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면활성제

 

1. 개요
2. 종류


1. 개요


界面活性劑 / Surfactant(Surface-active-agent)
화장품용 계면활성제 원료 안전 A to Z
계면활성제 유해성 논란 ‘근거 없다’
계면활성제 독성의 진실
시중에 사용되고 있는 계면활성제는 극히 미량만 함유돼 있을 뿐 아니라 물에 잘 녹는 용해도가 큰 화학물질로서 인체에 축적되지 않아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극성(친수성) 부분과 무극성(친유성/소수성) 부분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화합물이다. 물과 기름은 본래 잘 섞이지 않아서 경계면을 형성하지만, 계면활성제가 들어가면 이 경계면이 활성화되어 섞이게 된다. 그래서 '계면활성제(界面活性劑)'.
계면활성제 분자들이 모여 미셀을 형성하여 무극성을 안쪽으로 극성을 바깥으로 해 무극성 부위에 모이는 물질들을 끌어안는 듯한 느낌으로 물에 녹는다. 보기 힘들 것 같지만 의외로 일상에서 흔한 것으로, 대표적인 예로 비누가 있다. 비누의 원리를 보면 기름 때를 비누 분자가 끌어안고 물에 녹는 형태로 비누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달리 유화제(乳化劑, emulsifier)라고도 하는데, 무극성 물질이 주가 되는 곳에서 사용한다.
계면활성제를 넣는다고 바로 미셀이 되진 않고 임계 미셀 농도를 넘겨야 한다. 온도도 한 인자인데, 임계 미셀 온도를 넘겨야 미셀이 형성된다.[1]
보통 세제샴푸, 그리고 치약에 많이 들어간다. 생체 내에서는 인지질이 대표적인 계면활성제이다.
합성계면활성제의 유해성에 대해 공포를 조장하는 경우가 있다.# 사실 이런 공포를 조장하는 글들의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자사의 제품을 광고할때. 경피독 항목 참고.
그러니까 그냥 독성을 가진 물질이 위험한 거지, '계면활성제' 자체가 위험한 게 아니다.

2. 종류


  • 음이온계 계면활성제
  • 양이온계 계면활성제
  • 양성 계면활성제
  • 비이온성 계면활성제

[1] 천연 비누가 찬물에서 거품이 잘 안 나는 이유 샴푸나 화학 비누는 임계 온도가 낮기 때문에 찬물에서도 거품이 잘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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