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이 쿠로코
'''"저지먼트입니다.(ジャッジメントですの。)"'''
'''"오눼에에에에싸마아아아아아아아아!(언니이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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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 라이트 노벨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과 외전 만화인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의 주요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아라이 사토미''' / '''은정''' / 앨리슨 빅토린. 기묘하게도 한국과 일본 성우는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만 해도 호불호가 엇갈렸으나,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완전히 싱크로를 맞추어서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었다.[2]
아가씨 학교인 토키와다이 중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현재 미사카 미코토의 룸메이트.
중학교 1학년에 신장은 152cm. 또한 학생들의 자체적인 치안담당 기관인 저지먼트의 일원이기도 하다. 레벨 3 이상의 능력자만을 받아주는 토키와다이에 소속된 만큼 상당한 수준의 능력자로 레벨 4(대능력)의 텔레포트를 사용하는 강력한 능력자다.
2. 초능력
보유한 초능력은 텔레포트로 설정상 학원도시 내에 58명뿐인 희귀한 능력이다. 자신의 피부에 접촉한 모든 물체를 원하는 공간에 전이시키는 것이 가능하며 이동시킬 수 있는 질량은 최대 130.7kg, 최대 비거리가 81.5m가 한계다. 다만 공간이동 계열의 능력은 위치의 연산에 상당한 집중력을 요하기 때문에,[3] 컨디션이나 정신상태의 영향을 굉장히 크게 받는다는 단점이 있다. 비슷한 능력이지만 근본이 달라 잠재성이 더욱 막강한 무스지메 아와키가 겪는 핸디캡도 이것이 원인이며 작중에서는 발목에 상처가 나자 심리적으로 위축돼서 능력이 막혀버리는 모습도 보여준다. 여러모로 안정적이라고 하기는 힘들지도.[4]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단순한 이물질을 '''체내에 박아넣는''' 간단하고도 치명적인 방법으로 적을 제압할 수 있지만, 작품이 작품이고 신분 상 치안유지를 위한 범인 제압이 작중 활약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비살상을 목적으로 능력을 쓰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치마 아래의 허벅지 벨트[5] 에 지참하는 금속 막대기를 상대의 옷에 박아버려 지면이나 벽에 고정시키는 공격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6]
물론 이것 외에도 할 수 있는 일이 많으며 거의 능력 활용도에서는 작품 내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다. 예를 들자면 잠긴 상자에 손을 대서 내용물은 남기고 상자만 다른 공간으로 전이시키는 방법으로 내용물을 확인하거나 상대를 잡아서 상하가 뒤집힌 상태로 텔레포트 시켜 바닥에 쳐박는다든지, 자신이 상대의 머리 위로 올라가서 내려찍는다든지 심지어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귀찮아서 누운채로 '''빈 깡통을 쓰레기통 위로 텔레포트시켜''' 버리기도 한다. 또한 상대의 옷만 날려버릴 수도 있어서 이걸로 미코토의 속옷만 빼내 감상하기도 한다. 단행본에선 이렇게도 쓰인다.
쿠로코 본인의 맨몸격투술이 준수해서 텔레포트와 연계하면 웬만한 체술 능력자들은 가뿐하게 제압한다. 초등학생 시절 자신의 몸은 텔레포트하지 못했었는데, 단순 격투로 성인 남성을 가볍게 제압했다. 현 시점에서는 텔레포트를 이용한 공격회피+뒷치기 콤보 혹은 상대를 뒤집어버려서 쓰러뜨리기 식으로 제압한다.
이 텔레포트 능력을 믿고 겁도 없이 고공낙하 같은 걸 자주 하는데, 이동 전에 자신이 받던 위치 에너지 등은 사라지는 듯하다.
참고로 피부에 닿는 모든 것을 전송시킬 수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포함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레벨 4 판정을 받았는데, 레벨 0 ~ 3의 텔레포트 능력자는 자신 이외의 물체만 전송시킬 수 있고 자신은 전송시키지 못한다고 한다. 자신의 질량과 함께 전송이 가능하면 그 때부터 레벨 4 확정.15권에서 액셀러레이터가 "보통 자기 자신의 중량을 움직이는 공간이동계라면 그 시점에서 레벨 4 판정을 받는다."라고 말한다. 덕분에 1초정도 쿨타임이 있지만 연속적인 텔레포트 사용으로 초고속 이동도 가능하다.
또한 작품 내에서 쓰이는 공간이동 능력의 설정상, 물질의 텔레포트는 그 자리에 원래 있던 질량을 밀어내고 이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종이 한 장 정도만 있으면 다이아몬드마저 절단 가능하다는 묘사도 나온다. 때문에 실제로 쿠로코도 이점을 이용해 유리창 몇 장으로 건물을 붕괴시키기도 한다. 여러모로 너무 사기성이 짙기 때문에[7] 상당한 집중력을 요구한다는 페널티가 붙은 게 아닐까 할 정도.
초전자포 S OVA에서는 눈가리개를 쓰자 자기를 묶은 밧줄조차 텔레포트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마 시각을 빼앗기면 좌표파악을 못하는 듯 하다. 허나 이게 공식설정인지는 의문인것이 저 OVA자체가 무사시노 우유의 풍유효력같은 개드립이 섞여 있어서... 본래 쿠로코는 미코토와 엮이는 장면에서는 마조히스트가 아닌가 의혹이 들 정도로 미코토에게 곱게 당해주는 만큼 묶인걸 못빠져나오는건 그냥 능력과는 별개의 일상개그물 연출로 보면 될듯하다. 텔레포트 이전에 운동신경도 남다른 캐릭임에도 미코토가 던진건 다 얻어맞는걸 보면 확정이다. 목소리부터 변태화되는 이 상황이 아닌 적에게 포박당한 긴급상황일때는 텔레포트로 간단히 탈출했을듯 하다. 그리고 작품 내 여러 곳에서 구조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건물 내에서 다른 층으로 텔레포트를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만일 건물이 생각했던 것과 구조가 달랐다면 그대로 벽이나 천장 속으로 텔레포트 확정. 물론 전이 대상이 원래 위치에 있던 물질보다 우선순위가 높은 터라 압사할 가능성은 낮다.
옆에 있는 미코토가 넘사벽으로 강력한 레벨 5라서 돋보이지 않지만 쿠로코는 명문 토키와다이에서도 손꼽히는 강자다. 최고명문인 토키와다이 200여명 전교생 중에서 레벨 4 학생은 47명이니까 상위권 초능력인셈. 여기에 1학년임에도 능력활용에 능숙하고, 기본적인 전투와 지식 스펙이 출중해서인지 미코토-쇼쿠호를 잇는 '차기 토키와다이 에이스' 후보로 꼽힌다는 묘사가 나온다. 물론 개그씬에서 나온 묘사이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토키와다이 재학생들의 평가도 크게 다르지 않은 듯.
3. 성격
성격을 이야기하자면 '''열혈 소녀'''. 소중한 언니와 자신의 신념을 위해서라면 몸의 안전 따윈 신경도 쓰지 않고 무모하게 돌진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약간의 사악함을 드러내는 소악마적인 측면도 있다. 상큼하게 웃으면서 범죄자의 팔을 꺾는 그런 타입. 토키와다이의 학생인 시점에서 아가씨 속성의 소녀일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초면에 오해하지만, 여기저기에서 언니 러브모드로 폭주하고 있어서 고상한 분위기는 사실상 느끼기 힘들다. 허나 말투만큼은 "~ですの"[8] , "~ですわ"를 시종일관 구사하므로[9] 그나마 아가씨다운 면모라 할 수 있다. 하여간 죽기 일보 직전까지 언니를 걱정하고 위기에서도 자신의 믿음에 흔들림이 없는 곧은 캐릭터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꽤나 어린 나이에 저지먼트에 들어온 만큼 정의감이 강하며, 굳이 저지먼트가 하지 않아도 되는 일도 나서서 처리할 정도로 투철하다. 너무 나서는 덕에 안티스킬 쪽이 할 법한 일도 도맡아서 시말서도 자주 쓰는 편이지만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한 관념은 뚜렷하다. 때문에 상대가 설령 그토록 목을 매다는 언니 미코토라 하더라도 '''미코토가 학원도시의 근간을 위협할만한 행위를 한다면''' 기꺼이 언니를 스스로 체포하겠다고 스스로의 입으로 말한 적도 있다. 차후 시나리오 전개가 이뤄지면 한번 쯤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기에 좋은 떡밥. 신약 17권에서 토키와다이 학교가 붕괴되고 학생들이 멘붕에 빠져 미코토, 쇼쿠호를 제외하면 전원 결석했는데, 쿠로코가 결석한 이유는 그런 아이들의 멘탈 케어를 위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때 쇼쿠호가 '쿠로코는 미사카 아래에 있는게 아깝다.'며 고평가해주기도 한다.
