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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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의 인물.
여자 친구 만들고파!의 남자 주역 중 한 명으로 남중을 나왔다. 4권에서 밝혀지길 176cm에 64kg.
성격 좋고 행실도 바르고[1] 남자답고[2] 얼굴도 잘생겨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남자 4인방 중에서는 가장 정상적인 성격의 소유자이다.
원래는 이인용, 주요한, 설민 등 3인방과 친하지 않았지만, 100일 되는 날 진규리에게 차인 사실을 들키고 어찌저찌 친해지게 된다.[3]
몇 개 씩 하자가 있는 3인방과 달리 특별한 문제는 없으나, 너무 성실한 성격 탓에 연애를 '연애'가 아닌 '결혼을 위한 준비 단계' 정도로 생각하고 있기에, 진규리에게 차였다.[4]
주로 엮이는 캐릭터는 정다연이며, 오해로 인해 강한결을 변태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대로 강한결은 정다연을 노출증으로 생각하고 있다.
8권에서 어머니가 등장했다. 다른 애들이 누나나 이모라고 생각할 정도로 엄청난 동안에 거유 미녀이다. 다른 아이들이 있는 앞에서 샤워하겠다고 옷을 벗거나 타올만 감은 채 나온걸 보면 어딘가 맹한 모양. 말하는 게 너무 직설적이라 종종 사람의 단점을 파고들어 말하는 경향이 있어 상처를 주는데, 이 때문인지 6년 전에 남편과 이혼했다. 남편은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최대의 배려가 한결이를 키우게 하는 거라며 한결이는 어머니에게 맡기고 외국으로 갔다. 이 때문에 실의에 빠져 집안일을 하지 않자 한결이는 한 달 동안 배달음식을 시켜먹었고,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해 요리책이나 인터넷을 뒤져가며 요리를 하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어느덧 집안 식사는 한결이가 만들게 되었다. 직장은 없지만 상가건물 주인이라 월세가 나오기 때문에 돈이 궁하지는 않은 듯.
약간 마마보이 기질이 있는지 요한이가 어머니를 본 후 자주 찾아와 어머니가 요한이를 잘 챙겨주자 뾰루퉁 해지기도 한다.
[1] 전형적인 정의파 주인공 스타일. [2] 남중을 나와 의외의 박력이 있다. 진규리와 사귀게 된 이유도 클럽에서 만난 남자들이 끈질기게 들이밀자 눈치채고 남자친구인 척 큰 소리로 다가가 진규리가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도와주었기 때문. 이 일로 진규리도 그에게 호감이 생겨 먼저 다가갔다.[3] 초반에는 꺼림칙한듯 했으나 이후에는 잘 붙어다닌다.[4] 한결과 다르게 진규리는 가볍게 놀길 좋아하는 편이다. 즉, 극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