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이라 이빌라스트 페이스트릴
[clearfix]
1. 개요
아리아드나의 유모. 페이스트릴 백작부인.
2. 작중 행적
과거에 길가에 쓰러져있는 카이텔을 구하고 본인도 그 은혜를 받았다. 남편은 가난한 남작이었는데, 카이텔을 구한 후 영지를 빼앗기고 굶어죽기 직전, 황제가 된 카이텔이 찾아와 백작위를 하사하고 영지를 내려주었다.남편은 공을 세우기 위해 전쟁터로 나갔다가 전사했다.
리아와 그레시토를 같이 붙여두려고 했지만 그레시토 입장에서는 리아가 나쁜놈이기 때문에[2] 손을 들기도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많이 당황했지만 이후에는 다행히 둘이 잘 놀게 된다.
3권에서 카이텔이 리아에게 티레니아 모자와 만나지 말라고 했지만 티레니아가 자신의 아이 제일란드를 데리고 와서 후궁에서 같이 놀고있다가 점심식사를 끝내고 후궁에 들른 리아가 그 둘을 만났다. 카이텔이 혼을 내자 이에 화가 난 리아가 "아빠 미워!"를 외치며 도주하자 그런 카이텔에게 직언을 했다가 분노한 카이텔에게 사형당할 위기에 처했었다. 다행히 리아가 담판을 지어서 한달 근신으로 처벌이 바뀌었다. 그런데 사실 제대로 된 담판이라기보단 울고불고 떼쓴 것에 가깝지만 카이텔이 작중 최초로 사과하게 만들었다. 정작 죽을 뻔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태연한 강심장이다.
이후 카이텔에게 갑갑해 하는 리아를 보며 리아의 가출도 도와주기도 하는 등 리아도 말하기를 본인의 '''어머니'''라고 생각한다. 카이텔보다 리아를 먼저 생각하기도 하는 리아를 위한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