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유 판타지 2 if
巨乳ファンタジー2if
와플이 거유 판타지 2를 2014년 10월 28일에 리메이크하며 발매한 게임이다. 로렐리아가 정규히로인에 들어갔고 소브리나와 메세리아라는 두명의 히로인이 추가되어 외전 2와의 연계점이 더 강화되었다. 기본 스토리 라인에 자잘한 설정이 붙거나 변경되고 내용도 다각화되었다.
1. 설명
와플이 거유 판타지 2를 2014년 10월 28일에 리메이크하며 발매한 게임이다. 로렐리아가 정규히로인에 들어갔고 소브리나와 메세리아라는 두명의 히로인이 추가되어 외전 2와의 연계점이 더 강화되었다. 기본 스토리 라인에 자잘한 설정이 붙거나 변경되고 내용도 다각화되었다.
2. 등장인물
- 루인 디미디움 : 주인공. 느론스키 장관의 특별추천으로 수도원에 입학했다. 여전히 왕립수도원 최하위 졸업자이며 졸업식 전날 마지막 수업에서 알히프 대사교에게 정령소환 시범 중 대사교에게 실수를 저질러서 졸업식 참석도 못하고 졸업 당일에 보인바라의 수비대장으로 좌천당한다.[1] 다만 모든 성적이 전멸이었던 원작과 달리 변론에서 만큼은 학교가 생긴 이래 최강자로, 제미나리오의 전과목 수석을 막은 유일한 자이다. 그만큼 대화중에 타인의 생각을 읽거나 타국의 행동에 숨겨진 의도를 알아내어 핵심을 찔러 역으로 이용하는데 굉장히 능하다. 이 때문인지 모두에게 완전히 무시당하던 2와는 달리 그의 진가를 미리 알아본 사람이 많다. 엄청난 마력과 최강의 잠버릇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은 없어졌다. 마력은 약하고 제어도 잘 못하며, 문관이라 당연히 전투력도 꽝이고, 잘때는 완전히 무방비가 된다. 유유족[2] (乳揉み族)과 인간의 혼혈로 유유족 최후의 후손. 국왕에 의해 유유족이 전멸당했던 2와는 달리 그냥 종족이 쇠퇴했다. 어렸을 적에는 인간이 아닌 마족들과 함께 지내서 여러 마족들의 생태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스스럼 없이 지낸다.
- 제비아 : if에서의 다크엘프는 원작처럼 단순히 드문것 뿐만 아니라, 종족으로서의 취급이 굉장히 안좋아서 [3] 첫만남에서 자신의 검실력을 알아보고 자기 부하가 되라고 했던 루인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창녀취급을 하지 않은 최초의 인물이었기 때문. 2에서는 H후 호위로 고용된 뒤 끝까지 호위로 루인을 따라가지만, 본작에선 임시 성주에서 누론스킨의 보좌로 승진하면서 경비대장 자리가 비게 되자 보인바라의 경비대장으로 임명되는데, 실무를 경험해야 한다는 하이네스의 건의로 나인바라와 보인바라에 하이네스와 제미나리오가 성주로 부임하면서 인사자 자리에서 하이네스가 대뜸 보자마자 '첫날부터 창녀를 바치다니 이게 왠 떡이냐'는 발언을 하자 발끈해서 하이네스를 두들겨패고 경비대장 자리를 떄려치우고 루인한테 따라가 다시 호위가 된다. 망상벽은 여전히 갖고 있다. 트루엔딩으로 가면 본인 망상대로 왕비가 된다.
- 에류시아 : 파렴치한의 본보기와도 같은 루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가 루인 암살차 제공된 요리에 크라켄의 다리가 있어 호위차 맛보기 위해 대신 먹다가 부작용[4] 에 시달리다 유유족인 루인의 치료를 받아 겨우 살아나게 된다. 또한 메인루트에서의 역할이 늘어났다. 검 실력은 상향을 받아서 시끄럽게 싸우는 와중 루인한테서 가슴 맛사지를 뒤에서 받고도 버텨내어 제비아와 호각인 것으로 나온다.
