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시마 미카
[clearfix]
1. 소개
'눈의 꽃' 원곡을 부른 일본의 가수.
'WILL', '눈의 꽃(雪の華)' 등 애절한 음색의 발라드를 주로 부르는 가수이다. 창법은 특이하게도 저음 가성 창법을 쓰는데 덕분에 음색이 더욱 더 애절하게 느껴지는 편. [4] 그러나 발라드에만 국한되지 않고 'GLAMOROUS SKY', 'ALL HANDS TOGETHER' 등 여러 장르를 시도하며, 판매량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 가수이다.
노래 뿐 아니라 'NANA', '유성의 인연' 에 출연하기도 하는 등 연기도 하고 있다... 를 떠나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지만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다만 나나 이외에는 거의 다 단역이나 특별출연이다.
2000년대 데뷔한 가수 중 가장 '잘 나갔던' 여가수 중의 하나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덧붙여 노래를 부를 땐 맨발로 부를 때가 많은데, 바닥을 통해 진동이 더 잘 느껴진다는 이유라고 한다.
평소에 표정 변화가 없기로도 유명. 한 번은 방송 중에 폭소를 터뜨렸다가 '나카시마 미카가 폭소!' 라는 식으로 그 자체가 기사화된 적도 있다(...)
성격은 쿨뷰티라는 별명에 걸맞게 쿨한 편이다. 일례로 THE ONLY STAR 투어 콘서트 영상을 보면 여성 관객들이 귀엽다고 말하는 데 무덤덤히 안다고 대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화장법이 다양하고, 화장에 따라 얼굴이 눈에 띄게 달라지는 편이다. 광고모델로 활동했던 KATE의 CM을 살펴보면 각 CM마다 이미지가 다른 점이 눈에 띈다. 게다가 컬러렌즈를 애용하고, 헤어스타일의 변화도 거의 싱글마다 다른 점이 한 몫 한 덕분인지, 한 때 일본 웹에서 외국인이라고도 불렸다. 심지어 국내 사이트에서 검색해도 나카시마 미카가 혼혈이냐는 질문글과 연관 검색어를 볼 수 있다.
주로 이마가 안 드러나는 헤어 스타일로 거의 출현하는데 그 이유는 눈썹숱이 매우 적어 민눈썹에 가까워 인상이 섬뜩해보여서였다.
데뷔 전 패션모델로 활동했던 이력에 걸맞게 데뷔 후 세 권의 사진집을 발매했다. 자신이 기르던 고양이의 이름을 타이틀로 했던 DIO(2003), 파격적인 이미지[5] 와 부록[6] 이 수록되어있던 LOVE FILLS ALL(2004), 나카시마 미카가 혼자 여러 역할로 분장하여 찍은 사진 동화집 SAMSARA(2007)[7]
2014년 12월 25일, 3년 간의 연애 끝에 3살 연하의 배구선수 시미즈 쿠니히로와 결혼했다.
2015년 12월 2일 FNS가요제 1부에선 눈의 꽃(雪の華)을 불렀다.
2015년 12월 16일에 FNS가요제 2부에도 출연하여 오사키 나나의 복장으로 GLAMOROUS SKY를 불렀는데, 도저히 본인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저조한 가창력을 보이면서 논란이 되었다. 사실 나카시마 미카는 양측이관개방증이라는 가수로서는 치명적인 병 때문에 음악관련 활동을 자제하고 있던 중이어서 정상적으로 노래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으나 무리해서 출연했던 것.[8]
현재는 가창력이 자리를 잡았다. 이 바로 전까지만 해도 목소리가 불안정하다는 평이 많았지만, 잠깐 휴식하고 돌아온 후 오리지널 편곡 버전 Stars를 비록 가성을 많이 사용했지만 안정적으로 불렀고, 신곡인 Forget Me Not을 후지TV Music Fair에서 꽤 괜찮게 불렀다. 오리콘 인터뷰에서 과거에는 거절했던 프롬프터[9] 를 설치하는 등 자신을 몰아붙이는 것을 그만둔 덕에 자연스럽고 편안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10] 감정 표현이 격해지면 가성으로의 연결이나 박자가 살짝 이상해지곤 하지만, 그 외의 경우 목소리가 이전과 달라지긴 했지만 거슬린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없을 정도로 부른다. [11] 본인이 슬럼프 이전을 언급하며 '단순히 노래를 부르기만 했다'라고 하는 것을 보면 지금 자신의 노래 방법에 꽤 만족하고 있는 듯하다.
