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르트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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ガルトデウス
1. 개요
슈퍼로봇대전 L의 최종 보스.
가르투디우스라고 알려져 있었으나, 원본은 가르트데우스. 이름 데우스는 신을 의미하는 그리스어이며, 가르트는 Garde에서 왔을 가능성이 높다. 즉 이름의 뜻은 '관리신'
루드 글로리아가 탑승한다기보다는 정확히는 지휘하는 거대 요새. 크랄 그라이프 박사의 뇌파를 분석한 자료를 비롯하여, 20년 이상 지구에서 모은 데이터를 기초로 하여 만들어졌다. 그라이프 박사의 연구가 비중이 큰지 외형에서 왠지 모르게 러쉬버드와 스트레이버드의 느낌이 약간이나마 난다. 원 건조목적은 최종적으로 센트랄[1] 을 쓰러트리는 거였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진실인지는 불명.
하반신이 야수에 상반신이 인간으로, 생긴건 카오스 레므레스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금색위주로 되어 있어 상당히 멋있게 생겼다. 최종화 바로 전화에서 등장. LOTUS가 HL-1, HL들이 탄 임페리얼 발레이와 전투하는 동안 '''달에서 한곳에 모인 LOTUS를 섬멸하기 위해 레볼루션 캐논을 발사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러쉬버드와 스트레이버드의 양 기체의 성능을 간과한 탓에, LOTUS를 섬멸하고자 쏜 것이 역으로 '''로터스를 본진 앞까지 불러들이는''' 결과를 초래했다.(…)
2. 최종 보스로서
성능 자체는 보스라고 할 정도이나 이 기체보다는, 이 기체를 무적으로 하고 있는 6대의 요새 '코어 포트리스'와 그 요새를 격파하면 나오는 플랜트를 노린 장거리 미사일'컨퀘스트 봄'때문에, '''초반에는 무적, 후반에는 턴 제한'''[2] 이 생기는 귀찮은 존재성이 특징이다. 미사일은 3기를 격추하면 (적이 일정수 이하시)적증원->6기 전부 격추시 다시 미사일 6기 발생이라는 무한 패턴이기에 웬만해서는 무시하는게 상책.
주변의 잡어들도 공격력과 체력이 만만찮으며 수도 많기 때문에, '''단기결전'''으로 나가야 하는 보스. 요새나 주위 졸개들이 워낙 물밀듯이 나오는 덕에 키라의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레이의 레전드 건담의 활약이 아주 중요한 스테이지다. 맵병기의 중요성을 여실히 알게되는 화(…) 의외로 카나리아의 쾨니히 몬스터의 맵병기도 유용하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까지 다른 로봇대전을 해온 유저라면 전혀 최종보스 답지 않다고 느낄 정도로 약하다. 2회 이동에 사이즈보정 무시, 기력한계돌파 등을 덕지덕지 달고있는데, 기력 170 상태로 싸워도 어렵지 않다는게 문제. 일단 보면 알겠지만, 역대 슈로대 보스들이 가질법한 바리어 계열 방어능력이 전무한데다. HP회복도 그나마 LV1. 유일하게 무서운 점이라면 맵병기로서 이번작에서 보스급의 명중보정이 안드로메다라는 점을 감안할 때, 조심해야한다. 아무리 평준화시켜 골고루 키운다해도 레벨 차이가 5정도는 나기 마련인데, 이 정도로는 가드로데우스의 맵병기 '''레지스레이트 레이저'''에 폭사한다. 대략 맵병기 범위는 착탄 식으로 반경(?) 3칸의 폭발범위라 보면 된다. 따라서 필시 리얼계열은 집중을 걸고, 매턴 교란을 써주자. 불굴을 써봤자, 2회 이동이라 또 맞는다. 기존의 보스들과 달리 2회 이동에 뭉쳐있으면 거의 100% 확률로 맵병기만 때리는데, 아군이 많은 곳에 때리기에 약한 놈들은 띄엄띄엄 두는게 상책.(보스를 중심으로 반경 12칸 정도 떨어져 있어도 무방)
무엇보다 이 녀석이 쉽게 느껴지는 이유는 명색이 최종보스인데도 불구하고 '''상태이상 공격이 통하기 때문'''이다. 거기다 아군에는 장갑다운 LV3 효과가 있는 무기를 든 '''츠바키히메'''가 있다. 츠바키히메가 선빵을 때려서 장갑을 깎고 고화력 기체들로 짜놓은 PU를 총동원해 열혈이나 혼을 건 필살기를 난사하면 말 그대로 녹아내린다.
