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비고
|
01
| 우리 둘
| 이적
| 이적
| 적재, 홍서진
|
|
02
| 너 없는 시간들
| 심현보
| 조영수
| 조영수, 한길
| '''타이틀곡'''
|
03
| 알아서 앓아요
| Xepy
| Xepy, 이경민, Vo3e, 두리, 박민주
| Vo3e, 두리, 박민주
|
|
04
| 그래도 우리
| '''이해리'''
| '''이해리'''
| 캡틴플래닛
|
|
05
| 사랑하지 말아요
| '''강민경'''
| '''강민경''', 캡틴플래닛
| 캡틴플래닛
|
|
06
| 아픈 끝
| 달총
| 달총, 동환
| 동환
|
|
07
| 내가 더 사랑하는 일
| '''강민경''', 코난
| 코난
| 코난, 로코
|
|
08
| 지난 날
| 1601
| 1601
| 1601
|
|
09
| 미워도 사랑하니까
| 류재현
| 류재현
| 최성일
| Amaranth 타이틀곡
|
10
| 너 없는 시간들 (Inst.)
|
| 조영수
| 조영수, 한길
| Instrumental
|
1. 개요
2018년 1월 25일 발매.
'''다비치의 10주년 앨범'''이자 정규 앨범인
Mystic Ballad 이후 '''무려 5년''' 만에 발매한 정규 앨범. 소속사 이적 이후 처음 나온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다비치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인 만큼 데뷔곡인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셀프 리메이크 하여 수록했다. 정규 2집처럼 미디움 템포 없이 정통 발라드만으로 모든 트랙을 채운 앨범이기도 하다. 의도한건 아니나, 좋아하는 분위기로 곡 수집을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이 앨범에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가 들어가려고 했으나 싱글컷 되어 나왔다.
10주년 정규 앨범임에도 성적은 다소 아쉬웠는데, 발매 전 뮤직비디오 선공개가 악수로 보이며, 또한 홍보가 많이 없었다. 음악방송도 컴백 주만 나왔고, 그 외에 라디오를 제외하고 예능같은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1] 해피투게더에 이후 출연하지만 3집 활동은 이미 끝난 뒤 출연하였고 앨범 홍보가 아닌 10주년 콘서트 홍보 목적으로 출연했다.
2. 트랙
다비치 데뷔 10주년을 맞아 이적이 직접 작사 작곡을 하여 선물한 곡.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던 다비치 멤버들이 점점 닮아가고, 계속해서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낸 곡이다. 여담으로 '다비치'의 이야기를 담은 곡은 이번이 처음이기도 하다.
다비치가 이적에게 직접 "오빠 저희 곡 주시면 안 돼요?" 했더니 흔쾌히 수락했다고 한다. 멤버들이 가사를 받고 나서 실제 둘의 관계를 10년 넘게 옆에서 지켜봐온 것처럼 작사를 해주어서 감탄했다고 한다.
다비치한테도 여러모로 의미있는 곡이어서인지 수록곡임에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도 따로 있으며, 방송에서도 라이브로 몇번 부른 적이 있는 곡이다.
