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시토 블루엔 페이스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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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르이라의 아들. 원래는 남작가(그것도 몰락한...)였으나 어머니 세르이라가 카이텔과 잘 인연을 맺어놓은 덕분에 카이텔이 즉위하자마자 백작가로 신분 상승한다.
2. 행적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가 아리아드나의 유모가 되어 이후 어쩔 수 없이 할머니 아래에서 자랐다. 이로 인해 어렸을 때는 엄마에게 자주 까칠하게 대했다. 리아에게도 처음 만났을 때 손을 쳐내는 바람에 미운털이 박혔다. 그 절정은 할머니가 아파서 엄마와 같이 지내게 됐을 때인데 이 때 할머니를 찾고 엄마를 괴물이라 부르며 부정해 리아를 화나게 만든다. 하지만 할머니가 더 익숙해서 그렇지, 엄마를 그렇다고 싫어하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곧 진실을 알게 되었고 리아와 화해를 해 둘도 없는 절친이 되었지만 그레시토는 리아가 자신을 오빠라고 불러주는게 소원이다. 이후 리아의 주선으로 꽃을 주며 엄마와 화해하고 자신과 몇 개월 차이인 리아와도 친구 혹은 남매처럼 잘 지내게 된다.
4권에서는 성인이 되어 페이스트릴 백작이 된다. 그리고 아리아드나를 찬양하고 대놓고 아부(...) 하는 세스쿨로 백작 가문의 영애 이블린을 좋아하는 기색을 보인다. 그래서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발토르타가 본인을 형이라 불러주면 도와주겠다고 하자 조금 망설이다 형이라 부른다.[3] 리아의 도움으로 이블린을 집까지 데려다준다.
외전에서는 이블린과 결혼하여 딸 하나를 낳은 것으로 나오고, 이블린이 또 임신했다고 언급되면서 사실상 두 아이의 아빠가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