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오늘의 순정망화)
[clearfix]
1. 개요
<오늘의 순정망화>의 남자주인공이자, 원작 <오늘도 빙글뱅글>의 남자주인공.[4]
2. 상세
사립 그랜드 마스터 고등학교(이하 그마고) 2학년. 고구려 그룹의 외동아들이다. 그마고는 고구려 그룹에서 만든 사립학교라서 가야와 같은 특기생의 학비 또한 고구려 그룹에서 대주고 있다.
3. 작중 행적
1화부터 백제, 신라와 같이 가야를 좋아하는 주연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가야와 점점 친해지는 두 사람과는 달리, 자신에겐 친해진다는 느낌은 커녕 점점 이미지만 안 좋아지는 것 같아 불안해하기도 했다.[5]
112화에서 가야가 진짜로 좋아했던 대상이 구려라는 게 밝혀지면서 결국 두 사람은 133화를 기점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다.
구려는 가야가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점을 어렴풋이 예전부터 느끼고 있었다. 가야가 곰돌이들에게 받은 현실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귀환석을 고구려가 줍게 되는데 [6] 헤어지기 싫어서 처음엔 모른 척 하려고 했지만, 선녀와 나무꾼에서 나무꾼이 되고 싶지는 않죠?라고 말하는 비서의 말에 돌려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가야가 떠났을 때에도 자신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주변 인물들에게 잘해주기 시작한다.[7] 그런 구려의 모습에 자신의 속마음을 다 털어놓기로 한 가야는 기자회견을 열어시즌2 56화에서 모든 사실을 다 밝혀내고, 축제 파트너로 고구려를 지목하며 사랑한다고 한다.[8][9] 모든 걸 들은 고구려는 눈물을 흘렸다.[10]
결국 가야에게 자신이 귀환석을 가지고 있었다며 돌려주지만, 가야는 사용하는 법도 모르고 그냥 이렇게 된 거 여기서 잘 살 거라고 돌아가고 싶지 않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구려가 모르고 주문을 외워버리고 가야는 소환될 위기에 처하는데, 자신도 따라갈 거라는 구려의 말에 가야는 기겁을 하며 소환석을 깨부숴버린다. 그런 가야의 행동에 자신과 함께 가는 것이 싫은 거냐고 물어보지만 아무 말도 듣지 못한다. 신라와 계백이의 제지에 상황은 잠시 잠잠해졌지만, 구려는 왜 가야가 자신과 함께 살고 있는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하지 않는지 별의별 이유를 생각하며 심란해 한다.
4. 기타
- 전국 모의고사 1등을 할 정도로 성적이 우수하다.
- 가야와 사귀기 전에 연애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백제와 신라가 아는 건 어릴 적에 공룡을 좋아했다는 것 뿐이라, 이상형을 공룡이라고 정하기까지 했다.
- 거란과 사이가 매우 안 좋다. 거란은 초반에 구려가 재벌이라는 직급을 내세우며 평민인 가야를 괴롭히는 줄 알아서 싫어했고, 구려는 거란이 그냥 가야 옆에 붙어다니는게 질투가 났던 모양이다.(...)[11]
[1] 줄여서 구려라고 불린다.[2] 빠른 년생인지는 작중에서 언급된 것이 없다.[3] 작중 최장신이다.[4] 원작에서의 고구려는 여자주인공의 첫사랑이자, 전학을 갔다가 여주를 그리워하고 다시 돌아온 남주2 포지션으로 추정된다.[5] 초반에 티격태격할수록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집사의 말에 가야에게 전속노예를 하란 말을 하다가 진짜로 대감마님과 노비 사이가 되어버렸다...[6] 원래는 가야의 목에 채워져 있어서 수학여행을 가기 전, 강제로 소환될 예정이었으나, 떠나기 싫은 가야가 힘으로 줄을 끊어서 호수에 던져버렸다... [7]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던 거란과 신라는 기겁을 했다...[8] 다만, 가야가 현실세계의 인간이 아니라는 것만 밝히고, 이 세계가 만화 속이라는 것은 말하지 않은 듯하다.[9] 하지만 이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축제 파트너 신청으로 알아듣고, 가야가 현실 세계 인물이라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10] 우는 모습을 목격한 신라가 웃기다며 영상으로 촬영했다.[11] 거란이 가야를 좋아하는 줄 알고 사랑의 라이벌로 인식한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