3.1. 백합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백합''' 담당. 드라마 CD에서 등장한 우스키누 야스미에게 자신의 포지션을 위협한다며 위기감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미코토를 대하는 쿠로코의 모습을 보고 원래 열혈스럽고 변태적인 성격이라 생각하지만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게 '''어디까지나 언니 한정'''이라는 것이다. 원작인 코믹스나 애니메이션을 유심히 보면 정의감 강한 것은 맞지만, '''실제 성격은 쿨에 가깝다.''' 미코토를 제외한 사람들을 대할 때는 표정이 거의 무심하거나 무표정이며 말투 또한 격식을 차리기 때문에 같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다르다. 쓸데없는 말도 거의 안 하는 편이고 그 나이 또래에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에 전혀 관심이 없다. 이건 우이하루나 사텐과 함께 있을 때 알 수 있는데 셋이 얘기하는 걸 들어보면 쿠로코는 두 사람과 굉장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미코토에 관한 얘기가 나오지 않거나 미코토가 옆에 없으면 정말 잘 자란 명문 아가씨 티가 확 난다. 하지만 워낙 미코토와 있을 때의 모습이 임팩트가 강하기 때문에 가끔 쿠로코가 활약하거나 진지해지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의외의 모습을 본 듯한 반응을 보인다.
미코토를 '언니'[10] 라고 부르며 따른다. 사실 따른다 정도의 레벨이 아니고 그냥 '''삶의 목적'''인 것 같다.죽어도 언니를 위해서 죽고 살아도 언니를 위해서 사는 그런 캐릭터. 미코토와 한 방을 쓰기 위해서 기존의 룸메이트를 '''어디까지나 합법적으로''' 내보내는 등 실질적으로 연심을 표현하는 데에도 적극적이다. 미코토의 그 성품에 인간으로서 반했으며 그게 동경, 그리고 연심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물론 진심으로 덮치려고 하지는 않고, 진심으로 덮친다고 미코토를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대쉬하는 방식이 미코토에게 있어 상당히 부담스러운 육탄돌격에 가까운 것은 사실. 때문에 보통은 미코토의 '''전기 공격'''에 잘 구워지던지, '''철산고'''에 나가떨어지거나, '''저먼 스플렉스에''' 아그작나거나 하는 식으로 무너진다. 하지만 알고 보면 덮치지만 않았지 '''야외에서 텔레포트로 속옷을 벗기거나, 가슴을 만지는 등''' 온갖 성추행과 성희롱급의 일은 다 했다.
심지어 심각한 갈등이 해소되어 훈훈하게 끝날만한 분위기 속에서도 은근슬쩍 미코토의 욕실에 들어오려 하거나 껴안으면서 손이 이상한 곳을 향하는 식으로 애정행각을 시도하려다 분위기를 재빨리 감지한 미코토에게 응징당하기도 한다. 이때보면 방금전까지는 얼굴이 정상적인 그림체인데 장면이 바뀌자마자 얼굴선부터 납딱해진 개그스러운 모습으로 변하면서 헤벨레한 입모양이 서서히 나오기에 눈썰미 좋으면 다음 장면을 예측 가능하기도 할 정도이다.
허나 이렇게 열렬한 애정의 대상인 언니는 정작 '''어떤 신사분'''에게만 관심을 쏟고 있으니 안습. 쿠로코는 그 남자를 유인원으로 칭하는데, 말끝마다 "불행해"를 외치는 성게머리가 언니와 붙어있는걸 목격할 때면, 항상 어디선가 날아와서 드롭킥을 작렬한다.[11]
드라마 CD에도 등장했는데, 이게 이미지를 백합으로 확정짓는 데 상당한 공헌을 했다. 오히려 미코토보다 살짝 성숙한 목소리로 흑심이 묻어나오는 대사를 잔뜩 해주었다. 특히나 마지막에 '포지션!!!!' 하며 괴성을 지르는 게 포인트.
이러한 그녀의 폭주는 초전자포, 특히 애니메이션(초전자포 2화)에서 꽃을 피운다. 아무래도 마술과 과학의 대립이라는 묵직한 시나리오를 다루는 본편과 달리 좀더 가벼운 일상을 많이 다루기 때문. 란제리만 입은 채로 언니에게 몸을 바치려고 한다든가, '''언니의 속옷을 맘대로 보관'''하지를 않나, 앨범은 '''언니를 몰래 도촬한 사진'''들 뿐. 게다가 도넘은 변태짓에 미사카가 전격으로 지져주니까 아파하기는커녕 좋아 죽으려고 한다.
초반에는 특유의 능력 덕분에 카미조 토우마와 더불어 미코토의 전격에 당하지 않는 개성으로 나갈듯 보였으나 그것도 잠시... 툭하면 접촉을 시도하다가 전격에 꿀밤에 대야까지 다 얻어맞는다. 심지어 전격 공격을 당하는 정도가 갈수록 강해져 검게 타버리는 연출까지 나온다.
이렇게 미사카 미코토에 빠져 있는 그녀지만 사실 토키와다이 중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는 소문만 듣고 미코토에 대한 안 좋은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이런 중간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3권 속표지에 시라이 쿠로코의 일기가 실렸는데 내용이 무엇인가 오마주한듯하다. 쿠로코가 언니 사랑에 각성하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위의 일기를 만화로 설명한 것이 있다. 대충 이렇다. 초전자포 애니메이션 5화에서도 부정적인 시각을 가졌던 것을 알 수 있다.
미코토에 대한 행동을 보면 원래 동성애자처럼 보이지만, 미코토를 만나기 전부터 동성에 관심을 갖고 있던건 아닌 듯하다. 초전자포 54화에서는 쇼쿠호 미사키의 능력으로 인해 기억을 잃고 미코토를 생판 남으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에서 그녀와 재회했는데 미코토가 어깨를 꽉 잡으며 부축하자 ''''저한테 그런 취향은 없어요.''''라고 못박아 버린다. 즉, 원래부터 동성에 관심이 있어서 미코토를 좋아한 게 아니라 '''좋아하게 된 미코토가 여자였을 뿐...''' 즉, 제대로 좋아하기 전에 나름 참으려고 노력한 듯 보였다.
두 번의 첫 인상이 모두 미코토의 냉담한 모습인 점을 보아 미코토의 외형이 쿠로코의 취향에 완전히 들어맞지는 않는 듯. 이런 점에서 볼때 단순히 미코토의 외모가 아닌 성품과 태도같은 복합적인 여러 면에서 좋아하고 있는 듯 하다. 이 때문에 연애감정 없이 인간적 신뢰만으로 미코토를 위해 싸우는 또 다른 쿠로코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거의 10년 만의 캐릭터 체인지.
OVA에선 미코토가 정체 불명의 시선을 느끼는 일을 겪었는데 아무리 시선이 느껴진다고 해도 탈의실, 욕실, 침실에서까지 느껴지는 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해당 장소에서의 일은 쿠로코가 보호라는 핑계로 스토킹한 것이었다. 이 사실을 우이하루가 당사자들 앞에서 대놓고 얘기하는 바람에...
작품의 백합 를 책임지고 있는 쿠로코지만 이상하게도 쇼쿠호 미사키 앞에서는 대책없이 밀린다(...). 접근하기만해도 굳어버리는데다가 T 25화에서는 '사상 최고로 정조의 위기를 느꼈어요'라면서 미코토에게 울며 매달릴 정도. 쇼쿠호에게 있어서 쿠로코의 위치인 호카제 준코가 같은 게코타 매니아라는 관계도 있어서인지 미코토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 이와 반대로 능력자로서의 케미는 현재로서는 쇼쿠호쪽과 더 잘 맞는다. 미코토가 쿠로코를 보호하기 위해서 전투시 그녀를 일부러 배제하고 있기 때문.[12]
3.2. 노출
중학교 1학년의 어린애일 뿐더러 나이에 비해 성숙한 몸매도 아니면서 속옷 취향은 상당히 어른스럽다. 미코토가 저런 게 옷이냐고 놀랐을 정도. 그렇지만 사실 자기 능력의 특성상 속옷의 감촉을 최소화해야 공간이동을 할때 적은 연산으로도 가능해지므로 천이 적은 고급 속옷을 선호하는 거지 딱히 야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 무스지메의 옷도 노출이 상당한 것을 보면 말이 되는 설명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지만 '''싸고 두꺼운 속옷을 입을 바에야 치마 밑에 아무것도 안 입는 게 낫다'''는 걸 보면 정상적인 범위는 넘어섰다. 어쨌든 이런 취향 탓에 경애하는 미사카 미코토에게 '''악취미'''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허나 이것은 쿠로코의 취향도 취향이지만 미코토의 속옷 취향이 심하게 어린애스러운 것도 한몫.
후방주의.