아무튼 슈로대 시리즈의 최종보스 치고는 약하다[3] . 방어능력이 특출나지 못한게 단점. 대략 유저들의 평으론 '''파이널 드보르작'''과 '''제6사도'''보다 쉽다는 평가[4] . 그냥 후둘겨패면 녹는다. 어차피 마지막 스테이지라고 이 기체만 부수면 클리어할 수 있다. HP도 약 30만정도 인지라 어렵지 않다.마음만 먹으면 1턴 안에 충분히 잡을수 있을정도. 주의점은 합체기를 너무 믿지말고, 혼 보유자들은 직격과 함께 PU끼리 더블어택을 해주자. 이쪽이 더 유용하다. 노가다 없이도 충분히 지금까지 진행한 자금으로 아군들의 개조를 착실히 해줬을 경우, 그다지 어렵지 않게 이길 수 있는 보스. 기본 주력유닛은 최소 5단 풀개조를 해주고, 주력 데미지 딜링 유닛만 무기 10단 개조를 해주면 낙승이다. HP가 약 5만인 요새 6대를 격추하면 즉시 증원과 미사일이 나오는데 역시 신경 쓸 필요없다. 말했듯이 최종 스테이지의 승리 조건은 이 기체만 부수면 되는 것이다.
탈력이 있으면 쉽게 잡을 수 있다. 코어포트리스만 남겨놓은 상태에서 탈력을 5연타 먹이면 맵병기를 못쓰는데 이때 아군이 옹기종기 모여서 코어포트리스 마무리->가르트데우스 마무리 해주면 된다. 자신의 공격으로 인한 기력상승이 없는데다가 의외로 가르트데우스나 주변의 코어포트리스가 '''콤보무기가 없어서''' 맵병기를 못쓰면 호구가 된다. 물론 데미지 자체는 무시할게 못되지만 아군에게는 전함이라는 훌륭한 떡밥이 있기에.......
즉 처음부터 말했던대로 '''속전속결'''로 분쇄해버리면 된다. 괜히 시간 끌어서 맵병기 2연타를 계속 맞으면서 잡어들까지 상대하면 소모전이 되어 이쪽만 힘들어진다. [5]
줄여서 말하자면 최종 스테이지인 만큼 무한증원+제한 턴+2단 맵병기인 극악의 조건이지만 정작 보스는 허약해서 보기보단 어렵진 않다.
3. 기체 스펙
4. 보유 무장
4.1. 레지스트레이트 레이저
맵병기
일반병기
4.2. 센텐스 미사일
4.3. 레볼루션 캐논
가르트데우스의 독수리 머리 모양의 입에서 나가는 필살기. 레볼루션 캐논은 맞으면 연출상 '''은하계 밖으로 날라간 뒤에 주위의 행성들을 끌어들여 박살까지 내 버린다'''. 20년간 지구의 데이터를 모아 이런게 만들어진걸 보면 역시 지구인은 전투 종족. 어차피 역대 최종보스 연출 중 상식적인 거 찾는 게 훨씬 힘들지만 문제는 얘네들 '''지구인'''이다. [6]
5. 특수능력
[1] 강철의 라인배럴에 나오는 평행세계의 현 지배자. L의 설정에서는 센트럴와 신통합정부가 지구를 약 반반씩 나눈채 휴전중이다.[2] 일단 미사일은 격추가 가능한데, 한번에 못 터트리면 핵미사일급으로 자폭해온다.[3] 그래도 휴대용 중에선 난이도가 약간 있는 편(대부분 스테이지 탓이지만)[4] 물론 성능은 더 좋지만 문제는 아군들의 화력. 후반 들어서 아군들의 화력이 엄청 높아지기 때문이다. 특히 6사도의 경우는 AT필드가, 드보르작의 경우는 불멸의 4인전대가 방해를 하는데 비해, 이놈은 그런거 따지기 전에 1턴에 녹일수 있다.[5] 코어포트리스 1기만 남기고 슈퍼로봇이나 P병기 위주 아군을 전함에 몰아넣고 한 턴을 그냥 보낸 뒤 다음 아군턴에 남은 하나를 마저 깨고 신나게 두들겨 패면 증원이고 미사일이고 사실상 전부 바보가 된다. 5단개조 전함이라면 레지스트레이트 레이저 2방 정도는 무난히 버틸 수 있다. [6] 그러나 이쪽은 라 기아스인이다. 순수 지구인으로는 얘가 유일하다. 라 기아스도 지구 안에 있으니 지구인이기는 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