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두현(민백두 유니버스)
Meen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이정우의 진정한 친구였으나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바람에 비극적인 최후를 맞은 비운의 통'''
'''2인자'''
이정우와는 중학생 때 처음 만났으며, 첫 대결에서 그에게 패했지만 이후 둘도 없는 친구로 지내게 되었다. 한때 이정우에게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지만, 동하고를 떠난 정우의 뒤를 이어 부산 3대장[다른] 중에서 백승화를 이기고 동하고는 물론 부산 전체의 통으로 올라서며 이런 열등감을 말끔히 털어냈다.
그러나 이후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학교도 자퇴한 채 결국 조폭이 되었고, 김진우처럼 서울로 연수를 가게 되었다. [1] 신 서면일파는 서면일파 시절 함께 재식파를 공격했던 구인철의 혜성파와 인연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고, 이에 두현을 혜성파로 연수 보낸 것.
[2]
한 편 두현은 조폭 생활에 환멸을 느끼고 있었으며, 서울에서 재회한 정우가 조폭 세계에 뛰어든 것을 누구보다 안타까워했다.[3] 정우가 이 세계를 떠나길 바라며 봄의 하우스에 대신 싸우러 갔다가 뜻하지 않게 김진우를 만난다. 그리고 그에게 치명상을 입은 뒤, 뒤늦게 도착한 이정우의 품에서 1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전투력은 17세 기준으로 57XX, 19세 기준으로 63XX으로, 부산의 3대 통이었던 해룡고 백승화를 쓰러뜨리고 부산의 통이 될 만큼은 되지만 주위에 있던 이정우[4] , 김진우[5] 등에 확실히 밀린다.
통 메모리즈 드라마에서는 발 기술에 상당히 능한 것으로 나오며 카포에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
[다른] 두명은 황태열, 김진우.[1] 권두현이 들어간 조직은 서면일파의 잔당이 세운 신 서면일파이다.[2] 혜성파, 서면일파, 재식파는 서로 얽혀 싸우다가 모두 지치고 쓰러졌을 때 이정우가 이끄는 150여명의 고등학생들로 인해 모두 해체 되었으나 구인철의 혜성파는 다시 조직을 재건했고 서면일파는 잔당들이 신 서면일파를 만들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재식파는 보스 윤재식보다 일찍 출소한 장성태가 그 명맥을 이으며 이정우에 대한 보복을 계획했다.[3] 처음에는 조폭 세계에서조차 이정우에게 게속 밀릴까봐 그를 막으려고 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지만, 진심으로 그 처지를 안타까워하며 정우를 막으려 했었다는 게 밝혀졌다.[4] 17세 기준 68XX[5] 19세 기준 67X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