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지옥(게임)

 


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여담


1. 개요


RPG 만들기 XP로 만들어진 호러 어드벤처 게임. 후속작으로는 낙서군드림로즈가 있다. 제작자는 '수프림'이며 플레이 타임은 약 1시간 반 정도. 단일 엔딩이다. 다운로드
주인공 초야가 싱크홀 구멍을 통해 연결된 수수께끼의 저택에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개미들과의 사투가 주된 흐름이다.
직접 제작한 도트와 맵칩으로 이루어졌으며 연출력이 상당히 좋다. 난이도도 적당해 일부 함정만 제외하면 부담없이 플레이가 가능하다.

2. 줄거리


평범한 여대생 '초야'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에 대한 뉴스를 보다가 약속 시간이 되어 외출을 하려는데... 집 안에 갑자기 거대한 싱크홀이 생겨 오도가도 못하는 위기에 처한다. 이윽고 집 안이 어두워지더니 갑자기 싱크홀로 빨려 들어가버리고, 이윽고 한 저택을 마주하게 된다.
저택 안을 돌아다니다 적대적인 개미들과 숱한 함정들에 부딪히고 고생하던 차 무전기 하나를 얻게 되고, 그 무전기를 통해 저택의 거주인인 '가을'을 알게 된다.
이후 초야는 가을의 도움을 받아 저택 최상층으로 향하는데...

3. 등장인물


[image]
  • 초야
본작의 주인공. 갑자기 집 안에 생긴 거대한 싱크홀 때문에 어느 저택에 도달한다.
[image]
  • 가을
개미들이 나오는 저택의 거주인이며, 최상층에 갇혀있다고 한다. 무전기를 통해 초야에게 이 곳까지 와달라는 부탁을 하면서 초야에게도 많은 도움을 준다.
연두색 개미모양 후드를 입고있다
  • 개미들
저택에서 살고 있는 수많은 종류의 개미들. 외부인에게 상당히 적대적이어서 초야를 공격한다.
==# 엔딩 #==

사실 가을이는 이미 죽은 사람, 그 저택(개미지옥)을 만들어낸 장본인인 귀신이었다. 그러나 가을이는 처음엔 자신이 죽었음을 부정하고 살아있는 인간이라고 우겼으나 결국 나중에 가서 자신이 괴물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초야에게 자신을 불태워줄 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가을이가 불에 탐과 동시에 저택도 불에 타 무너지고 초야는 저택 탈출에 성공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초야는 자신의 방 침대에 누워있었다.[1] 거실로 나와 티비를 보니 신원미상의 부부가 누구인지 밝혀졌고 그의 아들은 저택에서 불에 태워진 채로 발견이 되었다는 뉴스가 나오고, 게임은 끝이 난다.

4. 여담


후속작인 낙서군에서도 마지막에 언급이 있다.[2]
여담으로 초야의방에 액자가 있는데, 거기에 '낙서'라는 사진이 있다, 낙서군인건 확정인데 개미지옥때부터 후속작암시로 보아 두 게임의 관계가 있을까 싶지만, 개미지옥에선 액자와, 낙서군에선 불타죽은 아이밖에 안나온다, 게다가 드림로즈에선, 트레직의 집에 고장난 장롱이 있는데 낙서군의열리지않는 장롱과 똑같다.
게임 초반부에 보도되는 잦은 싱크홀 현상은 가을이(개미귀신)가 땅을 파서 만든 싱크홀(개미지옥)인 듯하다.

[1] 자기 방으로 돌아가 있을 때 무전기로 가을이에게 상태를 물어보면 가을이가 아직 별일없다고(?) 대답한다. [2] 낙서군의 엔딩에서 저택에서 불타죽은 아이가 발견되었다고 경찰이 언급하는 걸로 미루어 보아 세계관을 공유하는 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