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여인의 키스(연극)
'''약속해, 네 자신을 폄하하지 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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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연극열전에서 제작한 연극. 연뮤덕들 사이에선 주로 '''거여키'''로 통한다.
2. 시놉시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빌라 데보토 감옥 안의 작은 감방.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된 '몰리나'와 반정부주의자 '발렌틴'.
몰리나는 감옥 생활의 따분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렌틴에게 영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
독재정권에 대한 저항을 최고의 이상으로 여기는 발렌틴은
정치, 사상, 이념에는 전혀 관심 없이 소극적이고 현실도피적인 몰리나를 적대한다.
몰리나 역시 차갑고 이성적이며 냉혈한 같은 발렌틴을 이해할 수가 없다.
한 편, 몰리나는 자신의 가석방을 조건으로
감옥 소장으로부터 발렌틴에게서 반정부조직에 관련된 정보를 캐내라는 압박을 받고 있다.
그러나, 감옥에서의 하루하루가 지나갈수록
몰리나의 영화 이야기에 발렌틴은 점점 빠져들어가게 되고,
둘은 서로의 차이점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면서 조금씩 미묘한 감정에 휩싸여 가게 되는데..
몰리나가 곧 석방될 거라는 소식에 발렌틴은 반정부조직 동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려 한다.
자신이 알게 되면 혹시라도 소장에게 말해버릴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몰리나는 발렌틴에게 제발 그들에 관한 이야기를 자신에게 하지 말아달라고 청하게 된다.
3. 등장 인물
- 몰리나
- 발렌틴
4. 줄거리
5. 출연진
5.1. 2011년 공연
2011.02.11 ~ 2011.04.20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
몰리나 역: 정성화, 박은태
발렌틴 역: 최재웅, 김승대
5.2. 2015년 공연
2015.11.07 ~ 2016.01.31 대학로 신연아트홀(A아트홀)
몰리나 역: 이명행, 최대훈, 김호영
발렌틴 역: 송용진, 정문성, 김선호
5.3. 2017년 공연
2017.12.05 ~ 2018.02.25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몰리나 역: 이이림, 김주헌, 김호영
발렌틴 역: 송용진, 박정복, 문태유, 김선호
6. 기타
- 삼연에도 이명행이 참여했으나 중간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