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냉이(화악기밴드)
중국인 아버지와 중국-일본혼혈인 어머니의 사이에서 태어났다.[2] 니코동의 인기 카테고리 "연주했다"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천재 드러머이며 화악기밴드에서 최연소라고 한다. 이 사람을 찾으려고 와사비 혹은 山葵, わさび라고 치면 대부분 고추냉이 사진만 뜬다(...) 제대로 찾고 싶으면 和楽器バンド 山葵라고 쳐야 한다.
탈색한 머리[3] 만으로도 튀는데 늘 벗고 다녀서 더 튄다. 벗고 있는게 트레이드 마크 같은 사람으로 심지어 감기 걸렸을 때도 마스크만 쓰고 옷은 안 입고 방송에 나올 정도(...) 등에는 라이브 당일 떠오른 문구부터 해서 때와 장소에 따라 바뀐다.
화악기, 전신전령등의 평범한 문구부터 뮤직 비디오에 나왔을 때 친구모집중(...)이란 글자나 보컬의 라이브 방송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큰 북 담당인 쿠로나가 안 온게 아쉽다고 쿠로나 사랑(...)이라고 적고 나오는 등 나사빠진 문구를 넣을 때도 있다. 방송 1부 후반 쿠로나가 깜짝 난입했는데 정말로 놀래서 눈이 휘둥그레지는데 그 뒤 쿠로나에게 앵겨 반가워하나 쿠로나의 반응은 냉랭...
여튼 이런 기믹 때문에, 유튜브 댓글에선 옷이라도 입고 나오면 못알아보는척 하는 드립이 왕성하다(...).라이브에선 큰 북 담당인 쿠로나와 큰 북 VS 드럼 배틀을 하는 기믹이 있어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있다. 4:1의 전적으로 드럼이 패배해 벌칙 게임을 받았으며 벌칙은 일본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에서 다이브. 근데 쿠로나도 같이 뛰었다.
2017년 해외 투어를 갔을 때 마침 할머니가 해외에 살고 계셔서 와사비의 주도로 중국에 살고있는 부모님을 불러 가족 전체가 모이게 됐는데 만나기로 한 수 일 전 할머니가 돌아가시는 일이 생겼고 이로 인해 멤버들이 쉬는 날 여기저기 관광을 겸해 돌아다닐 때 와사비만 장례식을 겸한 가족 행사로 개별 행동을 하게되는 일이 생겼다. 슬픈 일이지만 가족들과 함께 장례를 잘 치루고, 공연 당일도 "할머니도 하늘에서 흐뭇하게 지켜봐주실테니까 힘내자!" 라고 멤버들과 파이팅을 외쳐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