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강령술)

 

1. 개요
2. 준비물
3. 실행 방법
4. 주의 사항


1. 개요


죽은 사람, 귀신 등 초자연적 존재와 거래를 하여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강령술. 거래란 기브 앤 테이크이니,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는 만큼 대가가 필요하므로 신중히 행해야 하는 주술이다.

2. 준비물


  • 은색 동전 1개
  • 금색 동전 1개
  • 쇠로 된 사발
  • 자신의 머리카락
  • 성냥
  • 양초 3개
  • 말린 꽃
  • 나뭇가지

3. 실행 방법


기본적으로 밀폐된 방에서 행한다. 이후 방의 중심 부분의 바닥에 다음과 같은 문양을 그려넣는다.
[image]
이후 원의 바깥에 있는 3개의 삼각형 안에 양초를 각각 놓고 불을 켠다. 그리고 원 안에 있는 삼각형의 중심에 사발을 놓고 그 안에 쌀을 자신의 머리카락과 함께 넣는다. 이때 쌀을 산처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쌓아올린 쌀의 왼쪽에는 금색 동전을 놓고, 오른쪽에는 은색 동전을 놓고, 사발 주변을 나뭇가지와 말린 꽃으로 5:5 비율로 채우듯 놓는다. 이 다음에는 중앙에 물을 붓고 나뭇가지와 말린 꽃에 불을 붙이면 모든 준비가 끝난다.
불이 확 피어오르거나 한기가 느껴진다면 주술에 성공한 것이므로 자신의 소원을 빌면 된다.

4. 주의 사항


  • 주술을 행한 이후 자신의 소원이 이루어 진다면 자신을 도와준 존재에게 주기적으로 금과 은[1]을 바쳐야 한다.
  • 금과 은을 바치는 주기, 바쳐야 하는 날짜, 바치는 방법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2]
  • 가끔씩 사람마다 거래의 대가가 다른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자신의 '목숨'이 대가가 될 수 있다.
  • 너무 큰 소원을 빌었을 때는 대가도 그만큼 커지게 된다.

[1] 이것도 동전으로 대처 가능하다.[2] 다만 바쳐야 하는 기간은 자신이 죽을 때까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