의 궁합이 굉장히 좋다. 여기다가 크리티컬, 크뎀증, 속증, 어포 보너스까지 가진 유리와 조합하여 "도팟"을 짜면 틸릴을 넣은 파티 못지않은 엄청난 데미지를 넣을 수 있다.
6. 단점
6.1. 노말 스타일
화속성 내성 디버프기가 아이러니하게도 화속성이 아닌 무속성 스킬이기에 대미지에 있어서 손해를 보며, 물리 내성 감소 스킬은 순수 디버프기이기 때문에 어나더 포스 게이지에서 손해를 본다. 특히 화속성 내성 디버프가 화속성 공격기가 아닌 특성상 화속존에서의 사용이 다소 꺼려지는 편.
현현했을 경우, 주력기인 명롱촌우의 효과를 써먹기 위해선 크리티컬 버프가 필수이고, 화속누적깎기를 통한 어나더포스 게이지 이득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참격존을 보유한 캐릭터가 필수다. 즉, 스킬 효과를 다 발휘하기 위한 다른 캐릭터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캐릭터로, 속성까지 맞추면서 이를 다 만족시키는 것은 참격존의 경우 라디아스, 크리티컬 버프의 경우 AS렌리 뿐이다.
6.2. 어나더 스타일
AS 역시 버프기가 순수 버프스킬인지라 어포게이지에 있어 손해를 본다. 거기다 어키하의 고유 스택은 3개가 쌓인 뒤에 5성 공격스킬과 버프스킬 양쪽으로 소모하게 되는데, 이는 반대로 말하면 크리티컬 버프를 위해 공격기를 풀로 활용할 수 없다는 뜻이기도 한다.
또한 물리 내성깎 스킬이 자해 스킬인데, 일반 츠키하는 이를 체력흡수 5성 스킬로 커버하지만 AS츠키하는 자체적인 체력회복 수단이 없다. 하필 속성도 존 캐릭터가 힐을 못 주는 화속/참격인지라 고난이도나 장기전에서 쓸 경우 이를 보완할 수단이 필요하다. 노말 스타일과 똑같이 스킬 자체는 굉장히 좋지만 사용하는 구조가 다소 문제되는 케이스.
7. 평가
장점과 단점이 굉장히 명확하게 드러나는 화속캐 라인업을 대표하는 캐릭터. 일반과 AS 모두 이론상 굉장히 좋은 성능으로 소문나있지만 막상 사용감은 그렇게까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8. 기타
성능과는 별개로 스토리에서는 대우가 좋지 않은데, 2부 전편의 스토리를 말아먹게 한 캐릭터 중 한명으로 꼽힌다.2부 전편 스토리와 최종보스와 관련성이 높은 소위 '진주인공' 포지션으로 츠바메와 함께 설정되었는데, 이게 반대로 츠키하 관련 이야기를 따라가다 정작 주인공 일행이 목적에서 탈선하게 된 인상을 강하게 준다. 츠바메는 그나마 좋은 캐릭터성과 스토리에서의 높은 출연율로 살짝 상황은 나은 편인데, 츠키하는 캐릭터 출시도 2부보다 훨씬 빨랐던 탓에 오래된 캐릭터를 꺼내 억지로 스토리를 접합시키려는 느낌이 강했고, 애초에 2부 전편 진행 중에서도 그다지 얼굴을 비추지 않다가 마지막에 튀어나와서 한마디 하는 수준이라 더더욱 평가가 나쁘다. 캐릭터 스토리 또한 어나더 에덴에서 가장 평가가 좋지 못한 것으로 유명.
