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 Transaction, Trade
1. 개요
2. 설명
3. 관련 문서


1. 개요


물건을 사고 파는 행위.

2. 설명


보통 거래라고 하면 사고 파는 것만이 거래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회계학에서 거래란 사고 파는 것 뿐만이 아니라 기업의 현재 재무상태(자산, 부채, 자본)에 변동을 가져오는 모든 경제적 사건을 거래라고 한다.
예를 들어, 회사 창고에 팔려고 보관하고 있던 2만 박스 한정판 MG 건담 프리모델이 화재 때문에 손실된 것은 보통 사람들은 거래라고 안 부르지만, 회계담당자는 거래라고 부를 수 있다. 화재에 따른 손실이 왜 거래인가는 팔 수 있는 자산인 재고자산이 화재로 감소가 되어 '''자산의 변동을 가져왔기 때문에''' 거래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반대로 재무 상태에 아무런 변동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아무리 중요한 일이라도 거래라고 부르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스티브 잡스가 죽은 것은 애플로서는 매우 큰 타격이었지만, 스티브 잡스가 죽은 것 그 자체로는 재무 상태의 변동이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거래라고 부르지 않는다. 물론 깊게 들어가면 스티브 잡스라는 사람이 가진 무형적 가치가 있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회계적으로 표시될 수 있는 종류의 가치가 아니다.
거래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 B2B[1](Business-to-Business): 기업 간 거래 - 대개 '납품'의 형태이다.
  • B2C(Business-to-Customer):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 일반적인 상거래는 여기에 속한다.
  • C2C(Customer-to-Customer): 소비자 간 거래 - 중고 매매, 물물교환이 대표적이다.

3. 관련 문서



[1] BTOB라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