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입자
Hadron
1. 개요
'강력'과 연관된 입자. 쿼크와 글루온으로 구성된다. 바리온과 메손으로 나뉜다. 이것들은 일상적인 물건은 아니며, 실험을 통해 찾아낸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 입자들은 양자색역학에 따라 무색[1] 의 입자여야만 한다. 자세한 원리는 글루온 문서 참고.
2. 종류
- 바리온(Baryon, 중입자): 무거운 입자라는 뜻이다. 강력이 작용하는 입자다. 쿼크 3개 또는 반쿼크 3개가 연결되어 있다. 핵자(원자핵을 구성하는 입자. 즉, 양성자+중성자)가 여기에 속한다. 물질을 구성하는 입자기 때문에 당연히 페르미온에 속한다.
- 메손(Meson, 중간자): 강력을 '매개'하는 입자. 쿼크와 반쿼크(페르미온)가 쌍으로 연결되어있다. 유카와 히데키가 제안해 노벨상을 받았다. 강력을 매개하는 글루온이 보손(Boson)에 속한다.
[1] 착각하면 안 되는 게, 여기서 말하는 '색'은 절대로 우리가 아는 그 색채 개념이 아니다. 정확하게는 글루온과 쿼크에 대해 기술하는 이론인 양자색역학에서 도입된 물리량의 이름을 일상에서 쓰는 색깔의 이름만 따서 붙인 것이다. 실제로는 쿼크나 글루온이나 가시광선의 파장보다 짧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색깔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