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따위가 마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며 용사 파티에서 추방되었으니 왕도에서 멋대로 살고 싶다/등장인물
1. 개요
"너 따위가 마왕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라며 용사 파티에서 추방되었으니 왕도에서 멋대로 살고 싶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인공 일행
2.1. 플럼 애프리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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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파티의 일원이자 본작의 주인공. 16 세, 신장 156cm. 머리 색깔은 주황색. 태어날 때부터 희소 속성인 '반전'이라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그것 때문에 모든 스테이터스가 0으로 고정되어 버린다.
플럼은 어느 날 교회의 신탁으로 마왕 토벌의 용사 파티로 선정 돼 버린다. 하지만 전투에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잡무처리라도 하며 조금씩이라도 파티에 기여를 하던 플럼은 유독 자신을 아니꼽게 본 용사파티의 현자 '진'에게 속아넘어가 노예로 팔리게 된다.[1] 노예로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려던 찰나에 유흥거리로 내어준 몸이 녹아내리는 저주를 가진 검을 쥐게 되고, 반전 속성에 의해 '몸이 녹아내리는 저주'가 '치유되는 축복'으로 뒤집히게 된다. 그 후 노예상인을 죽이고[2] 플럼과 함께 살아남은 노예 소녀 밀키트와 왕도에서 모험자로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그 뒤로 노예도 받아주는 치안이 나쁜 서구의 모험자 길드에 들어가게 된다. 노예취급과 창부취급을 받는 굴욕을 견디고 A랭크 모험자 데인에게 속아넘어가는등 겨우겨우 모험자 라이센스를 따내게 된다. 그래도 거점을 찾고 인간다운 모습을 찾아가고 있던 와중, 날치기범을 잡는 과정에서 왕국 제일가는 상가의 회장인 리치 맨캐시와 오리진 교도의 수녀인 세라 앙빌렌과 만나게 된다. 플럼의 실력을 알아챈 리치 맨캐시로부터 아내를 위해 불법인 약초를 구해와 달라는 고액의 의뢰를 받게 된다. 세라의 도움으로 인해 에니치데라는 시골 마을에 약초가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플럼, 밀키트, 세라는 시골로 향하게 된다.
에니치데에 도착한 플럼 일행은 비전투 인원인 밀키트를 제외하고서 마을 주민의 충고[3] 와 함께 약초를 캐러 숲속의 동굴에 들어가게 된다. 이상하게 생명의 기색이 없는 기분나쁜 동굴에 위화감을 느끼던 와중, 붙잡힌 날치기범의 동료 모험자가 동굴 입구를 폭파시켜 플럼과 세라는 동굴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동굴에 같힌 그들의 앞에 '''얼굴이 없는 오거'''가 나타나게 된다. 스캔은 해 보아도 오거의 스테이터스는 알아볼 수 없는 문자의 나열만 되어있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이 '''오리진'''과 '''플럼'''. 플럼과 세라는 알 수 없는 나선의 힘을 사용하는 오거를 우역곡절 끝에 쓰러트리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곳은 몬스터를 이용해서 인체실험을 하는 교회의 시설이란 것을 알 게 된다. 그리고 그것과 플럼 애프리코트 자신의 속성인 '''반전'''이 깊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의뢰를 완수한 후[4] 왕도로 돌아온 플럼은 용사파티를 탈퇴한 에타나 린바우[5] 와 만나게 된다. 노예 인장을 보고 당황한 에타나에게 플럼은 우물쭈물하며 '내가 노예가 된 것을 다 알지 않냐' 며 말하지만 에타나는 '''"알리가 없잖아? 알고 있었다면 모두가 말렸지!"''' 라며 부정한다. 플럼을 팔아넘긴 진에게 매우 화를 내면서[6] 플럼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는 에타나를 보고, 플럼은 지금까지의 자신의 가슴속에 있던 응어리가 풀리게 된다. 미워하고 있는 줄 알았던 키릴도 엄청 걱정중이라는 말을 듣고 플럼은 기운을 되찾게 된다. 그 후 에타나에 의해 밀키트의 곪은 얼굴도 치료하고 세명에서 동거하게 된다.
후에 최종결전[7] 에서는 오리진 교도가 모시는 신인 오리진을 없애버리고 오리진이 파괴되면서 방출되는 에너지를 대부분 흡수해[8] 스테이터스를 백만이상으로 늘려서 신이나 다름없는 힘을 손에 넣게 되고[9] , 오리진을 만든 오리진 라나온이 있는 공간으로 가서 오리진을 가지고 놀다가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는 상태로 만들어버린다음 원래 세계로 귀환하게 된다. 그러나 오리진이 있던 공간과 원래 세계의 시간의 흐름의 차이 때문에 플럼이 원래 세계로 귀환했을 때는 4년이 지난 상태였다.
성격은 극히 인간적인 성격. 현자 진에게 배신당해 노예로 팔려가게 된 후 노예상인과 같은 짐승만도 못한 인간들은 가차없이 처단하지만, 한번 정이 붙으면 쉽게 떼어내지 못 하는 성격이며, 위험에 처한 사람을 대가없이 구하는 영웅적인 심리도 존재한다.[10] 또 밀접한 관계가 아니더라도 자신 때문에 휘말리면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그러면서도 극한의 위기상황에서는 자신과 밀키트의 안부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2.2. 밀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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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럼과 같이 있던 노예소녀. 본작의 히로인. 14세. 머리 색깔은 은은한 회색. 어린 시절부터 노예 생활을 해 온 소녀. 이전 주인의 악독한 취미로 인해 얼굴이 곪아 떨어져 붕대로 감싸고 있다. 주인공인 플럼이 말하기를 흉흉하고 기분나쁜 모습이라고 했다. 반면 눈은 굉장히 예뻐서, 플럼이 처음 그녀의 눈을 보자마자 반했다. 목소리로 겨우 여자임을 알아챌 정도였다. 이후 불법[11] 인 약초를 통해 얼굴을 고치게 되나 맨얼굴은 플럼에게만 보여주고 싶어해, 밖을 다닐 때는 계속해서 붕대를 감고 다닌다.