수영복이라고 다르지 않아, 초전자포 애니 1기 13화에서 입은 수영복의 디자인 역시 무지막지한 노출도를 자랑한다. 거기다 본인은 그 디자인마저 수수한 디자인이라 평하기도.
다만 이런 속옷취향 덕분에 애니판에서는 판모로인 미코토와는 반대로 강철치마다.
4. 인간관계
- 미사카 미코토 : 위에서도 언급되지만 토키와다이에 입학하기 전에는 '거만하고 버릇 없고, 성질 나쁘고, 인망이 없는 여자'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입학 후 실제로 만나게 됐을 때 미코토가 파벌 간에 일어난 다툼을 한순간에 무마시키는 것을 보고 급호감이 되었다. 음모를 꾸며 미코토의 룸메이트를 모두 몰아내고 자신이 룸메이트의 지위를 차지했으며, 열렬하게 대쉬하고 있...는 것까진 좋았는데 정작 미코토는 매우 싫어해서 항상 화를 낸다.
- 미사카 동생 : 아직 그 존재를 알지 못한다. 만약 미사카 동생이라든가 라스트 오더를 만나면 어떤 반응이 나올련지 궁금하다. 12권에서 지나가는 언급으로 라스트 오더를 쫓아가던 미사카 동생을 보고 폭주하는 듯한 묘사가 나왔다. 참고로 이때 미사카 동생은 고글을 빼앗겨 미코토와 다른 점을 알기 힘든 상태였는데[13] , 라스트 오더와 술래잡기(?) 중으로 중기관총을 비롯해 별의별 무장을 한 상태였다. 동인계에서는 18만엔 주고 한 대(?) 구입한다.는 설이 대세.
- 미사카 미스즈 : 대패성제 때 딱 한 번 마주쳤으며 언니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카미조 토우마 : 카미조를 바라보는 시선은 흥미 20% 신참노예(?) 30% 무시할 수 없는 라이벌 40% 조금은 호감이 가는 남자애 10% 정도. 마지막 10%는 그녀의 단독 활동이라 할 수 있는 8권에서 죽을 위기에 처한 그녀를 카미조 토우마가 참으로 우직하게 돌격해 구해주는것에 조금 꽂힌듯 하지만 그녀의 언니에 대한 사랑이 너무 커서 그 후로 드러나지는 않는다. 물론 카미조가 자신이 생각하는 선을 넘는다고 판단할 경우 곧바로 응징한다. 참고로 본인이 직접 카미조에게 텔레포트가 통하지 않는다는 걸 직접 해봐서 알고 있음에도 이매진 브레이커에 대해서는 모르는 것으로 보인다.[14]
- 우이하루 카자리 : 저지먼트 동료. 초등학생 때 저지먼트 견습을 할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로 인연이 깊은 관계이다. 우이하루에게 미사카를 소개시켜주고, 사텐 루이코와도 연결되어서 초전자포 4인 그룹이 완성된다. 때때로 하라구로 속성을 드러내는 우이하루에게 당하고 있다.
- 사텐 루이코 : 우이하루 카자리와의 인연으로 알게 되어 친구 관계. 서로의 변태적인 플레이가 쿠로코는 미코토, 사텐은 우이하루에게 향하고 있기 때문에 아쉽게도 두사람 간의 큰 접점은 없는 편. 그래도 초전자포 102화에 나온모습을보면 좀더 친숙하게 대해주길 바라고 있는듯하다.
- 콘고 미츠코 : 코믹스판, 애니판 어느쪽이든 앙숙. 성격적으로도 상극인데다가 특히 코믹스판에서는 첫 만남부터 말다툼을 벌인 사이이기도 했다. 굳이 따지자면 콘고쪽은 쿠로코를 파벌로 받아들이려고 시도도 했었고 껄끄러운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쿠로코의 병문안도 가주는 등 약간이나마 호의적인 면도 보이지만 쿠로코는 콘고를 그냥 피곤한 인물 정도로 느끼는 듯 하다. 다만 1기 애니 마지막화에서는 잠시 의기투합해서 멋진 콤비 플레이도 보였을 정도로 죽이 잘맞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 완나이 키누호, 아와츠키 마야 : 같은 반 친구들. 비록 콘고와는 사이가 좋지 않지만 콘고의 친구들인 이 두사람과는 전부터 알고 재니서 그런지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쉽게도 완나이와 아와츠키가 조연급 캐릭터라 자주 등장하지 않아 작중에선 큰 점접은 없는 편.
- 무스지메 아와키 : 동종의 능력자로서 금서목록 8권에서는 라이벌 격으로 대결을 펼쳤다. 그동안 비살상적으로 쓰이던 그녀의 능력이 처음으로 잔인하게 쓰인 부분으로, 첫 대결때 무스지메로부터 받은 상처를 다음에 만나자 그 위치 그대로 찔러서 되돌려주며 그녀의 진지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 토키와다이 중학교 기숙사 사감 : 천적. 물론 미코토를 포함한 모든 기숙사 학생들에게 천적과도 같은 인물이긴 하나 특히 쿠로코에겐 절대적이다. 미코토의 전격마저도 두려움 없이 달려드는 쿠로코에게 있어선 아마 유일무이하게 두려운 존재. 애니에서는 미코토와 온천욕을 같이 하게된 사실에 기뻐 날뛰었으나 온천에서 사감을 만나는 바람에 꼼짝없이 잡혀 안마셔틀로 부려먹혀 버리기도 했다. 뭐 그래도 이런 사이가 다 그렇듯이 나름 미운 정이 많이 쌓인 관계인듯 하다. 사감의 짝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도움을 주려고도 했다.
- 코노리 미이 : 같은 저지먼트 지부에서 일하는 선배. 믿음직하고 의지가 되는 선배로 인정하고 있다. 다만 화낼 때는 꽤 무서워하기도 한다. 사감에 이은 두 번째 천적으로 볼 여지가 있을지도.
- 미야마 샤에이 : 드림랭커 편에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된 소년. 그의 예지 능력과 쿠로코의 텔레포트 능력이 서로 융합하면 여러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자주 협력하는 관계가 된다. 처음에는 그를 그다지 신뢰하지 않았던 쿠로코도 나이에 비해 어른스럽고 이타적인 성격을 지닌 미야마를 점차 인정하게 된다. 정의의 편을 동경하는 쿠로코의 성향 때문에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다는 듯. 토우마를 제외하고 쿠로코와 인연이 있는 몇 안되는 남캐이며 미묘하게 플래그도 있다. 미야마가 아직 초등학생이라 현 시점에서 커플이 될 가능성은 없다시피하지만 훗날 능력을 키워서 다시 만나길 기원한 걸 보면 나중에 좋은 관계로 발전될 여지도 없진 않다.
- 쇼쿠호 미사키 : 그냥저냥 얼굴만 알고 지냈던 사이였으나, 대패성제 편에서 도움을 받은 이후 접점이 생겼고, 외전인 아스트랄 버디에선 먼저 친구로 시작해보자는 그녀의 제안을 수락했으며, 콤비를 이루어 대활약을 펼치기도 한다.
- 호카제 준코 : 아스트랄 버디에서 준코와 관련된 사건에 도움을 주면서 친해졌고, 미코토가 그녀에게 생체 전기신호를 응용한 육체강화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때 "언니와 저렇게 달라 붙어서 꽁냥대다니!"라며 분노했다가 준코의 의도치 않은 도움으로 미코토에게 공주님 안기를 당하게 되자 "좋은 분이였군요!"라고 급선회하게 된다.
- 마키가미 코마키 : 쿠로코와 같은 반. 또한 지부는 다르지만 저지먼트 동료하는 접점도 있어서 친하게 지낸다. 아스트랄 버디에서 코마키가 호죠 아레이에게 털려서 병원에 입원하자 대신 갚아주겠다고 선언하는 걸 보면 보통 우정이 아닌듯.
5. 작중 행적
5.1.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첫 등장은 소설판 3권. 카미조 토우마를 방에 숨겨주고, 미코토의 침대에서 킁킁 거리면서 백합임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코토가 겪고 있는 일을 알아차리지는 못했지만, 결과적으로보면 토우마에게 도움을 주어서 미코토와 미사카 동생들이 구원을 받는데 상당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백합속성이 제대로 인기를 얻은것인지 8권에 와서는 떡하니 표지에 나오더니 주인공 자리마저 꿰찼다. 무스지메 아와키에게 능력으로 관광을 타고 후반부에는 총까지 맞는 등 엄청 고생하지만 열혈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후반부에 무스지메와 결투를 벌일 때는 '능력이 있든 없든 당신이 타인을 다치게 하는 인간이라는 사실은 변치 않아요'라는 명대사를 날리기까지.
