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담뱃불 사건
'''어린 경비원 주제에.'''
'''폭행을 당한 경비원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아직 이 씨로부터 사과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정치훈 기자
1. 발단
2016년 9월 19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어느 아파트의 모 남성이 지하주자장에 앉아 담배를 피우며 전화를 하다가 해당 아파트 경비원에게 통화 소리를 낮춰달라는 지적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모 남성은 술에 취해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
2. 경과
경비원의 주장에 따르면 담배를 쥐고 있던 주먹이 휘둘러지며 담뱃불로 얼굴이 세 차례 지져졌다고 한다. 아파트 주민들은 "그 아저씨 나쁜 사람 아니야. 술 먹으면 제 성격이 아니야."라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3. 결과
경비원은 최대 2도 화상을 입었고, 경찰은 아파트 경비원을 폭행한 이씨를 불구속 입건하였다. 입건된 자는 경찰 조사에서 “화가 나고 기분이 나빠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조선일보, 경향신문, 동아일보, 중앙일보, 국민일보, 서울경제 등 각종 신문사와 KBS, SBS, SBS, 연합뉴스, YTN, TV조선, MBN, 채널A 등 각종 방송사에서 일제히 보도되었다.[1]
4. 의의
맥딜리버리 배달원 사건에 이어 갑질논란이 다시 한번 이슈로 떠올랐다.
5. 관련 문서
[1] 주요 언론사에서는 한겨레만 다루지 않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