노예과 된지 얼마 안 된 플럼과는 다르게 이미 삶을 체념하고 있던 밀키트는 함께 살아남은 플럼과 함께 왕도에서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뼛속부터 노예인 그녀는 '주인과 노예'이외의 관계를 몰랐고, 결국 플럼을 주인님으로 모시게 된다.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며 이것저것 그녀의 애정을 잔뜩 받게 되고, 그에 대한 기쁨과 동시에 그녀가 없는 생활의 상실감의 공포를 동시에 느끼게 된다. 그 덕분에 여러가지 감정의 정체를 알아가며 점점 플럼에게 애착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플럼과 키릴의 관계를 보고 질투를 느끼기도 한다.
전투력은 일반인이지만, 요리 실력이 수준급이라 전반적으로 가사 당담이다. 플럼만이 아니라 모두가 밀키트의 음식을 먹어보고 맛있다고 할 수준이다. 음식점을 차려도 될 정도라고 하며, 전반적으로 손재주가 좋아 요리 뿐만이 아니라 조각도 잘 하는 듯.
플럼과는 깊은 상호의존의 관계. 플럼이 포기하고 내려놓고 싶은 순간마다 밀키트의 이름을 떠올리며 삶에 대한 의지를 다잡게 만들어주며, 밀키트도 플럼을 생각하며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주변 사람들이 플럼과 밀키트를 보고 공통적으로 하는 대사가 "저 둘은 무슨 관계냐"일 정도. 이 작품에서 '''밀키트에게 손을 댄다 = 끔살 플래그'''라고 보면 된다. 특히 밀키트의 얼굴을 흉지게 한 장본인인 전 주인은 이후에 밀키트를 납치했다가 '''고문이라는 표현이 미적지근하게 느껴질 정도로'''[12]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이한다. 이 장소에 같이 있던 인물은 이를 보고 플럼을 '''절대로 화나게 해서는 안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4권 기준으로 이 플래그를 피해간 인물은 한 명밖에 없으며, 이 인물은 플럼 일행의 아군으로 돌아서게 된다. 그 외에는 의외로 무난하거나 제대로 된 인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플럼 외에도 제대로 친구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도 있으며, 다소 부족하긴 해도 공감능력을 제대로 가지고 있다.
메이드복에 흰색 팬티스타킹을 신었다.
2.3. 세라 앙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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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국 오리진 교도의 수녀. 10세. 금발머리에 촌스러운 말투를 쓰는 소녀. 왕국의 신앙하고 있는 신 '오리진'을 섬기고 있는 어린 신도다. 유아기때 마을[13] 이 마족에 파괴되어[14] 고아가 되어버렸고, 이때문에 마족에 대해 증오를 품게 되었다. 높은 마법능력과 재능을 가져 오리진 교도에 들어가게 되고, 성녀 마리아의 뒤를 이을 후보로 군이나 교회 내에서 그럭저럭 이름이 알려진 편이다.
10살치고는 매우 높은 마력과 모험자들에게도 꿀리지 않는 신체능력을 지녔다. 이 때문인지 흉흉한 메이스를 들고 다닌다. 사람을 돕고 다니는 일을 좋아하며, 사람을 돕기 위해서라면 왕국법에 위반되는 내용이라도 다소의 위험을 무릅쓰고 선의를 배푸는등 굉장히 선한 소녀. 주인공 플럼만큼은 아니지만, 1권에서는 플럼과 같이 얼굴이 없는 오거와 싸웠고, 2권에서는 무한히 증식하는 눈알 때문에 2살 때 부터 함께한 가족같은 친구들을 잃고 죽을 위기에 처하는 등 은근히 많이 구른다. 이 두번 모두 마족인 네이거스에게 도움을 받아서 살아남는다. 그럼에도 작품 내내 타락하지 않고 성장하면서 성녀다운 인품을 보여주는 캐릭터. 객관적으로도 주관적으로도 이 작품에서 제일가는 대인배다. 여담으로 마족인 네이거스가 '''굉장히''' 좋아한다.
2.4. 잉크 리스크라프트
길에서 데인 일행에게 납치될 뻔한 맹인 소녀. 나이는 10살. 플럼이 그녀를 구해주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고, 집으로 데려와서 같이 생활하게 되었다. 맹인이라고는 하지만 단순히 눈이 안보이는 것이 아니라 '''안구 자체가 적출되고 눈꺼풀이 봉합'''된 상태다. 눈이 안보이는 대신 다른 감각이 굉장히 예민해서 첫 만남에서 플럼이 스캔을 한 것을 눈치채기도 했고 남들이 듣지 못한 작은 소리를 듣기도 한다. 본인은 기억상실이라고 주장하지만 너무 뻔히 보이는 거짓말이라서 일행들이 믿지는 않는다. 일단 고아이고 어떤 곳에서 "마더"라는 사람과 다른 아이들과 같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아빠"라는 사람도 있지만 본인은 한 번도 본 적은 없다고.
