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기] 가면라이더 패러독스

 

'''작품정보'''
[image]
'''타이틀'''
'''[비기] 가면라이더 패러독스
[裏技] 仮面ライダーパラドクス'''
'''출시'''
2017년 12월 1일
'''장르'''
특촬, 액션
'''감독'''
스즈무라 노부히로
'''각본'''
타카하시 유야
'''주연'''
카이 쇼우마
이이지마 히로키
1. 개요
2. 스토리
3. 등장인물


1. 개요


가면라이더 에그제이드의 외전작으로 에그제이드의 두번째 하이퍼 배틀 DVD. 테레비군 2017년 12월호에 특전으로 발매되었다.[1]
테마는 호죠 에무파라드 두 사람의 '''우정'''과 '''고마움'''. 시간상으로는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 이후이며 에그제이드 트릴로지 어나더 엔딩으로 이어진다.

2. 스토리


파라드는 야외에서 에무, 뽀삐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마이티 액션 X를 플레이를 하고 클리어를 해서 자리를 이동하려 하자, 쿠로토가 좀 더 마음이 들뜨고 재밌는 게임을 해보고 싶지 않냐며 제안한다. 버그스터들이 태어나게 한 부모이자 게임 마스터로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즐거운 게임을 만들기 위해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하는 쿠로토지만 영 못 미더운 에무 일행은 심드렁거리며 쿠로토를 무시한 채 돌아선다. 하지만 천재 게이머들이 클리어할 자신이 없는 거냐는 쿠로토의 도발에 넘어가 결국 에무와 파라드는 수수께기 어드벤처 게임 '나조토키 라비린스'를 플레이하기로 한다.
커다란 저택 안에 숨겨진 3가지의 암호를 해독해 그곳에 갇힌 뽀삐를 구해야 한다는 룰을 전해 들은 두 사람은 서로 승부를 하자면서 각자 암호를 찾으러 흩어진다. 에무는 저택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태양이 그려진 어떤 문을 발견하고 그 문이 있는 방 안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 단 마사무네, 단 쿠로토, 아마기사키 렌의 초상화를 발견한다. 한편 파라드는 초승달이 그려진 방문을 발견해서 역시 그 방으로 들어갔더니 에그제이드 맥시멈 게이머, 패러독스 퍼팩트 넉아웃 게이머, 그리고 CR의 로고가 그려진 그림들이 걸려있었다. 에무는 게임을 플레이하기 전 쿠로토가 했던 '버그스터들이 태어나게 한 부모'란 말을 생각해내어 암호의 열쇠를 간파했고 파라드는 CR을 보고선 무언가를 깨달았다는 듯 각자 방에서 뛰쳐나온다. 방 밖으로 나와 다시 마주치게 된 두 사람은 잠시후 별이 그려진 문을 보고 그곳으로 들어갔는데, 그 방 안에는 하테나 버그스터가 기다리고 있었다.
둘은 마지막 수수께끼인 하테나 버그스터를 공략하기 위해 변신을 해보려 하지만 몇 번을 시도해도 쿠로토한테서 받은 가샤트가 작동을 안 해서 맨몸으로 싸워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결국 에무는 이 난관에서 빠져 나가려면 자신이 봤던 힌트밖에 없단 생각에 겐무 코퍼레이션 사장들의 관계와 방문에 그려진 태양과의 공통점을 유추해내[2] 답이 '''3'''이라는 걸 알아챈다. 파라드는 맥시멈 게이머와 퍼팩트 넉아웃 게이머는 둘 다 레벨 99(큐큐)고, CR은 구급(큐큐)을 의미하는데 역시 두 단어와 발음이 같은 '''99'''가 답이라는 걸 간파하고 다시 하테나에게 맞선뽀삐
이때 파라드는 에무에게 진심으로 싸웠던 자신을 동료로 받아줘서 고맙고 이게 다 에무 덕분이라고 하자, 에무도 겐무 코퍼레이션의 사장들과 싸울 수 있었던 건 천재 게이머 M인 네 힘 덕분이라고 대답하고 서로에게 고맙다는 감사 인사를 한다. 그러자 두 사람이 장착한 두 개의 가샤트가 하나로 합쳐지더니 넉 아웃 파이터 2 가샤트가 완성되었다. 이후 새로운 가샤트를 써서 에무는 넉 아웃 파이터 게이머 레벨 39로, 파라드는 더블 파이터 게이머 레벨 39로 변신한다.[3] 처음엔 둘이 하테나 버그스터를 협공하지만 어쩐 일인지 계속 MISS만 뜨고 하테나에게 속수무책으로 밀린다. 이때 에무와 파라드는 하테나 버그스터 몸 곳곳에 새겨진 숫자들을 보고 파해법[4]을 찾아내어 하테나를 쓰러트리는 데에 성공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뽀삐를 구하러 다음 방으로 들어갔지만, 아무도 없는 빈 의자만 덩그러니 있고 에무는 뽀삐를 부르다가 갑자기 게임 클리어되어 현실로 돌아온다.
뽀삐는 미궁에서 갇힌 게 아니었냐는 파라드의 말에 어리둥절했지만 미소짓는 두 사람을 보고 즐거운 게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쿠로토가 갇혀 있는 태블릿 PC를 집어든다. 그런데 분명히 그 안에서 꼼짝없이 있어야 할 쿠로토는 온데간데 없고 텅 빈 자리만 남아있자 겐무가 사라졌다고 경악하는 파라드를 보여주며 끝이 난다. 이후 이야기는 바로 에그제이드 트릴로지 어나더 엔딩으로 이어진다.

3. 등장인물



[1] 2018년 기준으로 현재 사천엔에서 육천엔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었다.[2] 단 마사무네 - 단 쿠로토 - 아마가사키 렌은 마사무네부터 대대로 아들(쿠로토의 말마따나 렌도 그의 손에 만들어진 버그스터이므로)이라는 연결점이 있고, 아들(SON)과 태양(SUN)은 둘 다 산(SAN)이라고 발음하는데 이는 일본어로 숫자 3(SAN)의 발음과 똑같다.[3] 처음엔 파라드가 에무에게로 흡수됐지만 에무가 변신하자마자 더블 액션 게이머 레벨 XX처럼 다시 분리되었다.[4] 서로에게 건낸 '고마워'라는 말이 열쇠였다. 고마워는 영어로 'Thank you', 이걸 일본식 발음으로 하면 '산큐'가 되고 에무와 파라드가 각각 풀어낸 해답인 3과 99를 합쳐서 나온 '39'를 '삼구(산큐)'로 읽을 때의 발음과 동일. 그리고 넉 아웃 크리티컬 너클을 하테나 버그스터 몸에 있는 3과 9에 명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