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스 레므레스

 


1. 개요
2. 성능
3. 주인공 선택에 따른 분기
3.1. 랜드 루트: 카오스 레므레스 3기
3.2. 세츠코 루트: 카오스 레므레스 1기 다수의 카이메라 메카
4. 보유 무장
4.1. D폴2000
4.2. D메일슈트롬
4.3. 인새니티 인비테이션
4.4. 천옥


1. 개요


[image]
カオス・レムレース
슈퍼로봇대전 Z에 등장하는 오리지날 기체. 로마에서 쓰던 악령이라는 단어인 lemures에서 따온 걸로 보인다.
사용자는 카이메라의 진정한 흑막이자 진 최종보스디 에델 베르날.
디 에델 베르날이 변장한 흑의 카리스마레므레스가 변이하여 만들어진 모습이다. 에델 베르날이 사용하던 레므레스는 이녀석의 간이시험기에 불과하다.
디 에델 베르날이 직접 제작했으며 디자인은 레므레스를 베이스로 카이메라 메카를 몽땅 합친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1] 덕분에 레므레스보다 더더욱 키메라처럼 되었다. 디 에델 베르날 본인의 취향에 맞춰서 제작했으며 실용성은 완전히 무시하고 상대에게 위압감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불완전하긴 하지만 차원력을 제어할 수 있는 인공 스피어가 탑재되어 있다. 장비하고 있는 무장들도 이 시스템이 응용되어 물리 법칙 따위는 간단히 무시한다. 랜드 루트에서는 평행세계의 자기 자신 2명을 불러내고 1기 이상 생존시 바로 자기 자신들을 살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세츠코 루트에서는 카이메라의 메카들을 무한히 소환하는 능력을 가지고있다.
데이터상 키는 약 112미터, 중량은 약 870톤으로 작중에서 나오는 전함을 제외한 모든 기체중 가장 크고 아름답다.[2] 디스트로이 건담 기준으로 세배 정도 크고 2배 정도 무겁다. 다만 키에서는 레므레스에게 딸리며 빠르게 적에게 돌진하는건 불가능한걸로 보인다.[3] 무기는 자체 내장 무기는 하나도 없이 주위에 떠 있는 3개의 구체[4]와 로드를 이용하여 공격한다. 파괴될시 파편이 하나둘씩 떨어지다가 폭발해서 소멸. 소멸할때 잘 보면 손을 올리면서 비명 같은 소리도 내지른다.
디 에델 베르날의 말로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열쇠이며, 개발에는 스피어를 장비한 기체의 데이터도 응용되어 있다. 카오스 레므레스는 스피어를 본따서 만든 병기라서 어느 정도 그 능력을 사용할 수는 있으나 그 자체에 스피어의 모조품인 인공 스피어가 장비되어 있다. 그래서 불완전한 것이다. 12개의 스피어 리스트에도 이 기체는 들어가지 않는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스피어는 정품이고 이놈은 짝퉁.
그리고 선택지 두개의 조합에 따라선 아예 디 에델 베르날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게임이 끝나는 배드 엔딩 루트로 빠질 수도 있다. 다만 배드 엔딩 루트 최종화에서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상태의 흑의 카리스마가 이걸 타고 나오긴 하지만 배드 엔딩시에는 전투 불가.
오랜 시간이 흘러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카오스 레므레스의 후속기라고 할 수 있는 기체인 제미니온 레이가 등장했다.

2. 성능


사이즈
2L
HP
242000 (랜드 루트), 502400 (세츠코 루트)
EN
300 ~ 345
장갑치
1700 ~ 2180
운동성
90 ~ 105
조준치
160 ~ 178
이동력
6
이동타입
공 육 해
지형적응(공육해우)
A A A[5] A
특수능력
HP회복(소)[6], EN회복(대), 올캔슬러
강화파츠
2칸
자금
?????
PP
???
처음 공개될 당시엔 HP회복도 없어 약한 거 아니냔 소리가 돌았는데 2회 행동에 맵병기까지 사용, 특히 맵병기 중 하나는 맞은 아군 파일럿의 모든 능력치를 반으로 떨어뜨리는 "전능력 다운" 까지 붙어있다. 최근 슈로대 보스 중에선 상당히 강력한 축. 뭐 그래도 배리어 등의 귀찮은 방어능력이 없어서 전투전 배치만 잘해두면 1회차에도 1턴킬은 가능하다.

3. 주인공 선택에 따른 분기


주인공을 누구로 선택했냐에 따라 처리해야하는 방식이 다르다. 랜드 루트에서는 카오스 레므레스 3기를 한턴만에 격파. 세츠코 루트에서는 턴 제한 없이 카오스 레므레스 1기를 격파해야한다.