스테이터스도 평범한 소녀지만, 에타나가 검사한 바에 의하면 심장만이 이상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스포일러: 접기)
이후에 본인이 일으킨 사태를 알게되고 코어를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플럼에게 자신은 괴물이 아닌 인간으로 죽고 싶다며 죽여달라는 부탁을 한다. 플럼도 어쩔 수 없이 이를 받아들일 뻔 하다가 밀키트의 만류로 무산된다. 이후 플럼, 가디오, 오틸리에의 서포트를 받아 에타나가 '''심장 이식 수술'''을 성공해 인간으로살아가게 된다. 이 수술이 실로 비범한게 '''10살 소녀'''인 잉크에게 '''성인 남성 데인'''의 심장을 이식시키는데 성공한다.}}}
3. 용사 일행
3.1. 키릴 스위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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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 파티의 일원이자 중심. 16세. 반짝이는 금발 머리를 가지런한 단발로 자른 소녀. 속성은 '''용사'''. 다른 용사파티의 다른 일원과 다르게 원래는 주인공 플럼처럼 평범한 시골소녀였다. 하지만 용사의 속성으로 인해 신체능력은 장사였으므로 마을에서 이것저것 일을 도우면서 살았다고 한다.
그렇게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와중 교회의 신탁으로 마왕을 토벌하는 용사파티의 일원으로 선정되어 버린다. 처음에는 용사로서의 책임과 무게감이 키릴을 괴롭혔지만, 같은 시골 출신에다 또래뻘의 아이인 플럼 에프리코트와 친해지면서 마음의 부담감을 점차 놓게 되며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이를 질투한 용사파티의 '진 인테이지'가 키릴과 플럼의 사이를 이간질하게 되고, 이 때문에 둘의 사이는 점차 멀어지게 된다.
후에 진이 "플럼은 쓸모없기 때문에 내가 고향으로 돌아가도록 설득했다"[15] 고 말하자 자신의 행동을 크게 후회한다. 플럼 생각 때문에 마족과의 싸움에도 제대로 임하지 못할 정도로 되어버리고, 진은 그런 키릴을 이해하지 못하고 구박하게 된다. 하지만 그래도 용사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꾸역꾸역 마족의 영토로 향하던 키릴은 물자 보급을 위해 왕도로 잠시 돌아와 휴식을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사실은 플럼이 고향으로 돌아간 게 아니라 노예로서 팔려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거기서 멘탈이 개박살이 나 왕도를 뛰쳐나간다.
영웅으로서의 실력은 매우 뛰어나다. 용사의 특기 중 하나인 '브레이브'를 사용하게 되면 혼자서 용사파티의 나머지 일원들 전부와 견줄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될 정도이다.
3.2. 가디오 라스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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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대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거한의 남성. 32세.속성은 흙. 용사의 일원으로 선정되기 전에는 S랭크 모험자였으며, 뛰어난 체력과 정신력을 이용한 '기사검술'을 특기로 사용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플럼에게 모험자의 마음가짐이나 여러가지 상식을 가르쳐준 인물이며, 스테이터스가 0인 플럼에게 '기사검술'을 가르쳐주며 노예가 된 플럼에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준 은인. 그 외에도 용사파티에서 겉돌던 플럼에게 여러 가지 신경을 써준 몇 안되는 인물이다. 게다가 위기의 순간마다 플럼을 구해주는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플럼이 존경하는 인물 1순위.[16]
스테이터스 적으로는 강자의 반열에 드나 본인은 그리 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모양. 과거 모험자 시절 자기 이외에 동료가[17] 모두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고 혼자서만 도망쳐온 경험이 있는지 항상 자신은 겁쟁이라고 말한다. 그 뒤로 내색은 안하지만 복수를 위해서만 살고 있다. 그 때문인지 마왕 토벌을 위한 용사파티에 초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욕이 별로 없다. 에타나가 나간 후 파티 분위기가 점점 안좋아지자 두번째, 플럼을 포함하면 세번째로 파티를 탈퇴하게 된다. 본인 나름 마왕토벌에 위화감을 느꼈는지 그 뒤에 마족이나 왕국, 교회의 시설을 닥치는 대로 조사하다가 플럼과 만나게 된다. 아이들이 자신을 "아저씨"라고 부르는걸 신경쓰는 의외의 면도 갖고 있다. 거의 명목상이긴 하지만 서구의 길드마스터이기도 하다.
3.3. 에타나 린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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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이 있는 기묘한 코스튬 복장을 하고 있다. 푸른 머리의 연령 미상의 여자. 챙이 넓은 커다한 마녀 모자를 쓰고 있다. 속성은 물. 용사파티에서 겉돌던 가디오와 함께 플럼에게 다정하게 대해준 인물. 플럼에게 약초와 관련된 지식을 알려주었다. 겉보기엔 플럼과 비슷한 소녀의 모습을 하고있지만 나이, 출신, 고향 등 불명인 점이 많은 마법사이다.[스포일러]
용사 파티의 일원으로 선정되기 전에는 구석진 벽촌에서 약초를 만지며 조용히 살았다고 한다. 가끔 마을사람들이 와서 이것저것 도움을 받으며 '영원의 마녀'라는 이명이 붙었다.
플럼 다음으로 용사파티를 빠져나갔다. 자신과 같은 마법사인 진 인테이지와 사이가 굉장히 안 좋으며, 자신보다 마력이 낮은 그를 매우 아니꼽게 생각하고 있다. 후에 플럼과 만나 노예로 팔아넘긴 사실을 알고 나서는 굉장히 분노한다. 이후 밀키트의 곪은 얼굴을 고쳐준다. 약초나 의학에 관한 지식이 굉장히 뛰어나 나중에 심장 이식 수술을 도와주는 등 여러가지로 박식하다. 게다가 의외로 이 작품의 개그 당담이다. 플럼과 밀키트가 귀를 파주는 것을 그 행위를 하는 것으로 착각해서 플럼을 나무라다가[18] 뻘줌해지거나, 플럼과 밀키트의 관계를 놀리는 것이 일상이다.
3.4. 진 인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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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키에 안경을 쓴 학자같은 얼굴의 마법사. 속성은 자연.[19] 플럼을 팔아넘긴 장본인이다. 팔아넘긴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질투'''. 자신과 어울리는 상대는 키릴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웬 듣도 보도 못한 쓸모없는 시골 소녀가 자신의 여자를 빼앗았다고 생각한 것.
