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혈맹
1. 소개
九天血盟
무협소설 권왕무적에 등장하는 단체. 작중 시작 시점에서 유일하게 북원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그들과 대적하는 집단이다.
중원 무림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아홉 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천혈맹 내부에서도 서로를 못 믿는 상황이었기에 몇몇 인물들은 서로 이름조차 모르고 있으며, 일호, 이호 등으로 부르고 있다. 스스로 천혈이라고 자칭한 인물이 신주오기의 장문산과 북궁손우를 만나 무림에 암약하는 세력이 있다는 것으로 그들을 설득하였으며, 그 세명에서 시작하여 이후 각자 믿을 수 있는 동료들을 모아 만들어진 단체이다. 혈궁칠사 내부에도 구천혈맹의 일원이 두 명 정도 있다는 추측이 있다.
혈궁칠사와 무림맹주 조진양과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 북원의 세력이 암약하고 있음을 알아내었으며, 장문산, 북궁손우, 천혈 세 사람이 모여 그것에 대해 의논하던 도중 칠사와 은영단의 습격을 받았다. 천혈의 정체가 드러나지는 않았으나 장문산은 제자인 장무린과 함께 칠사에게 쫒기는 신세가 되었으며, 북궁손우는 천마혈성의 독에 당해 세가로 간신히 돌아간 이후 거동을 못하게 되었다. 칠사에 의해 천혈의 정체가 의심받는 상황까지 오게 되었으며, 장무린은 간신히 대활불이 있는 포탈라궁까지 도망쳤으나 탈명검사 능유환이 포탈라궁 자체를 멸망시켰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아운이 나타났으며, 그의 제안에 의해 구천혈맹의 인물들이 모여 북원과 싸우게 되었다.
구성원은 다음과 같다. 몇몇 인물들은 그 자체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다.
2. 구성원
- 검왕(劍王) 북궁손우
- 봉명우사(鳳鳴羽士) 장문산
- 북룡철권(北龍鐵拳) 우문각
- 포탈라궁(布達拉宮)의 대활불(大活佛)
- 세외삼존(勢外三尊) 소달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