본래 소설 금서목록에서는 등장이 조금 적은 편이지만, 캐릭터 인기가 많기 때문인지 미디어 믹스에서 없던 장면도 만들어서 추가하는 사례가 많다. 애니 제작진은 백합이라는 점에서 가능성을 보았는지 PV에서부터 등장시켜주더니 1화부터 틈틈히 얼굴을 내밀게 하여 시청자의 뇌속에 각인시켰다. 만화판에서도 추가씬이 상당히 많은 편.
신약에 들어서는 비중이 0에 수렴하긴 하지만 어차피 그녀의 주무대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라서 인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약 16권에 수영복을 입은 모습으로 카미조와 붙어있는 미사카를 보며 발광하다가 쇼쿠호에 의해 미코토를 카미조에게서 떼어놓은데 이용당한다. 참고로 이때 상황은 학원도시 온도가 55도까지 올라가는 대열파때문에 도시의 거의 모든 기능이 정지했고 엘리멘트라는 괴수들이 득실거리는 아포칼립스 상태였기에 남자인 카미조가 여성들만의 공간인 배움의 정원 안에 있을 수 있었다. 엄밀히는 엘리멘트와 싸우다가 쓰러진 카미조를 미사카가 발견해 데리고 온 것.
그리고 아포칼립스 상태에 금남의 구역인 토키와다이 학교인지라 오랜만에 보는 카미조라는 남자에 하악하악거리는 학생들에게서 카미조를 떼어낸다. 사실은 미코토랑 붙어있는게 마음에 안 들었을뿐이지만. 카미조에게 설교를 늘어놓으려고 하는데 대열파의 여파로 탈진증세를 보이자, 카미조가 쿠로코를 안고 치료를 받을만한 곳으로 달리게 되는데 이때 하필이면 포즈가 그렇고 그런 바람에 이 모습을 본 미사카를 본의 아니게 부들거리게 만들었다.
이후 창약 3권에서 학원도시의 암부를 전부를 무너뜨릴 계획인 '''오퍼레이션 네임 핸드커프스'''를 부여받게 되고 그 리스트 안에는 하마즈라 시아게나 타키츠보 리코의 이름도 들어있다!! 대격전이 시작되는 것이다!!!!
5.2.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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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미사카 미코토 대신에 무려 초전자포의 '''주인공'''이 될 예정이었으나, 편집자의 거절로 무산되었다는 뒷설정이 있다. 그래서인지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에서 주인공 미코토에 필적하는 수준의 비중있는 메인 멤버에 등극했으며 활약도 매우 많다. 일상생활에서는 일단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다를 게 없지만 어쨌든 할 땐 하는 정의감 넘치는 아가씨. 몇몇 사람들에게는 저지먼트에게 잡히는 날엔 그날로 끝이며 마음도 몸도 박살내 재기불능으로 만드는 최악의 텔레포터로 불린다.'''시라이 쿠로코 (
공간이동능력자 )'''
● 학원도시의 명문 토키와다이 중학교 1학년생이자풍기위원 . 미코토의 룸메이트.
● 미코토를 『언니』로서 사모하며, 과격한 애정표현으로 미코토를 덮쳐온다.
● 갈색 머리에 트윈테일. 가슴은 소극적. 독특한 아가씨 어투로 말한다.
● 손에 닿은 물건을 순간이동 시키는공간이동능력자 . 다른 능력보다 계산이 복잡하여 불안정하기에, 집중이 흐트러지면 사용 불능이 되어버린다.
●풍기위원 의 관할은 교내이므로, 쿠로코가 잘 다니는 교외에서의 치안 유지 활동은 사실 월권 행위. 제 1화 후엔 시말서를 쓰게 됐다.
첫 등장서부터 미코토와의 일상을 보여주며 그녀에게 우이하루 카자리와 사텐 루이코를 소개시켜준다. 뒤이어 강도 사건이 발생하면서도 저지먼트 일을 하면서 범죄자들에게 미코토를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그 후, 초전자포 첫 에피소드인 차일드 에러 편에서부터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 주로 저지먼트로써 사건이 일어나면 그 사건을 미코토에게 전달해주는 소식통 역할을 하며 최종적으로 미코토가 레벨 어퍼 사건의 핵심에 접근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이후 사건이 마무리 되면서 차일드 에러 편은 마무리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이후 1기 분량 내내 일상을 다룬 만큼 미코토와 이것 저것 벌이는 일이 많이 추가 되었다. 또한 초전자포 애니 1기 후반부에 오리지날 에피소드로 추가된 테레스티나 라이프라임의 계획을 저지하는데 텔레포트로 미사카에게 탄환을 전송해주고 테레스티나에게 결정타를 날리게 해주며 인상깊은 장면을 남겼다. 또 우이하루가 테레스티나에게 속은 걸 깨달은 후[15] 공황 상태에 빠져 저지먼트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고 울고 있을 때 뺨을 한 대 때린 후 따끔한 한마디를 날려 우이하루가 정신을 차리게 만드는데 이 직후 자신도 친구의 뺨을 때린 것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었는지 때렸던 손을 꼭 쥐고 움츠리며 괴로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기존의 자신감 넘치던 모습에서는 볼 수 없던 마음이 여린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스터즈 사건때는 혹시나 원작인 금서목록과는 다르게 어디선가 서포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지게 했으나 애초에 미사카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잘 몰랐기 때문에 '''거의 등장이 없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이를 다룬 초전자포 2기 애니에서도 일상 파트가 아닌 시스터즈 사건 자체를 다루는 부분에서는 나오지 못했다.[16]
이후에는 렘넌트 사건의 영향으로 대패성제 에피소드에서는 휠체어 신세. 미사카와 함께 대패성제를 즐기고 싶었으나, 부상이 낫지 않았던 관계로 출전하지 못하고 콘고 미츠코에게 파트너 위치가 넘어가서 매우 원통해한다.
그리고 쇼쿠호 미사키의 능력에 당해서 그토록 애지중지하는 '''미사카에 대한 기억을 잃는다!''' 미사카와 있었던 추억을 모두 빼앗기고 미사카의 진짜 모습을 알기 이전의, '거만하고 버릇없고 건방지고 재수없는 레벨5의 레일건'이라고 여기고 있던 상태가 되어버려서 친근하게 대화를 거는 미사카를 재수없다는 태도로 대한다. 호칭도 '언니'에서 '아가씨'로 격하. 사실상 생판 모르는 남남이 되어버린다.
다른 사람들과의 기억마저 잃은 것은 아니라서 콘고 3인방과 마주쳤을 때는 아는 척을 했다. 다만 원작 기준으로 우이하루, 사텐은 콘고 3인방과 딱히 만난 적이 없었기에 어떻게 서로 알고 있는 건지 의문을 품는다.[17] 일단은 쿠로코가 렘넌트 사건 이후 입원했을 때 콘고 3인방이 병문안을 오게 되면서 우이하루, 사텐 콤비와도 마주치게 되어 구면이 되었다고 얘기를 듣긴 했으나 그래도 여전히 의문점은 남았다. 안그래도 앙숙인 콘고가 자신의 병문안을 와줬다는 것에 위화감을 느꼈던 것. 누군가 연결고리 역할을 했던 한 사람이 더 있었던 것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으나 기억이 떠오르지 않아서 일단은 넘어간다.
그러던 중 미사카에 대한 것에 의문을 가지고 진상을 파헤치는 사텐 루이코 덕에 미사카와 자신이 친구였을거라는 말을 듣고 미사카를 찾아가던 도중 미사카가 양자택일을 해야하는 진퇴양난[18] 에 빠진 것을 보고 '''휠체어'''를 양손에 들고 그대로 순간이동해 내려찍어 혼란을 일으킨 뒤 미사카의 어머니를 구해낸다. 미사카와 재회해 왜 어머니를 다른 사람에게 맡겼냐고 물어보자 미사카는 '''"쿠로코라면 엄마를 구해줄 거라고 믿고 있었으니까"'''라고 말해 기억을 잃은 쿠로코에게 다시 한 번 '''플래그를 꽂았다.''' 부상 때문에 몸을 가누기 힘들어하는 쿠로코에게 미코토가 어깨동무를 하며 부축해주자 자긴 '''그런 취미''' 없다고 당황해한다.
62화에서는 마지막 장면에서 위기에 처한 쇼쿠호 미사키를 구해주면서 "저지먼트입니다!"의 대사와 함께 간지나게 등장하였다. 이제 본격적으로 사건해결에 나설 듯. 쇼쿠호의 요구에 따라 카이츠 녹레벤과 미사카 10032호를 안전한 장소로 텔레포트 시킨다.[19] 쇼쿠호도 건물 내부로 피신시켜 주지만 그녀에겐 저지먼트 지부에 있던 우이하루를 습격해 기억을 개찬시킨 혐의가 있어서 신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쇼쿠호는 나름 쿠로코가 도움이 돼 줄 거라 여겼는지 능력으로 그간 상황에 대한 것을 쿠로코의 머리 속에 전달해준다.
