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신적

 


丘神勣
(? ~ 691)
당나라의 인물. 구행공의 아들.
무삼사, 무승사, 내준신, 주흥 등과 함께 권력을 장악했고 뇌물을 받고 법을 어기면서 무고한 사람들을 모함해 함부로 죽였는데, 684년에 당중종이 폐위되면서 당중종은 파주로 유배되었고 당중종이 모반을 일으킬 것을 우려해서 좌금오대장군을 지내던 구신적이 파견되어 감시했다. 그런데 3월에 당중종이 자신의 처소에 죽었고 그 죽음의 원인,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구신적이 살해했거나 또는 구신적의 핍박을 받아 자살했다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당중종이 죽자 책임을 물어 구신적은 첩주자사로 좌천되었으며, 689년에는 이단을 모함해 옥사하게 만들었고 691년에 어떤 사람이 구신적, 내자순, 왕홍의 등이 모반을 했다고 무고당하면서 주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