플럼을 팔아넘긴 후 사실대로 말하면 용사파티에서 매장당할 것을 안 진은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두루뭉실하게 넘긴 뒤에 만족한 마음이었으나, 자신의 오만스러운 성격 때문에 인간관계에 문제가 생기고, 키릴의 정신이 불안정해져 용사파티가 크게 전력 약화가 되어 버린다. 자신이 무조건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그는 크게 분노하게 된다. 그후 다시 제회한 플럼에 의해 자신의 악행이 드러나자, 이후 충격을 받은 키릴은 파티를 이탈, 다른 파티원들에게 철저하게 배척 받게된다. [20]
항상 자신을 천재라고 자칭하며 실제로도 그럴 만한 재능과 실력, 실적 그리고 노력까지 다하는 성격이지만 그놈의 비틀리고 독단적인 성격 때문에 자신의 장점을 말아먹는 인물. 그 때문에 의도치도 않게 세계의 멸망을 막게 되었다지만 자신의 악행과 삽질 때문에 주변인물들에게 칭찬은 커녕 질타만 받고 그러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굽히지 않는 것을 보면 좋게 말하면 어떤 의미에선 대단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능력은 있지만 상종하면 절대 안되는 인성파탄자라 할 수 있다. 사실 이전부터 이런 성격이 굉장히 유명한지, 용사 파티를 잘 아는 사람들은 플럼이 노예로 팔린 사실엔 놀라지만 진이 그랬다는 사실에는 전혀 놀라지 않는다. 오히려 누가 그랬는지 말 하기도 전에 "진이라면 그러고도 남을 놈이지."라고 할 수준이라고.
3.5. 라이너스 레디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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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파티의 일원 중 한명. 연두색 머리에 상당히 잘생긴 얼굴을 한 젊은 남성. 속성은 바람. 활을 쏘는게 주특기이며 아주 먼 거리가 떨어져 있어도 바람 마법을 이용해 아주 정확하게 화살을 날린다.
용사파티에서 플럼과의 접점은 별로 없었으며, 속으로 조금 불편하고 없는편이 오히려 좋지 않을까? 정도로만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플럼이 노예로 팔려간 사실을 알게 되자 매우 분노하며 진에게 주먹을 날렸으며, 플럼에게 직접 엎드려 사과하는등 성실한 남자다.
마리아 아펜젠스를 좋아하고 있으며 매일마다 그녀에게 작업을 거는게 일상이다. 속으로는 마리아의 어두운 일면을 눈채챘으나 그 면까지 그녀를 받아들이고 싶어한다. 마리아에 대한 애정과 사랑만큼은 주인공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넘쳐난다.[스포일러2]
3.6. 마리아 아펜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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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교도의 수녀. 금발머리의 불륨감있는 여성. 속성은 빛. 어릴 적에 고향이 마족에 의해 없어졌으며, 이 때문에 마족에게 아주 큰 증오를 가지고 있다. 세라 앙빌렌과 같은 고향 출신이며 그녀에게 이것저것 오리진 교도로서의 마음가짐을 가르쳐 주었다.
라이너스 레디안츠 처럼 플럼과의 접점이 별로 없다. 성격 자체는 온화하며 풀이 죽은 키릴을 라이너스와 함께 자주 위로해 준다. 매일마다 자신에게 작업을 거는 라이너스를 조금 귀찮게 생각하면서도 자신도 싫어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오리진을 섬기는 자신의로서의 의무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그를 거절한다. 또 플럼에게 치유 마법을 써주지 않아 플럼은 그녀에게 내심 매우 섭섭해 했으나 사실은...[21]
4. 왕국
4.1. 왕국군
왕국의 군대. 교회와는 반대되는 위치에 있는 세력이며 국왕이 열정적인 교회 신도인 반면, 왕국군의 간부들중 상당수는 수상한 실험을 하는 교회에 의구심과 반감을 품고 있다. 30년 전 인마전쟁에서 패배한 뒤 세력이 상당히 약해져 지금은 국왕의 실권의 대부분을 교회가 가지고 있다. 최고 권력자는 장군. 그리고 3명의 부장군이 있다.
- 앙리에트 바센하임
진한 녹색 머리와 붉은 눈을 한 장신의 여성. 직위는 장군.
용사의 일원중 하나인 가디오 라스컷과 동등한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 말로는 대련이라면 자신이 무조건 이기지만, 실전이 되면 모른다고 한다. 가디오가 '기사 검술' 을 사용하는데 비해 안리에트는 '학살 규칙' 을 사용한다.[22] 학살 규칙을 사용 할 수 있는건 기사단장인 안리에트와 부기사단장 오티리에, 그리고 플럼 뿐이다. 기사단장인 만큼 왕국에서의 권력은 높은 편이나 절대적이지는 않다. 국왕이나 교회보다 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상한 실험을 하는 교회를 방치할 수 밖에 없다. 만약 깊게 관여한다면 기사단장이라 해도 숙청당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실제로 오틸리에가 교회를 조사하다가 행방이 묘연해지자 "어리석은 자"[23] 가 함구령을 내렸다고 말한다. 군의 수장이 국왕을 어리석은 자라고 부르는 시점에서 국가와 교회에 불신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등장은 2권, 기사단장인 만큼 직접 행동할 수는 없으나 플럼에게 조언을 해 준다. 가디오랑도 안면이 꽤 있는만큼 나름대로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을 사모하는 소꿉친구이자 동생인 오티리에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은 덤.
점잖은 말투를 쓰며 성격은 견실한 군인 정신이 박혀있는 타입. 신분보다 실력으로 출세할 수 있는 왕국 구조상 정신머리가 상당히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데, 조연중에서 몇 안되는 정상인이다.