그리고 쇼쿠호의 부탁대로 우이하루의 지원을 받아 코자쿠 미토리를 찾아내 처치하려고 한다. 저지먼트로서의 사명도 있었지만 그보다도 '''미코토에게 신뢰받고 있는 느낌이 왠지 기분 좋아서 미코토를 돕기 위해''' 몸도 사리지 않고 미토리 검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기억을 잃어도 플래그 꽂히는 것은 여전한 듯.
그러나 미토리를 추격하던 도중 빌딩 내부에서 그녀의 액체금속 분신에게 공격을 받아 옆구리와 오른팔을 부상당한다. 그 와중에 공격당한 방식을 근거로 미토리가 빌딩 내 어딘가에 숨어있다는 것을 간파하지만 빌딩 구석구석을 뒤져봐도 그녀는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막다른 코너에 도달했을 때 액체금속 분신에게 공격당할 뻔하고 텔레포트로 분신 뒤로 이동한다. 하지만 이는 미토리의 노림수였고 분신 뒤로 이동할 것을 간파한 그녀는 분신체에 숨겨져 있던 나이프를 던져 쿠로코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공중에서 텔레포트 하던 도중 공격당한 탓에 그대로 추락사한 쿠로코를 감시카메라로 확인하고 기뻐하였으나...
사실 이는 쿠로코가 미토리의 흉계를 간파하고 우이하루를 통해 해킹한 영상을 감시카메라로 내보낸 페이크였다. 진짜 쿠로코는 하수구에 숨어있던 미토리를 쫓아온 상황. 막다른 하수구에서는 텔레포트 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이용하여 미토리는 두 자루의 나이프로 시간차 공격을 하여 궁지를 벗어나려하지만, 쿠로코는 맨손으로 칼을 받아낸 뒤 손바닥으로 미토리를 일차 가격하고선 포기하지 않고 발악하는 그녀를 텔레포트로 뒷통수에 킥을 날려 제압한다. 기절한 미토리는 수갑을 채워둔 뒤 잠시 자리를 비우는데, 쇼쿠호가 찾아내 풀어주게 된다.[20]
이후 대패성제 폐막식 때에는 쇼쿠호가 기억을 되돌려주었다. 다만 비밀 유지를 위해 미토리와 싸웠던 기억은 조금 다른 형태로 개찬시킨 듯. 사건 해결 과정에서 안그래도 다친 몸으로 또 부상을 당한지라 다시 휠체어 신세를 진다. 폐막식 포크댄스를 보고 미코토와 함께 춤을 추고 싶어하지만 몸 때문에 포크댄스에 참가 못하는 스스로의 처지를 한탄한다. 그러던 도중 카미조가 나타나고, 그와 미코토와의 관계를 눈치 챈 사텐이 부적 건에 대한 답례로 두 사람의 포크댄스를 주선하려 하자 사텐의 계략임을 눈치채고 말리려하나 우이하루에게 저지당한다. 결국 미코토와 포크댄스를 추던 카미조에게 드롭킥을 날린다. 이것으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11권에서 나온 대패성제 엔딩 부분과 연결되었다.
드림랭커 편에서는 자고 있는 미코토에게 무한한 애정표현을 하며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는 맹세를 하는데 하필 그 타이밍에 미코토가 인디언 포커로 쇼쿠호의 시중을 드는 꿈을 꾸고 있던 탓에 갑자기 잠에서 깨며 "필요없어!"라고 일갈한다. 졸지에 자신의 애정이 부정당한 쿠로코는 그 날 하루를 멍때리며 지내게 된다. 우이하루가 대놓고 '''변태'''라고 호칭해도 반응하지 않을 정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미래에 일어날 사고를 예지하는 어플'에 대해서 알게 되어 우이하루와 함께 조사에 나서는데, 어플에 나온 시간과 장소를 찾아 사건이나 사고가 일어나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지만 정작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어플의 시간에는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이 있었고 실제로 몇 분 후에 한 자동차가 아이를 칠 뻔한 것을 피하려다가 길가에 지나가는 여학생을 덮치려 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러나 쿠로코가 텔레포트로 간신히 참사는 막아냈다. 덤으로 사고가 잘 보일만한 곳에 미래예지 어플과 관련된 사람이 있을거라고 여겨 근처 빌딩의 옥상으로 향하는데...
그 곳에서 발견한 인물은 초등학교 4학년 정도의 소년이었다. 이름은 미야마 샤에이. 주변의 참극을 예견할 수 있는 예지 능력자로 자신의 능력과 조합하여 미래예지 어플을 만들었고 이를 이용하여 예지한 참극을 막을 수 있는 능력자를 찾고자 하였다. 미야마의 예지 능력으로 바라본 참극은 무슨 수를 써도 피할 방법이 없으나 능력에 따라서 간섭할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연구자의 말에 따라 그 적합한 능력자를 찾으려 했던 것. 그리고 마침내 발견한 적합한 능력자가 바로 쿠로코였다. 미야마의 예지 능력은 3차원 내에 적용되지만 쿠로코의 텔레포트는 11차원까지 뻗어가는 능력이라 간섭이 가능했던 것.
모의 실험을 통해 텔레포트 능력이 예지 능력에 간섭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쿠로코는 미야마와 협력하여 여러 참극을 미리 막아낸다. 그러던 도중 10월이 되고,[21] 한창 활약 도중 다리에 상처를 입은 쿠로코에게 미야마는 손수건을 빌려주는 호의를 베푼다. 그러던 도중 미야마가 왜 쿠로코에게 저지먼트 활동을 하게 되었냐고 묻자 쿠로코는 학원도시의 치안을 위해서라고 얼버무린다. 이에 정의를 위한 것이냐는 미야마의 질문에 부정하지는 않는다.
어느 날 미야마의 예지 능력으로 인해 공원에 큰 불이 나는 사건이 일어날 것을 알고 [22] 코노리 미이, 야나기사코 아오미 등 다른 저지먼트들과 협력하여 이를 막으려 한다. 안티스킬을 부르기에는 확실한 증거가 없는 사건인 데다가 미야마의 능력을 동원하고 있다는 걸 일단 비밀로 할 필요가 있었기에 쿠로코의 지인인 저지먼트들을 통해 해결하려 한 것. 조사 도중 10월에 벚꽃이 펴있는 것에 의구심을 갖는데, 그 와중에 미야마의 연락을 받고 새로운 정보를 얻으려 가지만 미야마는 능력을 쓰자마자 쓰러지고 만다. 쿠로코는 그를 즉시 병원으로 옮기고, 헤븐 캔슬러 의사를 통해 미야마가 능력을 과도하게 써서 몸에 무리가 왔다는 얘기를 듣는다.
미야마가 없던 와중에 자판기의 합선으로 공원 잔디에 불이 붙게 되는데, 공원의 벚꽃 나무를 강제로 개화시키는 데 썼던 앰플이 인화성이 강한 물질이었던 탓에 불이 삽시간에 공원 전역으로 번져나가게 된다. 간신히 쿠로코의 능력으로 공원 내의 사람들은 구해내는 데 성공하지만...
병원에 입원했어야 할 미야마가 쿠로코에게 돌아와 자신을 공원 내로 텔레포트 시켜줄 것을 부탁한다. 미야마가 무리해서 예지 능력을 발현하는 데 힘을 쓴 이유는 바로 자신이 친하게 지내던 개 '페로'가 공원에서 불타 죽는 미래를 봤기 때문. 이를 막아내기 위해 여러 참극을 예견하여 참극을 막을 시뮬레이션을 해볼 필요가 있었고 동시에 자신의 예지에 간섭할 수 있는 능력자를 찾으려고 애를 썼던 것이기도 하다.
자초지종을 알게 된 쿠로코는 미야마 대신 투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코노리와 함께 페로를 수색한다. 미야마는 자신의 예지 때문에 쿠로코마저 죽게 만들까봐 그녀를 걱정하며 돌아와 달라고 부탁하지만 쿠로코는 그가 개를 구하기 위해 무리해서 능력을 쓰는 것을 고집했던 것처럼 자신에게도 여기서 물러나지 않을 고집이 있고 이를 관철하는 것이 자신의 정의라고 답한다. 다행히도 코노리의 도움으로 페로를 발견하는 데 성공하여 페로를 데리고 무사히 귀환하게 된다.
사건이 끝난 후 우이하루와 같이 페로를 돌보고 있던 미야마를 찾아간다. 미야마는 일전에 다투었다가 화해하게 된 여학생 오오카와치 메구미에게 페로를 맡기기로 했다고 한다. 식분증을 보이는 페로 때문에 "와햐악"거리며 비명을 외치는 미야마를 꽤나 귀엽다며 피식하는 쿠로코에게 미야마는 그쪽이야말로 '''변태''' 아니냐며 맞받아친다. 우이하루가 말해줬다고. 우이하루는 재빨리 도망가지만 텔레포터인 쿠로코에게 곧바로 잡혀 카멜 클러치로 관광당한다.