위의 오리콘 인터뷰에서 자신은 예전에는 모든 사람을 기뻐하게 만들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면 지금은 소수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동시에 지향하는 가수를 "틈새를 메우는 대변자"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본인도 판매량에 크게 연연하는 가수보다는 나카시마 미카 특유의 색깔을 살리는 것으로 앞으로의 방향을 잡은 듯. 다만 2013년 REAL 이후 뜸했던 정식 앨범은 아직 생각중이라고 타 인터뷰에서 언급했다. [12] 그리고 전작 발매 후 4년이 지난 2017년에 정규 앨범 TOUGH를 발매했다.
2018년 2월 2일, 결혼 3년 만에 이혼을 발표하였다. 이혼사유는 남편인 쿠니히로가 오사카에서 선수생활을 장기간 해오면서, "도쿄와 오사카에서 별거하는 동안 각자의 생활에 익숙해져 가족으로서 많은 시간을 만들수 없어 부부간의 사이가 소원해졌다."며 각자의 길을 서로 가는것이 각자의 미래를 위한 최선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앞으로도 서로의 꿈을 쫓아 각자의 인생을 응원하겠다고는 밝혔지만 이혼 발표 이후 일본 언론을 통해 여러 후문으로는 두 사람이 결혼 생활을 하던 도중 별거하다 보니 한 달에 3~4회 정도밖에 만나지 못했는데 그 기간 동안도 쿠니히로가 이어폰을 끼고 영화만 볼 뿐이었고, 남편인 쿠니히로가 나카시마 미카에게 LINE을 보내도 답장이 오지 않아 걱정이 되어 여러 번 연락했으나 그 이후 나카시마 미카에게 돌아온 대답은 "무슨 일이 있으면 내 매니저가 너한테 연락을 할텐데 왜 자꾸 그러느냐?"는 힐난에 쿠니히로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또 나카시마 미카가 미디어를 통해서 한 발언을 살펴보자면 2014년 "자기 자신이 첫 번째(본처)라면, 남편이 밖에서 무슨 짓을 해도 터치할 생각 없다. 내가 만일 반대의 상황이여도 부부가 서로 떨어져있다 보면 포기해야 할 부분이 분명히 있을 것"이거나, 2016년 "아직까지 부부라기보다는 연인같은 느낌" 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여러 가지 정황 상 결혼 초부터 부부 간에 서로 어긋나는 부분이 하나둘 생기며 삐그덕대다 두 사람이 떨어져있게 되다보니 "성격 차이"가 수습되지 않을 정도로 벌어진 것이 원인이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2. 국내에서의 인지도, 리메이크
국내에는 대표곡 '눈꽃[13] (雪の華)' 을 리메이크한 박효신의 <눈의 꽃>이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주제가로 사용되어 큰 인기를 끌면서 많이 알려졌으며[14] 일본 가수들 중에서는 인기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그녀의 발라드 스타일이 한국 정서에 잘 맞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일본 음악 개방 이후 앨범 LOVE가 국내에 라이센스되었는데, 당시 판매량이 4만 장을 넘었다. 이는 현재까지도 전체적인 일본 음반 판매량을 통틀어 상당히 높은 편이다.
눈꽃과 더불어 기동전사 건담 SEED의 엔딩인 'FIND THE WAY'와 영화 NANA의 주제곡인 'GLAMOROUS SKY' 도 어느정도 알려져 있다.
하지만 기미가요 문제가 들끓던 시기에 앨범 TRUE에 수록된 싱글 활동 당시 나카시마 미카가 기미가요를 제창한 동영상 때문에 이를 알고 있는 한국 소수 팬들이 떨어져 나간 적이 있다.
윤종신이 페이스북을 통해 성시경의 우주명곡 '거리에서'의 일어(?) 로된 가이드를 공개하면서 이 곡을 만들 당시 나카시마 미카에게 주고 싶었다고 한 적이 있다. # 2017년 아시아송 페스티벌을 통해 2005년 한일 우정의 해 기념 콘서트 당시 내한 이후, 공연으로는 12년 만에 내한했다.
2.1. 나카시마 미카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국내의 가수
- Stars → 화요비,민효린 - Stars
- 雪の華 → 박효신, 서영은, 이소은 - 눈의 꽃
- FIND THE WAY → 바다 - FIND THE WAY
- 桜色舞うころ → 포지션 - 하루
- ひとり → 포지션 - 혼자
- Will → 린 - 물망초(Will)
- ALWAYS → 리사 - ALWAYS
- [15]
3. 작품 활동
3.1. 음반
대표곡과 유명곡들은 강조 처리.
