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렌 파이어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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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48m
체중 : 48,000t
출신지 : 우주
무기 : 파이어 스틱[1]
울티메이트 포스의 멤버. 파이어맨을 오마쥬, 리파인한 거대 히어로로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울트라맨 베리알의 제국군에 대항하던 '''불꽃의 해적'''의 경호원. 자신이 인정하는 상대가 아니면 대화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름처럼 불꽃의 힘을 이용한 공격이 특기. 호쾌하면서도 촐랑거리는 성격으로 팀의 무드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다. 빚지는 것을 싫어해서 빚진 건 반드시 갚는 성격. 겉으로는 장난기 많고 밝은 성격이지만 누구보다도 친구들을 위하고 의리를 지킬줄 아는 인물.
제로와 대결하던 중 베리알군이 공격해오자 그대로 힘을 합쳐 싸우는 과정에서 동료가 되었으나, 암흑참모 다크고네의 첨병 함대를 몰아내기 위해 자신의 몸에 불꽃을 두르고 스페이스 니트로메탄 바다로 뛰어들어 동귀어진하였다. 그러나 주인공 보정으로 멋지게 살아돌아왔고 후반부에 반 베리알 연합 함대[2] 들을 데리고 온다.[3] 이후 아크 베리알을 상대로 잔보트, 미러 나이트와 함께 맹활약을 펼치며 베리알 제국군을 무너뜨리는데 큰 공헌을 한다.
해적 관련인에 성우가 세키 토모카즈인 것에서 묘하게 이게 생각난다. 이 캐릭터를 상징하는 포즈는 특유의 올빽 불꽃(머리가 아니다...)을 양손으로 뒤로 넘기는 포즈로 호쾌한 성격을 잘 드러낸다.
팀 내에서는 맏형 격으로 제로에 대해서는 잔 걱정을 많이 해주는 편이다. 그래서 제로 파이트 1부 마지막 부분에서 동료들과 함께 제로를 마중하러 괴수 묘지로 오기도 했다. 가끔은 미러 나이트와도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보여주지만 사실 알고 보면 꽤 태그가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제로 파이트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출격하며 대전 상대는 다크니스 파이브의 멤버인 빙상의 그롯켄[4] 과 싸우게 되었다. 2부에서는 첫 에피소드부터 미러 나이트와 함께 청동상이 된 채로 나왔는데 힛포리트 성인에 의해 청동화된 것이었다. 나중에 제로가 힛포리트를 쓰러뜨리면서 원래대로 돌아왔다.
4회에서 본격적으로 호쾌하게 등장했다. 하지만 후반으로 들어가는 9회에서는 쟌보트가 크게 파손된것을 보고 큰 충격에 빠지게 되고 그를 안고 크게 비통해 했다. 이래저래 마음이 안맞고 티격대는 사이지만 좋은 친구를 잃었다는 사실에 큰 패닉에 빠지게 된다.
그 일을 계기로 처음으로 잔보트의 이름을 불러주었다. 또한 친우였던 미러 나이트마저 빈사의 중상을 입게 되어 가혹한 현실을 부정하고 싶어했으나 미러 나이트의 죽음 이후, 슬픔이 가시기도 전에 잔나인마저 파괴되고 결국 혼자 남게 되어 크게 상심한 것도 친구들의 마음을 받아 제로를 구하기 위해 홀로 베리알에게 대항지만 결국 당하고 만다.
후에는 다행히 제로가 샤이닝 모드가 되면서 시간을 되돌려 부활했고 샤이닝의 힘을 소진하고 기절 직전까지 갔던 제로를 부축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부활한 잔보트는 변함없이 티격대면서도 기뻐해주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그리고 자신들을 찾아온 피그몽을 한식구로 받아들였다. 신 열전에서는 제로와 함께 공동네비를 맡고 있다. 근데 오히려 도움보다는 민폐를 끼치는편이 많아 제로가 곤혹치루고 있다. 신열전 9화에서 쟌형제 소개할때 자꾸 꼬치구이 형제라고 하는바람에 제로가 여러번 정정해줬지만 끝까지 백치미를 보이는 바람에 제로만 고생한셈..