미야마는 쿠로코에게 페로를 구해준 데에 감사 인사를 하고, 쿠로코는 자신 또한 미야마의 능력이 없었으면 페로는 물론 다른 이들도 구할 수 없었을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몸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당분간 능력은 봉하게 되겠지만 능력이 성장하여 자유자재로 쓸 수 있는 날이 온다면 또 찾아와 달라고 부탁한다. 자신과 닮은 미야마라면 자신 뿐만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을 순간이 올거라면서. 여기서 쿠로코가 정의의 사도를 동경해 왔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에 미야마는 미소지으며 생각해보겠다고 화답한다. 이후 돌아가자고 하는 쿠로코를 보며 쿠로코가 미코토를 덮치는 영상을 미야마에게 보내버릴까 생각하는 우이하루는 덤.
드림랭커 편의 활약은 이것으로 끝이지만, 초전자포의 외전인 『아스트랄 버디』에서 쿠로코의 이후 행적이 비중있게 다뤄진다. 10월이 되기 전[23] , 쇼쿠호 파벌의 넘버 2인 3학년 호카제 준코와 얽히게 된 유령 소동을 해결하기도 한 것 같다. 평소와 다를바 없이 학교 밖에서 범죄자를 잡는 일을 하다가 같은 학교 출신의 저지먼트 친구인 마키가미 코마키와 잡아놨던 약속에 따라 호카제를 만나기로 한다. 여기서 등장하는 코미키도 쿠로코를 대놓고 변태라고 칭하는 걸 보면 이미 주변에서 공식 변태로 찍혀있는 것 같다.
의뢰받은 사건은 통칭 '우리 언니에게 접근하지 마!' 사건. 누군가가 능력을 사용하여 다수의 여학생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는 사건인데, 현장에는 '우리 언니에게 접근하지마!'라고 적힌 메시지 카드가 남겨지기에 이렇게 불린 것. 하필 이 사건에 당한 피해자 중에 쇼쿠호 파벌 멤버들이 워낙 많아 파벌 측에서 직접 저지먼트에 해결을 의뢰하게 되었다. 다만 쇼쿠호는 한창 인디언 포커 조사 건으로 바쁠 때라 그런지 파벌의 넘버 2인 호카제가 대신 나온 것.
여기에 범인이 통칭 '하늘에서 춤추는 하얀 그림자', 즉 유령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어 삽시간에 학교괴담으로 퍼져나가고 있었다. 쿠로코는 비과학적인 얘기라며 반신반의하지만 막상 유령 얘기를 하다가 스테이플러가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경기를 일으키며 책상 밑으로 숨은 것을 보면 유령 자체를 안 믿는 것은 아니었던 듯 하다. 여기서 그녀가 유령을 상당히 무서워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하지만 조사 중에 파벌과는 관계없고 호카제와만 관계가 있는 학생들도 일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범인이 부르는 '언니'는 쇼쿠호 쪽이 아니라 호카제임을 추리해내게 된다. 그 와중에 또 유령에 의한 피해자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호카제와 쿠로코는 서로 짜고 범인을 유인해내기로 한다. 그런데 그 방법이란게 '''마치 백합 관계인 것처럼 밀착한 채로 교내를 돌아다니는 것'''.[24] 호카제도 나름 쇼쿠호 파벌의 유명인이고 쿠로코 역시 미사카의 측근으로 유명해서인지 주변 여학생들에게는 여러가지 의미에서 주목받게 된다.
서로 데이트를 하면서 둘은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눈다. SNS에서 퍼지고 있는 토키와다이의 7대 불가사의 괴담이라든가 유령의 존재에 대한 얘기라든가 등등. 호카제는 범인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용기를 내서 와주었다면 얼마든지 친해질 수 있을텐데 이런 사건이 벌어져서 안타까워 한다. 하지만 나름 이런 쪽으로 어른스러운 쿠로코는 범인이 바라는 것이 단순한 친목이 아닐 거라고 추측한다. 그리고 사모하는 언니를 떠올리며 이런 설렘을 나눌 수 없는게 아쉽다고 생각한다.
그때 어디선가 정체불명의 물체가 나타나 먹물이 담긴 물풍선을 쿠로코의 얼굴에 날린다. 안그래도 유령 얘기를 한 직후이기도 해서 정체불명의 범인에게 기습을 당한 쿠로코는 패닉 상태가 되어 호카제에게 안긴 채로 덜덜 떤다. 다만 나중에 정신을 차리고 난 뒤, 물리 공격을 해온 것을 보아 오히려 범인은 유령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먹물에 물든 자신의 얼굴을 보고선 깨알같은 개그를 한다.
마침 습격 직후 메시지 카드가 남았기에 호카제의 능력으로 카드에 남은 냄새의 흔적을 쫓아 범인을 추적하기로 한다. 교내에서 정체불명의 물체에게 2차 습격을 당하지만 이번에는 쿠로코 본인도 텔레포트로 대응한다. 이리저리 물체를 피하던 도중에 호카제가 정체불명의 물체를 잡아내지만 이번에는 짙은 냄새의 향수가 담긴 풍선에 쿠로코가 또 얼굴을 가격당하고 만다. 정체불명의 물체는 알고보니 인형이었고 누군가의 능력에 조종당하던 상태였다. 근처에 인형을 조종하던 진범이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두 사람은 옥상으로 추격한다.
사건의 진범은 사이드 테일 머리를 하고 눈물점을 지닌 여학생으로, 자신을 잡으려 들면 옥상에서 투신하겠다고 협박한다. 그런데 이 여학생은 쿠로코와 맞먹는 진성 '''변태+백합+얀데레'''의 진수를 보여주는 인물이었다. 이 때문에 쿠로코와는 서로 동경하는 언니에 대한 각종 애정행각에 대해 자신이 더 대단하다며(?) 말씨름을 벌인다. 굳이 쿠로코와 다른 점이 있다면 쿠로코는 대놓고 미사카에게 들이대는 인물인 반면, 눈물점 여학생은 수줍어하며 주변을 맴돌면서 소녀스럽게 접근하는 타입이라는 것. 이런 점에서 서로의 접근 방식을 이해할 수 없다며 한바탕 크게 투닥거린다.
참으로 이상한 걸로 쌈박질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을 호카제가 말리고선 범인인 소녀에게는 얼마든지 친구가 될 의향이 있으니깐 우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러 가자고 설득한다. 그러나 오히려 '''친구'''라는 표현 때문에 눈물점 소녀는 더욱 크게 절망하게 되고, 보다 못한 쿠로코가 호카제에게 현 상황을 솔직하게 알려주게 된다. 눈물점 소녀는 호카제에게 '''성별을 뛰어넘은 사랑'''을 품고 있는 것이라고.
심히 당황하는 호카제에게 뿅가 죽으려 하던 눈물점 소녀가 그만 실수로 옥상에서 발을 헛디는 바람에 추락하게 되고, 이에 쿠로코가 텔레포트를 시도하지만 짙은 향수 냄새의 여파로 집중을 제대로 못하게 된다. 하지만 다행히도 호카제가 몸을 날려 자신의 능력으로 눈물점 소녀를 구해내고 쿠로코도 뒤늦게 텔레포트에 성공하여 두 사람을 모두 구해내게 된다. 결과적으로 호카제가 팔을 다친 것 빼고는 아무 피해없이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범인이었던 눈물점 소녀를 검거하여 데려간다. 이로써 학교를 떠들석하게 만든 유령 사건은 마무리 된다.[25]
이후 호카제가 정보 수색에 강한 분에게 도움을 받고 싶어하자 우이하루 카자리를 소개해 주는데, 우이하루가 못 찾는다면 학원도시에서 누구도 못 찾는거라며 이런저런 칭찬을 한다.
제일 브레이커 편에서는 트라이얼에 미코토, 우이하루, 사텐과 함께 참여하며 키미 일행중 1명인 츠리가네와 싸워서 승리하기도 한다.
5.3.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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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안에서 사텐이 자신의 선배와 함께 메이고 아리사의 음악을 사이좋게 듣는 모습을 유리창 밖에서 목격하고는 '''분노의 오오오오오눼에에에에쏴마아아아아를 외치며 정신줄을 놓고 만다.'''[26] 그리고 텔레포트를 시전해 밥상을 휠체어째로 엎어버린 뒤 사텐을 쫓아내고 미코토에게 치근댄다. 계속 치근대며 키스까지 하려고 하자 결국 백만볼트 공격을 받고 만다.
중반 공연전 우이하루가 자체조사한 엔디미온과 레디리에 자료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를 나누다가 인형처럼 앉아있는 레디리 탱글로드를 발견,[27] 레디리가 벌떡 일어나며 아리사에게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뒤 사라져버린다.
