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성인 그로잠

 

1. 개요
2. 작중 행적
2.2. 울트라맨 뫼비우스 외전- 고스트 리버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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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2m ~ 52m
체중 : 200kg ~ 20,000t
출신지 : 그로자 성계
무기 : 헬 프로즌 브레스, 그로잠 블레이드, 재생능력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등장 우주인. 등장 에피소드는 46화.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을 모시는 암흑사천왕 중 호장(豪將)을 맡고 있다. 책모우주인 데스렘과 마찬가지로 3만년 전부터 엠페러 성인과 함께 종군하였으며 울트라 대전쟁에 참가했던 경험이 있다. 얼음덩어리처럼 예리한 뿔 같은 몸과 랜턴 실드같은 양 팔이 특징.

2. 작중 행적



2.1. 울트라맨 뫼비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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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신대 형태로 몸을 축소하는 것이 가능하며 이 때는 푸른색의 로브를 두르고 있다. 야플처럼 인간체로 변신하는 능력은 없거나 아니면 본편에서 인간을 얕잡아보고 있었기에 굳이 변신할 필요성을 못느꼈던 모양이나 진상은 불명.
교활하고 비겁한 작전을 행했던 이차원인 야플이나 데스렘과는 달리 정공법을 선호하는 무인 캐릭터로 정면에서 덤벼들어 뫼비우스를 쓰러뜨리려 한다. 허나 성격은 흉폭하고 자신의 강함을 과신하고 있으며 인간과 울트라 전사를 얕보고 있어서 악질우주인 메피라스 성인의 충고를 귀에 담지도 않았다. 동료애도 그다지 없는지 야플이 쓰러졌을때 "야플이 쓰러졌다! 다음엔 내 차례다!"라며 동료의 죽음을 애도하거나 분노하기 보단 그저 다음 뫼비우스를 쓰러트릴 자객으로 자신이 나서겠다는 호승심만 드러냈을 정도다.[1]
무기는 입에서 쏘는 냉기 '''헬 프로즌 브레스'''와 양 팔의 검 '''그로잠 블레이드'''. 한 번에 댐의 한 부분을 완전히 얼려버리고 빔마저도 고드름으로 바꿔버릴 정도의 냉기[2]를 쏘는 것 외에 온 몸이 산산조각나도 금방 재생해버리기 때문에 '''불사신 그로잠'''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다. 재생능력만으로 따지면 여태껏 등장한 우주인들의 상위호환격이다.
뫼비우스와 처음 싸웠을 때, 뫼비움 슛은 물론 뫼비움 버스트를 맞아도 순식간에 재생해 뫼비우스를 압도하여 도와주러 온 마켓괴수 파이어 윈담도 전혀 손을 쓰지 못하고 개발살난다. 이윽고 뫼비우스의 복부를 검으로 찔러 냉동 상태로 댐 벽면에 처박아버린 후, 그 모습을 지구인들에게 보여 절망감을 안겨주었으나 끝장을 내지않고 뫼비우스를 미끼로 울트라 형제를 꾀어내 이들을 일망타진하려고 했다.
그후, GUYS카자마 마리나, 아마가이 코노미가 과거 울트라 경비대가 남긴 기록을 보고 고안한 신형 메테올 '''마그네리움 메디컬라이저'''[3]를 써서 뫼비우스를 치료하려고 오자 이것을 방해하위해 재출현하지만 울트라 세븐의 난입으로 저지당한다.
세븐이 시간을 벌기위해 달려들어서 두들겨 맞았으나, 치명타는 아니었기에 세븐을 몇번 패니까 '''세븐이 쓰러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세븐에게 포박당한 사이에 GUYS의 활약으로 뫼비우스가 부활한다.
이후, 뫼비우스와 세븐을 상대로 2대 1 매치를 벌이지만 전혀 꿀리지않고 시종일관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이슬랏가에 맞아서 몸이 두동강났는데도 금방 재생해 버렸다. 이내 뫼비움 슛과 에메리움 광선의 합체공격을 받아 폭발했어도 다시 재생하려는 강인함을 보여주었으나 후지사와 아사미 박사가 고안한 또 하나의 신형 메테올 '''맥스웰 토네이도(불꽃의 회오리)'''를 몸이 조각난 상태에서 직격당해 재생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하고 완전히 녹아서 증발해버렸다.[4] 암흑사천왕 중 유일하게 인간에게 죽은 사례다.
상당한 강적인 것은 틀림없었지만 자신의 힘을 지나치게 과신한데다 타인의 충고를 무시하는 독선적인 면모로 인해 허무한 최후를 맞이한 안습한 악역이다. 사실 암흑사천왕 중 야플이나 메피라스를 제외하고 데스렘, 그로잠은 좀 안습한 면이 없지 않은게 후반부에, 그것도 3만년 전의 울트라 대전쟁에 종군했다는 무시무시한 설정에도 불구하고 1화만에 격파당했으며 여러모로 츠부라야가 캐릭터를 잘 못 살린 것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을 정도다. 그나마도 데스렘은 어느 정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편이라 더더욱 안습하다.
같은 기념작인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네임드 악당들은 중반부터 간간히 등장해서 임팩트를 남긴거에 비하면.... 멀리 갈거 없이 초반의 보가르나 야 플만해도 3회이상은 나온걸 보면 더더욱 그렇다.