울트라맨 지드 극장판에서 울티메이트 포스 제로의 다른 멤버들과 같이 시빌 저지멘터 갤럭트론을 쓰러트리면서 오랜만에 정식판에 등장.이후 사건이 끝나고 지구에서 리쿠와 라이하를 만나고 울티메이트 포스가 우주로 떠날 때 "나도 울트라 형제가 되고 싶다~!" 라고 소리치고 제로한테 시끄럽다고 한소리 듣기도 했다.[5]
울트라맨 Z 보이스 드라마 3화에서 제로와 같이 출연. 제로의 제자가 되고싶어 하는 제트를 보고 '제로가 스승이라니~'라며 제로를 놀려댄다. 그렌이 제로와 같은 울티메이트 포스 제로의 팀원인 것을 안 제트가 그렌을 '준 스승님'이라고 부르자, 왜 난 그렇게 부르냐며 딴지를 걸고, 제트가 세미 마스터라고 정정하자, 이름만 바뀌었지 뜻은 그대로 아니냐며 또 딴지를 건다. 그러다가 제트에게 차라리 자신의 제자가 되라는 권유를 하며 교묘하게 제트를 설득시킨다. 결국 제트가 받아들이자 '''은하계 100바퀴 돌고 오라'''는 훈련을 시키고, 제트가 떠나자 제로에게 차나 한 잔 마시러 가자며 먼저 자릴 떠난다. 혼자 제트를 동정하는 제로는 덤.
이번 12월에 시동되는 대괴수러시 울티메이트 포스 편에서 제로와 미러나이트 쟌과 함께 참전 예정이며 신캐릭터로 그렌 일족 3명이 등장하는데 그렌파이어 베루드르, 인디고, 버밀리온이 12월 대괴수 러시 울티메이트 포스 편에 함께 등장 예정이다.
2. 어나더 제네시스에서의 그렌 파이어
잡지 소설로 발매가 되었던 어나더 제네시스에서는 타로의 환생체이자 기술도 '''울트라 다이너마이트'''였으며 주인공인 블래스트가 해적이 되어버린 울트라의 아버지의 습격을 받았을 때 도와준 적이 있다. 블래스트가 킹의 별에 갈 수 있게 도와준 적이 있다.
3. 기술
- 그렌드라이버
레슬링 기술의 파일드라이버를 사용한 기술로 상대를 거꾸로 들어 지면에 박는 기술. 이 기술을 제로가 응용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제로가 사용할 경우 두배의 위력을 발휘한다.
- 그렌스파크
원작에서는 파이어 대쉬라는 기술로 파이어맨의 최강 필살기였다. 자신의 몸을 불길로 둘러싸서 돌진하는 기술. 원래는 자신의 목숨을 거는 기술이라고 했지만 본인이 불길이다 보니 크게 데미지는 받지 않는 것 같다.[6] 가끔은 화염탄으로도 바꾸어 쓰기도 했다. 제로 파이트 2부에서도 오랜만에 그롯켄과 싸울 때 쓰기도 했다.
- 파이어 플래쉬
자신의 무기인 파이어 스틱[7] 을 사용해 상대를 후려치는 기술.
[1] 원작 파이어맨에서는 미사키 다이스케의 변신 아이템이었다.[2] 에스메랄다 왕국 함대, 아누성 함대, 거울의 별+이차원인 연합 함대.[3] 원래 그렌 파이어도 라이벌 격인 베리알군 간부가 있었다. 바로 '''공룡전사 자우라'''로 원작에서 파이어맨의 목숨을 빼앗은 강수 킹자우라를 리파인, 오마주한 용인형의 캐릭터였다. 슈트는 물론이고 설정화까지 있어서 원래대로라면 극장판에 등장하여 그렌 파이어와 라이벌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발매 예정일을 맞추느라 짤려서 빠칭코에 수록된 게임판에서만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결과 극중 전개가 크게 바뀌어서 그렌 파이어만 '''유일하게 라이벌이 없으며''', 후반부에 반 베리알 연합군을 데리고 참전하는 쪽으로 바뀌게 되었다.[4] 냉동성인 그로잠의 동족.[5] 하지만 어나더 제네시스에서는 정말 울트라맨의 일원으로 취급되기도 하였다.[6] 원작에서는 한번만 사용해도 대부분의 에너지를 소진하는 말 그대로 조커 급의 기술이었다.[7] 원작에서는 파이어맨의 변신 아이템의 명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