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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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상남도 진주시 가좌길29번길 63 (가좌동)에 있고 경상국립대학교에 부속되어있는 남녀공학 국립 중학교이다.
2. 특징
대학 부설 중학교답게 일단 바로 옆이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이며 바로 옆에 강당 및 체육관과 급식소를 공유하는 경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가 있다. 다만 운동장은 각자의 것을 사용한다.
중학교 본교사 뒷편에는 가좌산으로 가는 뒷길이 있으며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와도 연결되어 있다. 가끔 이곳으로 등산을 가기도 하며 몇몇 지각생들은 기어코 캠퍼스를 통해 잠궈놓은 쪽문을 넘어 들어오기도 한다. 몰래 탈출(...)하는 경우도 있다.
학급 구성은 2018년 현재 각 학년당 30~31명으로 구성된 6개반(남녀합반)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만 특이하게도 주변에 남중이 여중보다 많아서 반마다 여자가 남자보다 조금 많다.
경상국립대학교의 부설학교로서 경상남도교육청이 아닌 대한민국 교육부가 직접 관리하는 학교이기 때문에 이곳의 교사는 공립학교 교사 중 지원자에 한해 선발과정을 거쳐서 부임한다. 그래서 대부분 교사들이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출신이 많고, 동대학원의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거나 수료한 분들도 있는 편이다.[1]
전학생의 증언에 따르면 '''비교적''' 선생님들이 좋은편이라고 한다. 또한 급식비가 타 중학교들에 비해 1.5배정도 비싸며 다행히 급식의 질은 꽤 좋은편이다.
[1] 이는 전국의 부설(부속) 학교가 대부분 각 대학 교원양성기관(사범대학 및 교육대학)의 부설기관으로서 실제 교육현장에서 예비교사양성, 교수학습방법개선, 교육발전을 위한 연구 및 실험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설과 인력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부설(부속) 학교가 남녀공학(합반) 및 소규모의 형태로 설립된 것이며, 1학기 중간고사 기간쯤에 동대학의 교육실습생들을 상당수 받아야만 한다. 이러한 특징은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에서 벗어나기 힘든 부설(부속)고등학교보다 부설(부속)중학교 및 부설(부속)초등학교에서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