- [ 가사 ]
'''강민경 이해리 All''' 처음 만난 날을 기억하나요 그때 나는 아직 어렸죠모두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왠지 조금도 밉지 않았죠각자 좋단 걸 기웃거려보고 서로 마음에 깊이 담았죠전혀 달랐던 철 없는 아이 둘이서 어쩜 쓰러지지 않고 여기까지 왔는지우리 함께 있다는 게 둘이 닮아 간다는 게 참 신기하고 놀라워서 서로 쳐다보는 눈빛에 그저 웃음이 터져
문득 무대 위가 너무 어두워 작은 두려움에 가슴이 뛸 때슬쩍 손을 뻗어 너를 잡으면 [{{{#0100FF 강민경}}}, {{{#FF0000 이해리}}}] 나의 마음도 다시 편해져요 각자 싫단 걸 흘려듣지 않고 다음부터는 조심하곤 했죠전혀 달랐던 철 없는 아이 둘이서 어쩜 쓰러지지 않고 여기까지 왔는지우리 함께 있다는 게 둘이 닮아 간다는 게 참 신기하고 놀라워서 서로 쳐다보는 눈빛에 가끔 눈물이 고여 우리 함께 있다는 게 둘이 닮아 간다는 게 참 신기하고 놀라워서 서로 쳐다보는 눈빛에 [{{{#0100FF 강민경}}}, {{{#FF0000 이해리}}}] 그저 웃음이 우리 함께 있다는 게 둘이 닮아 간다는 게 }}}#FF0000 미워도 사랑하니까}}}
|
2.2. 너 없는 시간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스케줄 가는 도중 차 안에서 이 곡의 가이드 곡을 들었는데 도입부 허밍 소리가 너무 좋아서 타이틀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겨울과 너무 잘 어울리기도 하고 멤버 두 명 모두 "이 곡이다!" 싶어서 빨리 불러서 다비치의 곡으로 만들고 싶었다고. 또 강민경 피셜로는 본인 노래들중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하는 곡이라고 한다.
뮤직비디오는 워너원
강다니엘이 출연했다. 촬영 현장에 응원하러 갔다고.
- [ 가사 ]
'''강민경 이해리 All''' 마음이 툭 하고 끊어진 것 같아 한동안 멍하다 금세 너무 아파 우우우우 잘 지내 차가운 너의 그 한 마디머뭇대며 왜냐고 물어보려다 그만두기로 해 이제 와 뭐가 중요하겠니 이별의 이유 따위 달라지는 건 없을 텐데가까스로 한동안 버티겠지 엉망으로 너 없는 시간들을 그러다 네 소식에 잘 지낸단 말에 무너지듯 못 견디게 보고 싶겠지 나는그런가봐 내 마음 한 편에선 참 못난 생각만 해 적어도 나보단 더 아프길 나보다 늦게 잊길 [{{{#FF0000 이해리}}}, {{{#0100FF 강민경}}}] 나 때문에 잠 못 이루길 너 없이 가까스로 [{{{#0100FF 강민경}}}, {{{#FF0000 이해리}}}] 한동안 버티겠지 엉망으로 너 없는 시간들을 그러다 네 소식에 잘 지낸단 말에 무너지듯 못 견디게 그립고 못 견디게 밉겠지어쩌면 나에게 미안해서 널 너무 사랑한 내가 안쓰러워서 잘 지내고 싶은데 네 말처럼 일 분 일 초가 엉망이야이별이 다 그렇지 괜찮은 척 지내다 한 순간 주저앉고 말아 우연히 보게 된 누군가와 웃는 네 사진에 못 견디게 그립고 또 못 견디게 밉겠지어쩌면 나에게 미안해서 널 너무 사랑한 내가 안쓰러워서 잘 지내고 싶은데 네 말처럼 일 분 일 초가 엉망이야 너 없인
|
2.3. 알아서 앓아요
사랑하는 사람에게 떠밀려서 떠나면서도 이별 후의 고통을 대신 아파 줄 수 없어 미안하다고 이야기하는 곡.
XEPY의 가사와 멜로디, 정두리의 슬픈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편곡으로 완성된 발라드이다.
