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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SIAN KUNG-FU GENERATION의 3번째 정규 앨범이며, 2006년 3월 15일에 큔 레코드에서 발매하였다.
주요 테마는 '''죽음'''과 '''상실''', 다소 어두운 분위기의 앨범으로, 전작에 비해 판매량이 확 줄어서 '팬클럽 쇼크'라는 말까지 나왔다. 그러나 팬들 중에는 오히려 명반으로 손꼽는 사람들이 많은 앨범이다.
아지캉 모든 앨범들을 나열해 놓았을 때 이 앨범은 눈에 띌 정도로 어두운 분위기를 지녔다는 것이 특징인데, 2집 '솔파'가 잘 팔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 등 여러 정신적인 문제들이 얽히고 설킨 것이 가장 큰 이유. 아지캉 본인들도 이 팬클럽 시기가 정신적으로 상당히 위기였다고 인정했다. 가사 또한 위험할 정도로 칙칙한데, 대표적으로 8번 수록곡 '버터플라이(バタフライ)'의 가사 '수신인도 없는 편지같이 갈 곳도, 있을 곳도 없는 우리가 간직한 꿈이나 희망도 쓰레기처럼 버려졌지', '이런 형편 없는 나도 나비처럼 아름다워 질 수 있을까' 같은 식이다.
하지만 동시에, 이 앨범은 전작(솔파)의 성공 공식에 따르지 않고 만든 앨범, 아지캉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음악적으로 한층 더 성숙해진 느낌의 앨범인만큼 전작의 성공을 발판 삼아 많은 사람들이 이 앨범을 들어주고, 음악적 성숙에 대해 칭찬해 줌으로써 대히트를 하지 않을까 기대했다고 한다. 하지만 솔파 판매량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결과물이 나와서 많이 기가 죽기도 했다고.
2. 수록곡
[1] 8번째 싱글[2] NANO-MUGEN COMPILATION의 수록된 곡과는 다른 버전이다.[3] 제목의 뜻은 앵초의 꽃말과 관련이 있다. 여러가지가 있으나 그중 '젊은 시절의 고뇌'로 추정된다.[4] 7번째 싱글, 드럼파트에 집중해보면 드럼 파트가 매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커버 영상 [5] 작곡에 키타 켄스케가 참여하였다.[6] 이 곡은 고토의 재수생 시절의 에피소드가 바탕이 되어 있다. 대학에 붙지 않았는데 상경하여 신문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처음 거리에 쌓인 눈을 보고 흥분하여 공원에서 혼자 눈을 굴리며 즐겁게 떠들다가 허무해진 그때의 자신과 새하얀 설경을 대비한 노래라고한다.[7] 7번째 싱글 커플링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