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미성(바람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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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급~고급 유저를 위한 바람의 나라의 지역이다. 모티브인 관미성이 천혜의 요새라는 설정에 걸맞게 성 전체가 군사 기지처럼 생겼다. 한성과 마찬가지로 병사에게 말을 걸면 순간이동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반복퀘스트를 수행할 때 이 기능을 자주 사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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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미성동쪽해안가
속칭 '''관미동'''. 3차승급자들과 스펙이 그리 좋지 않은 4차들이 찾는 곳이다.[1]
백제 던전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인스턴트 던전 형태이다. '''궁사, 사무라이, 행동대장''' 왜구들이 몹으로 등장하며 경험치가 1850만~1900만으로 상당히 높다. 특히 보스인 기요마사의 경우 6.65억이라는 경험치를 주는 주제에, 혼마술과 적절한 자가버프가 병행되면 높3차 수준의 필살기로 한방 내지는 딸피 남기고 두방인 수준이라 반드시 잡아야할 몹이다.
던전은 총 2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 진입하면 해안가로 들어가게 되는데, 이곳에는 몹은 없고 대나무만 다섯 그루 서 있다. 대나무를 타격하면 숨어 있던 사무라이 둘과 궁사 하나가 나타난다. 1층을 클리어하고 2층으로 들어가면 선착장이 나타나며 다수의 궁사와 사무라이가 젠되어 있고 검피의 NPC가 여럿 있는데, 이때 몹들은 NPC를 우선적으로 타격하고 모든 NPC가 죽으면 타겟이 플레이어에게 옮겨온다. 관미성에서 진행하는 반복퀘스트 중 이들 NPC에게 힐을 줘서 만피로 만들어 살리는 것이 있다. 체력이 어마무지하게 높기 때문에 힐부터 주려는 생각은 버리고, 그냥 들어가자마자 광역기 하나를 냅다 지른 뒤 차근차근 힐을 주는 편이 편하다. NPC들은 어느 정도 체력이 회복되면 주변의 우호적인 캐릭터에게 백제 수호의 기운이라는 버프를 걸어주니 참고.
처음 젠되어 있던 궁사와 사무라이를 모두 잡으면 선착장의 북쪽과 동쪽에 각각 배가 한 척씩 정박되어 맵이 넓어지면서 배 위에 사무라이, 궁사, 행동대장이 젠된다. 이중 행동대장만 모두 잡으면 보스몹 기요마사가 각 배마다 1마리씩 총 2마리가 젠된다. 이때 배 위에 남아 있는 사무라이나 궁사를 잡지 않더라도, 기요마사 두마리가 모두 죽으면 던전을 클리어한 것으로 취급된다.
모든 몹들은 사망시 주변의 캐릭터에게 3~5초간 공격력, 치명타율을 대폭 올려주는 '''''필살의기운'''''을 외워준다. 이 필살의기운 버프를 잘 유지하며 싸우면 더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각 등장 몬스터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2.1. 침략선궁사
2.2. 침략선사무라이
2.3. 침략선행동대장
2.4. 기요마사
이름은 조선 침략의 선봉장이었던 가토 기요마사에서 따온 듯 하다. 한 던전에 두 명이 등장하며 각각 6억 6500만, 그러니까 '''6.65억'''의 엄청난 경험치를 준다. 동쪽해안의 통상 몹들이 주는 경험치의 약 '''40배'''에 달하는 엄청난 경험치로, 노휴경 기준 바퀴당 21억정도 들어오는 관미동 경험치의 '''13.3억'''이 이 기요마사의 지분이다. 높은 경험치만큼이나 강력해서 별 템을 끼지 않아도 일방적으로 학살이 가능했던 이전까지의 던전과는 달리, 기요마사부터는 체력 2200만, 방어력 -69로서 각인을 통해 얻은 추가 능력치가 없다면 공략에 상당히 고전하게 된다.'''"나의 검을 받아낸 자는 아무도 없었다!'''
'''용감한 나의 부하들아!'''
'''백제를 마음껏 약탈하거라!'''"
