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아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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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유사 라이더이자 진 최종 보스 포지션 괴인. 성우는 그레이트 아이와 같은 후지마키 유이 / 장미.
클론 마코토의 딥 스펙터 아이콘 속에 남아있던 안마이저들이 그레이트 아이와 프레이야를 흡수하여 융합한 존재이다. 세계를 만들고 바꾸는 만능의 힘을 가지고 있다.
2. 작중 행적
49화에서 등장, 불완전한 인간들을 모두 지워버리겠다고 선언한 뒤 안마 세상에서 대천공사로 넘어와 인간 세상으로 나타나고 자신은 전지전능한 존재라 하면서 한밤중을 대낮으로 바꿔놓는다.[1] 그리고 자신을 쫒아온 타케루 일행들에게 안마 코만도, 안마 슈피리어들을 만들어 마코토, 엘런을 상대하게 하였으며[2] 자신은 타케루를 상대한다. 그리고 건물 옥상에서 타케루와 대치하게 되는데, 자신이 인간을 없애려는 이유는 바로 '''타케루가 보여준 인간의 가능성과 기적이 자신에게 위협으로 보였기 때문이다.'''
이후 타케루와 싸움에 돌입하지만 무겐 다마시의 6연속 필살기에도 꿈적하지 않았고[3] 공격 한방으로 무겐 다마시를 무력화 시킨다. 그 다음 자신의 후드를 분리한 후 다시 합체하여 '''역대 헤이세이 2기 TV판 최종 보스들 중 엄청난 크기를 자랑하는 금빛의 외눈박이 괴인체'''의 모습이 되었다. 단지 손 한 번 팅긴 것만으로 마코토와 앨런을 리타이어 시키고 눈에서 발사하는 광선으로 인간들의 육체를 소멸시켜 영혼 상태로 만든 뒤 흡수한다.[4]
이후 사랑의 감정을 획득한 텐쿠지 타케루가 변신한 무겐 다마시의 '러브 봄버'를 맞고 후드가 벗겨진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 타케루와 파카 고스트 15명과 최후의 결전을 벌인다. 하지만 타격이 상당히 컸는지 시종일관 밀리기만 하다가 오레 다마시의 필살기를 맞으면서도 인간의 가능성을 끝까지 인정하지 못하고 최후를 맞는다.
3. 기타
- 잡지를 통해서 선 공개된 진 최종 보스인데 극장판의 최종 보스인 아르고스가 변신하는 가면라이더 익스트리머 슈트의 벨트와 색을 바꾸고 재활용하였다. 당장 디비언트아트의 고스트 플래시 게임(변신 벨트 플래시 제외)에서도 다른 괴인들은 없는 반면 그레이트 아이저가 있다. 더 재밌는 건 슈트 액터가 익스트리머와 동일한 이마이 야스히코이다.
- 본편 괴인 최종 보스 중 골드 드라이브 이후 두번째로 등장한 유사 라이더로 안마와는 디자인이 달랐을 뿐 가면라이더 고스트 방영 당시부터 모두가 통상적인 괴인으로 생각했지만 2019년 4월, 라이더 도감의 Q&A를 통해 유사 라이더로 확정되었다. 그러다 보니 작품이 완결된 시점까지도 펀치력, 킥력, 주력, 점프력 등의 스펙이나 신체 부위는 전혀 공개되지 않았다.
- 비록 무겐 다마시의의 러브 봄버를 맞고 큰 치명상을 입어 오레 다마시의 필살기에 직격당해 최후를 맞이했지만, 설정상 그레이트 아이저의 능력만은 금단의 과실에도 필적한다.
- V시네마가 나오지 않는 오즈, 포제, 위자드를 제외한 헤이세이 2기 시리즈에서 각 작품에 해당되는 V시네마에서 본편 최종 보스들이 등장하였는데 유일하게 그레이트 아이저만은 가면라이더 스펙터에서 출현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