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깃드는 장

 

1. 개요
2. 엔딩
2.1. 흉행(凶行) 엔딩
2.2. 흑묘(黒猫) 엔딩
2.3. 이환(羅患) 엔딩
2.4. 광기(狂気) 엔딩
2.5. 연인의 장
2.6. 순애 루트


1. 개요


오오카미카쿠시고시키즈카편에서 선택지 분기에 의해 갈라지는 장 중 하나.
주로 쿠즈미 히로시츠무하나 이스즈의 관계를 그리는 장으로 그동안 히로시에게 강력하게 대쉬하던 이스즈가 드디어 히로시와 이루어지게 된다(...)
하지만 사춘기 소년인 히로시는 과연 이게 옳은 일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앞으로 이스즈와 어떻게 관계를 맺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주요 선택지.
엔딩은 총 4개로, 흑묘(黒猫), 이환(羅患)[1], 광기(狂気), 트루엔딩인 흉행(凶行)이 준비되어있다. 모든 엔딩이 충격과 공포(...)인 것이 특징이며 선택지가 그다지 복잡하지 않으므로 선택지 시점에서 저장만 잘해둬도 모든 엔딩을 보는 것에 문제가 없다.

2. 엔딩



게임을 모두 클리어 하고 나면 연인의 장이, 연인의 장을 클리어하면 순애루트가 추가되는데 본편과는 다르게 매우 훈훈한 전개로 진행된다.

2.1. 흉행(凶行) 엔딩


밤의 아무도 없는 공원(…)에서 히로시와 단 둘이 만나게 되는 이스즈. 이스즈는 히로시에게 자신을 정말로 사랑하느냐고 계속 묻는다. 이스즈 일직선으로 마음을 굳힌 히로시였지만 그 자리에 쿠시나다 네무루가 나타나 그녀를 정말 사랑한다면 그 자리에서 떨어져야 한다고 말을 한다.
잠시 갈등하는 히로시였지만 네무루의 말을 믿고 이스즈를 설득하려 한다. 그에 이스즈는 폭주(…)해서 네무루와 히로시를 덮치려 하지만 히로시의 필사의 설득에 의해서 제정신을 되찾……으려 하는 듯 싶었지만, 몰래 숨겨온 칼로 자신의 목을 찌르며 히로시에게 '''"진정한 사랑을 알게 해줘서 고맙다."''' 라는 유언을 남기고 히로시의 품에서 조용히 죽어간다.

2.2. 흑묘(黒猫) 엔딩


이스즈가 아프다는 이유로 결석하자 병문안을 갈까 하지만 네무루의 충고-이스즈를 위해 병문안 가지말라-를 듣고 이스즈의 병문안을 가지 않기로 결심한 히로시. 얼마 후 이스즈는 다시 학교에 등교하나 묘하게 히로시에게 차갑다.
그리고 그 날 저녁 혼자 길거리를 걸어가던 히로시는 이스즈에게[2] 살해당한다.(…)

2.3. 이환(羅患) 엔딩


히로시는 보건실에 있는 이스즈를 돌보기 위해 자습을 하지 않고 보건실에 이스즈와 둘만 남게 된다. 그러나 당시 이스즈는 이미 폭주 직전의 상태였고, 결국 그 상태에서 폭주.
히로시는 이스즈에게 키스를 당하여 카미비토화 된다.

2.4. 광기(狂気) 엔딩


흉행 엔딩과 같이 진행되어 공원에서 이스즈 및 네무루와 대치하게 되나 마지막에 이스즈와 네무루 중 누구의 말에 따를지의 선택지에서 네무루의 말에 따르면 가게 되는 루트.
히로시가 자신을 거절했다고 생각한 이스즈는 곧바로 칼로 히로시를 찔러 죽이고, 곧이어 이스즈 본인도 네무루에 의해 카미오토시 당한다.

2.5. 연인의 장


회답편까지 게임을 모두 클리어하면 생기는 특전 루트.
히로시와 이스즈를 이어주기 위한 카나메의 분투를 볼 수 있다.
이야기가 무진장 훈훈하게 진행된다.

2.6. 순애 루트


회답편까지 게임을 모두 클리어하면 생기는 특전 루트.
본편과 같이 히로시는 미츠로 인해-히로시 본인은 몰랐지만- 병원에 입원해있던 이스즈에게 병문안 갈까말까 망설인다. 그러나 이 때 잇세이가 히로시에게 이스즈가 병원에 입원한 진짜 이유-죠우가마을의 비밀-을 가르쳐주며, 이를 들은 히로시는 병문안을 가지 않는다.
이후 이스즈가 퇴원하자, 히로시는 이스즈에게 잇세이한테 비밀을 들은 사실을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히로시는 그런 이스즈라도 자신은 받아들일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이스즈 공략 완료(…).
히로시와 이스즈가 함께 웃는 해피엔드.
본편에서 병문안을 안 갔을 때 흑묘 엔딩으로 직행한다는 걸 생각했을 때 매우 놀라운 발전(…). 거기에 그 츠무하나 잇세이가 히로시와 이스즈의 사랑을 지켜보며 조언해주는 조력자격 오빠의 포지션으로, 대인배적 기질을 보여주는 것도 놀라운 점이다.
[1] 나환이라고도 읽을 수 있다. 의미는 같음.[2] 정확히 이스즈라고 언급되진 않지만 '익숙한 방울소리'라는 언급에서 이스즈라고 확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