3.1.1. 싱글/미니 앨범
3.1.2. 정규 앨범
3.1.3. 편집반/DVD
편집반
DVD
3.2. 배우 활동
[1] 2014년 배구선수 시미즈 쿠니히로와 결혼하여 그의 성을 따라 '''시미즈 미카''' (清水美嘉 / しみず みか)라는 이름을 사용했으나, 2018년 이혼을 발표함으로 원래 성인 나카시마를 따르게 된다.[2] 일본 배구 국가대표 출신 왼손잡이 아포짓으로 국제 대회에서 맹활약했으나 오타케 잇세이, 니시다 유지 등의 등장으로 대표팀에서 보기 힘들어졌다.[3] 나카시마와는 키 차이가 무려 32cm나 된다.[4] 국내 가수 중에는 이수영과 비슷하다.[5] 상의를 벗은 채 연꽃 문신을 그린 등을 보이며 찍은 사진이다.[6] 사진집의 부록으로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미카가 디자인 한 티팬티였다.[7] 세 권 모두 kumonoito.net이라는 나카시마 미카 팬사이트에서 스캔본으로 감상할 수 있다.[8] 이 때문에 가수활동을 접으려 했으나, 아마자라시의 보컬 아키타 히로무가 그녀를 위해 곡을 써줬다고 한다. 그 노래가 바로 '僕が死のうと思ったのは'이다. 이 노래와 이후 결혼을 통해 다시금 복귀할 수 있었던 것.[9] 가사를 띄워주는 장치[10] 링크 [11] 나이가 들며 고음역대가 약간 불안정해졌다든가 가성을 좀 더 낮은 음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한다든가 하는 차이가 있는 듯 하지만 그 차이를 잘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2] 링크 [13] '눈의 꽃' 이라고 많이들 쓰는데 일본어는 명사와 명사 간에 の를 넣어 구별한다. 그러므로 눈의 꽃은 틀린 표현이며 박효신의 리메이크곡 역시 발번역으로 논란이 있다. 그러나 가사 속에서는 눈꽃으로 제대로 표현하고 있으므로 제목은 단순히 직역한 게 아니라 시적인 표현을 한 것으로 보인다.[14] 이 때문인지 '''아예 원곡을 찾을 수가 없다'''. 이 노래를 검색하면 대부분 짧은 버전이나 커버, 리믹스 등이 난무하기 때문.[15] 편곡 다 해놓고 앨범에 넣기만 하면 되는 상황에서 작곡가인 hyde는 OK 사인을 보냈으나 NANA 작가인 야자와 아이가 직역된 가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허락하지 않자 깨끗하게 포기했다고 한다.[16] 라르크 앙 시엘의 보컬 hyde가 작곡했다고 한다. 작사는 원작의 작가인 야자와 아이가 했다.[17] 카토 미리야와의 콜라보 싱글로, 총 4가지 버전으로 발매되었다. 또한 이 싱글부터 한국엔 실물 싱글로 라이센스가 나오지 않고 있다.[18] 도쿄지하철 'Find my Tokyo.의 CM송[19] 13년 만에 GLAMOROUS SKY에 이어 HYDE와 협업한 곡. 달링 인 더 프랑키스의 주제가로 쓰인다.[20]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사이렌'이라고 읽는다고 설명하고 있다.[21] 'YES' 부터 'STAR' 까지 국내에서도 발매되던 초회사양이 나오지 않았다.[22] 데뷔 20주년 기획 앨범[23] 지금까지의 싱글을 2개의 주제로 나누어, 총 4가지 사양으로 발매했다.[24] 힐링 컬렉션이라는 주제로, 듣기 편한 곡을 모아 놓았다.[25] 츠치야 코헤이와 함께 MIKA RANMARU라는 이름으로 발매.[26] 자신의 곡들과 삶에 대한 에세이집으로, 음반이 동봉되어 있다.[27] 앞서 발매된 ALL MY COVERS와 달리, 음반으로 발매된 적 없는 신곡들로만 구성되었다.[28] 셀프 리메이크 앨범, 한국에서 라이센스로도 발매되었다.[29] 雪の華 15주년 기념 앨범. 블루레이 혹은 DVD 포함 사양에는 17년도 투어 영상이 수록된다. 2017년 투어 영상은 이전 투어들과 달리 DVD로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앨범인 셈.[30] 데뷔작, 주제가를 직접 불렀으며 극중에서도 쓰인다(극중에서도 직접 부르고, 주연 배우인 타카하시 카츠노리가 부르는 장면도 있다)[31] 조연이지만 스토리상 주연에 가깝다.[32] 해당 드라마의 엔딩곡인 ORION을 직접 불렀다.[스포일러] 최종화의 히로인이며 사실상 '''진히로인'''[33] 전작에선 도쿄에서 벌어진 좀비 아웃브레이크를 상징하는 단역이었는데, 본편에선 주인공인 앨리스와 제법 긴 액션씬을 소화했다.[34] 일본판 더빙[35] 8화 게스트[36] 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