3.1. 랜드 루트: 카오스 레므레스 3기


랜드 루트에서는 디 에델이 차원력을 이용해 평행세계의 자신을 2명을 더 불러내서 3기의 카오스 레므레스를 동시에 처리해야한다. 셋을 한 턴에 처리하지 않으면 무한 부활한다.
아사킴 드윈에게 동료 플래그를 세우면 최종화 2페이지에서 동료로 합류하여 지원을 온다. 거기다 기체 사양은 전 처럼 맵병기 엠브라스 디 인페르노와 최종기 레이 버스터가 빠진 버전이 아닌 모두 사용가능한 풀 버전 슈로우가. 다만 맵병기 엠브라스 디 인페르노는 적이라고는 최종보스 3기뿐인데다가 이 3기가 등장한 위치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상황상 쓸일이 거의 없을것이다.
이 루트에서 카오스 레므레스는 난이도 노말에서는 HP회복 없이 HP 16만이며 난이도 하드에선 HP회복 小도 붙으며 1기당 HP도 24만 2천이다. HP회복 小라고 해도 HP가 무식하게 많기 때문에 회복되는 양도 어마어마하다.
이 루트에서 카오스 레므레스가 3기가 나오기 때문에 배치를 잘못하면 맵병기를 정신없이 얻어맞는다는 소리다. 내구력이 약한 메카들은 맵병기 맞고 카오스 레므레스의 공격에 박살나기 쉽다는 소리. 물론 전함이라고 해서 안심할게 못된다.
랜드 루트 한정의 약점은 의외로 기력 상승이 더디다는 것. 소대장 능력은 기력+데미지지만 랜드 루트의 디 에델 베르날은 일체의 졸개를 거느리고 나오지 않기 때문에 적 부하를 격파함에 따른 디 에델의 기력 상승이 없다. 맵병기는 물론이고 ALL병기에도 기력 제한이 걸려있기 때문에 실컷 두들겨주고 탈력 연타를 걸면 맵병기는 커녕 단체공격,심지어 그냥 단일공격만 반복하는 카오스 레므레스를 볼 수 있다(...).

3.2. 세츠코 루트: 카오스 레므레스 1기 다수의 카이메라 메카


세츠코 루트에서는 디 에델이 전투 시작과 동시에 카이메라 메카들을 차원력으로 소환. HP가 무식하게 많은 카오스 레므레스 1기와 코르니쿠스, 렉스 코르니쿠스, 레오, 앙귀스, 카펠 등 다수의 카이메라 메카 싸우게 된다.
이 루트의 카오스 레므레스는 난이도 노말에서는 HP 30만 난이도 하드에서는 HP 50만2천4백 노말에서도 HP회복 小기 붙어있다.
증원오는 카이메라 메카들은 카오스 레므레스가 맵위에 존재하는 한 카이메라 메카가 전멸할시 무한 증원된다. 단 1기라도 남아있으면 증원이 안오니 참고하자.
맵병기를 사용하는 카오스 레므레스가 1기로 줄어들었으니 맵병기의 걱정은 약간 덜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카오스 레므레스의 맵병기가 안아픈건 아니니 주의.
디 에델의 저력이 L9라서 체력이 반쯤 남은 상태부터는 데미지를 주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운동성이 충분히 개조된 리얼계 기체의 경우에는 맵병기를 거의 맞을 염려가 없으니 이것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데미지를 주어야 디 에델을 격파할 수 있다. 슈퍼계 역시 열혈을 건 최종기를 이용하여 데미지를 최대한 주어야 격파할 수 있다. 디 에델에게는 다행히 카운터가 없으니 역습에 관한 걱정은 할 필요 없으며 기력이 생각외로 높지 않으니 재공격을 배운 캐릭터들은 기량을 쏟아부어 한 턴에 조금이라도 더 많은 데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4. 보유 무장



뒷 부분부터가 카오스 레므레스이며 명칭은 모두 저 동영상에 나와있는대로 표기한다.

4.1. D폴2000


맵병기이다. 맞으면 파일럿의 능력치를 반으로 깎아버리는 전능력 다운이 붙어있다.

4.2. D메일슈트롬


역시 맵병기. D폴2000보다 약간 쎄고 범위가 넒은편이다. 카오스 레므레스가 3기씩 나올때 맵병기 파티를 벌일시 아군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경우가 많으므로 요주의. 물론 1기씩 나올때도 주의. 이쪽은 이동후 맵병기 사용이 불가능하다.

4.3. 인새니티 인비테이션


카오스 레므레스가 들고있는 로드를 이용해서 공격한다. 먼저 로드를 분리해서 판넬처럼 날려보내어 적을 직접 타격한 다음 다음 로드를 다시 합체에서 로드에서 나오는 검은 에너지로 마지막 피니시를 날린다.
에델 베르날을 처형하는데 사용한 기술이기도 하다.

4.4. 천옥


카오스 레므레스의 최종기 ALL공격이며 카오스 레므레스가 로드로 한번 쭈욱 긋더니 거기에서 눈깔 형상의 물체가 나타나며 동시에 마법진[7]을 그리며 포탈을 열고 거기에서 온갖 괴상하게 생긴 생명체들이 카오스 레므레스와 같이 적들에게 돌진한다.
그 다음 그 생명체들이 적들을 한데 뭉친 다음 마구 치다가 카오스 레므레스의 컷인이 뜨고 동시에 디 에델 베르날의 컷인도 같이 뜨면서 로드로 적을 내려치면서 피니시. 여담으로 디 에델 컷인과 나오는 대사는 여러모로 보나 정신줄을 완전히 놓았다(…).
그리고 천옥이라는 단어는 오랜시간을 지나서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천옥편으로 재등장하였는데 뭔가 떡밥이 있지 않을까 싶었고 이는 노린게 맞았다. 본작의 만악의 근원인 사자에게 대항하기 위해 만든 시스템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천옥편에서카오스 레므레스의 후속기로 제미니온 레이가 등장하였다.

[1] 카오스 레오를 연상시키는 사자 머리, 카오스 앙귀스를 연상시키는 뱀의 얼굴(아주 잘 보면 사자 부분의 옆구리에 입을 벌린 형성을 하고 있다.)과 꼬리, 카오스 카펠의 산양의 뿔, 그리고 레므레스의 드릴.[2] 그라비온의 행성급 고마가 있긴하다.[3] 레므레스는 카오스 레므레스 못지않는 거구인데도 빠른 돌진이 가능하다.[4] 설정에 따르면 이 3개의 구체는 바로 영혼이라고 한다.[5] 난이도가 낮을시 B[6] 난이도가 낮을시 삭제된다.[7] 참고로 이 마법진 중에서 사자, 뱀, 양의 그림이 그려져있는 마법진이 있는데 모두 키메라를 구성하는 동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