- 로렐리아 : 첫 등장이 몰그레에서 나인바라로 바뀌면서 등장신이 매우 빨라져서 히로인들 중 최초의 H신을 담당한다. 본래 인어족은 성년이 되면 대개 저절로 인간다리로 바꿀 수 있지만, 그녀는 안돼서 수도에서 온 귀한 분한테서 정액을 받으라는 주술사의 예언을 받아 루인한테 파이즈리를 해서 다리로 바꿀 수 있게 되었고, 나인바라의 창고를 털어간 도둑들을 붙잡아 잃어버린 인어족의 보물을 되찾아주고, 인어족이 금융대부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허가를 내려주었던 루인을 은인으로 여겨 만날때마다 봉사를 담당하고 있다. 알히프가 시녀를 이용해 겁탈당한 척을하여 루인을 쫓아내려는 함정[5] 을 팠을 때 미리 이상함을 깨닫고 루인을 위기에서 구해주기도한다.
- 샤하르 : 달라진 점이 거의 없다.
- 나디누 : 가장 설정 변경이 큰 히로인. 갤러해드 2세의 부인에서 갤러해드 2세의 나이차가 많이 나는 여동생이며, 순혈 님프에서 님프 혼혈로 설정이 바뀌었다. 온실속의 화초였던 2와 달리 국왕의 곁을 보좌하며 훨씬 적극으로 행동한다. 왕비도 아니겠다 차기 국왕이 등극하면 자동으로 왕비가 되는 게 확정이라 굳이 갤러해드나 하이네스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어져서 루인에게도 매우 적극적이다.[6]
- 멧세리아 : 전국적으로 유명한 무희(踊り子)이며[7] 보인바라 시절부터 루인과 만나서 도움을 받고 루인의 승진을 예견하였다. 수녀원 출신이지만 그만두고 뛰쳐나왔다. 최초 루인이 수비대장으로 부임한 후 스 부자에게 초대받은 자리서 첫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바스틴톤에서 신분증을 잃어버려서 경비병과 옥신각신하는 와중 루인의 신분보증으로 도움을 받는다. 딱히 점을 보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감이 좋아서 예측이 거의 들어맞는 편이라고한다. 이후 루인이 정말로 승진하고 도브란드에서 재회하여 관계를 가진 이후, 완전히 루인의 편이 된다. 무희 복장이 워낙에 화려해서 여행중에는 수녀복장으로 다닌다고 하는데, 안경 덕에 루인도 못 알아볼 정도라서 멧세리아 루트에서 밀정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 소브리나 : 도브란드성의 가령(家令- 집안의 고용인들을 지휘, 감독하고 집안일을 두루 살펴 관리하던 사람, 집사장이나 메이드장, 행보관) 처음에는 딱딱한 인상으로, 주장관인 누론스키가 워낙에 진지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지라 좋은 보케-츳코미 콤비를 보여준다. 아이를 사산하고 남편까지 병으로 사별한 과거가 있다. 때문에 가지게 된 유일한 낙이 유모(젖이 안나오는 어머니들을 대신하여 젖을 먹여주는 역할)라고 한다. 하지만 갑자기 젖이 안나오게 되어 고민하던 차에 사라졌다고 알려진 유유족의 생존자인 루인 덕에 다시 젖이 나오게 되고, 당시 도브란드 주에서 일어난 각종 문제를 해결한 루인의 활약과 함께 숨겨져 있던 성욕이 폭발하면서 히로인 대열에 합류한다. 멧세리아가 너무 빠지지 말라고 할 정도의 성욕의 보유자. 본인 엔딩에는 루인과 결혼하여 한 아이의 엄마가 된다.
- 아스크루: if에서 추가된 남캐. 나인바라의 성주이며 도람스 및 스 부자와 결탁한 탐관오리이다. 습격당해 재물을 잃고 금융업 진출을 요청한 인어족의 항의를 무시하고 넘기다가 드럼스 도적들이 일망타진당하고 스 부자도 처형되자 안절부절못하다 제비아를 루인 암살자로 고용해서 보냈으나 제비아는 도리어 미운정 때문에 H후 루인으로 전향했고, 루인의 함정에 빠져 축출당한다. 본래 결탁해서 재물을 3분할하기로 했으나 그 와중에 욕심부려서 반을 가져가는 바람에 빡친 스 칸핀의 실토로 변명거리가 봉쇄된 건 덤이다.
- 판 보르크 주교: 도브란드 주 주교. 성십자교를 마족들에게 포교해서 개종할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1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마족(주로 구울)들에게 포교를 시도하고 있었다.
- 에르바 주교: 몰그레이의 주교.
- 디에리 사제: 왕립수도원에서 루인 기수를 가르쳤던 교사. 졸업식 이후 몰그레이로 발령이 나서 에르바 주교 밑으로 들어가 일하게 된다.