안티 스킬이 엔디미온에 들어가지 못하고 밀리고 있자 미코토와 같이 등장. 우이하루와 같이 저지먼트로써 지원한다. 지하 기둥을 파괴하려 하지만 2기 초반에 생긴 팔 상처 때문에 제대로 텔레포트를 못하자 뒤를 미코토에게 맡긴다. 미코토가 기둥파괴에 방해를 받자 미코토의 동생이 안티스킬 진영에게 무전을 때리는 것을 사텐, 우이하루와 함께 듣지만 무전을 때린것이 미코토라고 착각한다.
6. 게임 콜라보레이션
데이트 어 라이브: 다시 만난 정령에 콜라보로 미코토와 같이 참전했다. 등급은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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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스쿨에 미사카 미코토, 쇼쿠호 미사키와 같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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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페에 낫토와 생크림을 넣어먹는 기괴한 식성의 소유자. 사용하는 핸드폰은 금서목록 애니판 기준으로 펜 형태의 작고 가벼운 핸드폰인데, 사실상 핸드폰이라기 보다는 수신기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로 본체에 돌돌 말려 들어가는 롤러블 타입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는 기종으로 등장인물들 중에서 가장 최첨단의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8권에서 미코토가 '보기에는 SF처럼 보이지만 기능성은 전혀 없다.'고 깠지만 본인은 오히려 그런 점이 좋다는 듯. 참고로 현실에서는 LG전자에서 이와 비슷한 형태의 롤러블 스마트폰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담당성우 아라이 사토미 특유의 목소리로 외쳐주는 '''저지먼트입니다.'''라는 대사가 상당히 유명한데, 영상의 후반부에 나오듯이 우이하루역의 토요사키 아키가 자주 따라할만큼 인기가 대단하다. 여담으로 초전자포 2기 24화에서는 아예 미사카를 돕기 위해 모인 모든 저지먼트들이 단체로 이 대사를 따라한다. 매우 당황하며 화를 내는 쿠로코는 덤. 다만 화를 내는 이유는 그냥 단순하게 '''저지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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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영상인 《어떤 마술의 인덱스땅》에서는 쿠로코[28] 로 등장.
그리고 4편에서 '신인상에 조연남우상도 탔다'며 '이젠 주연만 남았다'며 자기에게 하극상을 시도하는 새파란 후배를 대선배가 조지는 상황에서 조연상을 자기도 탔다며 갑툭튀했다. 이 이야기는 아라이 사토미가 제 5회 성우 어워드 여우 조연상을 이토 카나에와 같이 수상한 이야기다.
어과초 6권에서 카미조 토우마의 손을 잡고 그의 반응을 잠시 보더니,'''이분 바람필 위험이 있는것 같은 데요.'''란 예언을 한다.
초전자포 DVD/Blu-ray 특전영상인 MMR에서 사감님께 목이 3번 꺾인다.
한/일 성우 공통으로 금서목록에 처음 등장했을 때는 연기톤 등에서 호불호가 갈렸다가 초전자포에서 신들린 변태 연기로 평을 반전시켰다는 점이 있다.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PSP게임의 '''한정판 부록'''으로 피그마가 첨부되어 있다.
초전자포에서의 쿠로코가 어떤 아이인지 가장 잘 보여주는 니코니코동화 MAD 영상인 위험한 쿠로코(危険な黒子, sm13060333. 유튜브 버전도 있다.
여담으로 연인으로써 쿠로코와 친해지고 싶은 남자 저지먼트 몇 명이 있는 듯 하다. 만화판 초전자포 4컷에 수록되어 있다. 물론 다른 남자 저지먼트의 반응은 '''"너 미쳤냐!"'''
모처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음란(...)한 캐릭터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29]
넨도로이드로도 발매 예정인데 부속품중 머리에 뒤집어씌을수 있는 '''팬티'''가 있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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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스파크에 시라이 쿠로코 이타샤를 꾸민 차량이 있다. '''일본이 아니라 한국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한국이다!!''' 스파크 이타샤 작업기! 그리고..ㅠㅠ[31] 폐교 탐방기로도 유명한 그 분이다.# 그리고 2014년 9월 30일 이 용자의 차는 결국 아라이 사토미가 진행하는 방송에 소개되면서 일본에까지 알려졌다고 한다. 이 차량은 실제로 서울코믹월드 및 디쿠페스티벌 등 국내 만화 행사에서도 볼 수 있었다.
현재 쉐보레 스파크 시라이 쿠로코 이타샤 차량은 불의의 사고로 인해 현재는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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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차주분께서 현대 아반떼 AD 페이스리프트 디젤을(를) 구매하시어 시라이 쿠로코를 다시 이타샤 작업을 하셨다.
이 차량은 2019년 12월 서울코믹월드에서 목격할 수 있었다.
https://www.tisdory.com/3317
커플링은 역시 미사카 미코토와의 커플링이 많다. 그 다음으로는 쇼쿠호 미사키 정도. 사텐과 우이하루 그리고 무브포인트 화 이후로 무스지메와의 2차창작도 많은 편. 놀랍게도 카미조 토우마랑 커플링이 있다. 아니, 오히려 쿠로코가 주역 또는 히로인으로 확실히 등장하는 작품에선 토우마와의 커플링이 주류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비율이 높다. 언니만을 바라보는 진성 레즈비언이 언니와 같은 남자에게 반한다는 시츄에이션이 상당히 인기가 있다는 듯.
지상파 방송에 입성했다!! 2016년 2월 2일에 방영된 KBS 2TV 아침에 위 이타샤차량과 함께 출연하였다. 차주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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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1기 4화 엔딩 직전에 변태짓을 하다가[32] 언니에게 제압당한 후 묶여 있는 모습이 나온다. 초전자포S OVA처럼 눈가리개가 씌워져 있는 것도 아니라서 능력으로 간단히 빠져나올 수 있을텐데 왜 그러지 않은걸까? 기숙사 내 능력사용금지 규정을 준수하는 준법정신 투철한 저지먼트 쿠로코.
금서목록과 초전자포 애니판, 금서목록 코믹스와 초전자포 코믹스에서의 앞머리가 미묘하게 다르다. 앞의 세 개는 앞머리가 약간 갈라져 있지만 초전자포 코믹스는 그냥 평범한 일자 앞머리다.
기어와라! 냐루코 양/애니메이션에서 나온 패러디로, 모 농구만화의 주인공과 이름이 같아서 이런 짤방도 나왔다. 차이점이라면 한쪽은 성이 쿠로코고 한쪽은 이름이 쿠로코다. 이 덕에 "얘는 텔레포트 안쓴다"는 드립등이 나왔다.
주인공 4인방 중에서 유일하게 성보다는 이름이 더 각인이 잘되는 인물이다. 사텐 루이코와 우이하루 카자리는 워낙에 성으로 자주불리고 심지어 친구인 자기들 끼리도 성으로 부르다보니 이름이 망각될 정도이고 미사카 미코토는 동생들의 말투의 영향이 큰 반면 시라이 쿠로코는 미코토가 항상 이름으로 부르는데다 쿠로코 자신도 자주 자신을 3인칭화 하는 까닭에 이름을 더 기억하기 쉽다.
진성 백합녀지만 남성 팬덤의 지지가 높다. 쿠로코의 눈물이 앞을 가리는 절절한 짝사랑에 남자던 여자던 좋은 사람 나타나 행복하게 해달라는 의견이 많지만..
2020년 니코동에서 열린 21세기 애니 미소녀 컨테스트에서 '''우승'''하였다.# 치탄다 에루, 아키야마 미오, 아이사카 타이가, 후지와라 치카, 유이가하마 유이, 심지어는 미사카 미코토를 모두 제친 것이라 더 충격적인 결과.
전투과정에서 유달리 중상을 많이 입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방어 수단이 전무한데다가 텔레포터이기 때문에 도구를 사용하는 능력자와의 배틀 횟수가 많기 때문인 듯. 그래봤자 카미조 토우마에 비하면 새발의 피도 안되는 수준.
