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드립니다 갤러리
1. 개요
그냥드립니다 갤러리 바로가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중 하나. 약칭은 그드갤 혹은 구걸갤.
2. 갤러리 특징
말 그대로 어떤 물건을 '''그냥 드립니다'''라는 글들이 올라오는 갤러리. 주로 자신이 더 이상 쓰지 않는 중고품이나 잡스러운 물건들을 가져가라고 올린다. 간혹 PSP나 아이팟 터치 같이 비싼 걸 뿌리는 경우도 있으나 이런 경우 보통은 11번째 덧글을 단 사람이 받게 된다. 디시인사이드의 11번째 댓글은 반드시 '댓글 10개 돌파!!'라고 하면서 댓글돌이가 달게 되어 있다는 것. 한마디로 낚시다.
좋은 물건을 준다고 떡밥을 써 올리면 '내가 이러이러한 사람인데 이러이러한 이유로 이러이러한 물건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는 내용의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소설'''들이 수십개씩 달린다.예시 중 하나 이 덕분에 다른 갤러리에서는 이 곳을 '거지갤', '앵벌이갤' 등으로 비하하여 부르며 종종 지루함을 달래는 낚시터로 활용한다. 그런데 대부분은 낚시글이지만 가뭄에 콩나듯이 진짜로 주는 경우도 종종 있다.
낚시글로 쓴 후 구경하다가 영원히 잠적을 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몇 일 뒤에 돌아와서 '''이거 낚시였으니까 댓글 지워라. 메일 털린다'''라고 어망 거두기를 하는 착한 갤러들도 있다. 차라리 어망 거두기를 하는 사람이 낫다고도 할 수 있는게, 이 갤러리에는 정말 당신의 메일 주소를 매의 눈으로 노리고 있는 김하나와 같은 스패머들이 상주하고 있다.
웬만해선 무료기부를 바라지 말자. 설사 있긴 있더라도 비싼 물품이나 희귀한 물품등은 잘 안 올라온다.
3. 여담
'''동정을 그냥 드립니다'''라는 글이 올라온 적도 있다. 해당 글에 댓글을 단건 bi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