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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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가사


1. 개요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1]
나카시마 미카의 38번째 싱글. 작사, 작곡자는 amazarashi의 기타이자 보컬인 아키타 히로무이다.[2] 아마자라시의 보컬인 아키타 히로무가 곡을 만든 데다 한국엔 아마자라시의 라이브 영상을 통해 많이 알려졌기 때문인지 아마자라시가 먼저 발매하고, 이를 나카시마 미카가 리메이크 한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실제로 한국의 노래방에 아마자라시의 버전이 항상 일본 노래 상위권에 들어가고 유튜브 조회수 역시 아마자라시의 영상이 높은 것을 보면 한국에선 아마자라시의 버전이 가장 유명한 것을 알 수 있다.
제목도 그렇고 가사 초중반부를 보면 절망적인 분위기로 전개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조금씩 희망이 엿보이는 구성을 하고 있다. 유튜브에 한국어 자막이 첨부된 라이브 영상들이 올라온 게 있는데, 가사 내용과 라이브의 분위기 덕인지 긍정적인 평이 많다.
일본 노래 중에서 한국에서도 인지도와 인기가 매우 높으며, 이 때문인지 국내 노래방에도 수록되어 있다.[3] 게다가 국내에서 원곡 혹은 번안하여 커버한 영상도 심심찮게 찾아 볼 수 있다.
amazarashi 버전으로 MIKA NAKASHIMA TRIBUTE 앨범에 5번째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2016년 발매된 amazarashi 미니앨범 "허무병"에 셀프커버로 1번째 트랙으로 수록되었다.
2017년 9월에 내한한 나카시마 미카가 2017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출연하여 다른 두 곡과 함께 이 곡을 불렀다.
참고로 부르기가 정말 힘든 곡이다. 음의 높이를 떠나서 감정과 가사를 살려 부르기 힘들다.
나카시마 미카 버전은 격한 감정을 표현한 것에 비해 아마자라시 버전은 담담한 어투로 감정을 표현하여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준다.
국내에서 스트리머나 우타이테들이 많이 커버했다. 그 때문에 원곡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보컬로이드 곡이라 오해하기도 한다.

2. 가사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ウミネコが桟橋で鳴いたから
보쿠가 시노-토 오못타노와 우미네코가 삼바시데 나이타카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괭이갈매기가 부둣가에서 울었기 때문이야

波の随意に浮かんで消える過去も啄ばんで飛んでいけ
나미노 마니마니 우칸데 키에루 카코모 츠이반데 톤데 유케
물결에 밀리는 대로 떠올랐다가 사라지는 과거도 쪼아먹고 날아가라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誕生日に杏の花が咲いたから
보쿠가 시노-토 오못타노와 탄죠-비니 안즈노 하나가 사이타카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생일에 살구꽃[4]이 피었기 때문이야

その木漏れ日でうたた寝したら虫の死骸と土になれるかな
소노 코모레비데 우타타네시타라 무시노 시가이토 츠치니 나레루카나
그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빛으로 선잠에 들면 벌레의 사체와 흙이 될 수 있을까

薄荷飴、漁港の灯台、錆びたアーチ橋、捨てた自転車
학카아메 교코-노 토-다이 사비타 아-치쿄- 스테타 지텐샤
박하사탕, 항구의 등대, 녹슨 아치교, 버려진 자전거

木造の駅のストーブの前でどこにも旅立てない心
모쿠조-노 에키노 스토-부노 마에데 도코니모 타비다테나이 코코로
나무로 지어진 역의 난로 앞에서 어디로도 떠날 수 없는 마음

今日はまるで昨日みたいだ明日を変えるなら今日を変えなきゃ
쿄-와 마루데 키노- 미타이다 아스오 카에루나라 쿄-오 카에나캬
오늘은 마치 어제와 같아 내일을 바꾸려면 오늘을 바꾸어야 해