- [ 가사 ]
강민경//Blue 이해리//Red
내 맘 부서지는 소리 들으며 이젠 떠나 줄게요 저벅 저벅 밟혀지는 우리의 사랑과 또 울음소리아픈 거 알아요 굳이 말하지 마요 뭐든지 그대를 위해서라면 다 한 나지만 날 보내는 아픔까진 대신 앓아줄 수 없어 미안할 뿐야알아서 잘 앓아요 알아서 날 지워요 어떻게든 이별을 해내요기억도 추억도 나도 이 빗속에 후두둑 후두둑 털어내 버려요 행복하길 바래요
우리 기나긴 사랑이 잠깐의 미움에 끝났네요 내 곁에서 멀어지면 질수록 미움도 멀어지네요이제는 잃을 게 아무것도 난 없어 가진 건 사랑 단 하나였지만 걱정 말아요 매일 내가 닦아주던 얼룩처럼 그렇게 날 닦아버려요알아서 잘 앓아요 알아서 날 지워요 어떻게든 이별을 해내요기억도 추억도 나도 이 빗속에 후두둑 후두둑 털어내 버려요 원했던 거잖아요내가 없으면 죽을 것 같다던 그대가 이젠 있으면 죽을 것 같다고 하네요죽음도 삶이라고들 하죠 이별도 사랑이란 사실을 배워볼게요 그래볼게요
알아요 잘 앓아요 알아서 날 지워요 어떻게든 이별을 해내요기억도 추억도 나도 이 빗속에 후두둑 후두둑 털어내 버려요 행복하길 바래요
|
2.4. 그래도 우리
솔로 앨범 이후 1년 만에 발매된 이해리의 자작곡. 현재 권태기에 있는 연인이지만 상대방이 없으면 더 슬플걸 알기때문에 놓지 못하는 관계를 담고있다.
오케스트라 사운드는 현 편곡가이자 영화 음악 감독인 박인영이 맡았다.
- [ 가사 ]
강민경//Blue 이해리//Red
아마도 그 때쯤일거야 헤어짐을 느꼈던 거 우리 같은 일로 매번 싸우던 그 즈음 항상 똑같은 그 자리 두 사람뭐가 이렇게 다른걸까 넌 거기 난 여기 더 이상 좁혀지지 않는 우리 사이같은 날이 반복될 걸 알 것 같아서 선뜻 얘기하지 못해 그래도 함께 있자고입가에 맴돌지만 참게 되는 말 이대로는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을까아마도 이 때쯤일거야 사랑을 느꼈던 게 서로 생각하며 매일 그립던 그 즈음 항상 같을 줄 알았어 우리 둘뭐가 그렇게 좋았을까 넌 이게 난 그게 더 이상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단 걸 알아같은 날이 반복될 걸 알 것 같아서 선뜻 얘기하지 못해 그래도 함께 있자고입가에 맴돌지만 참게 되는 말 이대로는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을까
보고 싶어 듣고 싶어아무 일 없던 것처럼 다시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져같은 날이 반복돼도 함께 있자고매번 서로 기대하고 상처받지만 네가 옆에 없는 게 나에겐 더 아플 테니까불안한 마음 가지고 너에게 갈게 아무 말 없이 그냥 나를 꼭 안아줘
|
2.5. 사랑하지 말아요
2015년 미니앨범
DAVICHI HUG의 '봄' 이후 3년 만에 발매된 강민경의 자작곡.
강민경 1집 발매 당시 했던 V앱에서 데모 버전을 공개한 적이 있다.
- [ 가사 ]
강민경//Blue 이해리//Red
맘 졸이다 그댈 기다리다 혼자 그렇게 지새운 많은 날 오랜 시간을 나만 그랬네요 전부를 주고 바라만 봤어요우 지쳐가는 날 느낄 때마다 우 변해가는 널 이해할 때마다사랑하기 싫어요 달라질 것 없는 그대가 힘이 들어서 자꾸 나만 다쳐서이제 그만 해요 나 외로웠잖아요 이렇게 멀어져요 더 사랑하지 말아요 우리우리 여기 딱 여기까지죠 알고 있겠죠 난 남은 게 없어요잦은 거짓말 부질 없는 약속 더는 아프게 기대하지 않아요사랑하기 싫어요 달라질 것 없는 그대가 힘이 들어서 자꾸 나만 다쳐서이제 그만 해요 나 외로웠잖아요 이렇게 멀어져요 더 사랑하지 말아요 우리참 많이 노력한다는 말 더 아파요이젠 더 흔들지 말아줘요 제발 내 곁을 떠나줘요 [{{{#0100FF 강민경}}}, {{{#FF0000 이해리}}}]사랑하지 말아요 달라질 것 없는 우리가힘이 들어서 자꾸 나만 다쳐서 [{{{#0100FF 강민경}}}, {{{#FF0000 이해리}}}]이제 그만 해요 나 외로웠잖아요 이렇게 멀어져요 더 사랑하지 말아요 우리
|
돌아가기에는 이미 너무 늦어버린 지나간 사랑의 결말에 대한 노래. 다비치의 데뷔 앨범
Amaranth의 연장선에 있는 듯한 따듯하고 풍부한 사운드의 발라드 곡이다. 지난해 가장 주목 받았던 두 아티스트인 멜로망스의 정동환, 치즈의 달총이 함께하여 완성한 곡이다.