일본 침략선의 우두머리로 현재 나약한 일본 국왕에게 반감을 품고 스스로 장군이라 칭하는 자입니다.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 각지에서 일어난 무법자 출신들로 장군의 갑주를 장비하고 상선을 약탈하여 침략선으로 개조한 뒤 문물이 발달된 백제에 침략해 재물을 훔치고 사람을 납치하는 것을 일삼고 있습니다.
무식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승리를 위해서는 목숨까지 내던지는 강력한 수하들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높은 경험치때문에 휴식경험치 활성화시 십억경자동교환비서를 사용중이라고 해도 손실되는 경험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영혼사에서 판매하는 십억경 수동교환비서를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보유 경험치가 42억을 넘어가면 초과분만큼의 경험치는 따로 저장되는 것이 아닌 손실되어 버리는 바람의 나라 경험치 시스템의 한계 때문이다. 휴식경험치 200%를 켜면 솔플 기준 20억의 경험치를 먹게 되니 기요마사를 잡기 전에는 경험치 바의 경험치가 23억 미만이 되도록 수동 변환을 하면 된다. 다행히 2016년 초 쾌적ON 업데이트로 인해 최대 경험치가 해금되어 전처럼 대량의 경험치를 날려먹을 염려는 덜게 되었다.
전방 부채꼴 방향의 모든 적을 공격하는 광역 스턴기인 바람의상처의 공격력이 높고 금강불체를 무시하므로 휩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부하 소환을 사용하며 이 부하를 잡아도 필살의기운 버프가 들어온다. 기요마사는 위에도 언급했듯이 체력과 방어력이 매우 높기때문에 스펙이 모자라는 유저는 기요마사가 소환하는 쫄을 잡아 받은 필살의 기운 버프를 이용해 극딜을 넣어 잡아야 한다.
초기에는 '다이쥬'라는 이름이었다. 이후 현재의 이름으로 수정되었다.[2]
대재앙 패치 이후로 잡몹들의 경험치가 오르고 기요마사의 경험치는 대폭 줄어들었다.
일반 정예 기요마사의 스펙은 체력 2200만, 방어력 -69, 피해흡수 172로 동일하나, 일반은 마리당 3억, 정예는 마리당 3.3억으로 바뀌었다.
현재는 기요마사가 사신맹약이 없다
3. 관미성서쪽선착장
속칭 '''관미서'''. 4차승급자 이상을 위한 던전으로 던전 내부의 맵 이름은 '서해'로 중국함대의 침략을 저지하는 퀘스트의 내용을 담고있는 던전이다. 제작진의 말을 빌리면 숨막히는 해상전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실제로도 전투의 템포가 굉장히 빠르고 정신이 없다.[3] 함선 위에서의 전투가 컨셉이며 몹을 3마리정도 남기고 다 잡으면 옆에 다른 함선이 와서 정박하며 그쪽으로 향하는 포탈이 열린다. 배 위에 올라타 있다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맵의 타일이 물 위에 뜬 것처럼 삐걱삐걱 흔들리는 것이 특징. 다 잡지 않고 그대로 진행해도 던전 클리어에는 아무 지장이 없다. 몹 경험치를 흘리게 되기는 하지만 클리어 속도를 높여서 십억경을 더 받는 쪽이 효율적이기 때문에 굳이 모든 몹을 다 잡고 넘어갈 필요는 없다.
관미성 동쪽보다는 요구스펙이 높지만 귀문마동보다는 요구스펙이 낮아 숨결 등을 배우지 않은 도사나 저스펙 아이템을 착용한 격수, 혹은 체력/마력이 부족해 마동에 낄 수 없는 유저들이 거쳐가는 던전이다. 빠른 마동파티보다는 경험치가 느리지만 합이 잘 맞지 않는 어설픈 마동팟보다는 오히려 빠른 속도로 사냥을 할 수 있는데다가 던전의 난이도 역시 낮은 축에 속해 신규 유저라도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는 곳이다.
