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에 휩쓸린 구도자
Windswept Que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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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ACT4.
베타 섹션의 추방자이자, 전직 흰 여왕.
타자기벽은 나타났다가 서서히 페이드 아웃하는 폰트를 사용한다.[1] ACT4에서 막 중간계에 진입한 로즈 라론드에게 말을 건 당사자.
WQ의 과거에 해당하는 흰 여왕은 ACT4에서 처음 등장한다. 흰 왕과 여왕의 상징을 가져오면 존 에그버트의 소포를 돌려주겠다는 잭 느와르의 거래를 들은 PM이 여왕에게 그 거래 내용을 보고하러 오면서 등장.
흰 여왕은 거래에 응하고, 여왕의 상징인 왕관과 반지를 PM에게 준다. 그리고 배틀 필드에 있는 흰 왕을 찾아갈 것을 명한다.
이후, 여왕은 프로스핏으로 와 학살극을 벌이는 잭 느와르를 피해 프로스핏에서 도망쳐 지구(2422년)로 오게 된다. 이때부터 여왕의 형상에서 벗어나 WQ의 모습이 된다.
데이브 스트라이더의 집이 있던 곳에 도착한 WQ는 깨진 계란 모양의 벙커에서 스피어그래프 키(spirograph key)를 이용해 벙커를 재가동하고 개구리 사원으로 향한다.
사원에서 WV와 AR을 만나게 되는데, 이 두 사람은 변화된 모습에도 불구하고 WQ가 과거 누구였는지 알아차린다.[2] WV는 자신이 시장으로 있는 캔 타운의 왕관을 WQ에게 주지만, WQ는 그것을 거절하고 대신 PM에게 왕관을 주어, 왕위를 계승시킨다.
이후 WQ에게 여왕으로서 행해야 할 일들을 설명하기도 하고, 로즈에게 말을 걸어 여러 이야기를 나누다. 때가 되어 개구리 사원으로 향한다.
WQ가 사원에 가자 개구리 사원의 타임캡슐이 작동하고, 그 안에서 잭 느와르의 일방적인 학살극이 된 마지막 전투 이후 타임캡슐에 들어 가 있던 흰 왕과 재회하나, 곧 등장한 잭 느와르[3] 에게 두 사람 모두 살해당한다.
[1] 전직 더스의 검은 여왕과는 정반대의 폰트이다.[2] 재미있는 건 저 두 사람 모두 더스 출신이다. WQ는 적대 관계인 프로스핏의 여왕.[3] 제이드 할리의 게임 진입으로 베크렐의 힘을 이어 받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