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현자, 케루가
1. 개요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에서 최초로 공개된 단짝 카드. 단짝 조건으로 '''전환마나비용 3 이상인 카드만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
2. 능력 및 평가
공개되었을 때는 도대체 2마나 이하의 카드를 내다버리면서까지 저런 효과를 쓸 덱이 어디 있냐고, 그리고 저렇게까지 힘들게 덱을 짜 놓고 저딴 효과를 써도 되냐고 온갖 부정적 평가가 붙었다.
문제는 '''그런 덱이 있다는 것'''. 이미 기존의 제스카이 발명덱도 메타 최적화 한참 전에나 들어가던 희미하게 빛나는 가능성을 빼면 CMC 3 미만인 카드는 안 썼기에 케루가를 넣기 위한 덱 튜닝이 하나도 필요 없었다. 게다가 4턴 칼발명을 올리기 위해 27~30랜드를 쓰고 있는 경우가 많고, 청색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핸드 어드밴티지가 빡빡한 편이라 케루가의 드로우 효과 역시 소중했다.
더군다나 이코리아 시점의 스탠만 놓고 보더라도 CMC 제한을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엄청나게 많았던 것도 한 몫을 했다.
- 뻔뻔한 임대인을 필두로 한 엘드레인의 왕좌의 모험 카드. 생물로의 비용이 3 이상이면 모험 주문의 CMC가 2 이하라도 덱에 넣을 수 있다.
- CMC 3 이상이지만 특정 조건에서 코스트가 줄어드는 카드. 청색 상대로 {U}에 튀어나오는 신비한 반박이 대표적이다.
- 이전 블럭에서 나온 스플릿 카드들. CMC를 계산할 때 두 카드의 비용을 합쳐서 센다.
- 이코리아에 같이 나온 순환시 발동되는 능력이 붙은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