선착장과 1층은 백제의 영역과 백제의 함선이므로 몹이 나오지 않고 바로 진행된다. 2층부터는 중국의 함선으로 올라타며 몬스터가 등장하는데 2~7층은 졸개들, 8층에서 중간보스로 기요마사, 9층에서 최종보스로 해상왕 장벽거가 젠된다. 잡몹들이 마비, 중독에 혼마까지 걸어대므로 상당히 성가시다. 몹들의 경험치가 2천만 초반으로 좋은 편이고, 7번째 방을 클리어하면 십억경을 하나 주므로 경험치 벌기는 동쪽보다 더 좋다. 물론 그만큼 몹들의 기본 스펙도 동쪽보다 높은데다가 동쪽과는 달리 필살의 기운 버프가 없으므로 서쪽을 돌기 위해서 요구되는 스펙이 더 높다.
역시 이곳도 백천경 퀘스트를 하는 유저들이 신물나게 들려야 하는 곳이다. 관미성 동쪽을 10회 클리어하는 한정임무 완료시 받을 수 있는 1800초짜리 버프인 '백제의기세'는 바로 이 서해에서만 효력이 있다. 버프 효과는 지속시간동안 관미성 서쪽던전에서 공격력, 방어력, 마법치명타, 재생축복효과 대폭 증가 및 장벽거 처치시 십억경 1개 추가로 스펙이 다소 낮은 유저라도 관미성 서쪽을 공략할 수 있게 해준다.
서쪽 20바퀴를 3인 일행으로 클리어하는 한정 퀘스트때문에 3인파티를 구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장 인기 있는 직업군은 1~7굴을 불가살이선풍으로 쓸어담아버리는 '''창조천위'''와 (대부분 효율적인 플레이를 위해 8,9굴의 보스몹(기요마사,장벽거)은 제끼고 7굴에서 비영서를 치고 돌아와서 임무 포기 후 다시 시작하는 7굴빽(...)의 형식이다.) 장벽거 공략에 크게 기여하는 사슬벼락과 잔몹처리를 돕는 3개의 전체기를 가진 '''현자'''다. 천위+현자가 있으면 남는 자리에는 사실 아무나 들어가도 크게 상관이 없는데 보통은 기요마사, 장벽거의 체력을 뽑기 위한 개조천위를 끼워준다. 창조천위+격수+도사 조합도 쓸만하며 이 때 격수로 가장 선호되는 직업은 검성이다.
3.1. 중국함대돌격병
3.2. 중국함대궁병
3.3. 중국함대소대장
3.4. 기요마사
8굴에서 중간보스로 등장하며 관미성동쪽해안의 기요마사와 동일하다. 쫄을 소환하는 패턴까지 모두 똑같다. 이전까지의 잔몹구간에서는 광역기를 다수 보유한 창조 천인이 활약했다면 여기서부터는 단일대상 극딜 능력이 중요해져 손쉽게 혼마'첨을 걸어 보스 순삭에 기여하는 현자나 단일 대상에게 엄청난 딜을 쑤셔박는 개조천위, 검성 등이 활약하게 된다. 동쪽과 동일하게 경험치는 6억 6500만.
3.5. 해상왕 장벽거
9굴에서 기다리는 최종보스. 관미성 서쪽선착장 침입한 중국함대는 설정상 연나라의 함대라서 그런지 장벽거는 선비족이라는 설정이 있다. 경험치는 5억이며 체력은 3300만이다. 처치시 모든 일행이 십억경을 한 개씩 획득한다. 버프 '백제의기세' 유지 중에는 십억경 한 개를 추가 획득한다.'''"으하하, 가소로운 백제 놈들,'''
'''감히 우리 바다를 넘보다니! 어림도 없다!'''
'''전부 바다에 수장시켜 주마!'''
대륙으로 가는 바닷길을 장악하고 있는 요서 지방의 선비족. 거친 바다에서 수많은 적들을 상대해온 노장으로써 함대를 지휘하는 능력과 그 무위는 주변국들에게 넘을 수 없는 벽으로 다가왔습니다.
막강한 함포를 자랑하는 수많은 해군 함대, 그리고 그들을 수족처럼 부리는 장군 덕분에 선비족은 오랜 시간동안 뱃길을 통한 타국의 침입을 허락하지 않고 있습니다.