여담으로 1절 후렴은 가성으로 처리하고 2, 3절 후렴에서는 지르는 이해리의 보컬이 감상 포인트.
- [ 가사 ]
강민경//Blue 이해리//Red
차가운 밤하늘에 빛이 번지는 거리 문득 집으로 돌아가는 이 길이 괜히 낯설어 멈춰 서 있어특별한 일도 없이 항상 흘러가는 시계 아무도 아무렇지 않아진 걸까 그 자리에 멈춰있는 나인데길고 길던 지난 시간의 난그저 몇 번 지나간 계절의 낙엽들처럼잠깐 스쳐 갈 기억이 되어 떠오를 거에요 그대 마음에 피지 못한 사랑이아주 조금만 머물러줬으면 행복했던 그때의 우리 처음 그 날처럼별다른 일도 없이 항상 손 잡고 걷던 길 문득 아무렇지 않아진 걸까 그 자리에 기다리는 나인데길고 길던 지난 날의 우린그저 몇 번 지나간 사랑의 아픈 끝 장면처럼 [{{{#FF0000 이해리}}}, {{{#0100FF 강민경}}}]잠깐 스쳐 갈 기억이 되어 떠오를 거에요 그대 마음에 피지 못한 사랑이아주 조금만 머물러줬으면 행복했던 그때의 우리 처음 그 날처럼그대는 정말 괜찮나요 혹시 아직 그대도 내 생각에 잠 못 이루나요단 한 번만이라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예전처럼 그댈 보내지 않을 텐데잠깐 스쳐 갈 기억이 되어 떠오를 거에요 그대 마음에 피지 못한 사랑이아주 조금만 더 곁에 있기를 가장 예뻤던 그때의 우리그때의 우리처럼
}}}#FF0000 미워도 사랑하니까}}}
|
2.7. 내가 더 사랑하는 일
다비치와 '괜찮아 사랑이야', '그대를 잊는다는 건', '가을의 밤' 등 수많은 호흡을 맞췄던 로코베리와 함께한 곡으로 90년대 발라드 느낌을 냈다.
원래 멜로디만 완성해놓은 상태였는데 이후 로코베리와 이유비, 강민경이 같은 술자리를 가졌는데 강민경이 잔뜩 취한 상태로 기존에 완성한 멜로디에 후렴구 가사인 "왜~ 할 수 없니 왜 이렇게~" 부분을 술주정으로 대충 불렀고 그걸 로코베리가 메모장에 적어 놓은 뒤 나중에 가사로 완성한 것이라고 한다. 근데 정작 강민경은 기억이 하나도 안난다고(...)
오케스트라와 리얼 세션, 미디 사운드의 조화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만들어냈으며 헤어진 연인에 대한 고백을 노래하고 있다.