용사의 일원중 하나인 가디오 라스컷과 동등한 수준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본인 말로는 대련이라면 자신이 무조건 이기지만, 실전이 되면 모른다고 한다. 가디오가 '기사 검술' 을 사용하는데 비해 안리에트는 '학살 규칙' 을 사용한다.[22] 학살 규칙을 사용 할 수 있는건 기사단장인 안리에트와 부기사단장 오티리에, 그리고 플럼 뿐이다. 기사단장인 만큼 왕국에서의 권력은 높은 편이나 절대적이지는 않다. 국왕이나 교회보다 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수상한 실험을 하는 교회를 방치할 수 밖에 없다. 만약 깊게 관여한다면 기사단장이라 해도 숙청당할 확률이 높다고 한다. 실제로 오틸리에가 교회를 조사하다가 행방이 묘연해지자 "어리석은 자"[23] 가 함구령을 내렸다고 말한다. 군의 수장이 국왕을 어리석은 자라고 부르는 시점에서 국가와 교회에 불신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첫 등장은 2권, 기사단장인 만큼 직접 행동할 수는 없으나 플럼에게 조언을 해 준다. 가디오랑도 안면이 꽤 있는만큼 나름대로 친근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을 사모하는 소꿉친구이자 동생인 오티리에를 부담스러워 하는 것은 덤.
점잖은 말투를 쓰며 성격은 견실한 군인 정신이 박혀있는 타입. 신분보다 실력으로 출세할 수 있는 왕국 구조상 정신머리가 상당히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데, 조연중에서 몇 안되는 정상인이다.
- 오틸리에 포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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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머리를 한 여성. 직위는 부장군. 실질적으로 왕국군의 2인자이다.
기사단장 안리에트와 같이 학살 규칙의 몇 안되는 사용자 중 한명. 같은 고향에서 지내던 소꿉친구인 앙리에트를 언니라[24] 부르며 사모하고 있다. 군인이 된 이유도 앙리에트가 출세하자 동경심에 따라 간 것. 자신의 방에 언니의 옷이나 쿠션같은걸 안으면서 여러가지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아 메가데레 확정. 게다가 매우 당당하다. 추태를 들켜서 부끄러워 하기는 커녕 좋아한다고 홍보하기까지에 이른다. 역시나 사모받는 대상인 안리에트는 매우 부담스러워 한다. 안리에트와는 같은 마을 출신이며 기사가 된 안리에트를 동경해 자신도 병사에 지원했다고 한다. 안리에트가 말하길 싸우는 걸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억지로 한다는 평을 듣지만 부기사단장인 만큼 실력 하나는 출중하다. 용사파티급 실력은 아니지만 그 바로 아래급 실력.
첫 등장은 2권이며 모종의 이유로 길거리를 순찰하던중 노예 인장을 하고 있는 플럼과 쏙 빼닮은 노예를 발견하게 된다. 설마하며 냅다 다가간 후 "당신 진짜입니까?" 라며 직구로 묻자, 역시 플럼이었다. 마족의 영토에 있어야 할 플럼이 왕도에 게다가 노예인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는다. 생각없는 타입은 아닌지 바로 현자 진이 플럼을 팔아넘긴걸 깨닫게 된다. 플럼만 아니였으면 이미 왕도가 난리가 났다면서 은근히 비수를 꽂는 건 덤. 그 후 모험자 패거리에 의해 위험에 빠진 플럼을 구해주고, 수상한 연구를 하는 교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뒤 서로 협력하기로 결정하며 플럼 일행의 든든한 아군이 된다. 그리고 플럼과 밀키트의 사이를 부러워 하는데, 자신도 언니와 둘 처럼 지내고 싶다고...
여담으로 출판본과 달리 중후반에 등장하는 웹소설본 에서는 주인공과의 관계가 지금과 완전히 정반대다. 출판본은 든든한 아군이자 동료인 반면, 웹소설본에서는 오티리에가 주인공을 얀데레급으로 질투한 나머지 3번이나 살인시도를 하였다. 이 때문에 주인공은 후에 오티리에의 얼굴을 죽어라 팼다. 그 이후에 오티리에는 그나마 갱생이 됐지만 그래도 매우 거북한 사이로 지내게 된다.
붉은 머리를 한 여성. 직위는 부장군. 실질적으로 왕국군의 2인자이다.
기사단장 안리에트와 같이 학살 규칙의 몇 안되는 사용자 중 한명. 같은 고향에서 지내던 소꿉친구인 앙리에트를 언니라[24] 부르며 사모하고 있다. 군인이 된 이유도 앙리에트가 출세하자 동경심에 따라 간 것. 자신의 방에 언니의 옷이나 쿠션같은걸 안으면서 여러가지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아 메가데레 확정. 게다가 매우 당당하다. 추태를 들켜서 부끄러워 하기는 커녕 좋아한다고 홍보하기까지에 이른다. 역시나 사모받는 대상인 안리에트는 매우 부담스러워 한다. 안리에트와는 같은 마을 출신이며 기사가 된 안리에트를 동경해 자신도 병사에 지원했다고 한다. 안리에트가 말하길 싸우는 걸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억지로 한다는 평을 듣지만 부기사단장인 만큼 실력 하나는 출중하다. 용사파티급 실력은 아니지만 그 바로 아래급 실력.