토키와다이의 학생들, 초전자포 4인방중 유일하게 금서목록의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를 싫어한다.[33]
8. 관련 문서
[1] 비슷한 예로 코모에가 있다.[2] 정확히 말하자면 아라이 사토미는 중학생같지 않은 나이든 연기톤이 문제였고, 은정은 전형적인 10대 소녀 스타일로 더빙해 쿠로코 특유의 '''변태끼'''가 안 난다는 게 문제였다. 다만 은정의 경우는 금서목록에서의 쿠로코의 비중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원작을 모른다면 연기 방향을 다르게 잡을 여지는 충분했다. 아라이 쪽도 특유의 변태끼를 원작초월급으로 잘 살렸고, 가늘면서도 걸걸한 목소리도 의외로 매치가 잘되는 느낌이 있다.[3] 텔레포트를 하려면 좌표를 11차원까지 계산해야 한다. 그냥 11차원이라고 하면 감이 안 오겠지만, 3D 렌더링 쪽에서 3차원 좌표계 계산만 해도 상당한 빡침을 요한다는 걸 생각해보자. 3차원에 축이 무려 8개나 추가된 것을 암산으로 연산해야 한다. 축이 하나 추가될 때마다 연산의 난이도는 기하 급수적으로 올라간다. 컴퓨터에서야 그냥 함수에 때려박으면 개별 연산은 알아서 다 해주지만 여기서는.. 간단히 11차 연립방정식을 암산으로 푼다고 생각해보자. 참고로 11차 연립방정식은 11원 연립방정식과 차원이 다른 난이도를 자랑한다...[4] 그런데 초전자포 코믹스에서는 코자쿠와 대치할 때 이미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옆구리와 오른팔을 또 다치고 손바닥에 철침이 관통당했는데도 텔레포트를 한다. 이 상황에서는 이미 철침이 손에 박힐 각오를 했기 때문인 듯.[5] 정확히 말하자면 가터.[6] 그런데 애니메이션 묘사를 보면 철침을 원하는 위치에 그대로 전이시켜서 꽂아버리기기도 하지만 철침을 특정 위치로 전이시킨 후 철침에 벡터 변화라도 가했는지 무서운 기세로 날아가는 모습도 보여준다. 보다 보면 철침이 쿠나이처럼 날아가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철침이 특별 제조한 것이거나 연출일 듯. [7] 메카닉 상대로는 전화번호부나 사전 한 권이면 한장씩 엔진에 박아 넣으면 부대 규모로 와도 처리 가능.사람도 A4용지같은걸 목으로 텔레포트시키면 바로 참수(...)[8] "오네사마!!!!!"와 함께 시라이 쿠로코를 대표하는 대사가 "쟞지멘또데스노(한국 더빙판: 저지먼트랍니다)."... 애니메이션 2기인 초전자포 S 후반 에피소드에서 스터디의 혁명 새벽 작전 저지를 위해 출동한 저지먼트들도 '우리 시라이 흉내 내볼까?'라며 단체로 한 대사가 "저지먼트데스노~"였던걸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도 인상깊었던듯하다. 저지먼트 [9] 초전자포 정발본에서는 미코토나 윗사람 정도를 제외하면 반말을 쓰는 것으로 번역되었기에 반영되지 못했다.[10] 일본어로는 '''お姉さま(오네사마)'''. 언니를 뜻하는 비슷한 단어인 おねちゃん(오네짱)이나 おねさん(오네상) 보다 더 존칭이다. '오빠'를 뜻하는 단어의 경우에는 おにちゃん(오니짱)의 극존칭 격인 にさま(니사마)가 존재하는데, 니사마는 한국어로 딱 맞는 '오라버니'라는 단어가 있어서 니사마를 사용하는 캐릭터들은 제대로 '오라버니'로 번역되지만, 한국어에서 언니 이상으로 여자가 여자(언니)를 높이는 표현은 다소 어색할 수 있는 '형님'정도라 그냥 무난하게 '언니'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11] 그 이전에 우이하루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쳐 주는 미사카를 보고 내면의 어둠에 눈을 뜬 적도 있다 카더라[12] S 2기 마지막 전투신에서는 꽤 괜찮은 협동기를 보여주었지만 이건 흑역사라...[13] 회색안처럼 표현된 것은 어마금 애니판만의 설정이며, 초전자포 애니판에서는 제대로 언니와 똑같은 눈으로 나온다.[14] 사실 학원도시에서 이매진 브레이커의 능력과 이름을 알고 있는 인물은 쿠모카와 세리아, 키하라 겐세이, 츠치미카도 모토하루, 아레이스타 4명 뿐이고 카미조와 접점이 많은 미코토도 능력을 알뿐이지 이름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다.[15] 우이하루는 키야마 하루미와의 대면 상태에서도 자신이 속았다는 걸 상대에 의해 폭로당한 적이 있다.[16] 사실 미코토가 무슨 고민을 하고 있는지 알아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연구소 파괴는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만 그래봤자 다른 시설에서 이어받을 것이기 때문에 아무 소용이 없으며 엑셀러레이터의 능력이 사기라서 힘을 합쳐봤자 이길 수 있을 턱이 없다. 우이하루와 사텐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쿠로코의 텔레포트도 액셀러레이터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반사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통하지 않는다. 게다가 쿠로코는 엄연히 저지먼트이기 때문에 아무리 언니라도 잘못하면 체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으므로 도와주는 걸 기대하기가 미안하다. 다만 사건의 정확히 알면 비윤리적인 실험은 저지먼트로서 도움을 줄지도 모르지만 학원도시에서 주관하는 실험인 만큼 저지먼트 활동 지원도 못 받고 암부의 표적이 되기 딱 좋다. 실제로 미코토가 아이템에게 당했던 것처럼. 혹은 더 최악의 상황이었던 코자쿠 미토리처럼.[17] 애니 기준으로는 당연히 그런 거 없다.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자주 엮인 탓에 이미 잘 아는 사이. 후에 초전자포 3기가 나오면 이 부분의 내용은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18] 멤버에서 우이하루와 어머니인 미사카 미스즈 중 한명만을 구할 수 있게 상황을 짜놓았었다.[19] 이때 미사카 동생을 보고 처음에는 미코토인가 싶었으나 잠시 후 아니란 것을 알아차렸다. 이 시점에서 미코토에 대한 기억 자체가 날아가 있는 상황이라 그녀에 대해서 잘 모를텐데도 둘을 구분해내는 걸 보면 꽤 눈썰미가 있는 듯.[20] 쇼쿠호 자신이 단독으로 알아낸 돌리의 여동생을 만나게 해주기 위해 그녀를 풀어준 것. 다만 쿠로코에게 미안하니까 나중에 자수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21] 쿠로코의 교복이 동복 차림으로 바뀌는 데다가 중간에 전방의 벤토가 일으킨 혼수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어제의 일로 뉴스에 나온다.[22] 원작을 읽은 사람은 여기서 스테일 마그누스가 등장하지 않을까 기대했던 모양.[23] 교복이 동복으로 바뀌기 전이다. 일단 설정상 드림랭커 편의 시점을 다룬 스핀오프라고 하니 대패성제 폐회식 이후인 9월 25일부터 9월 30일 사이의 기간으로 추정.[24] 사실 호카제는 그냥 친하게 지내는 모습만 보여주는 것을 생각했으나 쿠로코가 그 정도 미끼로는 택도 없다면서 아예 연인인 것처럼 팔짱끼고 돌아다니는 것을 추천한 것. 지극히 쿠로코답다.[25] 그러나 사실은 눈물점 소녀가 질투심에 일으킨 인형 소동과 하얀 그림자 유령 사건은 따로 존재하는 별개의 사건임이 나중에 드러나게 된다. 자세한 것은 호카제 준코 문서 참고.[26] 2기 초반 우이하루가 미코토와 함께 서서 바이올린 켜는 모습을 보고 급분노 했던것 보다 분노게이지가 더 높아졌다.[27] 미코토는 웬 인형이냐며 물었다.[28] 쿠로코의 1번 항목을 통해 알 수 있지만 쿠로코의 사전적 의미에서 나온 말장난이다.[29] 참고로 2위는 은혼의 사루토비 아야메. 3위는 침략! 오징어 소녀의 나가츠키 사나에.[30] 이 팬티는 도시전설 '벗는 여자' 키야마 하루미를 만나면 증상이 전염된다(!)는 소문과 그 해결책으로 나온... 이하생략 (TVA 1기 4화 엔딩 직전 부분.)[31] 참고로 이 차는 하필이면 사고가 많고 블랙박스 없으면 피본다는 '''당진시장 사거리에서''' 결국 사고났다. 판금이라 스티커를 때야 제대로 달린다나뭐라나. 덕분에 운행결과는 시망. 아이고 맙소사!![32] 이날 낮에 쿠로코가 사텐, 우이하루랑 같이 차를 마시는데 벗는 여자랑 같이 있던 미코토가 연락이 돼지 않자 쿠로코가 우이하루에게 벗는 여자의 저주를푸는 방법을 알아내라고 하였고 이후 쿠로코는 기숙사에서 머리에 팬티를 착용하였고 미코토가 돌아오자 머리에 팬티를 씌우려고 했다.[33] 쇼쿠호, 미사카는 카미조를 짝사랑하고 다른 토키와다이의 학생들도 카미조에게 흥미를 보인다. 그리고 초전자포 4인방중 우이하루와 사텐은 카미조와 알고 지낸 사이가 아닌지라 카미조에게 관심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