큰 대도를 가볍게 휘두르고 손짓 한번에 수많은 함대와 병사를 지휘하는 그야말로 대륙 최고의 무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체력과 공격력은 기요마사보다 약하나 부활 패턴이 있어 잡기가 상당히 성가시다. 즉사방어가 아니고 스킬[4]이라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 그리고 장벽거가 "나의 비기를 보여주마!"라는 대사와 함께 사용하는 광역기인 '중화선풍도'는 강한 데미지와 함께 최대체력 비례 출혈 디버프까지 입히므로 무작정 붙어서 계속 때리다가는 자기도 모르게 죽게 된다. 중화선풍도는 부활할 때 확정적으로 사용하며 이 기술을 세 번 목격하는 한정퀘스트가 있다.
장벽거 역시 기요마사나 자명랑처럼 주기적으로 부하들을 소환하며 이따금 "전 함대, 포격 개시!"라는 말과 함께 광역 포격을 가한다. 포격이 떨어지는 자리는 몇 초간 표시가 되기 때문에 피하는 것 자체는 쉽지만 딜로스를 유발하는데다가 소환된 궁사몹의 부동염시가 더해지면 재수 없게 휩쓸릴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포격의 공격력은 제법 높아서 마력방패가 꺼진 비격수라면 생명이 위험한 수준
중화선풍도를 뿌리며 부활하는 장벽거를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바로바로 다시 죽여줄 '''사슬벼락'''을 가진 현자가 있으면 공략이 상당히 편해지며 이 때문에 관미서 3인파티에는 현자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4. 병사초소
관미성 동쪽 관련 반복퀘스트를 주는 유관평이 위치한 곳이다. 지도상의 서쪽에 있지만 보통 관미성병사 npc에게 말을 걸면 바로 보내 주는 곳이라 걸어서 갈 일은 없다.
한정 퀘스트 보상인 백제의 기세 버프는 30분간 관미성 서쪽 던전 진행시 재생축복 효과를 주며 클리어시 보너스 십억경을 1개 더준다.
5. 병참창고
관미성 서쪽 관련 반복퀘스트를 주는 정무술이 위치한 곳이다. 병사초소와 마찬가지로 관미성병사 npc에게 말을 걸면 바로 이동할 수 있다.
6. 대장간
다른 지역의 대장간처럼 장비를 수리해준다. 또 칠지도 퀘스트와도 관련이 있는 박팔무 NPC가 있어 위의 병사초소/병참창고 한정임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고대유물의파편'으로 장신구를 제작할 수 있다. 고대유물파편 20개로 장신구 제작을 한 번 도전할 수 있으며 하급은제팔찌와 하급고대금관제식은 비교적 높은 확률로 얻을 수 있으나 중급부터는 확률이 희박해지며 상급 장신구는 정말 획득하기 어렵다. 상급은제팔찌는 백기린팔찌와 동일한 마법치명타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면서 방어력과 명중률 스탯도 더 높은 완벽한 상위호환이라 명중이 중요한 직업군에게 인기가 많다.
고대유물파편을 통해 제작한 장신구는 전부 교환이 불가능하지만 유물파편 자체는 거래할 수 있다. 거래가 불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명중 의존도가 높지 않은 직업은 대체재인 백기린팔찌를 많이 채용한다.
[1] 여기엔 이유가 있는데 보스몹인 기요마사에는 사신맹약이 걸려있어서 가하는 데미지가 너무 높으면 도리어 잡는 데에 시간이 더 걸린다. 둔귀촌 던전과 마찬가지로 너무 하이스펙이어도 좋지 않은 던젼이다.[2] 그 이유는 다이쥬가 김대중 전 대통령이 과거 일제시대 때 했던 창씨개명이었다. 그래서 몇 몇 유저들이 다이쥬라는 보스몹이 전직 대통령을 모욕할 수 있어 넥슨에 항의했고, 13년 7월 18일 패치로 지금의 기요마사로 개명되었다.[3] BGM이 던전의 분위기를 잘 설명해준다.[4] 사망직후 소량의 체력을 채우며 살아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