첫 등장은 2권이며 모종의 이유로 길거리를 순찰하던중 노예 인장을 하고 있는 플럼과 쏙 빼닮은 노예를 발견하게 된다. 설마하며 냅다 다가간 후 "당신 진짜입니까?" 라며 직구로 묻자, 역시 플럼이었다. 마족의 영토에 있어야 할 플럼이 왕도에 게다가 노예인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는다. 생각없는 타입은 아닌지 바로 현자 진이 플럼을 팔아넘긴걸 깨닫게 된다. 플럼만 아니였으면 이미 왕도가 난리가 났다면서 은근히 비수를 꽂는 건 덤. 그 후 모험자 패거리에 의해 위험에 빠진 플럼을 구해주고, 수상한 연구를 하는 교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뒤 서로 협력하기로 결정하며 플럼 일행의 든든한 아군이 된다. 그리고 플럼과 밀키트의 사이를 부러워 하는데, 자신도 언니와 둘 처럼 지내고 싶다고...
여담으로 출판본과 달리 중후반에 등장하는 웹소설본 에서는 주인공과의 관계가 지금과 완전히 정반대다. 출판본은 든든한 아군이자 동료인 반면, 웹소설본에서는 오티리에가 주인공을 얀데레급으로 질투한 나머지 3번이나 살인시도를 하였다. 이 때문에 주인공은 후에 오티리에의 얼굴을 죽어라 팼다. 그 이후에 오티리에는 그나마 갱생이 됐지만 그래도 매우 거북한 사이로 지내게 된다.
5. 길드
- 이라
서구 길드의 접수원이고 데인에게 협력에 가까운 방관을 하고 있다. 다만 데인 일행처럼 썩어빠진 악인은 아니고, 현실에 타협한 소악당에 가까운 느낌. 처음엔 플럼을 멸시하고 대놓고 "몸이나 팔아라."라고 한다. 데인 일행이 플럼에게 박살난 뒤에 길드가 한가해지자 플럼에게 너 때문이라고 투덜대기도 한다. 하지만 이후에 플럼에게 조금씩 호의적이 되고 목숨을 구해지기도 한다. 나중에는 플럼을 "싫지 않다."라는 내면이 묘사될 정도.
- 데인 피니어스
서구의 지배자로 작 초반 플럼의 숙적이다. 서구의 길드, 상점, 심지어는 군인들까지도 데인의 지배하에 있다. 번번히 플럼을 훼방 놓다가 실패하고 본인의 지배력까지 추락하게 되자 교회를 협박하지만 실질적인 국가의 지배자인 교회를 건드린건 악수로 작용하고, 결국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고 본인의 자존심 마저도 버린 채로 교회에 의탁하게 된다.
이후 거의 자포자기인 상태로 플럼과 대결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만다. 다만 플럼도 기진맥진한 상태였기 때문에 데인을 죽이진 못하고 반전 마법으로 데인의 내장을 겉으로 드러나게 한 채로 방치한 채로 밀키트를 구하러 간다. 때문에 죽지도 못한 채로 끔찍한 고통을 느낀 채로 방치된다. 플럼 일행에게는 이게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해서 아직 살아있던 데인의 심장을 잉크에게 이식해서 잉크가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이후 거의 자포자기인 상태로 플럼과 대결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만다. 다만 플럼도 기진맥진한 상태였기 때문에 데인을 죽이진 못하고 반전 마법으로 데인의 내장을 겉으로 드러나게 한 채로 방치한 채로 밀키트를 구하러 간다. 때문에 죽지도 못한 채로 끔찍한 고통을 느낀 채로 방치된다. 플럼 일행에게는 이게 오히려 플러스로 작용해서 아직 살아있던 데인의 심장을 잉크에게 이식해서 잉크가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6. 교회
- 교황
6.1. 칠드런
- "마더" 마이크 스미시
칠드런의 연구자이자 엄마를 자칭하는 인물. 마더(Mother)라고 불리우지만 실제론 건장한 남성이다.[25] 각각의 아이들을 부르는 호칭은 "스파이럴 칠드런(나선의 아이들)". 각각의 아이들은 심장 대신에 오리진 코어가 심어져 있다. 즉, 코어를 파괴하면 죽는다.
- 넥트 링케이지
스파이럴 칠드런 2세대의 리더인 8살 소년으로, 부여된 오리진 코어의 특성은 "접속"이다. 서로 다른 점과 점을 접속시키는 방식으로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마더"의 지시로 플럼을 꾀어내기 위해 밀키트를 납치했다. 다만 본인도 "마더"도 밀키트에겐 관심이 전혀 없었기에 납치한 뒤에는 그냥 방치했다. 2세대인 만큼 완성도는 높아서 스테이터스는 가디오를 상회하는 수준이지만, 역전의 용사인 그를 이기는데는 실패하고 패퇴했다.
(스포일러: 접기)
- 루크 프루프
오리진 코어의 특성은 "회전"
- 휘스 투르
오리진 코어의 특성은 "왜곡"
- 뮤트 언더스탠드
오리진 코어의 특성은 "공감"
스파이럴 칠드런들은 정황상 각각 10년 전, 8년 전 세간에는 마족에게 멸망했다고 알려진 마리아와 세라의 마을에서 살아남았던 임산부들의 자식으로 보인다.
6.2. 네크로멘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네크로멘서, 즉, 죽은 사람의 시체를 오리진 코어를 이용해 부활시키는 연구다. 실제로 이렇게 해서 살아난 사람들은 거의 완벽하게 동일한 사람이 된다. 살아난 본인들 조차도 그렇게 느낄 정도. 다만, 아주 미묘한 위화감이 느껴진다고. 이렇게 살아난 사람들은 실제 사람과 거의 다를 바 없기에 살아있는 사람 사이에서 2세를 만들 수도 있다. 물론, 교회에서 하는 연구인 이상 그게 제대로 된 결과를 맞이할 일은 절대로 없지만. 실제로 이렇게 태어난 아이들은 겉으론 멀쩡해 보이지만 실상은 오리진의 힘으로 만들어졌을 뿐인 고깃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
작중에서는 가디오의 아내 티아, 에타나의 양부모, 다피즈의 아내 스지 그리고 플럼에게 살해당한 밀키트의 전 주인 사틸스및 엑스트라로 다수가 등장한다.