- [ 가사 ]
강민경//Blue 이해리//Red
네가 곁에 없는 것보다 날 외롭게 하는 건 우리 이제 멀어진 걸 아는데 혼자 여전히 네 생각뿐인 나왜 같은 마음일 수 없니 왜 이렇게 애써 사랑을 지켜야 하니 후련하게 네 마음을 내게 말해주겠니 더 많이 사랑하는 게 잘못인거니
처음 우리 좋았었는데 더 바랄 게 없었지 바쁜 날도 잠깐 보고 싶다며 집 앞에서 날 기다려주던 너왜 같은 마음일 수 없니 왜 이렇게 애써 사랑을 지켜야 하니 후련하게 네 마음을 내게 말해주겠니 더 많이 사랑하는 게 잘못인거니변해버린 널 알지만 그래도 이것도 사랑이란 걸 알아왜 나만 이렇게 아프니 왜 시간은 우리를 점점 시들게 하니후련하게 네 마음을 내게 말해주겠니 더 많이 사랑하는 게 내 잘못인 거니
|
정승환의 '그 겨울', '너였다면' 등 히트곡의 프로듀서이자 드라마 음악 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팀 1601과 다비치가 처음으로 합을 맞춘 노래.
노인이 지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
- [ 가사 ]
강민경//Blue 이해리//Red
거리를 오고 가는 꿈 같은 지난 날들 눈을 감고서 그때 그 날들을 불러본다빛나던 그 순간들 이 맘은 그대론데 닿고 싶은 바쁜 세상 난 바라만 보라 하네사랑에 설레던 이별에 아프던 마음도환하게 웃었던 서럽게 울었던 기억도이젠 모두 지나가버린 찬란했던 그때 그 시간
시간은 흘러가도 마음은 그대론데 숨 가쁘게 달라지는 세상은 날 외면하네사랑에 설레던 이별에 아프던 마음도환하게 웃었던 서럽게 울었던 기억도이젠 모두 지나가버린 찬란했던 그때 그 시간들사랑이 아프던 이별이 두렵던 마음도 환하게 웃었던 서럽게 울었던 기억도 [{{{#0100FF 강민경}}}, {{{#FF0000 이해리}}}]}}}#FF0000 미워도 사랑하니까}}}
|
2.9. 미워도 사랑하니까
다비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데뷔곡이자 1집 타이틀곡이었던 「미워도 사랑하니까」를 리메이크하여 수록했다.
파트는 원곡 음원보다 라이브 버전과 비슷하게 배분되었으며, 편곡은 이해리 첫 솔로 앨범 타이틀인 '미운 날'의 작곡가 최성일이 맡았다.
- [ 가사 ]
강민경//Blue 이해리//Red
사랑을 선물했더니 이별을 주려 하다니 이런 사람이었니 너 왜 이렇게 못됐니나만 사랑한다면서 우리 사랑 모두 거짓말이니 네가 내게 이럴 줄 몰랐어여자의 마음을 왜 이렇게 모르니 정말 알다가도 모르는 남자들의 마음을 도대체 알 수가 없어너는 내 남자이니까 네가 내 사랑이니까 다 미안해 다 이해해 헤어지지 말자밤 늦도록 술 마신다고 담배 좀 그만 피라고 귀찮은 잔소리도 하지 않을게 미워도 사랑하니까성격이 조금 급하고 속이 좁은 여자란 걸 알잖아 고치려고 노력도 해볼게화장기가 없는 맨 얼굴을 좋아한 너 화장이 진한 것 같아 거울을 보다가 눈물로 다 지웠어너는 내 남자이니까 네가 내 사랑이니까 다 미안해 다 이해해 헤어지지 말자주말에 영화 보자고 늦으면 전화하라고 귀찮은 잔소리도 하지 않을게 미워도 사랑하니까도대체 네가 얼마만큼 잘난 놈이길래 왜 이렇게 대체 내 마음을 몰라주는데날 아프게 하는데늦어도 괜찮으니까 좀 늦어도 괜찮으니까 꼭 돌아온단 약속만 해줘 미워도 사랑하니까미워도 사랑하니까 아파도 사랑하니까 너는 내 남자이니까 네가 날 안아줘야 해모든 걸 다 알면서도 속고 또 속아주는게 여자의 마음인 걸 모르니아파도 사랑하니까
}}}#FF0000 미워도 사랑하니까}}}
|
2.10. 너 없는 시간들(Inst.)
3. 뮤직 비디오
4. 라이브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