- 갤러해드 2세 : 힐즈란드의 현 국왕으로 무고하게 처형된 드워프의 저주[8] 를 받아 예고된 죽음을 앞두고 자신의 뒤를 이을 차기 국왕을 찾고 있다. 자신의 죽음에 대한 각오를 마치고, 자신이 죽은 뒤의 나라와 동생과 주변인물들의 안녕을 위하는 인물로 변경되었고, 아집으로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일도 없어졌다. 하이네스의 됨됨이를 미리 알아보고 나라를 물려줄 생각은 애초에 없으며, 유유족의 전멸을 주도했던 2와 달리 유유족과의 접점이 없어져서 굳이 루인을 적대하지 않는다. 인간과 마족의 융화를 추구하는 국왕. 마족의 성십자교 개종을 반대하는데 포교에 시간이 너무 걸리고, 마족수가 많은데다 억지로 개종시키려다가 내란으로 나라가 망할 수도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 엘펜바인 : 힐즈란드의 현 재상.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무슨짓이든 한다는 정치인에서 그야말로 공명정대한 인물로 성격이 바뀌었으며, 이 마음가짐을 본인이 뽑은 추천후인 제미나리오에게도 가르치려고 하고 있다. 무조건 제미나리오가 왕이 되어야만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모든 후보중 가장 뛰어난 자가 왕이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태도가 바뀌어서, 알히프가 태클을 걸때도 오히려 루인의 편을 드는 경우가 많아졌다. 나라를 위해 항상 옳은 판단을 내리는 재상.
- 알히프 : 힐즈란드의 성십자교 대사교. 성십자교(의 부와 권력)를 위해서 어떻게든 하이네스 왕자를 차기 국왕으로 만들려고 한다. 오프닝에서 자신에게 불을 질렀다가 물을 뿌린 루인을 지방으로 좌천시킨 장본인이며, 이후에도 루인을 사사건건 인정하지 않고 방해하려하지만 if에서는 엘펜바인이 루인 편을 들고, 갤러해드도 정상적인 결론을 내리기 때문에... 몇 안되는 악역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각 지방에 선교 할당량을 내려서 선교를 강제하고 있으며 이는 마족들이 많은 지방에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게 루인의 주요 공적이 되었다.
- 제미나리오 : 왕립수도원의 수석 졸업자로 엘펜바인 재상에 의해서 추천후(레코멘더리-차기국왕후보)가 되었다. 추천후가 된 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차기국왕후보. 하지만 본인이 수석임에도 불구하고 4년 내내 단 한번도 변론에서 루인을 이기지 못한것을 내내 마음에 품고 있어서 루인을 이기는 것이 목표이다. 하지만 그 마음에 사로잡혀서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자신을 다잡는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나인바라 성주시절 처음에는 루인이 건의했던 대포의 설치를 반대하지만, 이후 대포 설치가 필요한건 사실이며 설치에 반대한 이유가 루인에게 이기고 싶어서일뿐이라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결국 대포를 설치하게 된다(루트에 따라서 이 대포가 엄청난 활약을 한다.). 이런 모습 때문에 어느 루트에서도 취급이 좋다. 루트에 따라서 루인이 왕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반드시 제미나리오가 왕이 된다. 원작과 달리 나디누에게 연정을 품고 있다.
- 하이네스 : 힐즈란드의 왕자. 차석 졸업자로 알히프 대사교에 의해서 추천후가 되었다. 졸업식 전날 원거리에서 마법으로 알히프 대사제에게 불을 질렀다 물을 끼얹으며 루인을 좌천보내도록 한 장본인. 당시 루인은 마법을 발동도 못하고 완전히 실패했었다. 루트에 따라서 행동과 취급이 다른데, 루인을 꺾고 자신이 어떻게든 왕이 되기 위해 뒷공작을 꾸미다가 벌을 받거나 제미나리오에게 밀려 왕이 되지 못하고 보인바라에서 지내는 모습이 많지만, 메인 루트에서는 일찌감치 정신을 차려서 국왕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알히프를 말리며 마지막에는 루인을 왕으로 인정하기도 한다. 사실은 루인의 능력을 일찌감치 알아본 사람 중 한 명으로, 국왕 레이스의 라이벌을 미리없애기 위해 알히프를 이용하여 보인바라로 좌천시킨 것이었다.
