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1. 사전적 의미
1. 따로 떨어져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된 군사가 많은 수의 적군과 용감하게 잘 싸움.
2. 남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힘에 벅찬 일을 잘해 나가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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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플래시 제작. 고군이 액션을 보여주기 위해 달리면서 동전을 얻고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게임이다.
고군분투 게임하기 다만 크롬에서만 플레이 가능하다.
PC와 모바일에서 게임하기
2.1. 게임 방법
고군은 기본적으로 지붕 위를 달리고 있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점프를 하고 점프 상태에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와이어를 던진다. 와이어를 탑의 지붕에 달면 고군이 공중에서 포물선을 그리며 이동하며, 마우스를 길게 누르거나 떼는 것으로 고군이 날아가는 거리와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와이어를 단 채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공중제비를 도는데, 이때 마우스를 떼었다가 다시 누르면 와이어를 다시 던진다. 이렇게 점프와 와이어를 이용해서 다음 지붕으로 넘어가는 방식이며, 지붕 사이의 낭떠러지에 떨어지면 게임이 끝난다.
동전은 은화와 금화 두 종류가 있는데, 은화는 5점이고 금화는 스테이지마다 다르다. 1단계는 50점, 2단계는 45점, 6단계는 25점과 같은 식으로 55-5*(스테이지)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간중간 나오는 금화를 모두 얻으면 200점을 추가로 얻는다. 아래에 있는 바를 통해 고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G가 목적지이다. 배경에 있는 고양이 동상에는 자신의 최고기록이 표시되어 있다.
목적지까지 도달하면 크레딧이 나온다.[1] 올 클리어 영상 올 클리어 영상 2
2.1.1. 스테이지
총 6단계가 있는데, 파란색은 1단계, 하늘색은 2단계, 초록색은 3단계, 노란색은 4단계, 주황색은 5단계, 빨간색은 6단계이며, 단계가 올라갈수록 속도도 빨라지고 스테이지 길이도 길어진다. 단계마다 나오는 패턴도 다르다.
1단계에서는 낭떠러지만 나오기 때문에 피하기 쉽다. 2단계부터는 낭떠러지가 넓어지면서 탑도 추가되는데, 타이밍을 맞춰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두 번 누르면 된다. 3단계는 탑이 1개가 나와도 주위의 낭떠러지가 더 넓어져 있으며, 탑이 2개 나오기도 한다. 그 이외에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 4단계에 진입하면 낭떠러지가 3단계보다 더 넓어지며 탑이 3개가 나온다. 그리고 1~4단계 동안 동전을 얻으려고 뛰었다가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낚시 패턴이 종종 나온다. 낚시만 잘 피하면 4단계까지는 할만하다.
그러나 5단계부터는 전 단계와 비교했을 때 패턴이 많이 바뀌며 '''생지옥이 펼쳐진다.''' 왜냐하면 이전의 낚시 패턴들은 없어지지만 1~4단계까지는 탑이 나와도 무조건 3개 이하로 나오던 반면, 5단계부터는 탑이 4개 이상 나올 때가 있어 탑에 와이어를 최소 2번 이상 달아야 하기 때문이다. 공중제비를 도는 도중 와이어를 던지는 것에 익숙해지지 않으면 절대로 통과할 수 없다. 또한, 탑 없이 긴 낭떠러지만 나오는 구간도 있는데, 점프를 조금이라도 일찍 하면 금화를 놓치면서 그대로 떨어진다. 6단계에서는 고군이 바닥에 있는 것을 감사해야 할 정도로 탑만 줄줄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5단계에서 나오는 긴 낭떠러지도 그대로 나온다. 게다가 속도도 빠르고 탑이 불규칙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어 와이어를 던지는 타이밍을 잘못 잡으면 그대로 떨어진다. 그래도 너무 일찍 점프하지만 않으면 무사히 통과할 수 있다.
5~6단계에서는 패턴 간격이 좁기 때문에 탑과 탑 사이에 짧은 지붕이 나왔을 때 고군이 이곳에 착지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기 애매한 경우가 있다. 착지할 수 있을 것 같아 와이어를 던지지 않았는데 착지하지 못하면 떨어지고 착지하지 못할 것 같아 와이어를 던졌다가 착지하면 와이어가 없어지기 때문에 착지하자마자 점프를 하지 못해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한, 운이 없으면 탑이 줄줄이 나오는 패턴에서 마지막 탑에 와이어를 달다가 다음에 나오는 탑 없는 긴 낭떠러지에 그대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2.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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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화를 모두 얻으면 동상이 눈을 살짝 뜨고 다음 단계에 진입하면 깜짝 놀란다. 고군이 낭떠러지에 떨어지면 동상이 비웃는데, 덕헌트의 사냥개급으로 분노를 느낀 사람이 많은 모양이다.
- 워낙 게임의 인기가 많아서인지 학교 컴퓨터실에서 나름대로 많이 했었던 게임이기도 하다.
- 무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존재가 확인되지 않았다가 본 게임의 프로그래밍을 담당한 제작자의 딸이 남긴 댓글에서 이스터에그인 1.5배속 모드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타이틀 화면에서 엔터를 누른 뒤 제작자의 이름인 '박장희'를 치고 다시 엔터를 누르면 오른쪽 위에 붉은 글씨로 '1.5x mode'가 나온다. 나오지 않는다면 한/영 키를 누르고 다시 시도해 보자. 플레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