작중에서는 가디오의 아내 티아, 에타나의 양부모, 다피즈의 아내 스지 그리고 플럼에게 살해당한 밀키트의 전 주인 사틸스및 엑스트라로 다수가 등장한다.
- 다피즈 샤르마스
네크로멘시의 연구자로, 에키드나, 마더와 비교하면 그나마 정상인에 좋은 의도를 가지고 연구를 하는 사람이다. 사망한 본인의 아내, 스지를 이 연구로 되살려냈고, 현재 그녀의 뱃 속에는 둘 사이의 2세가 있다. 이 기술을 아용해 가디오의 아내 티아와 에타나의 양부모도 살려낸 뒤에 두 사람을 포함한 플럼 일행에게 본인의 연구결과를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아직은 기슬이 완벽하지 않아 주기적으로 연구소로 돌아와서 조정을 받아야 하지만, 조금만 더 지나면 완벽하게 일상생활을 살아갈 수 있을거라고. 그런데 플럼이 이 연구소가 있는 마을에 찾아왔을 때 어째선지 부활한 사람들 모두가 플럼을 주목한다.
가디오와 에타나도 여기서 상당히 흔들리지만, 결국 본인들이 느끼는 '미묘한 위화감을 믿고 아직 사람의 형태를 하고 있는 아내와 양부모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살해한다. 가디오는 티아를 죽이기 전에 그녀와 이에 대한 대화를 한 뒤에, 티아는 납득한 뒤에 가디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에타나는 묘사가 되진 않았지만, 정황상 가디오와 동일했을 것이다. 그리고 직후 곳곳에서 "피험자"들이 폭주를 해서 살아있는 사람들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다피즈는 이 곳을 제어하고 있는 센틀럴 코어와 융합한 스지가 출산한 고깃덩어리에게 "루코"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이 "아기"와 동화되기 시작한다.
최후에는 본인의 잘못을 깨달은 뒤, 본인과 오리진에게 이용당한 모든 마을 사람들의 강력한 저주가 깃든 반지를 플럼에게 전해줘 플럼이 사틸스[26] 를 처치할 수 있게 된다.
가디오와 에타나도 여기서 상당히 흔들리지만, 결국 본인들이 느끼는 '미묘한 위화감을 믿고 아직 사람의 형태를 하고 있는 아내와 양부모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살해한다. 가디오는 티아를 죽이기 전에 그녀와 이에 대한 대화를 한 뒤에, 티아는 납득한 뒤에 가디오의 손에 죽음을 맞이한다. 에타나는 묘사가 되진 않았지만, 정황상 가디오와 동일했을 것이다. 그리고 직후 곳곳에서 "피험자"들이 폭주를 해서 살아있는 사람들을 습격하기 시작한다. 다피즈는 이 곳을 제어하고 있는 센틀럴 코어와 융합한 스지가 출산한 고깃덩어리에게 "루코"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이 "아기"와 동화되기 시작한다.
최후에는 본인의 잘못을 깨달은 뒤, 본인과 오리진에게 이용당한 모든 마을 사람들의 강력한 저주가 깃든 반지를 플럼에게 전해줘 플럼이 사틸스[26] 를 처치할 수 있게 된다.
6.3. 키마이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키메라, 즉, 몬스터들을 융합시켜 만들어낸 생물병기다.
- 에키드나
7. 마족
마족이 등장하는 용사물이지만, 이 작품의 마족은 선량한 종족이다. 오히려 교회가 시커먼 악역. 인마전쟁도 사실은 인간쪽에서 마족 땅을 침략했다가 패배했으면서 역사를 왜곡해 마족에서 침략했다고 조작한 것. 더군다나 마족은 침략당한 피해자이면서 전쟁에서 이겨놓고 제시한건 "정전협정"이었다. 오히려 용사 파티의 존재 자체가 가해자인 인간측이 협정을 어긴 것이다.
- 시툼
마왕
- 네이거스
3마장의 일원인 피바람의 네이거스. 3마장이라는 거창한 직함을 갖고 있지만, 실상은 용자 일행에게 대항하기 위해 친한 사람들끼리 모인 집단일 뿐이다.
그래도 마왕의 측근인만큼 매우 강력하다. 용사 일행 전원과 죽이지 않으려고 힘조절하면서 여유있게 싸우는 수준.
플럼과 세라가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교회의 실험체인 두번째 얼굴없는 오거와 만났을 때, 오거를 순식간에 해치워 두 사람을 구해준다. 그리고 이 때 세라에게 반했다. 이후에 오리진의 조사 겸 세라를 만나러 왕도에 잠입했다가 "안구"에 쫓기고 있는 세라를 구해준다. 그리고 오빠나 다름없는 사람들을 잃고 교회에선 "마족 숭배"라는 누명을 쓰고 추방 및 지명수배를 당한 세라를 위로, 보호해준다.
그래도 마왕의 측근인만큼 매우 강력하다. 용사 일행 전원과 죽이지 않으려고 힘조절하면서 여유있게 싸우는 수준.
플럼과 세라가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교회의 실험체인 두번째 얼굴없는 오거와 만났을 때, 오거를 순식간에 해치워 두 사람을 구해준다. 그리고 이 때 세라에게 반했다. 이후에 오리진의 조사 겸 세라를 만나러 왕도에 잠입했다가 "안구"에 쫓기고 있는 세라를 구해준다. 그리고 오빠나 다름없는 사람들을 잃고 교회에선 "마족 숭배"라는 누명을 쓰고 추방 및 지명수배를 당한 세라를 위로, 보호해준다.