2.2. 울트라맨 뫼비우스 외전- 고스트 리버스


울트라맨 뫼비우스- 외전 고스트 리버스에서 등장. TV본편에 죽은 그로잠은 괴숨묘지에서 메피라스 성인이 다른 사천왕과 부활시킨고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을 부활시키려고 한다. 이후 무쌍철신 인페라이저랑 괴수묘지 근처에 있는 수찰중인 뫼비우스한테 공격을 하고 싸움을 시작한다. 뫼비우스가 압도하던중 인페라이저가 뫼비우스를 막는다. 이후 그로잠은 인페라이저 한테 뫼비우스를 맡기고 괴수묘지에 들어가고 괴수묘지에서 데스램과 메피라스랑 싸우고 있던 타로랑 에이스를 쓰러트린다.
이후 인페라이저를 쓰러트리고 온 뫼비우스앞에 타로랑 에이스를 인질로 삼는다. 그리고 그들의 목적인 엠페러 성인을 부활시키기 위해 배틀 라이저를 가지러 오라고 한다. 잠시후 뫼비우스는 배틀 라이저를 가져왔어. 사천왕에게 주게된다. 이후 히카리는 에이스랑 타로를 해방시키고 싸우게 된다. 데스램은 타로,그로잠하고 메피라스는 히카리, 뫼비우스 킬러의 몸을 빌린 야플은 에이스랑 싸우게 된다. 이후 타로는 데스램을 쓰러트리고 히카리는 그로잠을 발차기로 그로잠을 넘어트리고 다시 일어난 그로잠을 들어 넘어트린고 도망간다. 또 야플은 에이스 한테 쓰러진다. 사천왕 2명을 쓰러트리고 그로잠과 메피라스를 둘러싼다. 그런데 갑지기 메피라스 성인이 일어나지 못하는 그로잠을 발로 찬다. 메피라스는 "황제 페하의 부활을 위함 입니다."라는 소리와 함께 그로잠을 죽인다.

2.3. 울트라 제로 파이트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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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제로 파이트 2기에서도 동족인 '''그롯켄'''이 등장했지만 목소리는 초대보다 촐랑거리는 톤이고 성격도 다르다. 그로잠의 후배라고 할수 있지만 성격은 그렌 파이어 버금갈정도로 꽤 까불한 성격인데다가 밝은 케이스. 103회때 스라이가 자기 종족 소개할때 옆에서 계속 질문공세를 하는가 하면 중간에 광고를 소개해주는 센스도 보여주었다. 원래 그로잠과 마찬가지로 호전적이지만 시종일관 진지하기만 했던 그로잠과 비교했을 땐, 개그필도 충만한 캐릭터로 나왔다.

2.4. 울트라맨 지드


울트라맨 지드 24화에서 등장했다. 울트라맨 베리알과 최종 결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 이가구리 레이토랑 전화하는 모아의 뒤에 서펜트 성인과 같이 있는 모습만 보여준다.

[1] 그러나 그로잠에겐 불행히도 데스렘이 이미 다음 자객으로 나섰기 때문에 "이미 데스렘이 나섰다!"라는 메피라스의 말을 듣자 "뭐라고...?"라며 멍때리는 개그씬을 연출하기도...[2] 본인 왈, '''"그 정도라면 지구를 몽땅 얼려버릴 수도 있다"'''고 호언하고 있다. 진짠지 아니면 그로잠의 허세인지는 불명이나 작중에서 표현된 그로잠의 강함을 보면 가능할지도.[3] 분신우주인 것츠 성인과의 싸움에서 패배하여 십자가형에 처해진 세븐이 텔레파시를 써서 경비대원들에게 자신을 부활시키려면 마그네리움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던 적이 있다.[4] "평상시의 데스렘의 신체라면 저 불꽃의 회오리 속에서도 그다지 타격을 입지 않겠지만 신체가 작아진 지금은 지옥과도 같은 고통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고 그 말대로 그로잠은 재생조차 하지 못하고 비참하게 전신이 불타 끔살당한다.