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박

 

1. 개요
2. 작품 목록


1. 개요


대한민국의 시인. 1983년 포항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랐다. 동국대 문창과를 나왔고 이후 박사과정을 밟았다. 2012년 문학사상을 통해 등단하였으며, 시집 이해할 차례이다로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원래 이름은 권민자였는데, 아버지와 어머니의 성을 따서 권박으로 개명하였다. 일종의 부모 성 함께 쓰기인데, 단 이름 없이 성씨만 붙여놓았다. 여기서 짐작할 수 있듯이 페미니즘적 경향의 시를 쓰며 실제로 시집 전체가 이러한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독보적인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각주. 대표작인 마구마구 피뢰침의 경우는 무려 21개의 각주가 달려있는 시이다. 실제 시 본문보다 각주가 압도적인 분량을 자랑할 정도. 이 대작 시를 쓰기 위해 3년이라는 시간을 들였다고 한다. 아래에 시 전문 나무위키 각주 문법에 맞추어 올려둔다.

2. 작품 목록


  • 이해할 차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