- 차이온
- 디자
[1] 진은 물론 본인도 몰랐지만, 사실 용사 파티를 묶어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었고, 플럼이 이탈하자마자 용사 파티는 붕괴되기 시작한다. 에타나는 밀키트에게 플럼은 사람을 끌어들이는 힘이 있고, 그게 없는 진은 플럼에게 질투를 했기에 팔아넘긴거라고 말했다.[2] 그냥 칼로 푹찍해서 죽이는게 아니라 팔다리부터 잘라버린 다음 얼굴을 찔러버리는 방식으로 굉장히 고통스럽게 죽인다. 이후로도 극도로 분노했을 때는 상대방을 굉장히 고통스럽게 죽인다. 특히 밀키트의 얼굴에 흉터를 남긴 전 주인 역시 굉장히 고통스럽게 죽인다.[3] 지금까지 약초를 캐러 동굴에 들어간 모험자들이 한명도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4] 의뢰의 보수로 밀키트와 둘이 지낼만한 적당한 거주지를 요청했는데, ~ '''매우 훌륭한 2층짜리 건물'''을 통째로 줬다. 그것도 모자라 대량의 금화에 세라에게 줄 인챈트가 붙은 반지까지. 그만큼 플럼에게 고마워했다는 뜻이다. 당초 플럼과 밀키트는 방 한칸정도를 예상했었다.[5] 이 집에 '''불법으로''' 무단거주하고 있었다.[6] 프라이드만 높은 땅꼬마 피라미 동정 마술사놈이라는 폭언을 날린다.[7] 웹연재본 기준. 출판본은 달라질 수 있다.[8] 플럼이 에너지를 대부분 흡수했기 때문에 오리진이 있던 마족의 땅은 수도만 붕괴되게 되었다.[9] 반전 능력이 극대화되어 유를 무로, 무를 유로 만들어내는 능력이 되었는데, 오리진의 공격을 없애버리거나 오리진의 스테이터스를 전부 0으로 만들고 원래 세계로 귀환하는 문을 만들기도 한다.[10] 플럼이 만든 인연중 상당수는 이런 플럼의 선의의 행동 덕분이다.[11]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이는 치료 마법만 통하지 않았을 뿐, 약초를 이용하면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다만 교회에서 병원의 역할을 독점하고 있어서 개인이 약초를 통해 치료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에 약초를 구해도 치료해줄 사람은 구하기가 쉽진 않다.[12] 작중에서 실제로 서술되는 표현이다.[13] 오리진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마을이었다고 한다. 지금도 그녀의 등에는 당시에 새긴 타투가 남아있다.[14] 실상은 알 수 없으나, 마족으로 변장한 인간이거나 오리진과 연결고리가 있는 마족이 한 짓으로 추정된다. 어느 쪽이든 진범은 교회[15] 사실은 강제로 노예로 팔아버렸다. 용사파티는 적어도 플럼에게 대놓고 비호감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한 것.[16] 영웅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수준[17] 동료 중에는 자신의 아내도 있었다. 유일하게 임신 때문에 휴식을 취하고 있었던 동료 케이레나만 목숨을 건질수 있었다. 물론 그녀도 자신의 남편을 잃어 과부가 됐다.[스포일러] 사실은 왕국의 연구소의 피실험체였다. 마족과 같은 강력한 마력과 육체를 얻기 위하여 여러모로 인체를 조작당했다. 본래 처분당할 신세였으나 양부모인 그녀의 연구자들이 도망치게 해주었다. 부모님이 죽은후 하염없이 마법을 연구하고 있던것. 강력한 마력과 60살이라는 나이에 맞지 않는 소녀같은 외모도 실험 때문이다. 이 때 살던 집이 플럼이 리치에게 받았던 그 곳이다. 초반에 "여기가 좋았어."라고 말했던 이유가 이 것이다.[18] 플럼의 집에 다른 어린 아이도 지내고 있는데 정서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며 혼냈다. 이에 대한 플럼의 대답이 "우린 '''아직''' 그런 관계가 아니에요."였다.[19] 불, 물, 바람, 흙 네가지 속성을 자유자제로 사용할 수 있는 속성.[20] 후에 독단적인 성격이 너무 강해 남에게 공감을 못한다는 것 밝혀졌다. 대표적으로 키릴이 플럼이 노예로 팔려간 진실을 알고 울면서 뛰쳐나갔을 때도 '''"정말로 왜 우는지 몰라서"''' 라이너스한테 "키릴은 왜 우는거지?"라고 '''진지하게''' 물어볼 정도었다고...... [스포일러2] 후에 마리아가 오리진의 힘에 의해 얼굴이 흉측한 괴물이 되어버려 평생 괴물과 같이 살 수 있겠느냐고 마리아가 묻자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나와 평생 함께하자고 고백하는 사랑에 살고 사랑에 죽는 남자.[21] 플럼은 반전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를 -로 -를 +로 만들어 버린다. 즉 몸의 융해는 몸의 치유로. 몸의 치유는 몸의 융해로. 만약 마리아가 플럼에게 치유마법을 사용했으면 플럼은 몸이 녹아내렸을 것이다.[22] 기사 검술이 흔히 말하는 몸의 기력이나 체력을 사용하여 신체강화, 검풍등을 날리는 기술이라면, 학살 규칙은 자신의 피를 매개체로 자유자제로 조종하며 공격할 수 있다. 전투 외에도 응용도가 높은 기술.[23] 국왕 디안 카르올[24] 직역하면 누님. 시라이 쿠로코를 생각하면 편하다.[25] 180cm가 넘는 신장에 근육질이다.[26] 사틸스는 다피즈의 연구가 키마이라의 에키드나에게 유출된 뒤 이 쪽을 통해서 다시 살아났던 것이다. 다피즈 본인은 사틸스의 부활을 모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