分かってる分かってるけれど
와캇테루 와캇테루 케레도
알고 있어 알고 있어 하지만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心が空っぽになったから
보쿠가 시노-토 오못타노와 코코로가 카랍포니 낫타카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마음이 텅 비어 버렸기 때문이야

満たされないと泣いているのはきっと満たされたいと願うから
미타사레나이토 나이테이루노와 킷토 미타사레타이토 네가우카라
채워지지 않는다며 울고 있는 것은 분명 채워지고 싶다고 바라기 때문이야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靴紐が解けたから
보쿠가 시노-토 오못타노와 쿠츠히모가 호도케타카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신발끈이 풀렸기 때문이야

結びなおすのは苦手なんだよ人との繋がりもまた然り
무스비나오스노와 니가테난다요 히토토노 츠나가리모 마타시카리
고쳐 매는 건 서툴단 말이야 사람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야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 少年が僕を見つめていたから
보쿠가 시노-토 오못타노와 쇼-넹가 보쿠오 미츠메테이타카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소년이 나를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야

ベッドの上で土下座してるよあの日の僕にごめんなさいと
벳도노 우에데 도게자시테루요 아노 히노 보쿠니 고멘나사이토
침대 위에 엎드려서 머리를 조아리고 있어 그 날의 나에게 미안하다고

パソコンの薄明かり、上階の部屋の生活音
파소콘노 우스아카리 죠-카이노 헤야노 세-카츠옹
컴퓨터의 희미한 빛, 윗방의 생활음

インターフォンのチャイムの音、耳を塞ぐ鳥かごの少年
인타-훤노 챠이무노 오토 미미오 후사구 토리카고노 쇼-넹
인터폰의 차임벨 소리, 귀를 틀어막는 새장 속의 소년

見えない敵と戦ってる六畳一間のドンキホーテ
미에나이 테키토 타타캇테루 로쿠죠- 히토마노 돈키호-테
보이지 않는 적과 싸우고 있는 다다미 여섯 칸 단칸방의 돈키호테

ゴールはどうせ醜いものさ
고-루와 도-세 미니쿠이[5] 모노사
골은 어차피 추레한 것이야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冷たい人と言われたから
보쿠가 시노-토 오못타노와 츠메타이 히토토 이와레타카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차가운 사람이라고 불렸기 때문이야

愛されたいと泣いているのは人の温もりを知ってしまったから
아이사레타이토 나이테이루노와 히토노 누쿠모리오 싯테시맛타카라
사랑받고 싶다며 울고 있는 것은 사람의 따스함을 알아 버렸기 때문이야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あなたが綺麗に笑うから
보쿠가 시노-토 오못타노와 아나타가 키레-니 와라우카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당신이 아름답게 웃기 때문이야

死ぬことばかり考えてしまうのは
시누코토바카리 캉가에테 시마우노와
죽는 것만 생각해 버리고 마는 것은

きっと生きる事に真面目すぎるから
킷토 이키루 코토니 마지메스기루카라
분명 살아간다는 것에 너무 성실하기 때문이야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まだあなたに出会ってなかったから
보쿠가 시노-토 오못타노와 마다 아나타니 데앗테 나캇타카라
내가 죽으려고 생각한 것은 아직 당신을 만나지 않았기 때문이야

あなたのような人が生まれた世界を少し好きになったよ
아나타노 요-나 히토가 우마레타 세카이오 스코시 스키니낫타요
당신 같은 사람이 태어난 세상을 조금 좋아하게 됐어
あなたのような人が生きてる世界に少し期待するよ
아나타노 요-나 히토가 이키테루 세카이니 스코시 키타이스루요
당신 같은 사람이 살고 있는 세상에 조금은 기대해 볼게

[1] 보쿠가 시노-토 오못타노와 라고 읽는다.[2] 2번 트랙인 Today 역시 아키타 히로무의 곡이다.[3] 태진, 금영 수록, 두 곳 다 나카시마 미카 버전과 아마자라시 버전이 있다.[4] 살구꽃의 꽃말은 '아가씨의 수줍음'이다.[5] 아마자라시 버전은 히도이(酷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