- 누론스키 : if 추가 캐릭터. 도브란드 주(주도 바스틴톤)의 주장관. 언제나 속을 알 수 없는 태도로 일관하며, 매사 귀찮다는 식이다. 루인을 왕립수도원에 추천(원서들을 바람을 불어 가장 멀리 나간 자를 추천했는데 그게 루인.)하였으며, 루인을 자신의 보좌로 삼은 뒤에는 귀찮은 일들을 죄다 떠 넘기며 편하게 지낸다. 일하는 것을 귀찮아하여 소브리나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루인이 출세하여 몰그레이 주장관이 될때에도 루인이 떠나서 자신의 할 일이 많아질 것을 아쉬워한다. 그러나 사실은 사람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능력이 출중하여 가장 먼저 루인의 능력을 알아채고 왕립수도원에 추천했고[9] , 루인을 본인의 보좌로 삼은 이후에는 루인이 활약할 수 있는 발판(루인이 충분히 해낼수 있을것이라 생각한 일들을 맡겼다.)을 마련해 주었으며, 샤하르에게 루인을 추천후로 삼도록 추천하기도 하였다.
- 체르긴 : if 추가 캐릭터. 엘프국 왕의 동생인 그웬돌린의 수하로 힐즈랜드에서 일하고 있다. 항상 냉정하고 침착한 뛰어난 수완가로 힐즈랜드 측이 크게 경계하는 상대. 샤하르조차도 당해내기 힘들다고 말한다. 그웬돌린의 수하인 만큼 힐즈랜드 측에 적대적이긴 하나 과격한 전쟁광은 아니다. 루인과 대치하게 되면 루인의 실력을 간파하고 섣불리 건드리면 크게 데일 것을 깨닫고 가능한 한 협력적인 태도로 지내려 한다. 문제는 상관인 그웬돌린이 마음이 앞서는 야심가라 본의 아니게 휘둘리는 경우가 많다.
[1] 수도원은 성격상 문관을 육성하는 곳이다. 그런데 일부러 무관인 수비대장으로 내쳐버린 것. 그나마도 수도원 최초의 퇴학자가 나오지 않게 하려고 디에리가 사정사정한 결과다.[2] 마족이지만 겉으로 보기에 인간과의 차이는 없고, 종족불문 여성의 유방을 손으로 자극하고 입으로 유두를 빨아내면 모유가 나오게 할 수 있는 종족. 그 덕분에 타 마족들로부터 젖이 나오게 해달라고(주로 어머니들) 부탁받는 일이 잦았으며 그 혜택을 받은 자 중에는 제비아의 어머니도 있다. 부작용으로 이렇게 '치료'할때 대상 여성이 절정한다. 응용하면 크라켄(!)한테도 절정을 느끼게 할 수 있다.[3] 다크엘프에게는 어둠의 피가 흐르고 있어서 한 번 성욕에 눈을 뜨면 걷잡을 수 없어진다고 하며 여자 다크엘프=창녀라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4] 크라켄 고기는 인간이 먹으면 맹독이라 즉사하고, 다크엘프나 엘프는 가슴이 두세배로 엄청나게 커지고 모유에 크라켄의 독이 있어서 짜내지 못하면 천천히 죽는다는 설정이 있다. 유유족이 젖을 짜내면 1시간 안에 완치할 수 있으나 타종족 여성이 짜내면 1주 이상 걸리고, 그나마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고 한다. 에류시아 루트인 경우에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선상습격.[5] 원작에서는 옴짝달싹 못하고 당했다[6] 정작 단독 루트로 가려면 본인 이외의 히로인들을 전부 멀리 해야 맨 마지막에서나 볼 수 있는지라 이런 모습을 보기 힘들다.[7] 깡촌인 도브란드 주에서도차 이름 정도는 알려져 있다. 등장인물 누구에게나 물어봐도 그 멧세리아냐며 반색한다.[8] 진범인이 밝혀진 뒤 1년뒤에 국왕이 죽게 되는 저주. 이때 나이든 국왕 후보는 모두 죽을 것이며, 따라서 학교를 졸업할 나이인 20세만이 차기 국왕이 될 수 있다.[9] 즉 앞서 언급한 서류비행기 얘기는 거짓말이다. 본인이 능력은 있되 의지가 없다는 소리. 애당초 능력이 없다면 주장관도 되지 못 했을 것이다. 루인이 몰그레이 주장관이 되지 않는 루트는 모두 이 사람이 몰그레이 사건을 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