[1] 更科姫 : 단풍요괴[2] 조건: 메인 스토리 13장 클리어[3] 퀘스트를 시작하기 전의 팝업 창에서 '남자아이'가 도움을 요청한다고 적혀있고, 처음 말을 나눌 때도 명칭이 '남자아이'로 되어있는데 sd는 남성 어른이다.[4] 자신의 목적 때문에 바쁘기도 하고, 남의 선의를 이용해먹는 노상강도도 있을 뿐더러, 남의 도움이 필요하다 한들 도와줄 의무는 없다고 알도에게 따끔하게 한마디 한다.[5] 상인에게 자신은 요술사이기 때문에 요술의 힘으로 싸운 장소에서 도적의 행방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했지만, 사용하는 것은 요술이 아닌 저주의 힘이었다.[6] 저주를 풀려고 몇 번이나 시도해 봤지만 모두 소용이 없었다고 한다.[7] 고블린 3마리[8] 요술사라서 요괴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9] 마물 1마리를 잡기 위해 서쪽에서 동쪽 해안까지 마물을 쫓아왔다.[10] 에이히 2마리[11] "멈추기에는 너무 늦었다⋯⋯ 나라를 버리고 여기로 도망쳐서⋯⋯ 나는 너를⋯⋯", "이건 다 그 녀석을⋯⋯"이라는 정체 불명의 대사를 한다. [12] 츠키하의 아버지가 대장간 주인에게 인적 드문 곳을 물어봤었다.[13] 츠키하와는 다르고 불길한 존재를 표현하기 위해서 검은 오라를 품는다.[14] 부상자를 치료하고 어린아이를 위해 싸웠다고 말하는데 아무래도 퀘스트 1의 사건을 언급하는 것이다.[15] 아내를 봉인하기 하루 전, 아버지는 혼자가 될 츠키하에게 살아갈 힘을 주기 위해서 서둘러 요술 계승을 실행했다. 하지만 의식을 급하게 진행하기 위해 여러모로 단축하다가 완전하지 못해서 부작용으로 팔에 저주가 깃들었다.[16] 마검2 외전을 진행하면 생기는 이시층으로 향하는 시공의 통로 근처.[17] 조건: 메인 스토리 53장 클리어[18] 터를 막 방문했을 때도 복수를 성공했음에도 이제는 죽은 백성들에게 떳떳해져도 될까 라고 고민하고 있었다.[19] 여의 땅 여자들 사이에서는 영절 의상을 누가 얼마나 더 예쁘게 입는지 겨뤘다고 한다. 어른들 입장에서는 어린 여성을 영절 의상을 입히고 치장시켜는 주는 일에서 즐거움을 느겼을 것이다.[20] 알도는 의상 장식인 줄 알았다.[21] 여의 땅 사람들은 조상 중에 귀신족의 피가 섞인 경우가 흔해서, 부모가 인간이라도 격세유전으로 귀신족의 특징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츠키하가 어렸을 때만 해도 숨길 필요가 없을 정도로 뿔이 작았는데, 팔에 저주가 깃들고서는 눈에 띄게 커졌다고 한다.[22] 고양이 신사는 뱀의 땅 관할이라 관리와 교섭을 했는데, 여의 땅 사람들의 반발을 사는 것보다는 낫겠다고 생각한 것인지 순수히 허락해줬다고 한다.[23] 남녀 두 쌍.[24] 신기라 불릴 정도의 물건인 덕분에 어린 아이들의 혼령이 칼에 빙의할 수 있었지만, 이게 시간이 지나면서 괴물 같은 것으로 변했다.[25] 성에서 일하면서 츠키하의 기저귀도 갈아준 적도 있고(...), 츠키하가 가족끼리 설국(이토이스)에 잠행을 가서 눈사람(유키노)를 만들던 것도 알고 있다.[26] 츠키하는 잘 몰랐지만 기쁜 일이 있으면 뿔이 커지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 모르는 고향 이야기나 사람들의 활기찬 표정을 보고 들떴고, 옷을 갈아입고서는 마음의 긴장이 풀려 뿔이 드러났으며 옷을 갈아입었을 때보다 좀 더 커진 것이다.[27] 퀘스트가 끝나기 전에 양쪽 상단 부분에서 보라색 빛이 반짝인다.[글섭미출시] A B C D [28] 공격/방어/지원[29] 독, 기절, 수면, 봉인, 도발, 석화, 페인, 혼란, 실명[30] 축적 수에 따라 속도 UP, 최대 3회[31] 1.5배[32] 2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